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들 흉좀 볼께요 속터져서요

미워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13-08-17 22:05:14
이제 월요일이면 개학하네요. 이넘자식 공부도 어중간하면서 뭔 공사가 이리 다망한지 집에붙어있질 않고 빨빨거리며 나다니네요. 만나자는 친구는 왜이리많은지 ㅠㅠ 옷을 사주든가 용돈을 주든가 하면 잠깐 단어외우는척 단어장을 들고 앞에서 알장알장거리다가 공부하니? 하고 아는척 해주면 한시간쯤뒤엔 벌써 누가 부른다고 외출해버리네요 항상 이런식이라 아예 기대도 안하고 살아요. 그러면서 항상 친절한 부모이길 바라죠 우리아들 어휴 참 속이 터지네요 제발좀 진중한 아들이되길 마음으로 기도나 해야겠어요 ^^;; 지가 대장이라 아무도 터치도 안해요 터치하면 울고불고 난리가나니 누가 건드리나요 저 폭탄을 ..언제 철이들지 1학년도 다끝나가는데
IP : 223.62.xxx.1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3.8.17 10:12 PM (115.136.xxx.100)

    우리 아들이 그집에 갔나 했네요.
    똑 같아요 똑 같아.
    딱 학원만 갔다 와서, 공부했다 생각하고.
    월요일 개학해서 2학기면
    금방 겨울방학하고 2학년인데..
    내 속이 말이 아니예요.

  • 2. 그리우미
    '13.8.17 10:14 PM (223.33.xxx.189)

    우리집도 한놈잇어요

  • 3. 도라
    '13.8.17 10:19 PM (223.33.xxx.170)

    우리집은 그런 놈 두놈인데ㅠㅠ

  • 4. ...
    '13.8.17 10:28 PM (59.15.xxx.61)

    ㅋㅋㅋ
    그러던 년놈들이 다 시집 장가가서
    지 혼자 큰 줄 알고 큰소리 치고 있어요...내 원 참...

  • 5. //
    '13.8.17 10:30 PM (112.185.xxx.109)

    그래도 친구만나러 가서 낮네요 울아들은 컴만 끼고 방콕이라환장합니다

  • 6. 내가늙는다
    '13.8.17 10:31 PM (39.7.xxx.117)

    밥이나 먹고살수있을지. 지금하는 꼬라지보면
    죽도 못먹고살것같아요.
    지금 이시간..친구넘들과 자전거탄다고 한강에 가있어요.
    조금전 한강야경이 넘 멋있다고 사진찍어 카톡으로 보내주네요.
    공부는 지지리안하고 못하면서 맨날 지알아서 한다노 지롤을 합니다.에휴.

  • 7. 누구냐넌
    '13.8.17 10:34 PM (223.62.xxx.194)

    울집도 한놈추가요~~^^
    그냥지정신아닌넘이거니.....
    하고 허허 웃습니다~^^

  • 8. 저 역시...ㅠㅠ
    '13.8.17 10:40 PM (119.67.xxx.158)

    울아들 // 내가 알아서 할께 = 안할께...와 동의어입니다.

  • 9. ......
    '13.8.17 11:00 PM (203.236.xxx.251)

    방콕해서 컴하는것이나,
    친구만나서 피씨방가서 컴하는것이나 다 그게그거우.
    개학이라고 이발한다더니 미용사의 가위가 아닌 손길만 스치고 왔는지ㅠ

  • 10. 똘똘이맘
    '13.8.17 11:11 PM (115.21.xxx.208)

    울집도 한놈추가요~~^^
    수학 과외 일 주일 두번이 끝이지요
    책 보는꼴 한번도 못봤네요

  • 11. ..
    '13.8.18 12:00 AM (1.245.xxx.10)

    나중에밥이나먹고살까요? 상당받으러디니는데공부애기한달만하지말래요. 무기력한게제탓인가요~~아들만생각하면우울

  • 12. ..
    '13.8.18 12:18 AM (1.227.xxx.196)

    그래도 공부 어중간이라도 해주면 진심 감사하겠어요 최하위면서 그러는 놈은 어찌해야 하나요 ㅠ ㅠ

  • 13. 에고
    '13.8.18 12:29 AM (175.123.xxx.53)

    우리집 아들 하나 추가요....

