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누가잘못된건지 판단해주세요 .댓글보여줄거에요
두딸들에게 엄마가 잘못됐다고 판단하라는 남편때문에 속이 터져 잠 못 잘것같아 여기에 글올려요.
휴가를 시댁으로가던지 남편친구들가족하고
펜션빌려 놀러가는거 둘 중에서 고르라는 남편,
저는 둘다 안가겠다고 했어요.
우리 가족끼리만 간다고 했음 당근 가자고 했을거에요.
제가 불편한게 가장 큰 이유였구요.
그리고 토,일로 잡힌 친구들하고 가는 휴가는
남편 하는일때문에 시간내기도 좀
육체적으로 빠듯할듯 했구요.
남편한테 얘기했죠. 토,일 갔다오면
당신도 빠듯하고 피곤할거라고요.
결론은 남편이 친구들에게 못 간다 했어요.
집에온 남편이 애들한테 그랬어요.
니네엄마가 안간다고 해서 아빠 친구들하고
펜션가는거 안간다고 했다고
애들은 거기 가면 재밌을텐데 하면서 절 원망했죠
그때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구월부터는 더 바빠지니까 나도 휴가잡아 좀 쉬고 싶었다고...
그때 제맘속에 내가 너무 나만 생각했다..남편생각을 못했구나...
힘들게 일한 남편인데 남편에게 쉼을 줘야했는데...
남편이 휴가를 가자고 했을땐
남편이 애들을 위해서,그리고 부모님에게 애들보여주고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어하는 맘이 크다고 생각했지,
남편이 정작 쉬고싶어한다고는 생각못했거든요.
이때부터 싸움의 발단이 시작됐습니다.
당신이 그마음인줄 알았다면 내가 좀 양보했을텐데..
그랬더니
남편이
너는 바보냐? 그걸 콕 찝어 이야기해야 아냐?
그래서 제가 그랬죠.
난 진짜 몰랐다.
그 뒤에 남편이 계속 "너때문에 못 가게된거고
나도 당신 불편하거 아니까 너 생각해서 둘다 포기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무슨 핑곌그렇게 대냐?"
나는 핑계가 아니라 진짜 당신한테 좀 미안한 맘이 들어서 그런다.
그랬더니
다 끝난일이고 애들앞에서 쿨하게 내가 가기싫어서 안갔다고 솔직히 인정하지 애들이 당신보고 뭘 배우겠냐고,
제가 답답해서 그게 아니었다고 언성이 높아지니
언성높아진다고 대화의 기본조차 모른다고 그럽니다.
이젠 남편이 자기는 쉬고싶다고 얘기한적 없다고 내가 상상해서 이야길 했다고 기가막힌 이야길 하는겁니다.
정말 답답하고 속터져 죽을 뻔 했습니다
애들한테 들었냐고 물어보는 남편,
애들은 잘 모르겠다고 했고
전"첨에 내가 왜 당신맘 몰랐다는 이야길하고 그얘기하니 당신은 바보냐? 이렇게 대화가 오고갔겠냐"
이렇게 수차례 이야기했는데
언성 낮추라는 이야기만 하는 남편,
그러더니 애들한테 그럽니다
결과는 휴가는 못가는거고
내가 가기싫다고해서 못 가는거고
그거면 된건데 왜 이제와서 내핑곌대느냐,
인정해라, 애들이 엄말 보고 뭘 배우겠느냐,
나때문에 휴가 안간다. 그러면 그걸로 끝이지 무슨 그렇게 말이많냐
제가 그랬죠
당신이 애초에 기분나쁘고 내가 하는 이야기를 핑계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내가 하는 말을 들으려고하지 않는거라고..
제발 녹화해서 들어봤음 좋겠다.
씨씨티비라도 설치해서 다시보기하자
남편도 자긴 그런의도로 이야기한적없다고 자기도
제발 녹화해서 틀어봤음 좋겠다고 합니다..
매번 싸울때마다 남편하곤 대화가 잘 안됩니다.
전 답답해서 언성이 높아지구요.
남편은 언성높이는 저를 탓하고
애들에게 판단하라고 합니다.
울 애들둘다 잘못했다고 하고..
진짜 속터져
황금의 제국도 본방사수 안하고 미친듯이 글올리고 있어요.
남편이 기분나쁜건 알겠는데
제 이야길 핑계라고 생각하는 남편이 넘 야속합니다.
1. ..
'13.8.13 10:44 PM (203.236.xxx.250)일단 소리 질러대는 님이 잘못....
