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가격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원단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뭐.. 그래도 본인 솜씨가 좋아서 잘 만든다면 사는것보다 쌀 수 있겠지만
제가 얼추 계산해보니 직접 만든다 해도 절대 싼 가격이 안나오더라구요.
거기다 취미로 이것저것 만들면 돈이 꽤 들것 같던데..
재봉틀 취미 가지신분들.. 사는것보다 돈 많이 들지 않나요?
천 가격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원단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뭐.. 그래도 본인 솜씨가 좋아서 잘 만든다면 사는것보다 쌀 수 있겠지만
제가 얼추 계산해보니 직접 만든다 해도 절대 싼 가격이 안나오더라구요.
거기다 취미로 이것저것 만들면 돈이 꽤 들것 같던데..
재봉틀 취미 가지신분들.. 사는것보다 돈 많이 들지 않나요?
돈이 제법들어요.
사는게 더 싸게칠때도 있는데요
투자를 안하면 실력이 늘지 않아요.
지금은 집에서 밑단수선 뜯어진데 꼬매고 세탁소는 안가요.
사는게 절대적으로 싸지요.
직접 만드는 장점은 팔지않는거,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걸 가진다는거예요.
그냥 파는 물건들이 맘에 드신다면 그냥 그거 사는게 몸도 마음도 만족 스러워요.
파는거처럼 만들려다 보면 비숙련 기술로 인해 도저히 맘에 안들거든요.
근데 어디서도 살 수 없다면 좀 엉성해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상 늘 재단만 해놓고 완성품까지 못가는 게으른 자의 답변이었습니다
어떤 걸 만드냐에 따라 다른데요.
일단 초기 비용 이를테면 재봉틀,완성도를 위해
오버록 그외 부자재,원단 등의 비용이 꽤 되구요
가벼운 티셔츠 종류는 사입는게 낫지만 그런 종류로
기본 재봉 연습하셔서 겨울코트 종류만들어 입으시면
많이 남는거구요
만드는 아이템에 따라 달라요.
결론부터 말하면 돈주고 사는게 훨씬 쌉니다.
순수하게 내가 뭔가 만든다는 것이 즐겁고 원단 쇼핑-재단-재봉의 일련의 과정이 안귀찮고 재밌느냐,
or 사는 것보다는 저렴할 것 같아서 하느냐...
둘 중 어디에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지만
후자의 생각을 가지고 재봉틀을 시작한다면 그건 오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겨울코트나 외출복 수준 정도로 수준이 갖춰지려면
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금액이 겨울코트 수십벌 사고도 남을만큼일거에요.
취미로 바느질 배우고 있어요.
돈을 따지만 완성품 사는 게 훨씬 나아요.
수준도 높구요.
근데 자꾸 배우는 이유는 하고 싶어서요.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지
싸게 치이거나 완성도 높거나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요.
윗분들처럼 싸게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은 비추고
그냥 취미로 하는 것은 재미가 있어요
하게되면 처음에 원단 쟁여놓게되고 부재료값도 꽤 들어가요
돈생각하면 안하는게 낫지만
손재주있으신분이면
한두가지 아이템 선정해서 만들기 연습하면 나중에 완전 잘하게되더라구요.
내가 아는.언니는 원피스랑 바지만 만드는데 사는것보다 멋스럽게
잘만들어요.
그런경우엔 장기적으로는 돈을 버는?거죠.
핸드메이드란 다 그렇습니다.
내 손으로 만드니 더 쌀거 같은 막연한 생각들을 하시지만 절대 싸지 않습니다.
저도 옷만드는 취미 있는데, 저희들끼리는 그래요. 엄마표 중국산 옷이라고.
그럼에도 만드는 걸 멈추지 않는건 만드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원단값에서 멈칫 하셨다면 아마 만족 못하실거에요.
중국산바느질이라고 얕봐도 집에서 그 실력 나오기까지 연습이 상당히 필요하서든요.
물론, 좋은 장비도 필수구요.
