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양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교사에 응시할수 있는기회가 있었음

코코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13-08-15 16:14:14

제가 지금 신문을 보는데요 자퇴하는 아이들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자퇴하는 순간 사회적 외톨이가 된다고

그들이 어디서 뭘 배울지 알려주지도 않고

자퇴하는 순간 담임교사도 문자든 전화든 응답이 없다구요.

자퇴생에게도 학업에 필요한 장학금 주는 재단에서는 현직교사가 멘토로 나서야한다는 조건이 붙었다는데

자퇴하면 교사가 외면하니 그게 어렵다고요.

사회가 엄청나게 변화를 하는데... 솔직히 교육계는 아직도 보수적이잖아요

교장 한마디면 모든 결정이 다 끝나고

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 말할수 없는 분위기구요.

사교육시장에는 학부모들이 큰소리치면서 자기 권리에 대해 강하게 주장하면서

학교에 와서는 담임앞에선 죄인같이 자기 몸을 낮추는 엄마들이 많죠

그러니...사범대나 교대 나와서 임용고시로 교사된 사람들은

바깥 세상 돌아가는 현실도 모르고....

교사 되기 힘들다니까.. 지가 뭐라도 되는줄 아는...

시어머니, 학부모들 등등 주변사람들이 떠받들어주니 답답한 분들이 간혹가다 계세요

몇몇 일부 젊은 교사중에 공주병에 권위적인 (같은 교사는  그모습 모르죠)

사람들 보면 바깥세상 경험을 시키고 싶더라구요..

같은 성인이 봐도 머리에 꿀밤 한대 콱 쥐어박으면서 바깥경험 빡세게 시켰음하는 사람들... .....

나이많은 아줌마들조차 선생님이라고 대우해주니 ....

임용고시를 사범대나 교대나온 사람들이 응시하는거 말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열려있음 좋겠어요... 학점은행제를 통해서라도 학점 채우고

임용고시 응시를 할수있게....

혹시 저같은 생각을 해보신분 계신가요?

IP : 211.202.xxx.12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5 4:16 PM (119.201.xxx.199)

    기존교사들에게 다양한 재교육을 시키면 되죠..아무나 교사하게 하는건 더더욱 아니고 현재 교사자격증 소지자가 엄청난데 아무나 임용고시응시는 아니죠..오히려 자격요건을 더 강화하고 교사들 인성이나 정신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긴합니다.

  • 2. 코코
    '13.8.15 4:20 PM (211.202.xxx.123)

    그말로 일리가 있네요. 근데 저는 바깥세상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뒤늦게라도 교사에 응시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해요....

    고인물이 썩는다고.....

  • 3. 사랑스런추억
    '13.8.15 4:30 PM (163.239.xxx.26)

    전 문제 학생들에게는 소위 날라리 출신, 학창시절에 침 좀 뱉고 껌 좀 씹었으나 개심했던 경험을 가진 선생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선생님, 부모님 말씀만 고분고분하게 따르고 공부만 열심히 했던 범생이들은 자꾸 하지 말라는 것만 하고싶은 마음을 도저히 이해 못할거같아요.

  • 4.
    '13.8.15 4:31 PM (119.148.xxx.237)

    그게요 임용고시 붙기위해서 목표만 바라보고 실아와서 세상물정 모르는 것 같이 보이는거에요. 그리고 다양한경험 가진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해도 방대한공부량과 문제난이도 앞에서 붙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네요.

  • 5. 코코
    '13.8.15 4:34 PM (211.202.xxx.123)

    211,246 233 웃기시네.. 말투도 까칠하고.. 교산가요

    방학중 연수가 다양한 경험이 된다보세요?

    다른곳에 가서 교사라는 타이틀 벗고 구박받아보시고 눈치좀 키웠음해서 쓴글입니다.

