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의 윗니 부정교합은 힘든 경우래요
대문이빨 바깥쪽의 두개가 움푹 들어가 있고
그다음 송곳니는 튀어나와 있구요
세 군데 가보고 두 분의 의견이 같아서 두 분 중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택했어요
발치를 해야 한다는 한분
발치하면 너무 넓어져서 안된다 치아를 갈아야 한다는 두분
갈아서 씌운다면 평생 쓸 치아인데 뒷감당도 해야 할것 같지만
제 생각도 두번째 방법이 맞는 거 같았어요
교정학박사이시고 연세가 50 초중반으로 보이는데
다른 두 분이 말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지적하네요-비염 때문에 이리 된 것이라구요
입벌리고 자는 버릇이 아이의 혀가 아래쪽에 있게 만든 것이고 (비염을 달고 살았던 이유)
무슨 기구를 맞추어 주었는데 혀를 위로 올리게 습관을 잡아주는 거라고 하네요
근데 그 기구를 받으러 가서 설명을 듣던 중
갑자기 혀를 들어올려 보드니 설소대를 수술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 무서워요
교정비용은 모두 포함 총 500만원이래요
그런데
갑자기 수술하라 하니 겁이 나서 다른 병원 검색 좀 해 보았어요
검색한들 대체 어떻게 할지 몰겠어요
부디 소개 부탁드립니다.
참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 ㅠㅠ
하남이 좀 멀긴 하지만 좀 저렴하다면
실력 있고 경험 많으신 곳 있으면 가고 싶어요
298만원하는 병원이 있는데 분당 정자동이네요, 너무 멀어요ㅜㅜ
벌써 돈이 얼마가 들었는지ㅡ.ㅡ
검사 20만원 상기한 기구 30만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