    고1 아들,
    월요일이 개학인데,
    숙제는 하나도 안했네요.

    남의 인생을 살고 있는 듯.

  • 14. 저도요
    '13.8.18 12:56 AM (182.213.xxx.253)

    우리집 막내딸 고1추가합니다
    나만 속썩고있나 했더니...
    이시간 자지않고 스마트폰으로 카톡,라인하고 있나봅니다
    "이젠 자라"고문자 날려야겠어요

  • 15.
    '13.8.18 7:20 AM (175.210.xxx.243)

    울 집 아들이랑 매일 만난거 같은디...ㅎㅎ
    남편은 사교성 좋다고 좋게 보지만
    매일 놀러 나가고... 누가보면 출퇴근하는 직장인...ㅡㅡ

  • 16. ㅇㅇ
    '13.8.18 8:52 AM (223.62.xxx.154)

    속터지는 엄마들 많이 계시네요 공부하는 척 이라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왜저리 티는 잠깐씩 내주시는지 엄마 안심하라고 그러긴 하는거 같은데 참 띨띨한녀석 엄마가 한시간 공부하는거가지구 안심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726 휴가 트라우마가 남았습니다 3 올롸잇 2013/08/31 2,371
292725 형편도 안좋은데 애는 많이 낳아놓은 집안들 보면 어떠세요? 84 wefq 2013/08/31 14,361
292724 정말 부끄러운 ,,쇼핑팁ㅋ 3 가을인가 2013/08/31 3,726
292723 음악 저장해놓고 들으려면 어떤 기기 이용하세요? 10 므닉 2013/08/31 2,492
292722 코딱지만한 아이방ᆢ 11 예비 초등.. 2013/08/31 3,194
292721 머리 기르고 있는데 지금 너무 지저분해보여요ㅜㅜ 4 머리 2013/08/31 1,775
292720 순정만화 싫어하는 분들 계세요? 4 ,, 2013/08/31 1,248
292719 참 라면도 고기 몇조각 넣으니 훨씬 더 맛있네요 5 고기는 언제.. 2013/08/31 1,526
292718 오뚜기 참치 맛 어떤가요? 7 ^^* 2013/08/31 2,177
292717 고등 1 일반고생인데 전학하고 싶대요 9 고1 2013/08/31 3,345
292716 오예 얼마전 된장찌개 레시피 올려주신거 맛나요 3 케이트 2013/08/31 2,851
292715 일산 이산포ic초입 엘지칼텍스주유소 1 일산아줌마 2013/08/31 1,365
292714 여자가 결혼 늦으면 안좋은 이유.. 2 ..... 2013/08/31 3,450
292713 현재 중3인데요 5 ... 2013/08/31 2,244
292712 박근혜의 떙떙이질 의정활동 내역!!! 1 손전등 2013/08/31 1,756
292711 장결핵에 걸려보신분 있으세요? 5 혹시 2013/08/31 3,158
292710 너무나 퍼석거리며 심지어 하얀 각질까지 수분이필요해.. 2013/08/31 1,358
292709 저같이 요상한 체형이 있을까 싶네요 이상 2013/08/31 1,782
292708 국정원 개혁은 민생만큼 중요하다 3 샬랄라 2013/08/31 1,337
292707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문자가 왔는데 피싱 같아요. 3 ... 2013/08/31 2,141
292706 아주 뜨거운 물에 들어간후에 머리를 감으려고하니.. 1 ,,, 2013/08/31 1,796
292705 공부에 있어 어느 정도면 천재라고 인정받을까요? 20 // 2013/08/31 5,474
292704 저혈압인데 수액주사 맞고 오면 좀 나을까요? 4 저혈압 2013/08/31 4,878
292703 영수증 버릴때 파쇄해서 버려야 할까요..? 3 ... 2013/08/31 2,915
292702 근데 진짜 마마가 헤어 스탈 바꿔서 비중 줄어든 거예요?| 2 프라푸치노 2013/08/31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