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생생정보통에 노인들 미팅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매너 정말 없던 할아버지..

어제 생생정보통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3-08-16 22:12:57

요즘엔 나이 먹었어도 충분히 애인 만날수 있다..

이런 주제의 방송이었는데

이벤트 업체에서 60~70대 할머니와 할아버지 미팅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할머니 세분과 할아버지 한분은 모두 얼굴 모자이크 처리했고

할아버지 두분만 얼굴이 나왔어요..

근데 그 두분중 한분이 연세보다 훨씬 젊어 보이고 그중 외모가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할머니 돌아가면서 대화하는 시간이 있는데

한 할머니가 지금 뭐 일하시는거 있냐 했더니

틱틱거리면서 이 나이에 일하는 사람이 어딨냐면서

그럼 질문하시는 분은 일 하시느냐 시비조로 얘기하더라구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외모가 너무 젊어 보여서 일을 하시는줄 알고 물었다 뭐 이렇게..

 

근데 또 다른 할머니한테는 아주 화기애애 대화를 이끌어 가시더라구요.

 

나중에 제작진이 어느 할머니 맘에 드냐니까 화기애애 대화 이끌어가던 할머니가 맘에 든다고..

헐..

남자들 매너는 나이가 젊으나 늙으나 같나봐요.

 

암만 맘에 안들어도 그렇지.. 저렇게 대놓고 무안주고...ㅋㅋ

그 할아버지도 자기가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외모가 먹힌다는거 알고

맘에 안드는 여자 앞에서는 팅기는것 같더라구요.

 

IP : 61.72.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3.8.16 10:28 PM (211.219.xxx.152)

    나이 먹어도 연애할 수 있는건 좋은데 나이 먹고 남자한테 저런 대우 받고 내가 맘에 드는 할아버지는
    딴 할머니 맘에 들어하고 자존심 상하고 그래야한다면 ㅜㅜ
    역시 남녀문제는 쉽지 않네요
    암만 젊어 보이고 잘생겨도 그렇지 연세 드셨으면 나이 값 좀 하시지..

  • 2. 여자들 튕기는 것만 할까요?
    '13.8.17 9:41 AM (118.209.xxx.210)

    그 할배도
    자기기 경쟁력 있다는거 알고
    쉬파리들 안 붙게 하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뭘 흉보세요.

    여성들이 널리 스는 전략 아닌가요 그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284 아기엄마들, 비치 타월 하나 사세요. 10 해결책 2013/08/17 4,579
286283 대학총장은 하늘이 내려주는 자리겠죠... 14 교수임용도 .. 2013/08/17 2,398
286282 요즘 아기엄마들 궁금... 45 초등엄마 2013/08/17 6,099
286281 이건 짝사랑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집착일까요? 5 짝사랑 2013/08/17 2,962
286280 구남친의 이런 카톡 뭔가요 7 구남친의 도.. 2013/08/17 2,878
286279 배근력운동이틀했는데요 /// 2013/08/17 1,866
286278 자유로와진 계기가 있다면 21 조금 2013/08/17 3,382
286277 문재인, 드디어 촛불에 합류 결정! 2 lowsim.. 2013/08/17 1,272
286276 근육운동 매일 30분~1시간씩하면 정말 몸매 달라지나요? 26 해보신분들께.. 2013/08/17 37,165
286275 센과 비슷한난이도중.. 초등문제집중.. 2013/08/17 761
286274 요즘 미국에 H-1B비자로 간 사람들 영주권 잘 나오나요? 14 이민 2013/08/16 3,369
286273 남편과 이혼하려고 마음먹는 순간 일이 잘 되어요.. 1 웃어야할지 .. 2013/08/16 3,003
286272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은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서 하시는데 3 나이든다는 .. 2013/08/16 1,864
286271 사귄지 며칠 안된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7 스노벨 2013/08/16 3,460
286270 얼굴이 당당하다는게 뭔뜻일까요? 6 풍경 2013/08/16 1,759
286269 신사동 보나세라 가보신분 게세요 2 궁금해요 2013/08/16 1,368
286268 제겐 3초가 길어요.. 사과 2013/08/16 637
286267 스위스에 2년 갈 기회가 있다면... 19 제니 2013/08/16 5,704
286266 가나쉬핑이라는 해외이사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3 해외이사 2013/08/16 1,577
286265 저오늘 카페에서 아기 소변기저귀갈았는데 ㅜ ㅜ 62 진상엄마 2013/08/16 18,262
286264 손현주씨 대단하네요 15 ..... 2013/08/16 11,762
286263 밥통 고민 2 결혼 10년.. 2013/08/16 905
286262 초등3아이 수학지도법 조언구합니다. 3 골아파맘 2013/08/16 1,000
286261 지리산 갑니다.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을까요? 12 드디어 태어.. 2013/08/16 1,985
286260 부산 서면이나 해운대쪽에 괜찮은 나이트 좀알려주세요ㅡ 7 2013/08/16 10,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