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랑 여행,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요?
저는 내년 서른이되는ㅠㅠㅠ
최근에 지인 소개로 좋은 만남을 갖고 있어요
이제 막 두달정도 됐는데 제가 사정상 휴가가 늦어진탓에
다음주부터 늦은 휴가를 즐기게 됐네요
만나는분은 저 보다 한살 연상이신데
이미 휴가를 써버려서ㅠ 저와 휴가를 맞추지는 못 하고
다음주중에 어렵게 하루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네요
제가 최근에 직장에서 안 좋은 일도 있고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너무 많아서
기분 전환도 할 겸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문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정말 쉬고 싶어서 가는건데
어제 직장 선배랑 술자리에서 이런 얘기 하니까
남자들은 여행을 그냥 여행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ㅠ
그런데 지금 남친이 만날 때 마다 막 억지로 스킨쉽하고 그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여행 얘기 나왔을때 괜히 쿨한척 덜컥 그러자고 했는데
선배 얘기 듣고 집에와서 생각 해 보니 약간 부담스럽긴 하더라고요...
저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가자고 한건데...
여기저기 여행지 알아보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남친 보면 이제와서 약속 깨기도 미안하고ㅠㅠㅠ
그렇다고 밑도 끝도 없이 가기 전 부터
우리 정말 순수하게 여행만 다녀오자라고 미리 얘기 하는것도 웃기잖아요ㅠㅠ
저 그냥 원래 목적대로 무사히(?) 다녀 올 수 있을까요?
1. 음
'13.8.17 1:04 PM (39.118.xxx.210)나이들어 만나는 여친이랑 여행같이가기로했는데 누가 그렇게 잠만자리라 생각하겠어요
장연히 원글도 같이자려는생각일거라 생각하죠2. ㅁㅁ
'13.8.17 1:05 PM (112.153.xxx.76)하루 자고 오는 여행이라는 뜻인가요? 하루여행이란게 무슨소린지.. 일박이일인데 먼저 제안했으면 아마 기대하고있겠죠
3. ㅁㅁ
'13.8.17 1:06 PM (222.233.xxx.184)암묵적 동의라고 생각할걸요
4. 익명
'13.8.17 1:06 PM (175.223.xxx.227)아 1박 맞습니다...
5. Irene
'13.8.17 1:06 PM (223.62.xxx.83)이게 말이에요 막걸리에요? 문제가 잠자리하고싶지 않다는거에요?
6. ...
'13.8.17 1:07 PM (219.89.xxx.72)요새는 어떤지 모르지만 20여년전 지금의 남편이 남친였을때 만난지 3개월만에 출장을
겸해서 1박2일로 여행을 간적이 있어요.
남친은 손만잡고 자겠다 했고 정말루 저희 아무일(?) 없이 갔다왔어요.
워낙 성격이 허튼소리를 안하는 성격이라 믿고 갔었는데 대부분은 안그런경우도 있겠지요.
원글님이 남친의 성향을 잘 파악하셔얄듯...7. 음
'13.8.17 1:08 PM (39.118.xxx.210)사랑하는사이 아닌가요?
혼전순결주의자 아니라면 왜 굳이 거부하시는지..8. ㅁㅁ
'13.8.17 1:08 PM (112.153.xxx.76)사귄지 두달에 안맞는휴가맞춰서 일박이일가자고 여자쪽이 먼저 이야기하면 남자는 당연히 잠자리라고 생각하죠 여자쪽이 원하다고 생각하고요
9. ...
'13.8.17 1:10 PM (112.155.xxx.92)남자입장에선 뒷통수 맞은 격이죠. 뻔히 알거 다 알만한 나이에 고작 두 달 사귀어놓고도 흔쾌히 여행 동의했으면 누가 순수하게 잠만 잘 걸 기대하나요. 남자 헛기대에 헛돈 쓰게 하고 괜시리 욕만 먹는거죠.