그리고 남편이 쉬고싶은 건 당연한 건데 그거 생각못했다는 거 진짜 에러....2. ...
'13.8.13 10:49 PM (112.155.xxx.92)원글님 참 눈치도 없는데 고집은 또 세고. 살다보니 센스 있는 사람이 참 현명하게 잘 살더군요. 근데 그게 노력한다고 다 되는건 또 아니고 참 부러운 능력이죠.
3. 제가
'13.8.13 10:50 PM (183.109.xxx.239)부인입장이라면 돈버느라 고생하다 휴가내는거 안쓰러워서 걍 내가 좀 불편해도 같이 가던지 할거같아요.
4. 원글글
'13.8.13 10:54 PM (39.7.xxx.162)이러면 남편에게 댓글 못 보여주는데..
제가 눈치는 좀 없어요.
근데..자기가 한말까지 안했다우기는 남편이 정말 어이없거든요.
제가눈치없는건 없는거고 제가 하는 이야길 다 핑계라고 하는게 억울한거구요ㅠ.ㅠ5. 자주 있는 일 아니면
'13.8.13 10:55 PM (1.227.xxx.38)친구모임에 간다고 했을듯
근데 꼭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거길 안가면 휴가 없다는것도 이해는 안되네요6. ..
'13.8.13 10:57 PM (203.236.xxx.250)왜 댓글 못 보여주세요.
본인이 잘못한 거 인정을 하세요. 그러니 남편이 계속 핑계댄다 하는거죠. 매사에 그런 식일테니.7. 원글
'13.8.13 11:00 PM (39.7.xxx.162)가족하고 가자고 제안했죠
그땐 남편이 자기 일해야한다고
정 가고싶음 애들하고 갔다오라고 했어요.
진짜 그거 생각하니 남편이 웃기죠.
자기는 가족하고가면 별 재미없대요.
전 그게 오붓하고 좋거든요.시댁은 이야기할필요없고
친구들하고가느것도 물론 재미있죠.
근데 신경쓰이는건 사실이잖아요8. 시르다
'13.8.13 11:00 PM (218.154.xxx.132) - 삭제된댓글휴가를 시댁가든지
남편친구 모임에 가든지 정하라는데서 부터 이상해요
왜 휴가를 혼자 정해서 고르라고 해요
마누라는 생각이 없나요
그래도 정 친구모임에 가고싶었다면 당시에 말을 하지
너땜에 못갔다 인정해라 딸들한테까지 엄마탓이라 하고 나면
쓰린 속이 좀 나아지나요
마누라가 미안해서 쉬고픈맘 못헤아려 미안타는데
( 정말 모른건지 알고도 외면한건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바보냐 딸이 멀보고 배우겠냐 까지 가신거에서 니 본심이고 나발이고 이해하고 싶지 않다 싸우자 ~되신거
이순재쌤이 외칩니다
몬 놘 놈9. 음
'13.8.13 11:02 PM (121.140.xxx.8)님글도 피곤해요.
정작 문제해결은 현명하게 못하소 감정과 에너지만 소모하고 일만 크게 만드네요.
남편 쉬고 싶은 마음을 알았으니 그래서 님은 다시 휴가 가고 싶은거예요? 아닌거예요? 가고싶으면 다시 갈 방법을 남편과 얘기하면 되고 갈 마음이 없으면 더 이상 이문제로 말할 필요가 없는거 아닌지... 남편이 했던말 안했다거나 핑계댄다는 거나 별로 중요한 일도 아닌데 너무 쓸데없는 말이 많으신듯해요.10. ..
'13.8.13 11:03 PM (203.236.xxx.250)그런데 결국 님이 불편해서 안간 건 사실이잖아요?? 왜 그거 인정은 안하고 계속 우기시는 건지..
대체 뭘 우기고 싶으신 건지도 모르겠어요.11. dd
'13.8.13 11:03 PM (99.9.xxx.122)우리가족끼리 가면 되잖아요..그럼 쉬는게 아닌가요?? 꼭 시댁으로 가거나 친구들하고 같이 가야 쉬는건가???
12. ...
'13.8.13 11:03 PM (71.206.xxx.163)사건의 발단은 남편 탓 : 휴가를 본인 위주로 계획
어쨌건... 부부의다툼에 애들 끼어 놓고 맞냐? 틀리냐? 심판관 만든 게 젤 나쁨.13. 흠
'13.8.13 11:04 PM (119.70.xxx.72)일단 이리저리 놀러가는거 다 취소한거는 원글님이 좀 잘못했다봅니다.
