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간에 조선족들 목소리가 동네에 쩌렁쩌렁

...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13-08-18 00:59:20
정말 조용한 주택가였습니다. 정말 차소리도 안들리는 조용한 동네라는게 강점이였는데..2년 전 부터 갑자기 동네에 조선족 세입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거진 모든 집에 조선족 세입자들이 한가구 이상 들어와있네요. 저희 집만 빼구요..
이 시간에 엄청난 여자들 목소리가 들려서 앞집 1층에 세사는 조선족들이 싸우는지 알고 창문으로 봤더니..
길 건너 대각선 2층집에 술판 벌렸는지 창 열고 음주중... 싸우는 소리가 아니라 술마시는 소리.. 반은 중국어 반은 한국어
10m정도 떨어진 곳인데 앙칼진 목소리들 대단합니다.
역세권에 교통 편해서 살기 좋은 동네였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지난주는 집앞 차다니는 길 앞에 돗자리 펴 놓고 술먹는 조선족들도 있더라구요. 집 안에서도 시끄러운데 밖에서 마시면 얼마나 시끄러운지 아시겠죠? ㅡㅡ;
IP : 182.219.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8 1:01 AM (119.71.xxx.179)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 2. 레기나
    '13.8.18 1:01 AM (14.138.xxx.52)

    그냥 조용히 신고22222222222

  • 3. ...
    '13.8.18 1:07 AM (182.219.xxx.42)

    사실 피해만 안주면 누가 살던 상관없어요. 차별할 마음도 없구요. 그런데 이 앙칼진 목소리는 정말 적응 안되네요. 저희집 세입자 분들은 대부분 2~30대 직장인들로 정말 있는듯 없는듯 조용하게 사시는데 동네가 시끄러우니 미안하기도 하고..

    사실 지난번엔 자꾸 우리집 대문 앞에 트럭을 주차하는 건너편 조선족 남자랑 싸우기도 했어요. 저희 엄마가 말로 해도 무시하고 신고해도 귓등으로 듣고 제가 전화해서 소리도 질러가며 달래도 가며 해서 앞으론 주차 안하겠다고 확답은 받았는데 사실 무섭기도 했거든요. 저희집에 남자가 없어서... 아직 결혼도 안하고 싫은소리 못하는 소심쟁이였는데 이런일 겪으며 기가 세지고 있어서 씁쓸하기도 하구요..
    몇시간째 이어지는 날카로운 목소리에 진절머리가 나서 성토하고 갑니다 ㅠㅠ

  • 4. ....
    '13.8.18 1:11 AM (182.219.xxx.42)

    신고는 어떤식으로 하면 될까요? 경찰에 해야 하나요 다산콜센터에 해야 하나요? 이런 소음 사건으로 경찰에 신고 해도 될까요? 왠지 인력낭비 아닌가 싶어서..
    어디어디에 고성방가로 참기 힘들다고 하면 되는거죠? 신고자 (본인)의 연락처 같은거 남기게 되나요?

  • 5. 레기나
    '13.8.18 1:17 AM (14.138.xxx.52)

    다산콜에 하시고 지나가다 한다고 하시면 안 될까요?

  • 6. 쭝꿔
    '13.8.18 1:34 AM (220.76.xxx.27)

    중국말 그냥 들어도 시끄러운데 싸우는 소리는 진짜..
    소음중에서도 최고 악질이라는 ㅜㅜ
    중국에 몇년 살아봐서 알아요.
    중국사람들 드세고 잘 싸워요. 조선족도 마찬가지구요.
    떼로 모여들어서 싸움 구경하고 불붙이기도 좋아하구요.
    술 마시면 그야말로 멍머이 싸움 되구요ㅜㅜ
    하루빨리 그동네에서 이사 나오시길 바래요..

  • 7. ...
    '13.8.18 2:58 AM (182.219.xxx.42)

    고민고민 하다 경찰서에 신고해서 경찰아저씨 두명이 그 집에 들어갔다 나온것도 봤거든요. 한 10분 조용하더니 다시 시끄러워요. 이시간까지... 싸우는게 아니라 그냥 지네들끼리 말하는건데 이렇게 시끄러우니..
    그나저나 보통 경찰이 집에까지 오면 술자리 파하고 잘텐데 공권력도 안무서워 하고 대단하네요;;

  • 8. 어유
    '13.8.18 6:45 AM (223.33.xxx.48)

    지금 제주도 여행중입니다
    지금 제주도는 중국인이 넘쳐요
    왜이리 중국사람들이 많은지

    화장실에서 줄서지않고 세치기하는것은 기본이고 소리지르고 아무데서나 담배피고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 9. 산사랑
    '13.8.18 7:35 AM (1.246.xxx.251)

    조선족 ! 동포라고는 하는데 정이안가는 사람들입니다.
    겉은 조선족인데 속은 중국인이란 느낌이 듭니다

  • 10. ㅠㅠ
    '13.8.18 7:51 AM (125.189.xxx.67)

    딸이 그러던데 대학교 기숙사에서도 중국애들 넘 시끄럽다고.. 만나서 조용히 얘기하는게 아니라 방문을 열어놓고 복도를 쩌렁쩌렁 울리도록 서로 말을 주고받는다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없다고 그러더군요.

