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연월차 챙겨서 쉬나요??

다른 남편은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3-08-14 12:07:55

안녕하세요.

저희 남편은 건설회사 현장에서 일하는데..요즘 한창 바쁜 시기라 거의 격주로 이틀정도 쉬는 듯 해요..

근데 휴가철이라고(직원들이 교대로 휴가가는 바람에) 사람이 없다고 그것마저 못 쉬게 하는 분위기네요..

좀 덜 바쁠 때는 한달에 6일정도(이틀씩 총 3번 쉬는거죠)쉬고 바쁠땐 4일쉬고..

명목상은 연차도 있고 월차도 있지만 절대 챙길 수 없이 바빠요..

소규모회사도 아니고 대기업건설회사인데..참 이해할수가 없어요.

전산상엔 연차를 제대로 챙겨서 쉬는 걸로 되어있지만..실제로는 쉬질 못해요..

우리 남편만 그런게 아니라..현장에 있는 직원들 모두 그렇다네요..

우리 남편회사만 그런건지..아님 우리나라 건설회사는 다 그런가요??

 

 

IP : 116.41.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8.14 12:29 PM (1.236.xxx.130)

    지금 현장에 있지는 않지만 우리집도 그랬네요. 공식적으로는 6일 정도 쉬게 되어 있고 연월차도 있는데
    거의 못쓰죠.
    이것도 10여년전보다는 너무 좋아진 조건이에요. 그때는 한달에 하루 쉴때도 많았어요.
    인부들은 비오면 쉬고 그 외날들은 다 일하는 분위기고
    관리자들은 비와도 대기상태랍니다 .
    주말도 돌아 가며 쉬고요.
    우리나라 건설토목 현장 아직 상황이 힘들죠 ~~~괜히 3d가 아님 .

  • 2. ..
    '13.8.14 12:55 PM (114.202.xxx.136)

    못 쉴 겁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리조트 근무하는 남편 여름 들고 집에 2번도 안 왔어요

  • 3. ㅡㅡ
    '13.8.14 12:58 PM (1.236.xxx.130)

    대기업은 그래도 그나마 나을거에요. 남편이 건설회사에 오래 다녀서 나름 아는데 분위기가 일반 회사랑은 조금 달라요.
    새벽같이 일 시작 하고 밤늦어도 야근 수당 뭐 이런거 없어요.
    당연히 그렇게 일하죠.
    주말이나 휴가도 남들처럼 챙기지 못해요. 박봉에 일도 많고 무지 힘듭니다 .
    그러나 아델님 말처럼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하셔야 할지도 .. 요즘 부도도 많고 경기가 엄청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794 파운데이션이 좋긴 좋네요 10 woofer.. 2013/08/23 6,873
288793 자주 보는 여행 채널 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이 재주 2013/08/23 605
288792 먹는 입덧이셨던 분 계세요? 3 힘들다 2013/08/23 1,822
288791 로 끓이고 남은걸 다음날 먹음 더 맛있어요 ㅡㅡ 2 고기집 대작.. 2013/08/23 971
288790 수원이나 용인쪽에 추천해 주실만한 철학관 있을까요? 2 답답한 맘 2013/08/23 1,419
288789 불쾌하네요 19 --+= 2013/08/23 14,332
288788 오늘 볼만한 좋은 영화 추천 받아요 1 룰루 2013/08/23 737
288787 방금 수제비 먹고 감동 받았으요 ;; 9 ㅎㅎ 2013/08/23 3,565
288786 콩쿠르 연습 할 때 학원에서 쓰는데요.... 8 피아노전자박.. 2013/08/23 803
288785 커피관련 질문드려요 14 사랑이 2013/08/23 1,657
288784 제아이의 성향... 걱정이 되어서 잠이 안 옵니다. 14 엄마 2013/08/23 4,039
288783 드럼세탁기 트롬사려는데, 비교해주실래요..? 1 머리아픔 2013/08/23 1,767
288782 유대인 유대인,,,,,,,,,,,,,,,,,,,,,,,,,,,,.. 6 유대인 2013/08/23 1,204
288781 근데 맛선생, 연두... 이런것도 안쓰세요? 23 궁금 2013/08/23 5,657
288780 왕초보자가 스마트폰 구입해야 해서요.. 추천 좀주세요~ 1 게시판공부중.. 2013/08/23 623
288779 틈만나면 사돈.시가욕 하는 시누이와 시어머니 3 ,, 2013/08/23 1,846
288778 쿠팡에서... 3 궁금 2013/08/23 1,130
288777 녹물방지공사하신분 기다림 2013/08/23 1,274
288776 태아보험 뭐 들으셨나요? 4 나는엄마 2013/08/23 1,125
288775 일쥬일에 십만원으로 살수있을까요? 9 진주목걸이 2013/08/23 3,058
288774 바이올린대회 나가면 선생님 따로 돈 드려야하요? 2 궁금궁금 2013/08/23 1,524
288773 논산훈련소영외면회 어떻게 해야할까요? 4 훈련병엄마 2013/08/23 4,657
288772 옥시크린하고 과탄산하고 뭐가 달라요? 6 shiny 2013/08/23 20,392
288771 이젠 '노무현비하 운지' 게임까지 만들어 1000원에 팔아먹어 .. 8 호박덩쿨 2013/08/23 1,357
288770 밥그릇국그릇..얼마동안 쓰세요? 9 아그네스 2013/08/23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