재봉틀 사서 독학한 초보인데요 커튼만들기는 시중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옷은 아주 심플한 디자인이 아니면 당근 사는 게 낫구요. 식탁보, 쿠션 커버링, 이불 만들기 했는데요 맞벌이여도 신혼때야 좋은 취미였는데 아이 낳은 뒤로는 도저히 할 짬이 안나네요.
처음부터 생각했지만 위의 몇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사는 게 훨 비용, 노력면에서 효율적이다 싶습니다. 그냥 그 과정을 즐기는 거죠. 성취감과.
배우는 동안도 돈드는데 필요없는걸 자꾸 만들어서 그만뒀어요
쓸데없는 방석 쿠션 앞치마 파자마바지
집이 계속 너저분해지더라구요
온갖 손재주를 타고난 사람이라 옷만 빼고 홈패션 별거 다 만들어보고 뜨개질도 합니다.
근데 원가 생각하면 못할일이죠.
예를들어 한달 죽자고 코바늘로 레이스 쿠션을하나 떠요.
실값만 이삼만원은 들어요.
근데 똑같은 스탈 레이스 쿠션을 고속터미널에서 오천원에 팔아요. 중국산 기계니트로....
이불세트 만들라면 더 한심 맞죠. 재단부터 보통일이 아니에요. 넓게 펼쳐놓고 작업해야 하니 온 마루에 깔고...
원단 좋은거 쓴다고심혈을 기울여 투자해요. 원단값만 십만원 넘게 들어요.
근데 홈쇼핑에서 풀세트로 거기다 사은품으로 앞치마까지 껴서 십삼만원에 팔아요. 역시 원산지는 중국산이나 베트남산...
요새는 이 타고난 재주로 그냥 빵만 만들어요. 최소한 첨가물 제로 건강에 좋은 먹거리는 나오잖아요.
모르겠어요. 디자인 공부 제대로 해서 시중에는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옷을 만들어 입을수 있다면재봉질도 의미가 있을지...
가끔 더 늦기전에 그런 패션스쿨을 다녀야 하는건가 생각은 합니다만 그냥 재봉질로 박는것 뿐이라면 만드는게 의미가 없어요.
취미로 하다가 생계형 바느질해요.
처음에만 이것저것 사느라 돈이 들지요.
일단 기본만 갖춰 놓으면 원단도 공동구매로 사고
세일 원단 쟁여 놓고 , 다 자기 할 나름이에요. 헌옷 재활용이라던지, 나눔 원단 받고
그러다보면 크게 돈들일 없던데...
전 아이둘 다 옷 만들어 입히고, 홈패션용도 다 만들어서 쓰고
웬만한건 다 만들어 써요.
다 큰아이들도 원하는 디자인 있으면 가지고 와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주고요,
외출복으로 입어도 사람들이 만든줄 몰라요. 잠깐 취미로 할거면 하지 마시고
오래오래 하실거면 시도해보세요.
옷수선에 홈패션만 해도 본전 뽑아요.
한 25년쯤 했더니 웬만하면 다 만들어 써요.
돈을 아끼기 위해 만들어 입어야지 하는 생각이라면 비추고요.
취미로 하시려면 이보다더 좋은 취미는 없을 거에요.
전 한 3-4년 되었는데 취미로 너무 좋아요.
머리 복잡할때 집중하기 좋고 남는 시간 활용해서 이것저것 만드니 좋고 시간도 잘가고요.
지금은 간단한 옷들 집에서 입는 옷들 만들어 입어요.
취미란게 있으면 생활이 적극적이 되고 활력적이 되는 법이거든요.
취미때문에 생활 자체가 즐거워지니 좋아요.
재봉하는데요
엄마표 중국산이랑하신분
정말 적절한 표현이네요
돈도 돈이지만 집에서 만든 옷은 촌스러워요
피팅 모델 수십번 입혀보고 패턴수정하고
원단이랑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만든 옷이랑
취미로만든 옷은 비교상대가 안되는거죠
집에 쌓인 원단 실 심지 고무줄 레이스..
시작도 마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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