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빠어디가에서 준이 ㅜㅜㅜㅜ
아빠가 소면 삶아 놨는데
빈이가 도와준다고 거기다 소금 뿌려서
아빠 화나서 빈이한테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면박주니까
준이가 빈이 머쓱할까봐 그거 먹으면서
빈이가 하니까 맛있다고 ㅜㅜㅜㅜ
아빠도 아차 싶었는지 그제서야 화내서 미안하다고 ㅜㅜ
진짜 상남자네요 ㅜㅜ
1. ㅣㅣ
'13.8.18 8:13 PM (117.111.xxx.25)준이 엄마가 딱 그럴가 같아요. 자식 잘뒀어요 ㅎㅎ
2. 곤충 잡는거
'13.8.18 8:13 PM (175.197.xxx.187)빈이가 혼자서는 못하고 다른아이가 잡은거 부러워하니,
자기가 잡은 곤충, 얼른 빈이 불러서 주더라구요....
겉으로는 시크한데, 정말 정많고 따스하고 바른 아이 같아요...
아이지만 너무 멋있고 이뻐요... 또 많이 배우게 되구요3. 무명씨
'13.8.18 8:15 PM (27.100.xxx.152)진짜 무슨 배려 과외라도 받는건지 ㄷ ㄷ ㄷ ㄷ
4. 준이
'13.8.18 8:16 PM (1.227.xxx.38)엄마,아빠 오늘 방송보면
뭉클하고 뿌듯할거 같아요5. 후가
'13.8.18 8:17 PM (183.109.xxx.239)대놓고 동생들을 우쭈쭈하는타입이면 준이는 속 깊은 타이이랄까요. 뒤에서 챙겨주는 ㅋㅋㅋ그 인물에 스타일도 여자들한테 인기진짜 많을스탈이에요 ㅋ저는 후한테도 놀랐어요 자기 밥 떨어뜨려서 조금밖에 없는데 송종국이 못먹고있으니 선뜻 주겟다고 햇잖아요. 어찌그리 이쁜지
6. .......
'13.8.18 8:18 PM (122.37.xxx.150)준이는. 정말 주니오빠. ! 아님. 준이선배라고 불르고 싶어요(철컹철컹 ㅎ ㅗ ㅎ)
7. 맞아요
'13.8.18 8:18 PM (175.197.xxx.187)후가 송종국 삼촌한테 자기밥 주겠다고 하는 장면도 감동!!!
예전에 민국이가 나쁜집 골라서 울고있을때 집 바꿔주겠다던 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지아에게 짜증나있던 송종국씨가 그런 후의 마음씀이때문에 머쓱해졌겠더라구요..ㅎㅎㅎㅎ8. 이 프로에서
'13.8.18 8:20 PM (222.101.xxx.151)준이가 제일 맘에 들어요.
얼굴도 맘에 들고
마음씀씀이도 깊고^^9. 저위에
'13.8.18 8:26 PM (121.139.xxx.138)송종국이 사마귀잡아줬다고 뭐라고 하시는분은
며느리 얄미우니 발뒷굼치가 계란처럼 생겼다고 얄미워하는것과 같네요
그냥 곤충 잡다보니 그렇게된걸 참 나...
그리고 이제까지 운동만 한 사람이 애살스럽게 애들하고 잘놀아주는법을 알겠나요?
싸한분위기라니...
피곤하게도 TV보시네요10. ...
'13.8.18 8:27 PM (114.129.xxx.95)애가 어쩜저렇게 생각이 깊은지 볼때마다감탄해요
11. 오렌지
'13.8.18 8:28 PM (1.229.xxx.74)아우 준이는 정말 애기가 설레게 하는 뭔가가 있어요 분위기도 대박이고
길쭉한 기럭지 하며 흰 피부 또 집중할때도 멋있고 무엇보다 애가 생각이 너무 깊어요12. ..
