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들 이야기

나만 웃긴가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3-08-19 20:45:35

4살인데,

 

저는 퇴근해서 집에 있고

 

9세, 6세 사촌형들이랑

사촌형 친구네(13세, 9세, 6세 삼형제네) 놀러갔는데

여섯명이서

닭싸움, 수건돌리기, 공공칠빵게임하고 노는데

 

벌칙은 엉덩이로 이름쓰긴데.

우리 아들은 글자 몰라서 지금 막춤 운다고 언니한테 문자왔어요.

 

ㅎㅎㅎ

나만 웃긴가~  

IP : 110.13.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8.19 8:56 PM (110.13.xxx.134)

    같이 흐뭇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제가 없어도 사촌형이 있어서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게 되네요.
    물론 싸울때가 더 많지만요^^

  • 2. ..
    '13.8.19 9:03 PM (222.107.xxx.147)

    그 장면 생각하니 정말 재미있어요.
    글씨 모르니 막춤으로~
    사촌 형들과 그 친구들도 재미있겠네요.
    어린 동생과 놀아주는 것도 기특하고요.

  • 3. 그러게요
    '13.8.19 9:06 PM (110.13.xxx.134)

    사촌형 친구네 13살 형아가 우리애만 보면 살살 녹아요.
    자기 동생이 2명이나 있는데, 우리애를 그렇게 예뻐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밑에 애들도 배우는지, 끼워주고 잘 노네요.
    행복한 우리 아들입니다.
    그런데 요즘 계속 여동생 낳아달라고 성화네요. ㅎㅎ

  • 4. 대충
    '13.8.19 9:24 PM (110.13.xxx.134)

    낳을까요? ㅎㅎ
    근데 남동생은 안되고 여동생만 된대요.
    남동생이 나올수도 있다고 하니까 그건 안된다는데... 고민되네요. ㅎㅎ

  • 5. ..
    '13.8.19 9:25 PM (222.107.xxx.147)

    저 아는 분은 아들 아이가 하도 동생 타령도 하고 해서
    둘째를 낳았는데 딸이었다네요.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걷고 하니까
    자기하고는 놀이 취향이 안 맞았는지
    자기가 원한 건 저런 게!! 아니었다고
    무르고 다시 낳아달라고 했다고 해요.
    아마 남동생을 원한 듯.

  • 6. 안그래도
    '13.8.19 9:44 PM (110.13.xxx.134)

    태어나면 누워서 똥만 싸고 앉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다니까 그런 소리한다고 저한테 성질내고요~
    여자는 인형놀이 같은 여자놀이만 한다고, 싸우기 놀이 같은거 못한다니까.
    자기는 여자놀이 인형놀이 다 할 수 있다네요^^
    어디서 꽂혔는지 여동생 낳아달라하는게 참 신기하기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343 코트길이만 줄여보신 분? 1 수선 2013/10/26 658
312342 손님초대를 했는데요 그냥 집밥으로 14 요리정말 못.. 2013/10/26 3,551
312341 두박스 썩지 않게 보관 하려면... 6 호박고구마 2013/10/26 1,735
312340 중딩/고딩 어머님들...아이들 수학선행... 17 수학 선행.. 2013/10/26 3,641
312339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엔 무슨 색이 어울릴까요 5 00 2013/10/26 897
312338 최종학력증명서란먼가요? 1 키치 2013/10/26 2,849
312337 "지방대"라는 말은 한국에만 있는 말입니다 9 ,,, 2013/10/26 2,233
312336 가정용 홈드라이 세제 괜찮나요? 3 세탁비 아끼.. 2013/10/26 3,352
312335 저렴 다운 패딩 마침내 구입 (주문) 했어요. 1 가격매력 2013/10/26 1,661
312334 눈두덩이가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이 난다는데요.. 9 초2 2013/10/26 1,375
312333 무 넣고 꽃게넣고 양파등등 넣고 국물내는데 써요ㅠ왜이럴까요 3 국물 2013/10/26 1,231
312332 돈을 못벌어서 이혼을하는경우도 사실 집이 차압당하는수준이나 되어.. schwer.. 2013/10/26 1,055
312331 빵집에서 꽈배기 찹살도너츠샀어요 7 빵순이 2013/10/26 2,108
312330 뉴스타파가 사이버사령부를 탈탈 털었네요 5 // 2013/10/26 1,189
312329 전시회 감상 연령 피카소전 2013/10/26 362
312328 [성명서] [한국기독교장로회]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 4 빛과 소금 2013/10/26 965
312327 휘성이 우승하겠네요 11 불명 2013/10/26 2,432
312326 촛불 생중계 - 17차 범국민 촛불집회, 돌직구, 팩트tv 5 lowsim.. 2013/10/26 563
312325 당수치 에서요., 7 ... 2013/10/26 3,203
312324 일식집에서 간장에 물 엄청 섞나봐요 3 ㅇㅇ 2013/10/26 2,473
312323 아는 언니가 집에 와서 밥을 먹고 갔는데요. 31 주주 2013/10/26 16,536
312322 역시 여자는 돈만 벌어다 주면 대다수가 이혼 안하는군요.. 53 .. 2013/10/26 12,526
312321 케이윌 너무 어려운 노랠 맡았네요 1 ᆞᆞ 2013/10/26 1,117
312320 부동산 오를 거 같아요 52 up 2013/10/26 12,000
312319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11 집구하기.... 2013/10/26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