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기절초풍한 옷차림

저도 조회수 : 5,075
작성일 : 2013-08-14 09:05:49

참하게 운동 열심히 하는 처자를 gx룸에서 봤더랬죠.

그 처자가 거울 맨 앞, 담줄이 저였는데..

요가 동작중

하체 스트레칭 하다가..

ㄷㄷㄷㄷㄷㄷㄷ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헐렁한 반바지 입고 스트레칭...

걍 끼는 게 낫습니다. 나은정도가 아니라 헬스장에선 무조건 몸에 피트되는 옷 입는게 맞다고 봅니다.

더불어..

헐레덩한 난닝구 차림 남정네들도

참 보기 괴로워요.

IP : 203.142.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쥬
    '13.8.14 9:07 AM (116.32.xxx.137)

    좋네요.ㅋㅋ

  • 2. ..
    '13.8.14 9:14 AM (218.238.xxx.159)

    원글은 운동복을 입자 피트되는 옷 입지 말자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적나라하게 들어난 여성의 성기 부분이 민망하다는거였어요
    그걸 보고 히히덕거리는 남자들을 보면서 옆의 여자들이 수치심을 느낄수잇는거죠
    그냥 다들 자기 편한대로 입고 사심되지
    뭐 이리 열을 올릴까요
    자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옷입고 불쾌한 남자들 시선이 아무렇지않으면 입고
    그게 싫으면 적나라하게 입고 그럼되죠 누가 누구에게 강요할수잇는게 아님

  • 3. 겹쳐입어
    '13.8.14 9:16 AM (175.117.xxx.66)

    피트된 옷 입어도 헐렝이 입어도
    기절초풍하네요..
    하여간 욱하기는...

  • 4. 솜이불
    '13.8.14 9:17 AM (115.136.xxx.24)

    보통 피트되는 것 입고 그 위에 헐랭이 하나 더 입던데..
    그런 거 개의치 않는 대담한 분들 많나봐요..

  • 5. ..
    '13.8.14 9:34 AM (112.161.xxx.97)

    개의치 않았다기 보다는 몰라서 저렇게 입는거 같은데.
    꽉끼는 옷 입기 민망해서 헐렁한거 입었나보죠...
    너무 일부러 보여주려고 입는거처럼 몰아가신다~.
    너무 심하면 슬쩍 알려주세요. 다 보인다고..
    그런데 반바지 입고 어떻게 스트레칭하면 그렇게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는거죠?

  • 6. 이미
    '13.8.14 9:45 AM (39.7.xxx.104)

    자기가 적나라하게 입고 남자들 불쾌한 시선이 아무렇지 않으면.
    이라고 쓴 말에서 보수적인 답답한 사고가 확 느껴지네요..
    그러면서 그래도 너 입고 싶음 입고 하는식으로 난 꽉 막히진 않았다는 듯..

    우리나라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꽉 막힌듯 할 때가 많아요.
    그러면서 난 정숙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여자라는 듯.

    그런데 이중적으로 스펙이니 조건 따지는 사랑없는 결혼 등의
    되바라지고 속물적인 부분에 대해선
    그게 현실이라는 둥 굉장히 관대하고 트인 입장을 말하죠..

    개인적으로 이 두 부분이 겹쳐지는 여자면 최고 역하네요.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 올라간 모양새랄까요ㅎㅎ

  • 7. ..
    '13.8.14 10:02 AM (59.28.xxx.172)

    옷과 관련해서 올라온 글 읽으며 느낀 점 - 확실한건 우리나라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많이 의식한다는거. 남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한다는 거.
    그 속에서 별다를거 없이 살지만 피곤하군요. 피로도가 증가해서 그런지 글의 요점도 안보고 딴소리하는 댓글, 무조건 반박하는 댓글도 많고. 저 스스로부터 조심해야겠습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이해가 충분히 가요. 운동하면서 옷부터 쫙 빼입고 정작 운동은 뒷전인 경우라면
    모를까 운동할때 거기에 맞는 옷 맞춰 입는것이 중요한 것은 운동해본사람은 알겁니다.
    특히, 요가하면서 다리 들어 올리면 속옷이 적나라하게 다 보이죠. 사실 속옷만이 아니지만 여하튼 대단히 민망합니다. 이건 개방적으로 입냐 보수적으로 입냐의 문제가 아니지요.

