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정치는 문자정치

철수가 괜히 간철수?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3-08-16 22:55:56
급했나…안철수 빨라졌네
최장집과 결별후 적극모드로…개성공단 입장발표도 곧바로
기사입력 2013.08.15 19:34:36 | 최종수정 2013.08.15 21:45:34

 

 

최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움직임이 바뀌고 있다. 현안마다 즉각즉각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남북이 개성공단 재개 협상을 타결 짓자 안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면서 공식 입장을 냈다. 

"개성공단이 남북경제공동체 주춧돌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는 장문의 글이었다. 안 의원은 타결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2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것도 안 의원은 자신이 입장을 밝혔다는 것을 문자로 알려오기까지 했다. 안 의원의 이 같은 모습은 과거와 확연히 다른 것이다. 

안 의원은 그동안 트위터 등을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이처럼 적극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목소리가 `즉각` 나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정보원 국정조사에도 "원세훈, 김용판 두 증인은 청문회에 나와서 국민의 물음에 성실하게 대답해야 한다"고 했고 두 증인의 불출석에 "핑계치고 너무나 궁색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외에 전날 서울광장에서 어버이연합에 폭행을 당한 민주당 의원을 걱정하기도 했다.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도 역력하다.

 

 

안 의원은 멘토였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직 사퇴 이후 계속 제기되는 용인술 부족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이 저를 떠나시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만나뵙고 조언을 듣고 있다"고 즉각 해명했다. 

정치권에서는 그가 느끼는 위기감이 본격화하는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문수인 기자] 
IP : 121.169.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죠
    '13.8.16 11:00 PM (219.251.xxx.5)

    이렇게 배워가겠죠..
    저는 이전보다 더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괜찮은데요~~
    이젠 예전의 그 답답한 기계론적 양비론을 벗어났음 좋겠네요.

  • 2. 안철수
    '13.8.16 11:01 PM (62.134.xxx.151)

    관심없음..보기싫음

  • 3. 그동안
    '13.8.16 11:05 PM (1.227.xxx.38)

    많이 느리기는 했나보네요
    이런 기사까지 나오고
    어느방향이던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어요

  • 4. ..
    '13.8.16 11:21 PM (175.209.xxx.5)

    간철수가 뭐니? 저질스럽기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12 오클리선그라스 매장은 어디 있나요? 4 ... 2013/08/17 2,402
286311 물만 끓였던 스테인레스 냄비바닥에 녹이생겼어요 1 ..... 2013/08/17 2,438
286310 영국입니다. 기저귀 관련... 86 titi 2013/08/17 14,228
286309 애기는 어릴때만이라도 엄마가 키워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30 보티블루 2013/08/17 5,148
286308 수시 원서 접수가 임박한 시점에서 마음이 정말 착잡합니다 10 애타는 고삼.. 2013/08/17 2,856
286307 남편이랑 싸웠어요..제 잘못. 7 2013/08/17 2,707
286306 다리 쥐가 나서 검색해보니 종아리맛사지 7 2013/08/17 2,349
286305 슈스케 박재한이라는 출연자 한경일이네요 10 오늘 2013/08/17 4,322
286304 시각장애견을 돌보면서...애틋함 10 패랭이꽃 2013/08/17 2,473
286303 마늘에서 쌀벌레가 나오네요 3 궁금 2013/08/17 2,160
286302 냉전 13일째. 미치기 직전. 43 답답해 2013/08/17 16,003
286301 영동세브란스 병원 ..... 2013/08/17 2,657
286300 기저귀말 나온김에... 8 치사한 인간.. 2013/08/17 1,709
286299 이 글 보셨나요? 3 페북 2013/08/17 1,684
286298 난인간 쓰레기인거같아요 38 죽순이 2013/08/17 13,938
286297 서울에서 4시간 정도 할 수 있는거 추천 8 질문 2013/08/17 1,229
286296 카지노딜러. 지금시작해도 될까요? 3 잉여여인 2013/08/17 2,475
286295 증거분석 나오기도 전에... '댓글 없다' 보도자료 초안 만들었.. 4 뉴스 2013/08/17 695
286294 전국에 유아동 금지 식당이나 카페 리스트 같은 거 있나요 29 리스트 2013/08/17 2,897
286293 올케흉 좀 봐야겠습니다. 30 .... 2013/08/17 7,962
286292 동생 상견례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옷을 어떻게... ㅠ.ㅠ 23 에혀... 2013/08/17 5,918
286291 냥이 키우시는 분들...도움이 필요해요 8 ㅇㅇ 2013/08/17 1,007
286290 모기가 무는걸까요? 도대체 뭘까요??ㅠㅠ 11 미치겠네요 2013/08/17 4,441
286289 식당에서 3 아기엄마들 2013/08/17 1,005
286288 칩 먼데이 란 청바지 아세요? 1 청바지 중 2013/08/17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