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가는데요 여행용복대 어디서파나요?

내일 조회수 : 8,359
작성일 : 2013-08-18 11:43:00
아들이 내일유럽여행 가는데요
찾아보니 안전복대라는게 있네요
유럽은 소매치기천국이라던데ㅜㅜ
남자들도 복대하고다니는게 안전하겠죠?
이런건 이마트 그런데서 파나요?
아님 지갑분실안하고 다닐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갑자기 떠나게되는 여행이라 ᆢ걱정이큽니다
IP : 119.14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8 11:48 AM (125.152.xxx.37)

    복대는 여행사같은데나 등산용품 파는데서 팔거에요...그런데 복대가 땀이나서 좀 블편하기도 하고 하니...아들님 바지 안쪽에 차라리 작은 주머니를 꼬매주세요....아니면 런닝에 넓은 주머니를 만들어 꼬미주시던지요....잔 복대 들고 다니다가 잃어버린 기억이 있어요. 복대가 재질이 땀을 흡수하지 않아서 불편하거든요

  • 2. 원글
    '13.8.18 12:27 PM (119.149.xxx.61)

    댓글들 넘넘감사합니다~~
    복대내놔ㅋ 저도 그거보고 얼마나웃었나몰라요ㅋ
    안주머니쪽으로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저도솜씨가없어서 내일 수선소에가서
    주문제작하렵니다~
    그럼 제일큰 옷핀으로 허리춤안쪽으로
    여미면 되는거겠죠?
    남들은 몇달전부터 준비하고떠나는여행
    울애는 닷새전에 예약급히하고 가는거라
    걱정되지만ᆢ다녀오면 고생한만큼
    마음도 커있을거라 믿고 보내려구요

  • 3. 그런데
    '13.8.18 12:33 PM (125.186.xxx.4)

    저도 보름 다녀오는동안 두번이나 소매치기 당할뻔했어요
    다행히 직전에 알아차려 잃은물건은 없지만 붐비는 지하철, 버스같은데선 바지 주머니로 손이 쑥 들어오던데요
    헤벌레하지 않고 나름 긴장하고 다녔는데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것 같아요.

    전 가방 지퍼마다 옷핀으로 찔러서 안열리게 했어요

  • 4. 남자
    '13.8.18 12:42 PM (115.136.xxx.100)

    특히 남자들 바지주머니 등에
    지갑, 스마트폰 넣으면 정말로 쉽게 가져가요.
    배낭에 넣는 것도 그냥 열고 가져가구요.

    윗님 처럼 가방 지퍼에 안전 옷핀 다 걸고요.
    자크 달린 조그만 주머니, 다이소 같은데 보면
    많이 팔아요.
    그런거 사서 옷 안쪽에 옷핀으로
    고정하고, 자크에도 옷핀을 고정하세요.

    그정도 준비하면 크게 소매치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꺼예요.

  • 5. 새벽
    '13.8.18 12:58 PM (222.237.xxx.46)

    남대문 시장 가면 가방 파는데 있어요~~

  • 6. 스마트폰
    '13.8.18 1:15 PM (175.115.xxx.158)

    조심하라고 하세요
    울아들 지난겨울방학때 혼자서 유럽베낭여행 한달 다녀왔는데요 스페인에서 점심식사하면서 폰을 탁자위에 놓고 먹다가 둘이와서 뭐라뭐라 정신 빼더니 폰을 갖고 도망갔대요.
    인터넷 뱅킹 깔아 갔었는데 다음숙소 정할때 계약금 넣어야 하는데 여기서 시차도 안맞는데 입금해주고 여러가지로 애먹었어요...

  • 7. 꼬맹이
    '13.8.18 1:51 PM (119.193.xxx.138)

    특히 스마트 폰이 아이폰이시면 더더욱 조심~ 저도 스페인서 기가막히게 겉옷에서 빼갔네요 ㅜㅜ 아이폰 가져감 현금으로 바로 준데요 그래서 잘 가져간다네요~

  • 8. 주근깨공주
    '13.8.18 2:07 PM (61.85.xxx.130)

    트래블메이트 라는 사이트 가보세요..
    여행용품 자잘한거 다 있어요..
    저희남편 유럽갈때 저도 거기에서 복대사줬어요 ^^

  • 9. 쇼핑몰
    '13.8.18 3:26 PM (222.236.xxx.211)

    지마켓이나 옥션에도 다 있어요
    근데 여름엔별로..
    그냥 크로스백 앞쪽으로 오게 매고다니는게 더 나아요
    전 유럽다니면서도 소매치기 한번도 안당했는데
    넋놓고 방심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잘 당하는듯해요
    제 동생도 영국에서 공부할때 잠깐 스페인에 여행갔다가
    공항 도착하자마자 당했대요ㅜㅜ 뒷주머니에 지갑 넣고있다가ㅜㅜ 뒷주머니에 지갑넣는거만 안해도 괜찮아요
    항상신경쓰고 정신똑바로 차리고

  • 10. ...
    '13.8.18 9:02 PM (119.148.xxx.181)

    저도 유럽여행 3번째에 가서 처음으로 소매치기 당했는데요..
    가방에서 지갑만 쏙 빼갔더라구요.
    그런데 지갑엔 하루 이틀 쓸 돈만 넣어두고, 나머지 돈은 종이봉투에 넣어
    얇은 파일커버에 호텔 예약서류 등등 종이들 속에 넣어놨는데 다행히 그건 무사했어요.
    그리고 대 놓고 내놓으라고 하기 보다는 안볼때 슬쩍 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갑 말고..돈이 아닌 다른 것들 속에 숨겨 놓으면 훨씬 나앙요. 여러군데 분산해서요.