남편 피곤할까봐 걱정이었으면 거절할때 그렇게 얘길 했어야죠.
짐작으로하는 배려는 배려가 아니니까요.
근데 어쨌든 뒤에 그걸 깨닫고 사과의 뜻을 표하는 사람한테 너 바보냐 하면서
공격하는거는 진짜 속좁아보입니다. 애한테 안좋은거 보여준건 남편분이고요.
자기 부인 그렇게 공격하는거 애들한테 진짜진짜 안좋아요. 오죽하면 애들이
사과를 하나요... 처음에는 엄마탓에 못간다고 생각해서 엄마탓하다가 아빠가 난리를 치니까
오히려 자기들이 잘못했다며 엄마를 감싸잖아요. 엄마가 정당하게 혼난다고 생각하면
아빠편을 들었겠죠. 여기다 물어볼 필요도 없고.. 아이들 반응. 그게 정답이예요.
'미안하다 자기가 쉬고 싶어하는지 몰랐다.'그러면 '물론 나도 일하고 바로 어디
가는거 육체적으로 힘든거 맞지만 정신적으로 쉬고 싶었다. 여행 계획
다시 짜면 같이 갈거냐' 물어보고 그랬으면 해피엔딩이죠.
잘잘못 따지지말고.. 엄마아빠 남보다 못하게 싸우는거 보느라 겁에 질리고
상처받았을 애들 달래주시고 여행 계획 다시 짜시는거 추천합니다.14. ..
'13.8.13 11:07 PM (58.141.xxx.91)남편이 진짜 남.편.이네요.
마누라 배려 안한 휴가 계획 둘다 맘에 안들고요
뭘 또 애들 앞에서 억지로 휴가못간 책임소재를 뒤집어 씌우듯 인정하라니요.
울남편 아니라서 다행이네요15. ...
'13.8.13 11:08 PM (14.63.xxx.97)왜 선택 사항이 두개밖에 없나요?
네개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셋중 하나정도는 되어야죠
휴가를 시댁으로 가는건 휴가가 아니고
친구들하고 펜션 가는거는 부인입장에서는 그닥 휴가가 아닌데
가족끼리 가는거는 왜 안되나요?16. 이상함
'13.8.13 11:08 PM (219.251.xxx.5)결국엔 님이 가기싫어서 안간건데..왜 딴 이유를 갖다 붙이는지??
그거 은근 더 화 나는 겁니다.남편도 그걸 아니,화내는 겁니다.
차라리 가족외의 사람들과 가기싫어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셔야죠!!
그런데 남편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한다면,님이 좀 따라주면 안되는지..17. ...
'13.8.13 11:09 PM (119.70.xxx.72)한마디 덧붙이자면요.. 남편분이 육아 잘 안도와주시죠?
그런분들이 가족여행 안가요. 꼭 친구들이나 자기쪽 가족 섞어서 여행감..
저희 아빠가 딱 그렇거든요. 결국 자식들이랑 멀어지는데.. 이제와서
서운해하시더라고요. 근데 결국 자기발등 자기가 찍는 거예요..
가족여행 재미없다 안간다 하는거보니 노력할 생각도 없어보이는데..
나중에 후회하실 듯..18. 원글
'13.8.13 11:09 PM (39.7.xxx.162)그래요
제가 불편해서 안갔어요.
나중에 남편이 자기가 가고싶어서 그런건줄 알았구요.
눈치없다고 제가 인정했잖아요.
남편이 빈정상해서 제가 남편한테 미안함맘갖는걸 핑계라고 생각한다는거죠
다시 가자고했죠.
남편 이미 빈정상해서 다 끝났다.
친구들한테 우리방 예약취소하라했는데 누굴 바보만드냐
이럽니다.
남편 빈정상하고 기분나쁜건 알겠는데
제 본심마저 곡해하고
자기가 한말도 제가 상상해서 지어냈다고ㅈ하는게 기가막힌다구요..19. @@
'13.8.13 11:1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남편분이 속이 더 좁은거 같은데요,
휴가도 시댁 가는거랑 친구가족이랑 가는거 고르라고 한 발상부터가
원글님 완전히 배제한거고 자기 친구들이랑 놀 생각만 우선이고,,
그래서 원글님,, 싫다고 그러니 애들한테 엄마땜에 놀러못간다 한거면,,
정말 속이 밴댕이 속이네요,
놀러 못가는거 애들한테 엄마원망하게 만들게 하고,,
쿨하게 와이프 불편할까봐 안간다고 했음 가족끼리 휴가 갈 거 생각을 좀 하던가,,
내 가족끼리 가는건 쉬는게 아니고 시댁이랑 친구하고 가야 쉬는건지,,'
정말 좁쌀 염감이네요,20. 아니
'13.8.13 11:18 PM (122.36.xxx.73)휴가를 왜 시집 아니면 남편친구가족 둘중에서만 정하고 둘다 안가면 휴가 안가야하나요?