    방학때 제대로 연수다 뭐다 해서 쓰면 사람들에게 눈총 받을까요? 그게 아니자나요

  • 6. 교사도
    '13.8.15 4:34 PM (1.229.xxx.184)

    다양한 경험 하고 싶어요.
    근데 연수, 출장도 학교에 피해 준다고 눈치 보여서 어렵게 결재받고 갑니다.
    방과후에 보충 수업, 상담해야 합니다.

    퇴근이 빠르지 않느냐 남은 시간에 뭐 해라...
    방학 있지 않느냐 그 때 뭐 해라...

    공교육 실력 높이라 그럴려면 공부할 시간 필요하고
    상담 좀 해라 할려면 상담도 연수도 좀 받고 자기 치유도 좀 필요합니다.
    남들 보기에는 직장에 있지 않은 시간은 노는 걸로 보이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퇴근 후 밥하면서 오늘 상담한 아이, 사고 친 아이
    내일 어찌 해야 하나 고민하는 시간이예요.

    인간을 기르는 거라 어렵고 더디고 그렇습니다.
    자식 키워 보면 알잖아요. 사람이 다 제각각이라 인간 완성되어도 케바케로 반응하는거요.
    담임 책임 하에 30명, 교과 책임 하에 300명 가르치는 사람들...
    남들 눈에 노는 것처럼 보여도 놀지 않아요.
    부족하고 불충분하게 여겨질 수는 있는데, 하염없 교사들만 들쑤시면 교육문제 해결될 것처럼
    그러지 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 7. ...
    '13.8.15 4:40 PM (119.201.xxx.199)

    다양한 경험을 쌓고나서 교대 가면 되겠네요..뭐 .

  • 8. 아쿠아비너스
    '13.8.15 4:45 PM (1.253.xxx.179) - 삭제된댓글

    회사나 어디 다니다가 교육대학원 가서 자격증 따고 교사 되는 사람들 있어요 방법이 없는게 아니죠 그리고 바깥경험만 하면 무조건 그냥 교사 보다 다 나은거 아니에요

  • 9. 동감...
    '13.8.15 4:47 PM (222.96.xxx.174)

    누군가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단순히 성적으로 선발한다는게 무리가 있죠.
    하다못해 그냥 성적만 올려주면 그만인 학원, 과외 선생조차 서울대 출신이라고 더 잘 가르치고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더구나 학교 교사에게 기대되는 걸 생각해보면 단순한 모범생, 우등생으론 부족하다고 느껴지긴 해요.

    그런데 문제는 그럴 방법이 없다는 거네요.
    시험이 아니라면 무슨 기준으로 공정하게 교사를 선발할 수 있겠어요.

  • 10. 그리고
    '13.8.15 4:48 PM (1.229.xxx.184)

    자퇴 말씀 하셔서 저도 경험을 꺼내요.

    1. 유학간다고 자퇴하겠다는 말을 하루 전 날 했던 학생 있었습니다.
    나는 간다, 너는 서류 준비해 놔라... 였죠.
    그 학생 문제아도 아니었고, 수업시간에 대답도 잘 하던 학생..
    담임인 저랑 한 번도 트러블 없었고 관계도 괜찮았었죠.
    그런데 어느 날 저렇게 자퇴 통보 하더라구요.
    학부모님도 전화 한통 없고, 얼굴 한 번 못보고 다음 날 학교 관뒀습니다.

    2. 친구들한테 치이다가 자퇴한 학생...
    그 학생이 우리 반을 넘어 다른 반 친구들하고도 좀 많이 친한 학생이었는데요.
    거짓말을 굉장히 많이 했나 봅니다.
    우리 아빠가 쌈지 회장이다, 할아버지가 어디어디 유학파 출신이다..하는 식으로요.
    나중에 친구들한테 들통나서 왜 거짓말하냐고 몰아세우니 울고불고 하다가 자퇴했어요.
    그 사실을 자퇴하는 날 알았습니다. 이런 일들을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교삭가 알 턱이 있나요.
    마여진 교사처럼 스파이를 심어놓으면 또 모를까...