  • 11. ..
    '13.8.18 9:52 PM (175.114.xxx.42)

    휴지 좀 달라거나 아주 적은 금액의 잔돈이라도 달라고 하면
    무조건 없다고 하는 게 좋아요. 가방 열어보라는 거 거든요.
    물론 정말 필요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내 안전이 최고니까요.
    저는 빠리에서 뭣도 모르고 휴지 주려고 가방 열려고 했는데,
    그 순간에 남편이 없다고 미안하다고 딱 자르더라고요. (프랑스 남자)
    어리버리하게 당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녀야한다고
    주의 백 번ㅠㅠ 듣고 다녔어요. 좀 심한 사람이라 지하철도 못타봤네요.
    그런식으로 접근해서 가방 열게 한 다음 지갑이나 여권 같은 거
    털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니 주의하라고 하세요.
    절대 타의에 의해 가방 열지 말라고요. 엄청나게 빠르게 스캔한대요.
    전 유럽 갈 때는 지갑도 작은 거에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고
    가방 안쪽 지퍼안에 여권이랑 따로 몸쪽에 붙여 보관해요.
    제 시어머니는 가방은 지퍼로 전체 다 잠기는 디자인이어야 해요.
    오픈된 디자인은 털린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ㅋㅋ
    굉장히 조심하셔서 그런지 다행히 털린 적은 없으시지만요.
    시부모님은 어두워진 다음에는 특정 지역은 피하세요.
    어디라고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심지어 차 타고 지나가는 것도 피하세요.
    프랑스는 관광객들 많은 지역은 괜찮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
    아드님 여행 건강히 무탈하게 잘 다녀오길 바래요. 그럴 거고요. ^^
    비상금 얼마라고 꼭 어디 꼬불쳐두라고 하세요. 정말 비상용으로요.
    씨티현금카드나 다른 현금인출카드랑요. 어디 배낭 구석에 꼬매주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11 거실에 탁구대 놓으신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핑퐁 2013/09/28 1,905
301610 저는 떡은 진짜 살인무기(?)인것 같아요..떡으로 장난하지맙시다.. 57 ㅎㄷㄷㄷ 2013/09/28 21,514
301609 이사고민 좀..들어주세요.. 1 결정장애 2013/09/28 1,490
301608 정신나갔어요... 다른 남자가 좋아요.... 32 정신나감 2013/09/28 18,048
301607 이 남자를 어떻게 할까요? 뭔 일이래?.. 2013/09/28 765
301606 맞벌이 딩크부부.. 84 우울 2013/09/28 18,164
301605 백화점 여성브랜드중에..milan? 이런 비슷한 브랜드 있나요?.. 3 여성옷 2013/09/28 1,026
301604 머리 염색부작용겪으신분 3 ㅠ ㅠ 2013/09/28 9,942
301603 자기아이 육아 부모에게 미루다가 16 ... 2013/09/28 3,911
301602 아이가 사립초등 가면 더 행복해 할꺼 같아요.. 9 전 왠지.... 2013/09/28 3,103
301601 까사미아 이제 망하겠어요.. 근데 리바트 이즈마인이나 다른 저가.. 14 soss 2013/09/28 24,029
301600 요즘 개인 피아노 레슨비가 그렇게 싼가요? 3 레슨 2013/09/28 15,269
301599 텔레마케터 바보아닌가 1 ........ 2013/09/28 783
301598 코스트코 양평점에 보이로 전기요 아직 파나요? 1 ... 2013/09/28 1,936
301597 소금이 왜 쓸까요? 3 버릴까 2013/09/28 756
301596 감자조림..푸석하지 않게 하려면? 12 술먹고 요리.. 2013/09/28 2,586
301595 위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4 이상해요 2013/09/28 4,498
301594 아이 없으면 헤어지기 쉽겠죠 10 .. 2013/09/28 2,657
301593 전현무 캐리어 어디껀지 아시는 분? 3 ..... 2013/09/28 4,563
301592 슈스케 임순영이요 28 ㅇㅇㅇ 2013/09/28 7,686
301591 마음에 드는 여성 분이 있는데 정보가 없어요. 6 결국돌직구?.. 2013/09/28 2,115
301590 애가진 엄마들.. 국정원 직원 좌익효수가 한 짓을 잊지 말자고요.. 2 동영상 2013/09/28 901
301589 두산 스케이트보드 타는 광고 좋아요 3 아들맘 2013/09/28 4,107
301588 지방시 판도라 미니 크로스백 가지고계신분 1 지방시 2013/09/28 2,365
301587 30대후반~40대초반 의류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 40살 2013/09/28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