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지노딜러. 지금시작해도 될까요?
전 29살에 7살 애기엄마에요
일찍 결혼해서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해보고
애기가 점점 크고 손갈일이 줄어드니 저 스스로가 너무도 잉여같고 한심한 요즘인지라 뭐라도 해볼까 이것저것보다가 티비에서 카지노 딜러직업을 봤는데 남편도 괜찮고 저에게 잘 어울린다며 중국어 공부하면서 일년정도 잡고 준비해보라네요. 그런데 제가 대학을 다니다 말았으니 고졸인거고.
준비 일년하면 30인데 취직하긴 너무 늦을까요.?
신랑은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는거라고.
키도크고 뭐 외모도 나쁘지않으니 중국어만 집중으로 공부해서 도전하라는데 실질적으로 가능할까요?
남편은 농담으로 일년 공부한는 돈은 주겟지만 취직못하면 페이백해야한다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밀어준건 첨이라...
주변에 혹 카지노딜러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저 도전해도 가는할까요? 냉정하게 한마디씩좀 해주세요!
이쁘고 맘고운 언니들.....!!
1. ㅇ
'13.8.17 2:19 AM (110.15.xxx.254)소위 메이저라고 불리는 곳은 가기 힘드실 거 같구요(학벌, 나이 봅니다)
지방쪽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도전은 해보시되 안될수도 있다라고 마음속에 보험을 드신다음 시작하세요. 남편분이 지원해주신다고 하시는 걸 보면 당장은 님이 어떤 수입을 거두지 않아도 괜찮은 상황이라는 것이니 이 기회로 자기발전을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니까요.
다만 카지노딜러는 티비프로에 나오는 것처럼 마냥 멋있지는 않고, 대우가 좋은 몇 곳을 빼면 연봉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주야교대가 잦아서 불규칙한 생활을 해야하고 큰 돈을 다루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큽니다.2. 23
'13.8.17 9:21 AM (121.138.xxx.221)출퇴근 가능한 집주변에 카지노가 있는건가요? 외국어 잘하면 좋기는 하지만 거기서 필요한 외국어용어는 들어가서 필요한 만큼 교육받으며 배우고 외국어 전혀 못하는 사람도 많았었는데.... 미혼때부터 다니다 결혼후에도 계속 다니기도 하지만 30살 넘는 아줌마를 일부러 뽑진 않을것 같아요 경쟁도 많고 인맥으로도 많이 들어가고 외모 키도 보고.......20대 초중반 아가씨들도 들어가기 힘들것 같아서요...
3. 콩
'13.8.17 1:35 PM (121.157.xxx.108)아가씨들도 3교대해서 힘든데 아기엄마가 가능하신지 담배연기도힘들고~ 메이져면 워커힐파라다이스 아님 제주 등등일테고 아니면 내국인 정선인데 인물 아주 좋으시고 인상 좋으면 가능하겠지만 경력도 없이 힘들껄로 예상되네요ᆞᆞ그리고 딜러도 승무원처럼 학원 다니는 사람많고 채용도 그리 많지않아요~^^ 합법적인 도박판이 카지노인데 정서상 다른 공부하셔서 안정된 회사에 취직하시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6331 | 더워도 요즘같은 날씨가 좋아요 6 | 홍 | 2013/08/17 | 1,523 |
286330 | 주군의태양 배우들 14 | 감자 | 2013/08/17 | 3,645 |
286329 | 블랙박스를 차에 설치했는데요. 2 | 우우 | 2013/08/17 | 1,382 |
286328 | 여자들은 왜 게이들을 좋아할까요?? 11 | 음음 | 2013/08/17 | 3,847 |
286327 | 이서진씨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은 싫다고 했잖아요.. 59 | 르블리 | 2013/08/17 | 27,852 |
286326 | 심하게 타버린 스텐냄비 이렇게 하면 돼나요..? 13 | sos | 2013/08/17 | 2,277 |
286325 | 새로 소파 주문한 후, 기사님께 기존 소파 이동 부탁시 사례비를.. 3 | ... | 2013/08/17 | 2,013 |
286324 | 화ㅇ농협 김치 맛있는지요? 3 | 제프 | 2013/08/17 | 1,338 |
286323 | 제주도 숙소 추천해주세요 5 | 숙소 | 2013/08/17 | 1,566 |
286322 | 얼굴 비대칭이 갈수록 심해져요..ㅠㅠ 8 | 얼굴 | 2013/08/17 | 4,486 |
286321 | 2005년도에 유행했던 노래인데 3 | 케이팝 | 2013/08/17 | 1,112 |
286320 | 식당에서 밥먹다가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ㅠㅠ 12 | 밥맛떨어져 | 2013/08/17 | 2,971 |
286319 | 오래된 세수비누.사용할 방법이 있을까요? 8 | 사용? | 2013/08/17 | 5,421 |
286318 | 저만 그러는지..속옷도 더워요 8 | 111 | 2013/08/17 | 2,119 |
286317 | 5초안에 웃는 레전드 영상 2 | 우꼬살자 | 2013/08/17 | 1,529 |
286316 | 갈월동 유치원 소개해 주세요. 2 | 갈월동 | 2013/08/17 | 447 |
286315 | 이런 생각이면 속좁은 남자인가요? 7 | 갈대 | 2013/08/17 | 2,035 |
286314 |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 맛집 3 | 맛집 | 2013/08/17 | 3,137 |
286313 | 저도 옆집애기엄마한테 당했어요. 32 | ㅠㅠ | 2013/08/17 | 19,210 |
286312 | 미용실 예약 1시간 전 입니다. | ... | 2013/08/17 | 1,173 |
286311 | 그냥 흰소리 하나, 세상 모든 문제는요... 20 | 흰소리 | 2013/08/17 | 2,835 |
286310 | 코스트코 10 | 코스트코 | 2013/08/17 | 2,994 |
286309 | 대전 둔산 부근 사시는 맘님들 2 | 쿨매트 | 2013/08/17 | 1,099 |
286308 | 침대추천해주세요~ 8 | 추천추천 | 2013/08/17 | 2,660 |
286307 | 시어머니 왜이래요? 8 | .. | 2013/08/17 | 2,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