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눈 내리는 겨울..
집에서 호빵 하나 쪄먹으면서
이불속에서 만화책이나 보면 얼마나 좋을까....
추운 눈 내리는 겨울..
집에서 호빵 하나 쪄먹으면서
이불속에서 만화책이나 보면 얼마나 좋을까....
어제 스케이트장 갔다가 추워서 혼났어요. 밖이 너무 더워서 얇은 가디건 하나 갖고 갔고 아이는 긴바지에 긴팔 입혀서 갔는데 2시간즘 놀고 나니 춥더군요. 물론 전 밖에 있었는데도요.
나중에 땡볕 주차장 올라오니 첫 느낌 "아~~ 따뜻하고 좋다" 였어요. 사람이 참 간사하죠?
가을.겨울이 다가 오고 있는데 지금 겨울이면 곧 봄.여름이 올거라서 싫어요.
오늘 하늘이 높고 파래서 가을이 곧 올거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어요.
여름도 싫지만............겨울은 더 싫어요.ㅠ.ㅠ
추위를 너무 잘 탑니다.
겨울이 오면 차라리 여름이 낫다고 하실거에요 ㅎ ㅎ
겨울되면 또 춥다고 난리 칠거면서
겨울되면 또 여름이 그립다고 글 쓸건가요?
선풍기 틀어놓고 수박먹고 싶어요...
차라리 여름이 나아서
더워서 짜증나긴 해도
곧 더위꺾이고 추워질걸 생각하면
여름이 끝나가는게 아쉬워요
추운겨울 너무 싫어요
너무 길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