    자퇴하는 학생들 모두가 당사자가 문제 있어서 자퇴하는 게 아니고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담임한테 나 보증서라~ 고 하기에는 본인들도 염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자퇴생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제 경험에 한해서만 생각해 보면요.
    사회에서는 왜 현직교사 추천을 요구할까... 생각해 보세요. 신뢰에 관한 문제겠지요.
    그런데 신뢰는 누구한테든 빚 받듯이 내놔라 할 게 아니예요. 삶의 과정에서 쌓아야지요.

    그리고 그게 교사들이 을의 경험이 부족해서인가... 원글님도 더 생각해 보았으면 해요.

  • 11. 뭔 말인지 알아요..
    '13.8.15 4:51 PM (58.236.xxx.74)

    학원에서 일 할 때 문제아나 날라리 학생 정말 잘 다루는 남자강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워낙에 유머감각, 카리스마도 있었고 정말 중요한 건 서울대 연대 출신인 다른 가족에 비해
    학교에서 내어 놓은 아이였던 여동생을 겪었던 경험이더군요,
    문제아에 대한 애정이 정말 남달랐어요, 접근도 다양하게 깊이있게 했고.
    학원 이전에 본인이 다양한 인생경험으로 아는 것도 많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 심리를 금방 간파하더군요.
    강남에서 곱게 자라 명문대를 최단 코스로 나온 제친구 교사들에 비해 내공이 백 배는 되는 사람같았어요.

  • 12.
    '13.8.15 4:57 PM (175.192.xxx.7)

    근데 윗님이 말한 그런경우엔 오히려 아집에 사로잡혀서 답답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 중학생때 어떤 젊은 남자 선생님이 자기가 학창시절에 날라리 였고 문제아 였다가 개과천선했다. 그래서

    뭐 양아치들 심리를 잘 안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그런애들 모아놓고 뭐랄까 자기가 했던것처럼만 하면 애들이 다 날라리 탈출할줄 알았던지 뭔가 독단적인

    그런게 엿보였어요.

    마치 개천에서 용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도 다 자기처럼 노력하면 잘살수있는데 왜 안그러나 하면서

    하는 그런 모양새처럼..

  • 13. ㅋㅋ
    '13.8.15 5:01 PM (119.148.xxx.237)

    다른곳에 가서 교사타이틀 벗고 구박받아보고 눈치좀 키워보라고요?
    이런상황을 만든 장본인은 학부모 아닌가요. 솔직히 학부모들이 교사한테 잘하는거 이유가 뭐겠나요. 다 자기아이한테 돌아가니까 그렇게 숙이고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데요.

  • 14. 원글님은
    '13.8.15 5:05 PM (175.223.xxx.114)

    사회경험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교사를 선발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인데
    교사들에게 연수를 시켜줘야한다는 얘기로 받아들이시는 분들 있네요.
    방학중에 여행다니고 연수받는다고 원글님이 말하는 사회경험이 쌓이는건 아니죠.

  • 15. ㆍㄴ‥
    '13.8.15 5:09 PM (223.62.xxx.123)

    참구태의연한 자기네 직업능력과 업무 개발하라는 지극히 당연한 말에도 발끈이나 하는 교사는 뭡니까? 업무강도는 할말없어야 하는 수준이고 미국서 구년이나 휴직하고 놀고 먹다 복직한 초중등 여교사 보고 어이가 없었어요. 구개월만되도 업무감각 팍 떨어져 재취업 안되는 이광속 세상에‥저렇게 세상 무서운거 없는 철밥통 집단은 한국 초중등 교사집단이 유일무이해요. 다른 공무원들만해도 엄청 빡센데‥

  • 16. ㆍㄴ‥
    '13.8.15 5:11 PM (223.62.xxx.123)