'13.8.18 8:35 PM (58.237.xxx.142)생각이 애보다 못한 어른이 많아요. 그죠.
13. 그장면
'13.8.18 8:35 PM (182.224.xxx.158)보다가 이상하게 맘이 울컥하던데..
여운이 남아요14. 포만감
'13.8.18 8:41 PM (119.67.xxx.162)어떻게 하면 준이처럼 키울수 있나요. .
정말 오늘 방송보면서 완전 반했어요~
속 깊고, 배려하는 마음에 매번 감동을 주는 아이에요.15. 이상하게
'13.8.18 8:44 PM (39.119.xxx.150)준이는 뭔가 안타깝고 사람 마음 울컥하게 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뭔가 애틋하다는.. 준수는 마냥 귀여운데~
16. 1회 다시보기 하고 있거든요
'13.8.18 8:54 PM (80.226.xxx.7)준이 엄마가 깨우니까 아무 소리 안하고 조용히 벌떡 일어나더라구요. 아빠는 엄마도 못깨워서 매니져가 힘들게 깨웠는데.
근데 준이가 일어나서 준비하다가 울어요. 아마 그때는 아빠가 아주 무서웠을 시기였나봐요.
준이 잘 컸으면 좋겠어요.17. ...
'13.8.18 8:56 PM (58.120.xxx.232)오늘 모래사장에서 후가 밥 엎었을 때 윤민수씨 보니
왜 애들이 인기투표할 때 다 윤민수 뽑았는 지 알 거 같았어요.
송중국씨는 지아가 밥까지 엎자 진짜 짜증이 확 나서 쳐다도 안보던데
윤민수씨는 얼른 먹을수 있는 부분 담아서 진짜 다행이다 이러더군요.
후가 누구 닮아 그렇게 착하고 긍정적인지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 성선비는 정말 대단한 아이입니다.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성선비 부모가 너무 존경스러워요.
정말 잘 키운 아이입니다.18. ..
'13.8.18 9:00 PM (58.237.xxx.142)그냥 좋은것만 칭찬하면 좋겠네요.
뉘집은 어떻고 뉘집은 어떻더라..비교는 하지말구요..19. ㅡㅡ
'13.8.18 9:05 PM (211.234.xxx.84)며느리 발꿈치ㅋㅋㅋ
20. ㅎㅎ
'13.8.18 9:09 PM (211.234.xxx.190)오늘 준이 국수 먹는 거 대박이었음...ㅋㅋㅋ
21. 그러게요
'13.8.18 9:15 PM (119.71.xxx.22)준이가 갑자기 국수를 손에 한가득 쥐고 허겁지겁먹는걸 보고 놀랬어요
22. 차라리
'13.8.18 9:15 PM (121.161.xxx.65)그냥 딸바보 아빠라 보기만 해도 속이 꼬인다고 하지.
23. 깜짝
'13.8.18 9:21 PM (211.222.xxx.108)딱 준이가 손으로 국수 허겁지겁 먹는장면에서 봤는데 배가 고팠나? 했어요 빈이가 멀쓱해있다가 같이 먹던데 동생배려 한거더군요 아빠에게 대놓고 왜그러냐 말로가 아니고 맛있게 먹어주는거..내 아이도 저렇게 배려갚으면 좋겠다 생각 했어요
24. 준이^^
'13.8.18 9:28 PM (59.187.xxx.13)녀석의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넓은 아이 준.
빈이는 좋겠어요.
저도 윗분처럼 아이다운 후와 준이가 같이 있는 그림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구김이 없고 밝은 후와 너그럽고 정 많은 준이.. 귀한 아이들,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25. 빈이
'13.8.18 9:29 PM (119.71.xxx.22)차 지나가라고 교통정리 하는거 보셨어요?
