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살 선택의 갈림길............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3-08-15 00:07:02

현재 29살 여자 이고

선택의 갈림길에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미술쪽 관련 일을 하고 있구요.

 

제가 생각하는 최대한의 프로젝트가 있는데

약2~3년정도 온 힘을 다해야 성과가 나올까 말까 한 일입니다.

그렇게 한 이후에 결과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앞으로의 일이 잘 될건지 안 될건지..

알 수 있겠지요.

 

하나는 착실히 준비해서 대기업에 들어가 최대한 근무환경이나 여러가지 조건이 좋은 곳에서

한단계 한단계씩 진급하면서 4~50대가 되었을때 은퇴하고 나서 즘에야

제 개인적인 예술 혼(?)을 펼칠 수 있겠지요..

 

쓰여져 있는 글에도 제 자신 스스로가 첫번째의 선택이 끌리지만..

혼자 헤쳐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주변에서 이제 다들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에서

많이 지쳐 있습니다.

원래 선택은 이렇게 고독한 걸까요?

IP : 61.83.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쪽도
    '13.8.15 12:12 AM (203.229.xxx.240)

    쉽지 않은데 대기업에 들어가 4~50대 은퇴할 때쯤이면 보통 기력이 다 쇠진하고
    내면에 예술혼 같은 거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앞날은 어찌 될 지 몰라요.
    지금 가장 정직하다, 최선이다, 하는 쪽을 선택하세요.
    결과는 운명으로 받아들이시구요.

  • 2.
    '13.8.15 1:29 AM (61.83.xxx.19)

    댓글 감사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데 참 어렵네요. ㅜㅠ

  • 3. 둘쨋길임다
    '13.8.15 1:34 AM (101.114.xxx.5)

    부모님 부자고
    님이 그 프로젝트 하다 망해도
    부모님 덕으로 살 수 있으면 몰라도,
    아니라면 두번째임다.

    한국에서 여자가 30 넘고 손에 쥔 거 아무것도 없으면
    자살하거나 공무원 셤 붙는 거밖에 안남을걸요.

    무지 이쁘다면 모를까.

    한국이 얼마나 야만적인 사회인지 잘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753 방금 숨바꼭질 보고왔어요(스포없음) ... 2013/08/15 1,089
286752 저희 강아지가 사료를 아예안먹어요ㅠ 11 말티 2013/08/15 5,200
286751 저도 소소한 살림팁 하나 올려요 13 오늘은 광복.. 2013/08/15 6,147
286750 일본인이 온라인에 공개한 육군사관학교,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2 우리는 2013/08/15 1,434
286749 영어듣기 무료 앱추천해주세요 영어듣기앱 2013/08/15 765
286748 경찰추산인원 어이없이 적은 이유가 있었군요 손전등 2013/08/15 1,074
286747 해독쥬스 5 애구,귀찮아.. 2013/08/15 1,948
286746 저희집 강아지 왜그런걸까요? 6 카멜리앙 2013/08/15 2,007
286745 일산근처에 숙박업소중에 8 일산 2013/08/15 814
286744 로봇청소기 있으면 좋은가요? 8 궁금 2013/08/15 1,943
286743 에어컨을 30도 정도로 3 덥다.. 2013/08/15 4,142
286742 진짜 9월부터 스마트폰 음성통화가 전부 무료인가요? 궁금쟁이 2013/08/15 1,331
286741 엄마가 깔끔하면 아들도 닮을까요? 8 ... 2013/08/15 1,555
286740 부산에서 강원도 여행~ 1 10월 여행.. 2013/08/15 1,984
286739 3개월 썩지않은 햄버거 어느 제품이였나요? 3 알고 먹자!.. 2013/08/15 2,541
286738 섬유선종으로 수술받아보신분 질문드립니다ᆞ 9 ak 2013/08/15 2,438
286737 밖에 빨래를 널면 진드기같은게 묻어있어요.이거 왜 그럴까요? 5 .. 2013/08/15 2,049
286736 칠순 어머님 체중줄여야하는데요 허벌라이프 어떤가요? 다른 조언도.. 10 제니 2013/08/15 3,056
286735 자색 양파효소 곰팡이.. 2 아이구! 2013/08/15 2,197
286734 충무로 중국집 추천이요 햇살가득30.. 2013/08/15 1,141
286733 중국에서 그나마 치안이나 여러가지 안전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4 중국 2013/08/15 1,290
286732 뭐 담아줄때 구깃한 재활용 봉지에 담아주는 사람들 11 궁금 2013/08/15 2,931
286731 지하경제 부풀리고 월급쟁이 쥐어짜고 10 서화숙 2013/08/15 1,333
286730 행복한 휴가 보내는중입니다~ 3 여유 2013/08/15 1,377
286729 너무 더워서 요번 겨울엔 보일러 안틀테닷! 이런 망상이... 15 ㅇㅇ 2013/08/15 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