    학부모한테 이갈며 네자식 네가 알아서‥이러는 인간들 좀 다 떠나고 퇴ㅊㆍㄹ시키던가

  • 17. 윗님...
    '13.8.15 5:20 PM (1.229.xxx.184)

    원글님은 사회경험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교사를 선발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인데
    -----> 지금도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 취지는 정확히 이거네요.
    "다른곳에 가서 교사라는 타이틀 벗고 구박받아보시고 눈치좀 키웠음해서 쓴글입니다. "

    교사들에게 연수를 시켜줘야한다는 얘기로 받아들이시는 분들 있네요.
    -----> '다양한 경험'에 대한 해석 차이로 보입니다. 원글님 프레임에 맞추어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건 아니니까요.

    방학중에 여행다니고 연수받는다고 원글님이 말하는 사회경험이 쌓이는건 아니죠.
    -----> 네 그러네요. 그런데 을 취급 받아서 스트레스 받는게 교육의 해법이라니, 그건 참 위험합니다.
    을 취급 받으면 인격적인 사람이 된다? 정말 그런가요? 누구든 스트레스 쌓이면 그 화는 약자한테 갑니다. 남편한테 쌓인 스트레스 자녀한테 푸는 엄마들... 왜 그리 많은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교사들은 교장, 교육부 정책 때문에 을 취급 많이 받고 있어요. 세상 편한 사람들이기만 하지는 않지요.

    저의 생각...
    교사들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공주인 줄 안다... 이거 사회 경험 쌓여서 학교 오면 그 사람은 훌륭한 교사가 될거란 확신이 어떻게 드는지 저는 그게 이해가 안가서 원글님 말에 동의가 안되네요.

  • 18. ㅎㅎㅎ
    '13.8.15 5:21 PM (1.229.xxx.184)

    갑자기 광속 흥분하신 분 나타나셨네요.
    이제는 차분히 얘기가 안될 것 같아 물러납니다.

  • 19. mmmm
    '13.8.15 5:26 PM (122.34.xxx.199)

    그런데 자퇴는 학생 의견만으로 가능한가요? 부모 의견도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부모도 생각있어서 자퇴하는거겠죠. 자식이 너무 고집세서 소신없이 부모가 원치않는 자퇴하는 학생이라면 십수년 키운 부모도 못하는걸 만난지 몇 달된 교사가 관리한다는게 어불성설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공무원 나이 폐지됐잖아요. 사회 경험많은 사람도 시험보고 교사되게 이미 열려있는데요?

  • 20. ㅎㅎㅎㅎ
    '13.8.15 5:29 PM (223.62.xxx.123)

    누가 자퇴 학생들을 학부모 제치고 관리하라고 했나‥ 급 발끈하시긴 ㅡ.ㅡ

  • 21. ㅎㅎㅎㅎ
    '13.8.15 5:39 PM (39.7.xxx.233)

    뭐 교사들 기분나쁠만한 글 맞죠. 교사 아닌 나도 이건 뭐임 싶음.

  • 22.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13.8.15 6:00 PM (223.62.xxx.145)

    제가 자퇴도 해보고, 특목고도 가보고, 수많은 취미와 특기있고, 온갖 직종 일 많이 해보고 그 중에 정식 교사도 해봤는데요.

    결론만 얘기하자면
    참을성 많고 성실한 사람이 제일 좋은 교사입니다.
    저같은 타입은 애들하고 격없는 친구는 될지언정
    한우물 깊게 판 우직한 교사들이 애들한테는 제일 좋은 선생님이에요.