빵 터졌어요26. 대단해요
'13.8.18 9:31 PM (218.236.xxx.2)어른인 저보다 천배 훌륭하더군요
후랑 준이는 어쩜 저렇게 맘이 고운지
그 애들 때문에 이나라가 앞으로도 희망이 있다고 봐요27. ㅇㅇ
'13.8.18 9:32 PM (223.62.xxx.36)못 봤는데, 듣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준아 건강하게 잘 자라라.. 이뽀.
28. 오지랖이지만
'13.8.18 9:36 PM (182.222.xxx.219)저도 그 장면 보면서 감동받긴 했는데요,
저는 소금 꽤 많이 뿌렸는데 그거 그냥 먹는 거 보고 걱정되더라고요.
지난번 감자 먹을 때도 두 남매가 감자에 소금 푹 찍어 먹던데...
애들이 너무 짜게 먹는 거 아닌지... 물론 엄마가 알아서 하겠죠. ^^;;29. ㅣㅣ
'13.8.18 9:40 PM (117.111.xxx.25)성동일 젊은시절 사진보면 잘생겼어요. 인물은 준이가 덜 닮았죠. 반듯한 애들보면 부모도 성품이 좋겠구나 싶어요.
30. ᆞᆞ
'13.8.18 9:49 PM (110.70.xxx.124)빈이랑 같은 부모인데 준이랑 다르잖아요.준이는 타고난거 같아요. 준이는 커도 너무 멋있는청년이 될거예요. 애가 연에인은 안되었으면해요. 커도 동생들 잘 돌봐줄 오빠가 될거예요. 첨엔 후가 젤 좋았는데 점점 볼수록 준이가 좋아요. 얘땜에 로그인했네요^
31. ..
'13.8.18 9:58 PM (182.222.xxx.219)아, 감자는 설탕이었군요. ㅋㅋ 저는 준이가 김치도 유난히 잘 먹고 아침부터 기름진 전도 왕창 먹고 해서
저렇게 먹으면 안 좋을 텐데 싶더라고요. 결국 전 많이 먹은 날은 배 아팠다고...^^;
준이가 특별히 애정이 가는 아이라서 별게 다 신경 쓰이나봐요. 제 아들도 아닌데..ㅋ32. ㅁㅁ
'13.8.18 10:12 PM (118.35.xxx.240)너무 많이 쥐고 허겁지겁 먹어서 준이까지 사고치나?했는데 완전 감동이었어요. 8세 어린이가 이렇게 멋있다니ㅠㅠ
33. bloom
'13.8.18 10:13 PM (175.209.xxx.30)아어가 입구가 후야라면
알아갈수록 준이도 윤후아빠도 좋아하게 되요
준이는 첨에 빈이 싫다해서 사이안좋은 남매인줄 알았는데
투닥투닥하면서 동생챙겨주는 마음씨가 예쁘고
윤후아빠는... 정말 저런 남자 만나고 싶더라구요
후야가 하늘에서 솟아난게 아니었어요 ㅠㅠ
민율이랑 장사할때 장사수완 가르치면서도 ㅋㅋㅋ
율이가 하기 싫다구하고 이해 잘 못하니
율이가 할수 있는 슬픈표정 알려주는거 보며
빵 터지고 동시에 참 잘 가르친다 싶어요 ㅋㅋㅋㅋ
저는 윤민수씨 성격 남자 보면 바로 인생을 건 데쉬할거같아요34. 송동국씨ㅎㅎ
'13.8.18 10:23 PM (59.187.xxx.13)아빠들의 면면을 볼 수 있는 점도 좋아요.
머슴마냥 몸 쓰는 일은 죄다 송종국씨ㅎㅎ
식모처럼 먹이고 애들 돌보는 일은 윤민수씨,
매너좋은 이조녁 아저씨는 배짱이마냥 노래하고 춤추기,
립서비스 좋은 김성주씨 애들 얼르고 다독이는데 일등,
각 잡고 말빨 세울 땐 성동일씨ㅎㅎㅎ
사마귀 신기하죠.