10. 정말
'13.8.17 1:10 PM (65.92.xxx.82)아무 생각이 없나...ㅡㅡ;
11. ㅇㅇㅇ
'13.8.17 1:10 PM (125.152.xxx.201)음.... 남자분 차를 가져가지 마시고
원글님 차로 원글님이 운전해서 가시면 되요.
그럼 언제든 원글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면 훌쩍 기동성있게 움직일수 있거든요.
뭐 내일모레 30이시라면
남자친구는 당연히 오케이 사인이라고 생각하고 계획중일 확률이 높을것 같구요.12. 음
'13.8.17 1:11 PM (39.118.xxx.210)거기서 닥쳐서 거부하는건 안좋을거같아요
죽어도 안되겠으면 쑥스럽더라도 미리 말하세요
거기가서 말하면 정말 어이없다못해 모욕적이고 화가날지도13. .........
'13.8.17 1:19 PM (58.231.xxx.141)지금 약속 깨세요 그냥.
혼전 관계가 무슨 대역죄도 아니고.... 충분히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나중에 네가 그럴 줄 몰랐어! 날 사랑하지 않는거야? 라고 물어보면 상대방은 무슨 죄...-_-
님이 먼저 그렇게 상황을 만들었으니 수습도 님이 해야죠.14. 음
'13.8.17 1:19 PM (114.206.xxx.4)진도 어디까지 나가셨어요? 키스까진 하셨으면 잠자리할 단계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요.
여행가기 전에 미리 얘기하세요~ 아직 아니라고.15. ㅇㅇ
'13.8.17 1:23 PM (211.104.xxx.247)없는휴가 어거지로 하루 만드는거보면 모르세요? 막상가서 왜이러세요 하면 알면서 왜이러냐고할걸요. 적당한 핑계대시고 다음으로 미루세요
16. ㅎㅎ
'13.8.17 1:23 PM (119.194.xxx.249)남자친구분 때빼고 광내고 계실 듯요.
17. 음
'13.8.17 1:24 PM (175.213.xxx.61)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하게 언질을 주세요
전 잘때 옆에 누가 있으면 잠을 잘못자서 방은 두개 잡겠노라고..
설마 잠자리 하기싫으시다면서 숙박용 방을 한개 잡으신건 아니겠죠? 요즘같은 성수기에 예약은 필수니까요
그게아니면 차라리 무박 2일로 풀코스 짜시던지요18. ...
'13.8.17 1:24 PM (119.196.xxx.37)남자입장에선 미리 말하는게 훨씬 낫습니다..솔직히 1박하는 여행같이가는거 관계에 대한 암묵적인 동의로 통하는데, 기껏 기대하고 가서 분위기 잡고 있는데, 상대는 바람쐬러 온것일뿐이라고 말하면 실망하고, 무안하고, 여행내내 뻘쭘하죠..
19. 사랑하는 사이고 2달이면 한창 불꽃오르는시기인데
'13.8.17 1:27 PM (218.238.xxx.159)잠자리가 왜 싫어요?? 그게 더 궁금.
잠자리 하기 싫은 남친이랑 여행을 왜가고 싶어요?20. ㅁㅁ
'13.8.17 1:31 PM (112.153.xxx.76)근데 이미 방 예약하셨을거아니에요? 방 하나만 잡고 이런글남기시는거면 좀 이상해요
21. 잠자리
'13.8.17 1:34 PM (211.225.xxx.59)여지를 두고 싶다 생각하면 1박 예약하고,
진짜 잠자리는 하기 싫다 생각하면 무박 풀코스 하세요..
아니면 윗분 말처럼 님 차로 여행하시면 온제든지 상황이 틀어지면 바로 올라올수 있게 하든지요..
