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출근하는 남편 아침 모른척햇네요.
화가 나서.......
야한 사이트 다운 받아서 보면서 저한텐 모르쇠로 일관...
그러면서 괜히 미안할땐 엉덩이 투툭 치고 아침에 누워 있을땐 몸 쓰다듬고......
위와 같이 행동하면서 먼저 관계하자는 소리는 일절 안하고......
미워서 아침 일부러 안 차려 줬네요.
밥은 밥솥에서 뜨면 되고 찌개는 개스레인지위에 있으니 데우면 되고 반찬은 냉장고에서 꺼내 먹으면 된다고 했는데
나중에 나와 보니 밥그릇 나와 있는게 없네요.
쬐금 맘이 걸리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