  • 23. ㅇㄹ
    '13.8.15 6:03 PM (203.152.xxx.47)

    다양한 능력을 인정해서 대학가게 한다고 해서 각종 전형이 생겼었죠..
    결과는 지금 어떤가요.. 차라리 그냥 수능봐서 성적으로 줄세워서 대학가는게 낫다는 소리가 나오죠.
    자꾸 비리의 기회를 주는 셈이니깐요..
    성적순대로 줄세워서 시키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어차피 인성이나 공부이외의능력은 검증하기가
    참 힘드니깐요.
    전 의사나 판검사 변호사 같은 사람들이야 말로 꼭 성적순대로 의대가게 하지말고..
    또는 성적순대로 사법고시나 로스쿨등에서 뽑지말고..
    좀더 소신이나 자질을 보고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소신이나 자질을 어떻게 검증하겠어요..
    교사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 24. 어구야
    '13.8.15 6:08 PM (203.236.xxx.249)

    문제아들이 교사 돼서 원글님 애들 담임이라면 어떠실란가...
    사회 시스템이 잘못된걸 ...
    교사가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이 잘못 사는걸 애들이 답습합니다
    어른들은 지멋대로 살면서 자식이 올바르게 자라라는건 말도 안되는듯요
    부모가 먼저 바르게 서야죠

  • 25. ,,,
    '13.8.15 6:18 PM (49.1.xxx.79)

    정신 건강이 바른 사람이 교사가 되어야죠.

    행복한 집안에서 반듯하게 자란 정신 건강 올바른 교사가 제일 교사답습니다.
    가족 중에 교사가 있는 경우면 더 믿을만하구요.
    아무래도 어려서부터 보고 배운게 있어서
    대학 졸업하고 신규교사로 바로 와도 학생들 대하는 것이나 업무 처리에 있어 보장할만하거든요.

    외국처럼 교대,사대 졸업하고 한 2년 인턴교사로 일하게 하면서 교사의 자질, 능력을 평가한 후
    임용고사를 볼 수 있는 자격을 주는 방식이 제일 합리적인 대안일 것 같아요.

  • 26. 아니될 말씀..
    '13.8.15 6:53 PM (125.177.xxx.27)

    그나마 평범한 집 애들이 공부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사다리마저 치워버리고 싶은신가요?
    공정한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원글님 말씀처럼 하면 또 무슨 편법을 써서든 공정하지 않은 사람들이 기를 쓰고 들어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미칠 일이지요.
    사회의 다양한 경험...말이 좋아 다양한 경험이지. 지금 대입전형을 보고도 그런 말씀 하십니까?
    김영삼 손자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연대입학하는 것이 현실이에요.
    저도 저희 아이 교사 만들고 싶지만 성적이 안되서 진입하지 못하지만...그렇다고 해도..지금처럼 성적으로 성실했던 생활로 뽑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저도 그 기사 읽었는데..다분히 감상적 감정적으로 쓴 기사라고 봅니다. 현직교사가 맡고 있는 학생들을 책임지는 것이지, 학교를 떠난 자퇴생에 대해서 미칠 수 있는 행정적 책임은 없는 거에요. 그건 자퇴생을 위한 다른 교육기관이나 절차를 알아봐야 하는 것이지, 학교에서 커버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가 학교 다니기 싫어서 나가놓고, 왜 담임이 사후의 일을 알아보고 지도하지 않느냐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 27. ㅏㅓㅗㅜ
    '13.8.15 8:02 PM (39.7.xxx.56)

    위에 저마 미쳤나봐
    사회적 외톨이라는건 이미 부모가 안계시거나
    부모가 부모 역할을 못하는 이상한 사람들이란건데
    그런 이상한 부모들이 무슨 해결을 할수있다고
    부모가 해결해야한다고하는거지? 또라이

  • 28. ㅍㅎ
    '13.8.15 8:25 PM (124.50.xxx.187)

    교사가 자퇴한 아이들까지 끌어안아야한다는 얘긴.울애 유치원때 교사한명 보조교사 한명 있으면서 자기딸 자기처럼 무릎에 앉히고 밥 안먹인다고 불만하던 여자를 떠올리게 하네요.그럼,학교서 교육받고 선도 받아야할 다른아이들은요?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학교에요구할건 요구하고 득달같이 교육청에도 민원 넣어봤지만 원글처럼 피해의식 쩌는 교사는 못만났어요. 글쓴 내용이나 답글로봐선 내.외적 경험과 사회적 안목을 좀 기르시는게 좋겠어요.

