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선생님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엄마딸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3-08-19 10:10:23

갑자기 오늘 아침 엄마로 부터 문자를 받았어요.

내용인 즉 -

번거롭게 부탁해서 미안하다 딸.

요즘 저녁에 아빠랑 운동삼아 탁구를 치기 시작했는데

탁구를 십분정도치고나면 숨이차고

아침에 공원 20분쯤 걷다가 동상계단을오르면

호흡이 가빠진단다.

친구들과 등산을 가서도 내가 아닌 세사람은 운동 할만하다고 하는데

나는 호흡을 몰아서 쉴정도로 힘이들구나.

요증세를 느낀건 열흘정도 되었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어느과를 가야하는지 .....

폐ct찍어 봐야 하는건지..

호흡기내과를 가야하는지..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도저히 엄마 혼자는 헷갈려서 말이다..

입장곤란한 부탁이아니길 바라면서--미안하다 엄마딸♥

문자를 읽어 내려가는 내내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엄마가 얼마나 참다가 걱정이 되어서 보내셨을까 싶어서..ㅠ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은 아니라도 딸인제가 병원에라도 근무하고 있었다면

엄마에게 바로 도움이 되었을텐데..

도와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124.49.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3.8.19 10:16 AM (125.186.xxx.25)

    당연히 순환기내과를 1차로 가야죠

  • 2. 엄마딸
    '13.8.19 10:27 AM (124.49.xxx.69)

    아...헷갈리네요 ㅠ

  • 3. 저는
    '13.8.19 10:31 AM (211.36.xxx.195)

    호흡기내과 같은데요...
    심장 통증이 아니라, 호흡곤란 이라면 폐쇄성 폐질환 이런쪽 아닐까요?

  • 4.
    '13.8.19 10:33 AM (203.226.xxx.159)

    제일 위급할 수 있는게 순환기내과니
    거기부터 가시는편이 좋을 듯 해요

  • 5. 엄마딸
    '13.8.19 10:33 AM (124.49.xxx.69)

    네네, 저도 제 친구중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우선 호흡기 내과쪽으로 가보라고 연락이 왔어요

  • 6. 일단
    '13.8.19 10:35 AM (220.76.xxx.244)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시고 증상을 잘 말씀드리면
    큰 병원 가보시라고 진료의뢰서 줍니다.
    비슷한 증상의 친정 아버시 심장 혈관이 막혀있다고 스텐트 시술 받으셨어요

  • 7. ddd
    '13.8.19 10:50 AM (125.152.xxx.25)

    약간 몸은 고생되고 돈은 더들지만
    제일 빠르게 해결하는 법은
    3대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시는 거네요.
    그럼 이런 저런 검사도 미리 예약없이 진행되고
    검사결과 나오면 담당과랑 선생님 정해지고 아무래도 외래로 가는 것 보다는
    진단결과 아시는 것과 입원하시는 것은 빨라요.

    근데 응급실에서 대기시간 길어지시면 환자나 보호자나 많이 힘드실테고
    추가로 진료비도 더 나옵니다.

  • 8. 저는
    '13.8.19 9:35 PM (1.234.xxx.97)

    40대 초반인데 같은증상이여요..저는 천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796 부산 당일 여행코스 4 ktx타고 2013/08/29 2,103
290795 영광굴비 사보낸다는데.. 1 생선이 무서.. 2013/08/29 1,867
290794 정신나간 사람들 40 페더랄 2013/08/29 15,784
290793 직장맘들 회사근처 집 얻는게 좋을까요? 22 Ehcl 2013/08/29 3,562
290792 미 영화배우 맷 데이먼 “스노든 폭로는 대단한 일” 칭찬 1 맘에 드네 2013/08/29 2,411
290791 서울에서 가까운 곳.. 1 tjhdn 2013/08/29 1,454
290790 이 시간에도 에어컨 틀고 있는 사람 저 말구 또 있나요? 9 ㅇㅇ 2013/08/29 3,725
290789 네이버 블로그가 이상해요. 좀 봐주세요~ㅠㅠ 2 .. 2013/08/29 1,973
290788 모니카벨루치 이혼했나봐요 1 ㅣㅣ 2013/08/29 2,768
290787 이혼하고 싶어요... 5 언니들이라면.. 2013/08/29 4,835
290786 아기들, 엄마 뱃속에서 들은 소리 기억한다 3 샬랄라 2013/08/29 2,794
290785 대입전형바뀌어서 한국사가 들어간것까진 알아들었는데요. 2 궁금 2013/08/29 1,603
290784 브런치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 브런치 2013/08/29 1,745
290783 전기,수도 연체하는 경우 몇개월기다렸다가 단전,단수하나요? 1 단전,단수 2013/08/29 3,752
290782 ... ㅋㅋ 2013/08/29 969
290781 전에 김정은을 바로앞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34 ,,,, 2013/08/29 19,176
290780 웃기는 짬뽕같은 옆집 6 뭐냐 2013/08/29 3,331
290779 여기 댓글 신고 어떻게 하죠? 이거 신고하려고 하는데요. 5 신고자 2013/08/29 1,933
290778 지하철 친절 얘기하니 떠오르는 남편의 빗나간 친절 16 친절한여보씨.. 2013/08/29 4,875
290777 지금 KBS2 채림의 제주 여행, 화면이 참 예쁘네요..^^ 14 늘고마워 2013/08/29 5,553
290776 너무나 미묘한 타이밍 2 ... 2013/08/29 1,671
290775 짝 여자2호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28 매력적 2013/08/29 5,503
290774 이체해야 하는데 인터넷뱅킹이 안 돼요. 좀 도와 주세요~ 5 virus 2013/08/29 1,222
290773 황금의 제국 어때요? 다시보기 하려구요. 4 다시보기 2013/08/29 2,193
290772 회사에서] 이런 유형 어떻게 대처해야 제 마음이 편할까요? 익명 2013/08/29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