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정보 업체 가입 어떤가요?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3-08-17 14:32:27

서른한살 여교사 입니다.

감성보다 이성이 강하고 현실적인 성격이 짙어서 연애라는 것이 참 힘드네요.

게다가 주제에 눈은 높아가지고 아무나 만나는 건 두렵고 걱정되네요 ㅠ (참 나이들수록 철이 없는 제 모습이 저도 싫습니다. ㅠ)

친오빠가 의사인데 가족 소개로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정보 업체에 가입할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 좀 듣고 싶어요.

듀오? 가연? 어디가 더 좋을지요- 혹은 섣부른 생각인걸까요? ㅠ

IP : 124.28.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7 2:35 PM (220.78.xxx.208)

    31살에 교사고 집안에 의사가 있다면 집안도 어느정도 넉넉할테고
    그러면 괜찮을꺼에요

  • 2. 경험자
    '13.8.17 2:36 PM (223.33.xxx.220)

    여초라서 그런지 지인소개보다 훨씬 떨어지는 남자랑 매칭되더군요. 돈이 아까워요. 저는 선봐서 거기 나왔던 남자들보다 훨 나은 남자랑 결혼했어요

  • 3. 이웃
    '13.8.17 2:48 PM (122.40.xxx.149)

    내친구 딸, 듀오에 가입해서 괜찮은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더라구요.
    무조건 소개안하고 레벨별로 아주 세심하게 연결시켜준대요.

  • 4.
    '13.8.17 2:56 PM (218.238.xxx.159)

    결정사에서는 여자 직업보다 외모 더 따지는듯해요. 전에 커플매니저였던 분이 말씀하길
    무조건 여자는 외모가 최우선이니 가입하려는 분들 잘 생각해보라 했어요
    외모 자신있고 그 스펙이면 님이 남자 충분히 고르실수도 있겠죠

  • 5. 승산있어요
    '13.8.17 3:10 PM (175.210.xxx.10)

    미모 가꾸시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승산있어요.

  • 6. 특A급신랑감
    '13.8.17 3:33 PM (59.5.xxx.110)

    이었던 우리시누아들 거기서 괞잖은 아가씨만나서 결혼했어요.

    우리나라최고학부나온 치과의사이고 아버지도 같은분야에서 ㄹ알려진분(더자세히는 말 못함)

    주위소개도 쏟아졌지만 어른들이 개입됀 소개는 부담스럽다며 잘안보더니 결정사에서 소개한 여자

    랑 잘돼서 결혼했어요. 뭐, 스스로 거기 가입했는지 거기서 먼저연락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가씨

    도 일류대나온재원이고 인물도 좋고 붙임성있고 괞잖더라구요. 집안은 여자쪽이 살짝기울지만( 우리시누네가 좀 빵빵해서그렇지 평범한 수준은돼요.) 우리시누네는 본인들이 사람하나보고연애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경우라 그런거는 별로상관하지않더라구요. 크게간섭하는 것 없고 가정적인

    남편과아이들 낳고 알콩달콩사는 그집 며느리보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싶어요.

    참, 아가씨도 집이 지방이라 인맥도없고 어른들소개가 부담스러워 스스로 가입했었나봐요.

    여자도 적극적인사람이 행운을 잡는것같아요.

  • 7. 특A시랑감
    '13.8.17 3:47 PM (59.5.xxx.110)

    결혼할때나이가 신랑29, 여자가25,26쯤 됐던거같고 여기서많이언급되는 E여대 영문과나왔어요

  • 8. 해보세요
    '13.8.17 6:48 PM (118.209.xxx.210)

    감성보다 이성이 강하다는 게
    못생긴 사람도 조건 좋으면 문제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거겠죠?

    그럼 해보세요,
    님같은 사람들을 위해 중매회사들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018 쌀 2012년산하고 2013년산하고 밥맛차이 많이 나나요? 2 ^^* 2013/09/26 1,534
301017 대학생 아들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 11 가을 2013/09/26 1,141
301016 대학 기숙사있는 딸이 심심하다고... 4 엄마 2013/09/26 3,123
301015 선입견이 남는 사람... 11 이건뭘까 2013/09/26 1,448
301014 이것만은 대물림하기 싫다 이런거 있을까요? 14 뭐가있나 2013/09/26 2,728
301013 김여사 vs 김여사 우꼬살자 2013/09/26 679
301012 전기압력밥솥으로 찰밥하는법 오뚜기 2013/09/26 7,677
301011 19금 남자는 복걸복인거 같아요 6 어떤남편 2013/09/26 6,564
301010 10월4일날 쉬는 회사, 학교 많은가요? 6 연휴 2013/09/26 1,204
301009 황정음 연기 잘 합니까? 4 드라마 2013/09/26 1,545
301008 아우디 짚차 중고 얼마정도하나요? 1 외제중고차 2013/09/26 1,712
301007 내년부터 일인당 10만원 세금 증가 3 우라질 2013/09/26 796
301006 냉온풍기 사용하시고 계신 분 있으세요? 3 눈사람 2013/09/26 1,644
301005 용달업체 추천좀해주세요 다은다혁맘 2013/09/26 369
301004 맏딸이신 분들 친정 형제들 모임 주관해서 모이거나 6 맏딸 2013/09/26 1,548
301003 쇼파 말고 뭐가 좋을까요 ... 2013/09/26 614
301002 요즘 파마 할 때 팁은 얼마나 ? 6 ... 2013/09/26 1,778
301001 캐나다의 아사이베리와 빙청(석청)이 그렇게 비싼가요? 4 똘똘마님 2013/09/26 15,722
301000 '아기 울음소리 뚝'..출생아 7개월째 감소 4 샬랄라 2013/09/26 929
300999 걷기,등산,조깅 등등 하루 운동량이 얼마나?? ㅣㅣ 2013/09/26 695
300998 데미무어... 9 이 아짐 진.. 2013/09/26 2,692
300997 며칠전 글인데.. 삶에 용기주는댓글 팍팍달렸던.. 1 .. 2013/09/26 789
300996 40중반 가방좀 골라주세요 16 ... 2013/09/26 2,957
300995 일본 [스타일북]책 사려면 어디서 구입해야하는지 아시는분? 3 스카일북 2013/09/26 892
300994 후각이랑 식욕은 상관이 없나보네요........ 1 나만그래?ㅠ.. 2013/09/26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