  • 29. 경험이
    '13.8.15 8:33 PM (39.118.xxx.76)

    부족한건 원글인데요.
    사회적 문제에대한 시각도 다방면의 고민에서 나온게 아니라 교사 편해보이는게 싫다가 주 요점인거 같네요.
    교사 들들 볶아서 3d업종만들어서 님 아이나
    사회에 좋을거 하나 없어요.

  • 30. 좀...
    '13.8.16 6:31 AM (211.202.xxx.176)

    이런 선생 저런 선생 만나봤는데, 그 경험이라는게 학교다닐 때 말썽부리고 사회에 부적응해서 여기저기 떠돌고 불성실에 사회에서 용인받지 못할 행동하는 경험이 있는 선생은 두손두발들어 다 싫어요. 학교에서 문제일으켜서 자퇴하는 애들 보면 불쌍하긴 하지만 애들이랑 갖은 나쁜짓 다 하는 애들인데.. 그런 애들이 선생이 된다구요? 아이가 자퇴하기 전에 부모가 제대로 관심줘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성인으로 만들었어야지, 그런 경험있는 선생을 뽑아서 그런 애들까지 학교에다가 잘 모셔두라니. 세금 성실납부하는 국민으로 전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77 지루성피부염엔.. 지루성피부염.. 2013/08/16 1,113
286676 안철수씨가 건국65년이라고 하셨었군요-_- 52 루나틱 2013/08/16 5,276
286675 방송국 피디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5 ... 2013/08/16 2,881
286674 숨바꼭질때문에...ㅜㅜ(스포없음) 1 ㅠ_ㅠ 2013/08/16 1,038
286673 '언어의 정원' 보신분 있어요? 7 ... 2013/08/16 1,251
286672 생중계 - 국정원 대선개입 국조특위, 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1 lowsim.. 2013/08/16 555
286671 김문수지사 '무상급식' 전액삭감…"제2의 오세훈되나?&.. 2 애엄마 2013/08/16 1,149
286670 재봉틀 강좌등을 ... 2013/08/16 903
286669 유기견을 입양해 키워보고 싶은데..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뭔가.. 13 외로워 2013/08/16 1,173
286668 김문수 ..세금으로 김장훈 콘서트는 지원하고 2 .. 2013/08/16 832
286667 다시멸치로 만들 수 있는 반찬 가르쳐주세요 5 손맛 2013/08/16 830
286666 남편 카톡. 10 카톡 2013/08/16 2,879
286665 한전, 삼성전자에 전기료 연 4000억원 깎아줬다 7 참맛 2013/08/16 1,920
286664 헐....이게 뭘까요? 2 잠자리 2013/08/16 1,067
286663 8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16 669
286662 일본사람 보면 때려줘도 폭행죄 아닙니다. 조상의 원수를 갚은것입.. 3 서울남자사람.. 2013/08/16 946
286661 맞춤법에 너무들 예민한거 같아요.. 39 00 2013/08/16 2,005
286660 라섹한지2주되었는데아직도뿌옇게보이네요 6 답답 2013/08/16 2,780
286659 늘 걱정속에 사네요 ᆞᆞ 2013/08/16 733
286658 웬디스 햄버거집 기억나세요? 26 이 아침 뜬.. 2013/08/16 4,670
286657 4대강 녹차라떼... 3 아프다. 2013/08/16 917
286656 단발이 잘 어울렸으면 좋겠어요! 1 예쁜도마 2013/08/16 1,142
286655 손님 초대 메뉴좀 봐주세요 ^^ 7 집들이 2013/08/16 1,060
286654 인천지역 초등학교 개학 언제인가요? 2 궁금 2013/08/16 1,379
286653 "국정원 여직원, 셀프감금중에 댓글 삭제" 2 샬랄라 2013/08/16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