  • 11. 울동네도 그래요
    '13.8.18 8:26 AM (39.7.xxx.177) - 삭제된댓글

    밤 12시에 누가 싸우는줄 알았더니 중국인이 메리야스만입고 길에
    나와서 쩌렁쩌렁하게 전화통화 10분 하고들어가더라구요

  • 12. 조선족
    '13.8.18 9:25 A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동포 아니예요
    박태환이랑 쑨양 경기하면 당연히 쑨양 응원해요
    한국비자 필요할때만 동포인척해요
    빨간 여권인걸 자랑스러워 하던데요

  • 13. 근데
    '13.8.18 9:59 AM (49.50.xxx.179)

    어느 지역인가요 벌써 조선족이 여기 저기 파고 들기 시작하니 무섭네요

  • 14. 조선족은
    '13.8.18 10:28 AM (121.139.xxx.138)

    자기들이 한국사람이라고 절대 생각안해요
    중국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지난주 슈퍼스타K에도 러시아에서 왔다는 몇 여자 출전자중 한사람이 동양 외모고 한국사람같이 말잘해서 이승철이 한국분이시냐고 했더니 아니요 고려인이예요 하는데 이 여자는 자기가 러시아인이라고 생각해서 아니요 소리 나온거예요

  • 15. ??
    '13.8.18 10:44 AM (113.199.xxx.92)

    윗님 그 고려인이란 분은...러시아가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에서 왔다고 했어요.
    러시아에서 온 애들은 쌍둥이 자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83 제성격이 이상한건가요? 15 .. 2013/08/18 4,821
286582 이 시간에 조선족들 목소리가 동네에 쩌렁쩌렁 13 ... 2013/08/18 3,819
286581 제가 아는 언니는 카스에 아기ㄸ 사진도 올렸었다는 ㅜㅡ 13 2013/08/18 5,292
286580 제가 만든 음식은 왜 늘 맛이 없을까요? 11 2013/08/18 2,350
286579 시판 깨찰빵 믹스로 응용할 수 있나요? 빵이좋아 2013/08/18 1,056
286578 치매부모님 계신분들 초기증세가 궁금해요 8 치매 2013/08/18 2,948
286577 사귀자는 말에 너무 금방 덥석 그러자고 한 게 좀 부끄러워요 16 딸기빙수 2013/08/18 5,554
286576 무좀 1 한마리새 2013/08/18 1,152
286575 댄싱9 슈호씨 왜 안나와요? 2 슈호 2013/08/18 1,493
286574 비누 이야기가 보이길래... 3 비누 2013/08/18 1,315
286573 한살림 이용과 시장 혹은 마트 이용 사이의 갈등이요.. 9 ... 2013/08/18 1,943
286572 분당 이매 진흥이나 한성 사시는분들.. 집 결정 도와주세요 3 좀 도와주세.. 2013/08/18 2,277
286571 50대이후분들-김추자 7 야밤에 2013/08/18 3,650
286570 이큅먼트 블라우스는 왜 유명해요? 7 블라우스 2013/08/17 4,359
286569 교회다니는 분께 성당에서 파는 십자가 선물하면 결례인가요? 19 교회 2013/08/17 4,841
286568 죽은사람을 왜 따라가냐고.. 9 ........ 2013/08/17 3,779
286567 후쿠오카가려는데 저렴한 배편 있을까요? 4 후쿠오카 2013/08/17 2,917
286566 이제 막 방학숙제가 끝나고 내일 하루가 남았는데요... 나들이.. 2013/08/17 889
286565 전 여지껏 가족들과 가본 최고의 장소는 단연코 이곳인듯요 6 너무좋아딱좋.. 2013/08/17 3,021
286564 어느순간 가슴을 쿵 치게 하는 명언이나 글귀가 있으셨다면 하나씩.. 231 살면서 2013/08/17 23,601
286563 부모님께서 원룸빌라를 사셨는데요.. 9 -.- 2013/08/17 3,113
286562 저도 영화 다운 받아서 보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7 ///// 2013/08/17 2,111
286561 수시 원서는 누구와 의논할까요? 12 수시 상담 .. 2013/08/17 2,727
286560 해외 계신분들 부모님 위독하실 때 6 우라미 2013/08/17 2,325
286559 한약 지었는데 기분이 찜찜해요 ㅜㅜ 14 발등찍기 2013/08/17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