  • 8.
    '13.8.14 1:00 PM (59.26.xxx.63)

    저 다니는 헬스장에 40후반 아줌마는
    일단 여자는 여리여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사는데 몸이 무지 말랐어요 엉덩이도 없고 가슴도 없고ᆢ
    위에는 보통 민소매 나시 입는데
    바지를 완전 핫팬츠ᆞ
    딱 달라붙는것도 아닌 그냥 면 핫팬츠인데
    스트레칭 한다고 숙이면 엉덩이 다 보이구
    다리 운동 한다고 기구에 앉아 다리 벌렸다오무렸다 하는걸 하는데 팬티 앞부분까지 보이더군요
    그아짐이랑 친한 언니가 가서 얘기해주던데 뭐 어떠냐구ᆢ
    알고보니 즐기더군요
    그리고 남자들이 주로 있는 프리 웨이트존에 가서 웨이트를 하는건 아니구 계속 허리만 돌리구 서있어요
    왼쪽 오른쪽 반복ᆢ
    얘길 해줘도 계속 그바지입고 엉덩이를 살짝 치켜든채로ᆢ
    왜그러는걸까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285 고발해 주세요 고발 사이트.. 2013/08/14 676
285284 전세 과연 안전할까요? 1 Moving.. 2013/08/14 837
285283 오로라 조기종영설 떴네요 ㅋ 11 .. 2013/08/14 4,711
285282 .. 고춧가루 2013/08/14 489
285281 풀어 주실 분 계세요? 4 수학문제 2013/08/14 448
285280 중국 여자들이 날씬한 이유는 뭘까요? 22 더위가 너무.. 2013/08/14 7,581
285279 4살 아들이랑 같이 할만한 보드게임 있을까요? 5 기대만발 2013/08/14 1,175
285278 8월15일 오션월드 사람 많을까요? 3 ........ 2013/08/14 958
285277 성폭행 피해로 임신했으면 낙태가 합법아닌가요? 18 레젠 2013/08/14 4,952
285276 "日, 집단적 자위권 대상에 '한반도 유사시' 명기&q.. 3 자위대 2013/08/14 546
285275 괜찮은 반바지 살 수 있는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 반바지 2013/08/14 1,071
285274 남편이 저보고 드라이 하다네요 22 .. 2013/08/14 6,161
285273 거실 장식장에 그릇 놓아도 돼요? 3 .... 2013/08/14 1,932
285272 케이블에서 투윅스 재방해서보는데 3 2013/08/14 1,311
285271 동부대우전자 클라쎄 가전 사용해보신분 있나요? A/S나 품질 어.. 10 동부대우전자.. 2013/08/14 4,491
285270 같은 탄수화물이라면 점심에 베이글 괜찮나요? 12 알럽빵 2013/08/14 13,347
285269 댄싱9 보시는 분 없으세요.. 12 너무 재밌네.. 2013/08/14 1,811
285268 대한민국 흔한 유부녀 마인드.jpg 15 츙수 2013/08/14 6,479
285267 도무지 알려해도 알 수 없는 남녀 7 왜때문이죠 2013/08/14 1,583
285266 ”아베, 8·15 야스쿠니 안가는 대신 예물값 납부” 3 세우실 2013/08/14 630
285265 요즘 과일 뭐 사드세요? 13 과일 2013/08/14 3,734
285264 부모 없이 자란 조카 애기 읽고 생각난 것.. ... 2013/08/14 1,169
285263 서울(사당근처) 물회 맛있게 하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방실방실 2013/08/14 1,203
285262 살 뺄려면 어찌해야할까요?? 6 알려주세요 2013/08/14 1,654
285261 어제 보건소 예방접종 맞추는데 쪄죽는지 알았어요 6 국민이봉이지.. 2013/08/14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