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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어떤 느낌 드세요?

..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3-08-17 08:24:43
tv 안보다가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 뉴스랑 글들 찾아봤어요.
거부할 수 있다고 생각도 못해봤고 대놓고 거부하는 그 모습에
말 그대로 멘붕이네요.
뻔뻔하다 뻔뻔하다 그렇게 뻔뻔할 수가 있는건가요?
막 화가 나야 하는데 멍하게 기분 나쁜 지금 기분은 왜 그럴까요?  ㅠㅠ
IP : 180.70.xxx.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나 말예요
    '13.8.17 8:35 AM (124.54.xxx.91)

    배를 째주세요. 저는 차마 진실을 말할 순 없거든요. 뭐 거의 이런거 아닐까요.
    오늘 촛불 대박나라고 두 인간이 아주 고사를 지내더구만요.
    변호사인 한 페북 친구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증인선서를 거부한 김용판의 지금 속마음

    "아 씨바~ㄹ 조용히 묻혔으면 지금쯤 경찰청장이든 국정원 차장이든 영전해갔을텐데... 이게 뭔 개꼬라지냐? 재판에, 국회 청문회에... 이게 다 권은희 걔 때문이야. 걘 내 인생 최고의 악연이아...
    그러나저러나 박통님 너무한거 아냐? 내가 대선 1등공신인데....작년 12.16.3차 티브이토론 직후 관련없다는 발표 안했어봐. 지금 청와대 주인은 문재인이었을거라고...근데 날 이렇게 방치하실수 있나?

    아니다. 이런 불경스러운 마음 가지면 안되지! 지금 내가 무너지면 우리 여박통님이 무너진다. 여기서 충성을 다하면 영광의 길이 다시 찾아온다. 여박통님이 날 버리실리 없지...
    그래 증인선서도 거부하고 요리조리 피해가자. 청래야, 영선아, 범계야, 경민아...미안타...그래도 어쩌냐? 내가 살아야지... 보고 계시죠? 각하! 명백한 cctv증거도 미꾸리지처럼 빠져나가는 저의 활약을요? 잊지 마세요. 각하!"

  • 2. 헐~~
    '13.8.17 8:39 AM (218.55.xxx.35)

    이왕 이렇게 된거...
    법을 조금더 이용해 보자..란 생각이들어요..

    욕만 나와요..솔직히
    뉴스 안보는데...
    박씨랑 얘기도 하기 싫은데...

    요즘은 악만 남아서... 이런식으로 유치하게 되네요...

  • 3. 세상에
    '13.8.17 8:40 AM (62.134.xxx.151)

    무서울게 없는 놈들 같습니다.
    뭘 믿고 저러는지 소름끼치네요

  • 4. ..
    '13.8.17 8:44 AM (180.70.xxx.39)

    아..윗님.. 그거였네요.
    이 찝찝한 기분이...뭘 믿고 그러나..ㅠㅠ

  • 5. 법법법버버법
    '13.8.17 8:45 AM (175.214.xxx.20)

    법을 잘아는 사람들이 법을 가지고 노는거 같아요.
    법을 잘모르는 사람들은 당하고만 사는 세상같아요.

  • 6.
    '13.8.17 8:55 AM (223.62.xxx.184)

    국민을 우습게 아는거죠.
    걔들 마인드가 그렇잖아요.
    니들이 그래봤자 난 전혀 신경 안써.
    미친것들.

  • 7. 전형
    '13.8.17 9:04 AM (39.7.xxx.95)

    만약 민주당이나 일반 정상인의 경우
    위증을 해야할 사정이 있었다면
    그래도 선서를 하고 자신이 위증의 책임을 지죠
    선서를 안한다?? 이건 소시오패스나 할수있는 생각이예요 커다란 잘못을 저지르고도
    위증의 처벌마저 자기는 그것도 절대 조그만 손해도 절대 받기싫다는 굉장히 방어적인거죠
    범죄를 저지르고도 절대 처벌을 피하려고 애쓰는거 소시오패스이 특징이예요

  • 8. 전형
    '13.8.17 9:06 AM (39.7.xxx.95)

    한마디로 방어
    이게 소시오패스의 특징임
    주변에 방어적인 사람 보면 피하세요
    특히 의사

  • 9. ㅇㅇ
    '13.8.17 9:08 AM (223.62.xxx.200)

    국민을 바보멍청이로 알고 있는거죠 국민들이 아무것도 못할거라는걸 알고 있어요 그냥 내키는대로 하는거죠

  • 10. 은현이
    '13.8.17 9:21 AM (124.216.xxx.79)

    한마디로 국민들을 개 x 로 보는 거죠.
    그들 눈 에는 국민이고 나발이고 없어보여요.
    오직 자신의 영달만 추구 할 뿐인 진짜 개 xx 로 보입니다.

