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또 발견...ㅠㅠ

행복한용 조회수 : 802
작성일 : 2013-08-17 00:39:57
줌인줌아웃에 올린 아까 강아지랑 산책나갔다가 알게된 14K 외에..
남편이랑 산책갔다가 저희 집 윗 골목에서 고양이를 봤어요..
음식쓰레기 봉투를 찢어놨길래 먹이랑 물이랑 챙겨서 다시 가봤더니..
새끼가 두 마리 더 있네요..
14K 형제가 셋이라더니 그 형제들인 것 같기도 해요..
한마리는 검은색과 흰색 얼룩이..
다른 한마리는 14K랑 비슷한 색인데 양말 신었구요..
정말 애들 말처럼 도금이 합금이 막 이렇게 붙어줘야하나 싶네요..^^;;

집에 와서 더 챙겨서 올라가보니 먼저 준 먹이는 다 먹어치웠어요..
근처에 약수터도 있고 해서 그런지 애들이 물에는 관심이 없네요..
내일부터는 한마리 먹을 분량만큼 비닐에 넣어서 줘야할까봐요..

그런데 또 궁금한게요..
애들 물그릇은 어떻게 하세요??
매일 새로 장만해서 들고 가세요??
IP : 121.162.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제들이
    '13.8.17 12:55 AM (180.70.xxx.54)

    다 살아있다니 다행입니다.
    그 애들이 오늘 원글님 덕분에 행복했겠어요.
    저는 매일 길냥이들 사료만 주는 데
    옆 동 아가씨 보니 물 그릇을 구석에 놔뒀다가 사료랑 같이 먹을 수 있게 주더군요.
    그 아가씬 사람들 없는 밤 늦은 시간에 주니까
    냥이들도 미리 와서 기다렸다 먹고 마시고 간다고 해요.

  • 2. 복받으세요
    '13.8.17 12:59 AM (1.246.xxx.6)

    저는 햇반 그릇이나 두부 곽? 거기다가 물 주고요.
    예비용으로 두개정도 들고 가요.
    그대로 둔 날도 있고 어느날은 누가 치워놓거나 하면 다시 물 부어줘요.
    도금이.합금이 ㅋㅋㅋㅋㅋ
    좋은 이웃분 만나 배 곯지는 않겠네요.
    냥이들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냥이들 좀 더 크면 구청이나 시청에.전화하셔서 중성화 수술 시켜주세요.
    저희동네애들 중성화 시키고 나니 밥주는데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 3. ocean7
    '13.8.17 1:08 AM (50.135.xxx.248)

    약수터가있는 좋은 곳에서 사시니 냥이들도 더불어 살기 좋은 곳인가봐요
    암튼 축하합니다
    보물들을 발견하셔서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02 모기가 무는걸까요? 도대체 뭘까요??ㅠㅠ 11 미치겠네요 2013/08/17 4,428
286301 식당에서 3 아기엄마들 2013/08/17 993
286300 칩 먼데이 란 청바지 아세요? 1 청바지 중 2013/08/17 2,657
286299 주말 집회일정 - 문재인, 민주당 장외투쟁 합류, 하나의 머릿수.. 14 우리는 2013/08/17 1,464
286298 스마트푼으로 음악들을때요 2 태현사랑 2013/08/17 692
286297 신애라 차인표 아들 보셨어요? 56 ㅣㅣ 2013/08/17 27,160
286296 길냥이 또 발견...ㅠㅠ 3 행복한용 2013/08/17 802
286295 아기엄마들, 비치 타월 하나 사세요. 10 해결책 2013/08/17 4,572
286294 대학총장은 하늘이 내려주는 자리겠죠... 14 교수임용도 .. 2013/08/17 2,392
286293 요즘 아기엄마들 궁금... 45 초등엄마 2013/08/17 6,091
286292 이건 짝사랑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집착일까요? 5 짝사랑 2013/08/17 2,951
286291 구남친의 이런 카톡 뭔가요 7 구남친의 도.. 2013/08/17 2,874
286290 배근력운동이틀했는데요 /// 2013/08/17 1,861
286289 자유로와진 계기가 있다면 21 조금 2013/08/17 3,377
286288 문재인, 드디어 촛불에 합류 결정! 2 lowsim.. 2013/08/17 1,269
286287 근육운동 매일 30분~1시간씩하면 정말 몸매 달라지나요? 26 해보신분들께.. 2013/08/17 37,059
286286 센과 비슷한난이도중.. 초등문제집중.. 2013/08/17 761
286285 요즘 미국에 H-1B비자로 간 사람들 영주권 잘 나오나요? 14 이민 2013/08/16 3,366
286284 남편과 이혼하려고 마음먹는 순간 일이 잘 되어요.. 1 웃어야할지 .. 2013/08/16 3,001
286283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은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서 하시는데 3 나이든다는 .. 2013/08/16 1,863
286282 사귄지 며칠 안된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7 스노벨 2013/08/16 3,454
286281 얼굴이 당당하다는게 뭔뜻일까요? 6 풍경 2013/08/16 1,755
286280 신사동 보나세라 가보신분 게세요 2 궁금해요 2013/08/16 1,364
286279 제겐 3초가 길어요.. 사과 2013/08/16 635
286278 스위스에 2년 갈 기회가 있다면... 19 제니 2013/08/16 5,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