잠자리보다 자주 못 보니 더 신기할듯.
하필 사마귀...라고 보신 분도 있을것이고,
귀신처럼 민첩하게 뚝딱 잡아주는 국가대표 아저씨의 호의가 고마운 아이맘으로 보신 분도 있겠죠.
좋은 맘으로 베풀면 좋은 맘으로 받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송종국 아저씨 심상찮은(?) 준수 엎고 계단 기어내려오는거 보면서 그럴줄 알았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군요 저는.
분야가 다른 전문인(!) 아빠들의 아이 돌보기가 그래서 더 재밌네요.이젠 나름 분담도 하는 진화하는 아빠들ㅋㅋ35. 물고기
'13.8.19 12:07 AM (59.5.xxx.142)윗님 아빠들 포인트 잘잡으셨네요
음.음!!하며 읽었어요.
그나저나 오늘 방송 얘기만들어도
훈~훈~하네요.
후&준 오래보고파요~~36. 달빛
'13.8.19 1:49 AM (175.196.xxx.215)저 나이가 32살이고 장녀인데......
오늘 준이 보면서 넘 감동받아서 '나도 저런 오빠 있으면 좋겠다..! 했네요 저도 모르게 ㅎㅎㅎㅎ
뭐 그런 배려심넘치는 아이가 있나요??
후는 천사같고. 아가들 다 너무 이뻐요~~37. ...
'13.8.19 1:52 AM (119.196.xxx.37)다른 댓글들은 훈훈한데,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보이네요..송종국이 사마귀 잡고나서 지아가 사마귀를 안좋아할것 같아서 빈이 준게아니라 처음부터 먼저 빈이부터 잡아준다고 말하고 눈에 먼저 띄인거 잡아준건데 참..
38. yj66
'13.8.19 8:50 AM (50.92.xxx.181)송종국씨가 왜 사마귀 때문에 욕을 먹고 있죠? 몰라서요.
빈이가 동생이니까 .. 하면서 먼저 잡아주려고 했던거 아닌가요?39. 준이가
'13.8.19 9:01 AM (125.176.xxx.188)이번 동생특집 처음회에서
김성주에게 아빠처럼 등뒤로 안겨 매달리는 모습이...ㅠㅠ
참 안쓰러웠어요.
진짜 아빠에겐 가서 그런 어리광을 못부리다
김성주가 편한지 김성주 등에 가서 매달리고 있는 모습이 짠~ 하더라구요.
준이가 빈이를 싫어한다고 성동일이 걱정했는데
그이유에는 아빠사랑을 듬뿍받는 빈이에 대한 미움도 작용한건가 싶더라구요.
성동일이 빈이를 대할때는 뽀뽀도 스스럼없이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한걸보니
준이에게도 좀더 관대한고 편한 애정표현을 해줬으면 싶어요.
준이도 아직 어린아이잖아요.
암튼 준이는 대견하네요 속깊고 ..40. 볼때 마다 감탄
'13.8.19 9:24 AM (211.176.xxx.176)성선비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그 엄마가 대체 어찌 키워 저런 훌륭한 품성의 아이를 키웠나 매우 부럽기도 하고요.
딱 그 또래 아이가 있어서 성선비 한번 보고 우리 애 한 번 보고... 그냥 제가 반성 많이 하고 너그럽게 잘 키워야 겠다고 방송 볼 때만 다짐합니다...ㅠ.ㅠ41. 윗님
'13.8.19 9:34 AM (175.199.xxx.6)준이는 아빠사랑에 대한 질투 그런거 전혀 없이도 빈이를 싫어할 수밖에 없었죠 ㅋㅋㅋ
템플스테이에서 그랬잖아요.
저는요 지금까지 맞고 살아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완전 처량하게 ㅠㅠ
준이 엄마가 셋째 낳으러 간 때니까 2년전쯤인가 본데, 그때 아침방송에도 나왔고요.