남친에 대한 인간적 신뢰가 있다면, 잠자리를 하든 안하든 중요한거 같지는 않은데요..22. 님
'13.8.17 1:38 PM (180.70.xxx.44)님의도가 더불순해요 자긴싫고 짜릿하게 놀러가고는 싶고 무슨 이팔청춘도아니고
나이값하시고 여행취소하시던지 혼자가세요
그냥외롭고 심심하신거죠.23. 성관계 강요가 아니죠
'13.8.17 1:45 PM (218.238.xxx.159)이게 성관계 강요가아니라 남자는 보통 그 나이면 여친과 1박 한다고하면
잠자리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을텐데
여친은 그게 아니라고 하면 남친이 당연히 실망하고 괜히 자기만 이상한 남자된거 같구
그런 기분들수 있잖아요.
성관계가 나쁜것도 아니고 꼭 해야하는것도 아니지만 굳이 잠자리 싫은 2달 사귄 남친과 여행을 1박 간다는게 좀 이해하기 힘들죠24. .......
'13.8.17 1:50 PM (58.231.xxx.141)저는 혼전'순결' 어쩌구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 하는걸 참을성없고 배려심없는 '불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상해요.
25. dksk
'13.8.17 1:50 PM (183.109.xxx.239)당연히 성관계생각하고 가죠. 남친 콘돔까지 다 챙겨올걸요. 그게 아니면 미리 말씀하셔야지 상황상 키스하고 애무하고 이건 안돼 거절하면 자존심 더 상할듯요
26. 30여
'13.8.17 1:53 PM (175.223.xxx.230)같은 나이 여자인데요.연인 사이에 일박 방 하나 잡는 여행이면.. 남자쪽에서도 어느정도 암묵적인 동의가 있다 생각할거구요. 만약 아직 때가 아니라 생각하면 그것이 대해 미리 솔직히 말해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표시 안해놓고 설마 그런걸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하는건.. 좀 그래요. 열여덟 스물 나이 아니잖아요. 직접 경험은 없어도 간접경험은 충분할 나이죠 30이면..
27. 무박2일
'13.8.17 1:54 PM (222.236.xxx.211)정동진 기차여행같은거 어떠세요?
저녁때까지 놀다가 기차 밤에 타고 가면서 살짝 눈붙이고
새벽에 정동진 도착해서 해돋이보고
아침산책하고 두부전골로 아침먹고
강릉 커피거리 구경하고 회먹고..커피도 마시고28. ...
'13.8.17 2:06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10년전에 지금 남편이랑 만난지 3개월되서 2박으로여행을 갔었어요.
그때는 제가 보수적이고 가기전에 얘기하고 갔고 남편도 지켜주어서 고맙더라구요.
결혼하고 나서 그때 얘기 할때가 있었는데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한방에 같이 남녀가 지낸다는건 남자한테는 참기 힘들거예요.
상황이 염려되면 가기전에 님 생각을 얘기해보세요.29. 여행같이가는건
'13.8.17 2:06 PM (122.36.xxx.73)아무래도 잠을 자야한다는 얘기니까 관계를 하겠다는 뜻도 포함되어있지 않나 싶어요.평소 잠자리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미리 그런거 아니라고 얘기하셔야할것 같아요.
30. 전
'13.8.17 2:07 PM (14.52.xxx.59)혼전순결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꼰대지만
저 나이에 여행간다고 해놓고 무슨 차 가져가서 기동성 운운하시나요 ㅠ
남자입장 아니라도 어처구니 없으려고 해요
중2도 알수있는 스토리구만 ㅠ31. -_-
'13.8.17 2:08 PM (220.78.xxx.208)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가 1박 2일 여행 가는데 동의 했다는건 남자쪽에서는 당연히 뜨거운 밤을 생각하겠죠
그게 싫다면 말을 하세요32. 의사표현 하셔야지요
'13.8.17 2:11 PM (125.177.xxx.27)스물두살 대학생도 아니고 30먹은 여자가 자고 오는 여행을 동의했으면 암묵적으로 용인한것인데..
알퐁스도데의 소설 별에 나오는 목동과 아가씨 코스프레 하시러 가는 것 아니잖아요?
남자 돈쓰고 용쓰게 하고 황당함 안기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의사표현 하세요. 나는 그거 하러 가는 것 아니다 하고...
