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지 라는 단어가 마냥 좋은뜻만 있는건 아닌듯

잠실아짐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3-08-14 13:14:45

복지 하느라 내가 내는 세금덕에.. 지금부터 몇년 바짝 저금해야 하는데 제대로 저축도 못하네요

바짝 모으고 넉넉하게 살고싶은데 정부는 나보고 딱 이수준으로 살면 감사한 줄 알아야지 라고 엄포놓는것같아요

내 노후도 걍 소박하기 이를데 없겠지요

주위에 보면 넉넉한 형편의 환자가 있는  가정에게도 무상으로 간병인 오던데요

주위에 보면 넉넉한 형편의 아이가 있는 집도 무상으로 유치원 보내던데요

전 아이도 이미 내 돈으로 유치원 보냈고 지금 초등 다니네요

세금도 없으면서 무상으로 이것저것 제발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왜 내가 낸 돈으로 개인빚 갚아주나요? 개인빚갚아주는 나라가 세계에서 또 있나요? 모르겠네요

빚있는 사람들 돈갚을 기간을 좀 더 넉넉하게 연장해준다던지  이자율을 낮추는 방법으로 도와줘야지.

다른 복지국가들은 물론 세금 많이 내고, 뭐할때마다 무상으로 받는거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들은 세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국민에게 연금도 많이주던데요.

아직 복지는 우리와 거리가 먼 것같아요.

공무원과 국가와 정치인이 더 투명해지면 그때 복지를 천천히 실천하고

극빈곤층만 정부에서 도와주고 당분간은 증세없이 복지없이 살고싶네요

IP : 220.85.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과 국가와 정치인이 더 투명해지면....
    '13.8.14 1:17 PM (203.247.xxx.210)

    이대로 천년만년 해 먹겠다는 얘기
    (법인세 종부세 탈세 에헤라디여~)

  • 2. ..
    '13.8.14 1:19 PM (118.40.xxx.173)

    세금은 많이 내나 정작 혜택 받는건 하나도 없다는....

  • 3. 존심
    '13.8.14 1:21 PM (175.210.xxx.133)

    이제 곧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 될 것입니다.
    우리 클때는 상상도 못할 복지이지요...
    중증질환으로 판정을 받으면 의료비 5%만 내면 됩니다.
    이렇게 복지는 알게 모르게 들어 앉아서 우리가 어떤 혜택을 보고 있는지 모르게 만들지요.
    당연하게 생각하니까요...

  • 4. 잠실아짐
    '13.8.14 1:21 PM (220.85.xxx.203)

    세금을 많이 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낸 만큼 혜택을 받아야하는데.. 세금은 다른복지국가들만큼 올라가는데 혜택받는건 정말 적어요.. 사기꾼 정부에게 당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내야하는 내 세금... 전 이명박도 박근혜도 안뽑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게 죄입니다

  • 5.
    '13.8.14 1:28 PM (116.123.xxx.30)

    세금 한푼 안내고 받는 것에만 익숙 또는 능숙하여 심지어는 대형병원 수술비도 기부금 지원 심사거쳐 안내는 집을 보았어요
    인간극장 러브인아시아보면 다문화아이들 한국에서 교육시키고 다크면 다같이 친정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인터뷰보고 열이 확 오르더군요!!!

  • 6. 그니까
    '13.8.14 1:28 PM (112.220.xxx.123)

    부자들 대기업들한테 세금 더 걷음 원글님한테도 세금 많이 내란 소리 안해요!
    해외 계좌로 탈세한 돈이 880조라던데 이거 추적해서 다 받아냄 문제 없어요!
    그니까 공평하게 하면 되는거예요!

  • 7. 세금
    '13.8.14 2:10 PM (58.76.xxx.222)

    엉뚱한데 쓰니까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269 목이 타고 잠도 못자겠어요 7 정말 2013/10/24 1,211
311268 김총수 주진우 판결기다리시는 분들... 11 ㄷㅈ 2013/10/24 1,559
311267 부산에 사시는 분~~ 18개월 된 아이랑 허심청에 물놀이 가려고.. 5 fdhdhf.. 2013/10/24 5,415
311266 울남편이 나를 진짜 사랑하는 것 같네요. 55 증거들 2013/10/24 16,744
311265 부끄럼쟁이 아들 뭘할까 2013/10/24 402
311264 아스퍼거 판정받은 아이, 학습에 문제없는데 지능장애가 나올 수 .. 20 근심맘 2013/10/24 7,173
311263 쌀을 생수 2리터병에 담아보신 분? 11 2013/10/24 7,768
311262 출산후에 엉치뼈가 아파요 .... 2013/10/24 908
311261 저는 엄마자격도 없어요..; 6 2013/10/23 1,846
311260 계때문에..봐주세요ㅠ 1 꾀꼬리 2013/10/23 501
311259 얼룩진 양복 맡길만한 실력있는 세탁소 추천부탁드려요...(서울지.. 1 6002lo.. 2013/10/23 520
311258 ywca가사도우미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 2013/10/23 5,615
311257 내 딸이 시집 가기전에 사위에게 해주고 싶은 말 103 공감 2013/10/23 24,685
311256 단으로 시작하는 여아 이름 추천해주세요~ 30 당근 2013/10/23 5,285
311255 초5 남아 밤마다 오줌을 지리는데 병인건지 3 초등고학년 2013/10/23 1,762
311254 사과 풍년~ 많이 많이 사먹어요~ 2 동네시장 2013/10/23 1,791
311253 기가약한 5살 아들 15 조언좀주세요.. 2013/10/23 1,968
311252 계급 사회인 한국에서 애 낳는건 9 ㅇㅇ 2013/10/23 2,424
311251 컴퓨터 많이 보시는 분들 눈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ㅋㅇ 2013/10/23 1,170
311250 자궁문제 2 자궁걱정 2013/10/23 1,051
311249 부정선거 YES!!!! 대선불복 NO! 14 입은 삐뚤어.. 2013/10/23 1,412
311248 상속자 오늘은 꽃남 인가봐요 5 dd 2013/10/23 2,563
311247 상속자들 작정하고 오글모드로 가는듯 17 .. 2013/10/23 6,095
311246 태교 잘 하세요..... 아이우는 모습 볼때마다 마음이 찢어져요.. 3 태교 2013/10/23 2,207
311245 제국고 울동네 국제학교에서 촬영했대요 10 상속자 2013/10/23 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