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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일본수학여행글이요.

뭐야이거뭐야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3-08-16 01:01:00

죄송해요. 제가 글을 읽고 다른 글 읽은 다음 댓글써야지 했는데,

찾지를 못하겠어요. 그래서 다시 글 씁니다. 꼭 읽어주셨으면....

 

그러니까.지금 18세 미만의 여학생들에게 수학여행을 일본으로 권하는거죠?

음...정말 이건 큰문제다 싶어요.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야 할 수 없지만, 일부러 수학여행을 일본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보내지 마세요.

 

18세 미만의 특히 여성들이 가장 취약한 상태입니다.

저도 여자 조카들이 18세 미만으로 셋이나 있어서 걱정이예요.

체르노빌 뿐 아니라 밝혀지지 않은 의학적 연구들에 의하면 갑상선암에 매우 노출 될 확률이 높다고 하거든요.

한국도 위험하다고들 하죠. 하지만 한국에서 살고 있으면서 어쩔 수 없는것과 일부러 더 위험한 일본에 가는 것과는

다른 문제죠.

 

수학여행지를 바꾸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순수하게 느껴지지가 않을까요.

물론 여행사들과의 계약 문제도 있겠죠. 하지만, 어른들이라면 모르겠어요.

18세 미만의 여학생들은 안됩니다.

 

 

IP : 99.226.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8.16 1:14 AM (211.201.xxx.173)

    가장 위험한 게 십대여자아이들이에요. 저도 딸 둘을 키워서 이런 상황이 겁나네요.
    하지만 저라면 학교에 항의를 하든, 현장학습을 따로 가든 절대로 일본에는 안 보내요.
    이제 일본은 영원히 기억에서 지웠어요. 일부러 찾아가서는 안되는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 2. 우리나라
    '13.8.16 2:19 AM (211.208.xxx.19)

    몇 년 전에 비해서 갑상선암 발생률이 굉장히 높아져 있어요.
    얼마전 티비에서 다뤘었는데...

    무서워요.

    체르노빌 때 우린 뭘 먹은거야...

  • 3. 현재 일본 수학여행단도
    '13.8.16 8:07 AM (124.5.xxx.140)

    한국으로 여행 안옵니다. 관광객들 팍 줄었어요.
    뭐가 아쉬워 위험까지 무릅쓰며 가야 하죠?
    공개적으로 어느 학교인지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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