그래도 좋다하면 가고 사귀는 것이고, 아니다 싶으면 마는 것이지요.33. 당근
'13.8.17 2:13 PM (121.180.xxx.38)아마 남자분 은근 성관계 기대 할 겁니다
34. ...
'13.8.17 2:23 PM (175.253.xxx.217)사랑하는 사이고 2달이면 한창 불꽃오르는시기인데
잠자리가 왜 싫어요?? 그게 더 궁금.
잠자리 하기 싫은 남친이랑 여행을 왜가고 싶어요?2222
물론 원글님 맘이고 알아서 하셔야 되는 건 맞는데 제가 다 아쉽네요;;
오히려 전 갔는데 남자가 아무것도? 안하려 하면 그게 더 짜증나겠;;
젊음을 좀 즐겼음 ㅎㅎ35. 혹시
'13.8.17 2:34 PM (59.187.xxx.13)남친은 무사한(!) 여행만을 고려중인데 원글님이 앞서가는것 일지도...ㅋㅋ
님의 태도(?)때문에 정말 싫어죽겠는데 콘돔도 준비해야해서 후회막심인 상황이라면 대박일듯.
서른 가까이 된 여자가 일박 여행을 무심히 동행하겠다고 나설리가 없으니까요.
하나 둘 하나 둘 아령 들면서 억지 몸 만드는 남친일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확인해 보시죠?36. ;;;;
'13.8.17 2:51 PM (116.126.xxx.149)방을 두개잡으세요
1박 여행 허락은 잠자리 허락과 비슷하다고 여기는 남성분들이 많으니
확실히 해두는게 좋을것같아요37. 아이구
'13.8.17 3:55 PM (1.126.xxx.168)괜한 남자 데려가서 강간범 만들지 마시고요
두 달 이나 지났는 데 더 진도 나가기 싫다면 남자분 시간낭비 시키지 말고
헤어져 주세요.38. ㅋㅋ
'13.8.17 4:24 PM (220.75.xxx.119)미리 말하세요. 여행은 좋아서 가고픈데 혹시나 그런생각은아니라고. 전 짐까지 항상 미리 말했고 남친쪽에서 이해해주고 여행했어요. 물론 말로만 알았다고 하고 당일 가서 시도해서 거부하고 남친 삐지고 이런경우도 있었지만 그문제로 사이나빠지거나 깨진적은 없어요. 어차피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면 참아줘요.
39. 55
'13.8.17 9:18 PM (122.32.xxx.25)나이 어리지도 않은데 상황판단 못하신듯....
어찌 그냥 당일치기 여행도 아니고 1박2일을 순수한 의도만을 가지고 쿨하게 가자고 할 수 있나요?
연인사이 1박2일 여행이면 암묵적 동의아닌가요?
나만 그런 뜻 아님 되지하며 내기준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두분다 동의하에 아니라고 한다면 아닌것이겠지만,
꼭 찍어서 "같이 자고 싶다."라고 이야기해야
"아~그렇구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잠자리 하는데 2달이 빠른건지 느린건지 모르겠네요.
그건 개인기준인지라
하지만 빠르다 생각하고 마음에 준비 안되어 계신다면 지금 이야기하고 취소하세요.
순수한 여행을 원한다면 당일치기로 갔다오자고 1박은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40. 하암
'13.8.17 9:24 PM (119.70.xxx.72)대놓고 얘기하기 뭐하면 숙소 예약할때 트윈베드나 아니면 방 두개 잡자고 하세요. 그럼 알아듣겠죠.
왜 두개 잡냐고 그러면... 그런 관계까지 가기는 아직 좀 부담스럽다고 말씀하시면 되고요.
제 또래 이신데 왜 이런걸로 이렇게 고민을해요~ 오래갈 사이면 그런 부분은 솔직히 얘기해야죠.41. 123
'13.8.18 12:54 AM (125.176.xxx.175)무사한? 밤..이라,,,
정 걱정이 되시면 원글님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언질을 미리 하세요~42. 솔직히
'13.8.18 3:44 AM (112.171.xxx.12)이상한 리플 달아서 분위기 다른 쪽으로 끌고 가는 사람 있네요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아니면 당일치기로 일정 바꾸시던가
휴가 아닌데 어렵게 바꾸면서 가는 이유가 뭐겠어요
분위기 잡고 돈쓰고 했는데 그날가서 말하면 서로 기분만 상하죠
미리 솔직히 얘기하세요43. 으...