아빠가 멘트하고 있는 사이, 씻으려고 옷벗은 준이한테 빈이가 달려가서
장난으로 오빠 맨살을 손바닥으로 치는데, 서너살밖에 안되는 그 어린 빈이 손바닥 소리가
쭈악~ 쭈악~ 어찌나 찰지게 울려퍼지는지 ㅋㅋㅋ
오죽하면 준이가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애원하고 ㅠㅠ
준이아빠도 빈이가 오빠보다 힘도 세고 운동신경도 더 좋다고 ㅋㅋㅋ
저 혼자 생각컨데, 준이아빠는 그걸 다 알면서도 준이 괴로운 심정을 충분히 알아주진 못하는 이유가
그래도 준이가 빈이보다 나이많은 남자애니깐, 빈이의 구타ㅋㅋㅋ에 받는 타격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한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근데 어찌됐건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게,
전에 어버이날 촬영때 준이가, 빈이 이젠 괜찮다 했거든요. 빈말 안하는 준이가~
아마 빈이도 이젠 나이들어서ㅋㅋㅋ 그래도 꽤 점잖아진 걸거예요.
또 지내보니 우리 오빠가 참 좋은 오빠구나 할 거고요.
다만 워낙 에너지가 넘치다보니 힘을 주체 못해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42. 츤데레오빠..
'13.8.19 11:01 AM (218.234.xxx.37)오빠 없는 여자들이 오빠에 대해 갖는 환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죠..쩝..
(그러나 현실에 저런 오빠 진짜 없는데...??)43. ..
'13.8.19 11:59 AM (211.44.xxx.244)엄마닮은 거겠지요 넘 넘 부러워요,
준이야,,,아줌마가 너를 참 아낀단다,,,우리 애들에게 귀감이 되어다오 ㅎㅎ44. 육개월 우리아기도
'13.8.19 12:38 PM (58.231.xxx.119)준이처럼 자라주길 ㅎㅎ
45. ,,,
'13.8.19 12:42 PM (119.71.xxx.179)전엔 김성주가 민국이부터 챙긴다고 욕하더니 ㅉㅉ 그때 민국이가 젤 가까이 있었을뿐인데..
46. 대단대단
'13.8.19 1:25 PM (183.109.xxx.150)정말 배려심과 사려깊은 태도 볼때마다 대단해요
아이가 책 좋아하고 머리도 좋은것 같던데...
그에 비해 송종국씨는 딸 바보로 극진히 대우해줬는데 지아가 초코파이에 이어
주먹밥까지 모래밭에 흘려놓고는 아빠꺼 먹으면서도 한입 먹으라는 소릴 안하던데
송종국씨 정말 슬플것 같았어요47. 준이는 상남자
'13.8.19 2:26 PM (144.59.xxx.226)그야말로 아이지만, 남자중에 남자인 성품을 가진 아이더군요.
충청도 물안리편을 보았을때도,
몇번의 여행후에 부인들이 후기담 비슷하게 출연중인 남편에게 쓴 편지를,
아이들이 편지를 읽어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준이가 엄마가 보낸 편지를 아빠한테 읽어주면서도,
중간에 두어번 아이가 뭉클하게 눈물을 머금는 장면이 있었어요.
준이엄마가 성동일씨에게 차분히 기분좋게 다정하게 편지를 써주면서,
조금만 더 준이에게 마음을 더 주어, 더 좋은 부자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의 편지였는데,
마지막에 숨 한번 고른후에,
엄마가 아빠에게 말한 "사랑해요" 말을 끝낸후에,
눈물을 살짝 닦을때 그모습에도 가슴이 뭉클했어요.
그때도 저아이는....아이 어른이야!
보기좋은 아이 어른이에요.
준이엄마 성동일씨와 전화상 통화를 들으니,
참으로 조용히 웃으면서 차분하게 이야기하더군요.
