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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은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미움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3-08-16 08:28:45
가족은 아니구, 직장에서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 너무 미워요..
여자에게 좀 이상한 발언도 하고....
그리고 저만 싫어하는줄 알았더니 다른 동료들도 다들 그 사람 꺼리고 싫어하는 상태요.
그 사람이 부탁을 하러오면 싫어서 제 표정이 무표정이 되어버립니다.
사회생활에도 좋지 않겠죠...억지로 웃어야 하는데...
남을 미워하는 그런 제 마음이 저도 싫구요.

그나마 친절히 대해주는 여직원이 불쌍하게 생각하라는데..
전 그게 도저히 안됩니다.
얼마나 이기적으로 행동해서 주위사람 피곤하게 만드는지 알기에.
그냥 무시하며 사는 수 밖에 없을까요?...
IP : 110.10.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골벽지
    '13.8.16 8:57 AM (1.244.xxx.65)

    서로 상처 주고받지 않을 만큼 딱 그정도로만 없는 사람 취급하며 살았답니다. 좋은 사람 만나는 것,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것. 인생 과제네요

  • 2. 저도 직장에서 그런 상사 계신데요.
    '13.8.16 8:57 AM (119.67.xxx.168)

    전 저런 사람이 가족이 아닌게 어디냐라는 마음 가지고 대합니다. 한때는 그 사람때문에 직장 그만둘가 했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 3. 갱스브르
    '13.8.16 9:01 AM (115.161.xxx.93)

    견디시다 보면 미운 감정을 주는 것 자체도 사치구나..할 때 옵니다.

    대신 그사람을 온전히 미워하는 시간이 지난 뒤에요, 본인이 젤 괴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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