'13.8.18 4:29 AM (1.11.xxx.34)사랑하는 사이고 2달이면 한창 불꽃오르는시기인데 잠자리가 왜 싫어요?? 그게 더 궁금.
.....................................................................................................................
2달에 잠자리가 당연한건가요?
이남자 저남자 거친 여자들
생각만 해도 ... 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44. 신과함께
'13.8.18 5:13 AM (67.248.xxx.83)댓글이 남초사이트에도 안달릴수준이네요
이런 글 며칠전에 엠팍에도 올랐는데 거기선 그린라이트 이런 얘기 안나오는데
여기는 당연히 기대한다 이수준인데
자연스럽게 자게 되는거 아닌 이상 의무감으로 할필요는 없고
그런 사람이라면 여행도 같이 가지 마세요.45. --
'13.8.18 6:44 AM (188.99.xxx.156)잠자리 안하고 싶은 남자랑 왜 사귀는 지 의문....
46. 2달이면 확신이 안서지 않나요?
'13.8.18 8:37 AM (59.26.xxx.155)만난지 2달 솔직히 일주일에 1번이나 2주에 한번 그럼 꼴랑 8번 만났는데 그 사람 성향 다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좋긴 하지만 확신이 안가지 않나요?
전 3년 되도 확신이 안서두만...
그냥 솔직하게 남친에게 말하세요.
여행가는데 방2개 잡고 싶다고 말예요.
같이 너무가고 싶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가서 도망치거나 거절하게 되면 100% 헤어질 생각하셔야 되니까...
아무래도 남자들은 같이 여행가자고 하면 그런쪽으로 기대할테니까 말이에요.... ^^47. 윗분
'13.8.18 11:47 AM (218.238.xxx.159)잠자리 하려고 남자 사귀는 여자라뇨?
2달만에 잠자리 하든 2일만에 잠자리하든 그게 무슨 비난거리가되요?
서로 너무좋으면 하루만에도 할수 잇는게 잠자리고 그건 지극히 개인사에요.
2달만에 잠자리하는게 자랑도 아니지만 그게 부끄러운건가요?
무슨 이조시대 가치관으로 여자를 재는지..참..여자 마초스럽네요.
잠자리는 여자가 성적결정권을 가지고 행하는거에요 남자에게 맞춰서 이리저리하는게 아니구요
잠자리 하기 싫으면 1년 가도 안해도되고 하고싶으면 하루만에 해도 되는겁니다.48. 윗님
'13.8.18 12:23 PM (218.238.xxx.159)하루만에 자건 한달만에 자건 1년만에 자건 그건 남녀사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에요.
1년만에 자고나서 잠자리 안맞아서 헤어질수도있고 하루만에 한눈에 반하고 자고나서 더 좋아질수도있구요
물론 남자들은 쉽게 몸을 허락하는 여자에대해서 쉽게 보는 경향없지 않지만
그건 개인들이 알아서 결정할일이구요.
잠자리도 안할거면 왜 남자사귀느냐..이거 틀린말아니잖아요? 수도사나 스님이랑 교제할거아니면
남자는 어차피 잠자리를 목표삼아 교제를 하면서 여자에게 공들이고 맘을얻기위해 애쓰는건데요
꼭 섹스를 위해서 교제하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둘의 사랑을 완성하는건 섹스맞으니까요. (플라토닉 러브제외)
오프라인에서 당당히 말하건 말건 그건 중요치않아요. 그러면 난 1년만에 잤으니 당당하고 하루만에 잤으니 부끄럽고 나의 개인적인 잠자리를 왜 남에게 판단받아야하는거죠? 남들이 나의 이불속까지
판단할권리도 그럴수있는 자격도없는거잖아요.