  • 11. 화가난다
    '13.8.17 9:23 AM (58.76.xxx.222)

    고위 공직자로 있으면서 국가와 국민을 기망하는 인간들...
    국민들이 가만 있으면 안되죠

    이제 국민이 나서야 해요
    오늘 저도 촛불 들로 나갑니다

  • 12. 법도
    '13.8.17 9:46 AM (223.62.xxx.147)

    안중에 없다는 뜻으로보여요.도의라는것도 없고..뭘믿고저러나4444

  • 13. 뭐ㅣ
    '13.8.17 9:50 AM (183.103.xxx.42)

    검찰, 언론, 대통도 내가 일등공신했는데 겁날게 뭐 있어? 이렇게 해도
    국민들은 늘 우리 새누리당 편인 걸....

    국민들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 벌레 한마리의 수준.

  • 14. 윗분은
    '13.8.17 9:58 AM (219.251.xxx.5)

    왜 악플이라고 하시죠??
    악플은 없는데..갸우뚱.

  • 15. dksk
    '13.8.17 9:59 AM (183.109.xxx.239)

    얼마나 국회 국민을 똥으로 알면그러겟어요 민주화를 지나 국회가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서 어찌보면 대통령보다 더 무서워야하는 존재인데 지금은 걍 국회 국민이 같잖게 보이는거죠. 자기편 두둑한 새누리가 의원수 훨 많겟다 눈감고도 일번찍는 종자들 있겟다 뭐가 무서울까요

  • 16. 주어없다
    '13.8.17 10:28 AM (125.177.xxx.83)

    나경원의 '주어없음' 발언을 들은 이후 아무 것도 놀랍지 않음
    그 발언이 있고도 명바기가 대통령이 된 이 나라는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국가기강,공직자 윤리,사회정의,역사인식 모든 게....그나마 지난 대선 때 힘들게 되돌릴 기회가 있었지만
    부정선거로 다시 국운이 희미해지고 있음

  • 17. ....
    '13.8.17 10:36 AM (203.226.xxx.250)

    놀랍지도않고 대 놓고 거짓말하겠다 같아요

  • 18. 양심이
    '13.8.17 10:46 AM (211.36.xxx.144)

    있어서가 아니라 차후 가짓말 한거 문 제 될까봐
    작정하고 꼼수부리는거네요.
    이 나라에 정의가 있나 심히 걱정되요.
    울부부 오십 넘어가지고 나라걱정하고 있는
    이 현실이 참...

  • 19. 바램
    '13.8.17 10:46 AM (59.28.xxx.115)

    한마디로 법이 무섭지 않고
    국민의 눈이 그들의 발밑에 있다는
    건방진 것들이라고 할 수 있죠.

  • 20. 휑~
    '13.8.17 11:13 AM (112.154.xxx.41)

    그냥 대책없는 나라죠? 이 무슨...

  • 21. ...
    '13.8.17 11:28 AM (112.146.xxx.148)

    뭘믿겠어요 울 레이디가카와 새누리당과 등신같은 51.6%를 믿는거죠
    저 등신들때문에 왜 나까지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 22. 성누리랑
    '13.8.17 11:56 AM (180.67.xxx.11)

    짝짝꿍이 된 거죠. 각본대로 움직이는...
    청문회장 들어가기 전에 이미 성누리에서 교육 단단히 시켰을 거에요.
    사전 리허설 완벽하게 하고.

  • 23. 쓸개코
    '13.8.17 12:20 PM (122.36.xxx.111)

    오만하고 시건방지기 짝이 없죠. 국민을 발 아래로 보는거 아닌가요?

  • 24. 어제
    '13.8.17 1:58 PM (175.113.xxx.2)

    보다가 혈압 올라 죽는 줄 알았어요.ㅜㅜ

  • 25. 수성좌파
    '13.8.17 4:52 PM (121.151.xxx.153)

    어제 정청래의원이었나요? 그랬잖아요 김용판옆에 앉은 변호사보고
    당신이 이렇게 선서거부하라고 시켰냐니까 그 남자가
    우물쭈물하며 자기는 아니라고 대답하지만 왠지 찔리는 목소리던데요...
    돈 벌어 먹자고 저런 범죄자를 옹호한다며 나온 그변호사나 원세훈 변호인단들 보니
    인간아~~ 왜사니 했네요... 하긴 똑같은 인간들이니 저런놈 변호하며 먹고사는거겠지만
    니들 인생도 조ㅅ같다 했네요 ㅉㅉㅉㅉ 지자식들에겐 아버지란 작자가 저두놈이랑 똑같은
    인간들로 치부되어 욕얻어먹는거 들을텐데 부끄럽지도 않을련가 몰라요..
    김용판 원세훈 이것들은 짐승만도 못한것들이라 입ㄹ에 담기도 싫습니다... 기름이 번들번들한
    낯판대기를 후라이팬으로 쳐내고 싶더라니까요

  • 26. **
    '13.8.17 5:00 PM (121.146.xxx.157)

    솔직히 청문회보기 5분을 넘기기 힘들었어요.
    내가 저걸 끝까지 보다간 제명에 못살것 같아서요...

    옛날 토지의 서희대사가 떠올랐어요
    찢어죽이고 말려죽일거야

  • 27. 코메디야
    '13.8.18 1:06 AM (175.223.xxx.168)

    국정조사에 왜 변호사가 필요한가요??????
    왜 변호사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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