준이는 엄마를 닮은 것 같고,
빈이는 아빠를 닮은 것 같아서,
두아이! 참으로 이뿌네요48. ...
'13.8.19 3:28 PM (218.234.xxx.37)인상은 빈이가 엄마 닮은 거던데요? - 오전에 어떤 분이 36개월 때 준이 동영상(TV에서 집소개할 때) 링크 걸어주신 거 보니 엄마 인상이 빈이 얼굴이던데요. - 엄마 얼굴이 더 이쁘긴 합니다. (같은 인상인데 엄마가 이쁨)
49. 리락쿠마러브
'13.8.19 5:59 PM (202.45.xxx.182)성선비 잘 자라다오~~~~ 저도 준이 너무 좋아요. 아이 이지만 배울점도 너무 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7575 | 에어컨 질문드려요 2 | 미네랄 | 2013/08/19 | 631 |
287574 | 부동산 여쭙니다.^^ 4 | 도움 부탁드.. | 2013/08/19 | 1,094 |
287573 | 편부모 모시는 분들! 주말 뭐 하세요... 8 | Mook | 2013/08/19 | 1,852 |
287572 | 서울구경 3박 4일 도와주세요 10 | 여름휴가 | 2013/08/19 | 1,696 |
287571 | 장애아 두신 어머님들 9 | 특수교육 | 2013/08/19 | 2,948 |
287570 | 알려주세요^^ 1 | 관절 | 2013/08/19 | 460 |
287569 | 친정엄마 항암치료중이신데. 2 | ........ | 2013/08/19 | 1,478 |
287568 | 국정원 직원 글, 수백만건 '조직적 리트위트' 6 | 샬랄라 | 2013/08/19 | 736 |
287567 | 거실에 소파 대신 둘 이 의자 어때요? 좀 봐주세요. 7 | 고민 | 2013/08/19 | 4,422 |
287566 | 신림동에 유명하다는 점집 6 | 점 | 2013/08/19 | 9,194 |
287565 | 혹시 파일함 유료 사용하시는 분들 지금 다운로드 되나요? | 파일함 | 2013/08/19 | 459 |
287564 |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 써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10 | 늦은휴가 | 2013/08/19 | 34,524 |
287563 | 하루반 죽었던 냉장고 음식들 모두 버려야겠죠? 2 | 가슴이아파요.. | 2013/08/19 | 1,215 |
287562 | 직장내 임신한 여직원에 대한 배려 6 | 직장인 | 2013/08/19 | 2,211 |
287561 | 밀그레인을 사고 싶어요 1 | 반지 | 2013/08/19 | 2,180 |
287560 | 급질) 40대 중반 아주매 고민~ 1 | 어느가을 | 2013/08/19 | 1,015 |
287559 | 대학 동창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1 | 섭섭 | 2013/08/19 | 1,335 |
287558 | 남자친구.바람피다 걸렸는데,무릅꿇고 용서해달래요.. 17 | ,,// | 2013/08/19 | 6,273 |
287557 | 비행기에서 시간 잘 보내는 비법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10 | ... | 2013/08/19 | 2,458 |
287556 | 항암치료중인데 지압받아도 될까요? 6 | 소나무 | 2013/08/19 | 1,658 |
287555 | 아크테릭스 | 푸른토마토 | 2013/08/19 | 1,059 |
287554 | 매복 사랑니 발치 개인병원서 해도 안전한가요 8 | 북아메리카 | 2013/08/19 | 2,465 |
287553 | 중이염으로 항생제 약 먹는데 땀을 너무 흘려요.... 1 | 행복한요즘 | 2013/08/19 | 2,062 |
287552 | 일베모델 쓴 옥션....탈퇴자 급증 34 | 손전등 | 2013/08/19 | 3,563 |
287551 | 안암동 종암동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6 | 아야 | 2013/08/19 | 2,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