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생생정보통에 노인들 미팅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매너 정말 없던 할아버지..

어제 생생정보통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3-08-16 22:12:57

요즘엔 나이 먹었어도 충분히 애인 만날수 있다..

이런 주제의 방송이었는데

이벤트 업체에서 60~70대 할머니와 할아버지 미팅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할머니 세분과 할아버지 한분은 모두 얼굴 모자이크 처리했고

할아버지 두분만 얼굴이 나왔어요..

근데 그 두분중 한분이 연세보다 훨씬 젊어 보이고 그중 외모가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할머니 돌아가면서 대화하는 시간이 있는데

한 할머니가 지금 뭐 일하시는거 있냐 했더니

틱틱거리면서 이 나이에 일하는 사람이 어딨냐면서

그럼 질문하시는 분은 일 하시느냐 시비조로 얘기하더라구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외모가 너무 젊어 보여서 일을 하시는줄 알고 물었다 뭐 이렇게..

 

근데 또 다른 할머니한테는 아주 화기애애 대화를 이끌어 가시더라구요.

 

나중에 제작진이 어느 할머니 맘에 드냐니까 화기애애 대화 이끌어가던 할머니가 맘에 든다고..

헐..

남자들 매너는 나이가 젊으나 늙으나 같나봐요.

 

암만 맘에 안들어도 그렇지.. 저렇게 대놓고 무안주고...ㅋㅋ

그 할아버지도 자기가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외모가 먹힌다는거 알고

맘에 안드는 여자 앞에서는 팅기는것 같더라구요.

 

IP : 61.72.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3.8.16 10:28 PM (211.219.xxx.152)

    나이 먹어도 연애할 수 있는건 좋은데 나이 먹고 남자한테 저런 대우 받고 내가 맘에 드는 할아버지는
    딴 할머니 맘에 들어하고 자존심 상하고 그래야한다면 ㅜㅜ
    역시 남녀문제는 쉽지 않네요
    암만 젊어 보이고 잘생겨도 그렇지 연세 드셨으면 나이 값 좀 하시지..

  • 2. 여자들 튕기는 것만 할까요?
    '13.8.17 9:41 AM (118.209.xxx.210)

    그 할배도
    자기기 경쟁력 있다는거 알고
    쉬파리들 안 붙게 하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뭘 흉보세요.

    여성들이 널리 스는 전략 아닌가요 그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182 1년 동안 미국가는데 휴대폰은 어떻게 하나요? 5 휴대폰 2013/09/24 1,425
300181 평면도를 보면 2 아파트 2013/09/24 625
300180 [복지공약 후퇴 논란] 박 대통령, 신뢰 이미지 타격받을까 우려.. 4 세우실 2013/09/24 1,224
300179 신종 사기 일까요? 2 뭐지? 2013/09/24 1,269
300178 김치 가져 갈건데 볶음김치가 더 나을까요? 13 비행기탈때 2013/09/24 2,570
300177 인문학전공이지만 때론 3 2013/09/24 1,113
300176 나뚜르녹차 아이스크림4500원 18 맛있어요 2013/09/24 3,376
300175 답답한 10살엄마인데요 5 abc초콜렛.. 2013/09/24 1,710
300174 집 매도시 관련 비용들 (질문) 3 .. 2013/09/24 1,212
300173 가방에 다이어리 넣어서 다니시나요? 7 궁금 2013/09/24 1,389
300172 자꾸 기억이 가물가물하는데요... 1 두뇌 2013/09/24 647
300171 호주제가 썩을 법규였죠 7 2013/09/24 1,216
300170 남서향 아파트 더울까요? 12 nao 2013/09/24 3,824
300169 카톡 친구 몇 명이세요? 6 카톡 2013/09/24 3,349
300168 전기요금 얼마나 나오셨나요? 41 다행이다 2013/09/24 4,652
300167 부라더 미싱 VS 싱거미싱 뭐가 좋은가요? 5 헬리오트뤼프.. 2013/09/24 25,112
300166 4살아이 방문수업으로 한글 공부 중인데.. 10 한글공부 2013/09/24 2,458
300165 부산에서 내시경 잘 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4 3,626
300164 팔순 넘으신 엄마와 함께 갈만한 강화도펜션 알려주세요. 1 딸래미 2013/09/24 1,144
300163 초록마을 베이킹소다 괜찮나요? 베이킹소다 2013/09/24 1,046
300162 괌사고로 사위가 대습상속 받은 거요 70 궁금 2013/09/24 21,094
300161 여학생들 요즘 춘추복 입나요? 5 궁금 2013/09/24 571
300160 새로 구입한지 한달 겨우 넘은 폰 액정이 깨졌어요. 10만원 다.. 7 갤3 2013/09/24 1,208
300159 김치냉장고는 언제 가장 저렴한가요? 3 김냉사야지 2013/09/24 1,869
300158 옷 잘 입으시는 분들 2-3년된 옷 어떻게 하세요? 2 옷장정리 2013/09/24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