잠자리는 지극히 개인사에요. 남이 왈가왈부하는 사안이 아니라 봅니다. 그에대한 책임은 당사자들이 지면되는거구요.49. 그리구
'13.8.18 12:26 PM (218.238.xxx.159)좋아하면 만지고 싶고 만지면 키스하고 싶고 키스하면 자고 싶고..이게 보통의 남녀간의 자연스러운 욕구 아니던가요
2달동안 사귄 남친과 잠자리 하기 싫은데 1박으로 가서 남자에게 시험에 들게할 이유는없다는거죠.
잠자리를 하건 안하건 떠나서 잠자리 하기 싫은 남친을 2달 만나는것도 좀 이해안될일이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7438 | 딸을 하나 더 낳으면.... | .... | 2013/08/18 | 773 |
287437 | 부부간대화 누가 잘못인가요? 40 | 부부간대화 | 2013/08/18 | 5,366 |
287436 | 이태원 놀러갔다 왔더니 옛날과 많이 틀리네요.. 5 | 음 | 2013/08/18 | 2,924 |
287435 | 현관 아래 계단에 앉아 담배 피우는 아랫집 1 | 미쳐 | 2013/08/18 | 915 |
287434 | 포도 어떻게 씻어야 되요? 10 | 에고 | 2013/08/18 | 3,607 |
287433 | 드뎌 어버이연합의 실체가 벗겨졌네요. 남산국립극장맞은편 한국자유.. 14 | 우리는 | 2013/08/18 | 5,414 |
287432 | 케이블에서 영웅본색 보다가 빵터졋네요 5 | ㅑㅟ | 2013/08/18 | 1,401 |
287431 | 아파트 물탱크청소 이후에 너무 화가나요 ㅠㅠ 1 | ddd | 2013/08/18 | 3,005 |
287430 | 네일아트 일한다고하면 이미지가 어떤가요??ㅠㅠ 10 | join | 2013/08/18 | 3,705 |
287429 | 이런 내용의 글 아세요? | 검색실패 | 2013/08/18 | 597 |
287428 | 내용은 지울게요 18 | ㅠㅠ | 2013/08/18 | 3,708 |
287427 | 김나운씨 아들 낳았나봐요? 41 | ᆞᆞ | 2013/08/18 | 60,698 |
287426 | 파워포인트에서 유튜브 동영상 삽입하기 2 | Disney.. | 2013/08/18 | 5,333 |
287425 | 직장에서 이러는거 어떻게 보세요? 2 | ee | 2013/08/19 | 1,581 |
287424 | 요즘 길가다 보면 이쁜 여자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8 | ... | 2013/08/18 | 4,442 |
287423 | 보습미스트 많이들 쓰세요? 2 | ///// | 2013/08/18 | 1,148 |
287422 | 유럽여행 7 | 여행 | 2013/08/18 | 2,091 |
287421 | 이런경우는? 3 | . | 2013/08/18 | 563 |
287420 | 이목구비 짙은 사람들은 나이들어 얼굴이 무너지는게 진짠가요? 9 | 쏘세지왕눈이.. | 2013/08/18 | 6,439 |
287419 | 카모메 식당의 숨겨진 진실.. 혹시 아세요? ^^; 24 | 반전 | 2013/08/18 | 16,025 |
287418 | 이 여름이 끝나기는 하겠지요? 5 | 남부지방 | 2013/08/18 | 1,492 |
287417 | 남편이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10 | 약속 | 2013/08/18 | 4,582 |
287416 | 친정엄마랑 얘기하면 자꾸 화가나요 6 | 친정 | 2013/08/18 | 3,980 |
287415 | '엄마 나 응가 했어'- 한강수영장의 불편한 진실. 7 | 기사 | 2013/08/18 | 3,741 |
287414 | 아파트 배관 공사로 온수 안나올 때 샤워 어떻게하세요 10 | 온수 | 2013/08/18 | 3,8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