남편이 그리 나오니 아내도 고집부리게되는거죠.선택의 자유라는게 애초에 원글님에겐 없었던거에요.남편분.정신차리시긴.21. 리작
'13.8.13 11:18 PM (116.121.xxx.225)평소에 못했던 걸 휴가 내서 하고싶은 남편님과
휴가는 휴가라고 생각하는 원글님과의 생각이 어긋난 거잖아요.
두분이서 생각하는 휴가의 개념이 달랐던 거에요.
그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처음부터 두 가지만 강요하고 못간 것을 모두 아내분잘못으로 돌리는 남편 나쁩니다.
거기가 했던 말 안했다고 우기기까지..
기분 나쁜 건 기분 나쁜 걸로 끝내구요 다른 식으로 싸움 변질시키지 마시라고 하고싶네요.
그런 사람들 좀 있죠.. 그 사람들의 목적은 문제 해결이 아니구요, 그 상황에서 상대방을 말로 이겨 누르는 게 목적이에요,
그래서 오간 말과 상황을 왜곡해요. 거짓말도 불사합니다.
어디 대단한 인물도 아닌 그저 평범한 여자인 아내 상대로 말로 이겨먹겠다고 자식들까지 끌어들이는....한 마디로 성질 나쁜 찌질이요..22. 쎄잔
'13.8.13 11:19 PM (208.54.xxx.200)남편의 잘못
가장으로써의 여유로움이 부족합니다23. 남편말도
'13.8.13 11:20 PM (122.32.xxx.159)틀린건 없네요.
안가겠다고 하다가
다시 간다고 하면..
누굴 바보로 만드는 거 맞죠?
그리고 님은 가족끼리만 가면 오붓하고 좋다고 하지만
그거야 님이 편해서 그런거고.
평소에 좀 집에서 잡고 사시나 봐요.
남편은 가족끼리 같이 휴가 가봤자
집에서와 별 다른일없이 님이 큰목소리 내며 하고 싶은대로 할테니
그게 재미가 없었겠죠.
남편도 아주 잘한건 없지만
어쨌거나 저는 언성높여 말하는 사람 싫어요.
그리고 왜 남편이 가족끼리만 가는 휴가를 싫어하는지
먼저 생각해 보심 좋겠어요.
지는게 이기는 거란 말이 있잖아요.24. 선택지
'13.8.13 11:22 PM (220.92.xxx.54)가 두개일땐 사람들이 강요내지 압박감으로 느낀대요 이왕이면 남편분이 선택지를 세가지로 제안하셨으면
좋았을거 같아요25. ddd
'13.8.13 11:25 PM (220.117.xxx.64)가족휴가는 어느 한 사람을 위한 휴가여선 안됩니다.
애초에 남편이 본인 마음대로 두 가지 중 하나 골라라였지
아내 의견은 없었네요.
남편도 본인 뜻이 그러했으면 이번엔 이렇게 다음엔 저렇게 가자라고
의견을 제시하든가 했어야죠.
본인 멋대로 두 가지 정해놓고 양자택일 하라니...
아내가 친정식구랑 갈래, 내 친구들 모임하고 갈래
둘 중 하나 골라라 했어도 남편은 얼씨구나 좋다 했을려나요?
그러지마세요.
일년에 한번 남편도 하고 싶고 놀고 싶은 스타일이 있듯
아내도 마찬가지랍니다.
애들 앞에서 죽을 죄나 지었다는 듯이 아내 몰아붙이면
남편님 위상이 올라가나요?
이왕 이리된 거 우리가족끼리 좀 편하게 놀다쉬다 오자는
건설적인 계획이라도 좀 잡아보세요.
날도 더운데 부부싸움 하지 말고요.26. ...
'13.8.13 11:27 PM (119.70.xxx.72)보통 남자들 가족여행 싫어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가정적이지 않거나
음주를 좋아하는데 가족이랑 가면 술먹고 흥청망청이 안돼서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내가 술 좋아하거나 아니면 애들 진짜 좋아하는 남편들은
가족여행 계획 스스로 잘 짬.
대화가 안되니 어쩌니 하는데.. 친구들 여행도 술 빠진 친구들 여행은
안가던데요.27. 항상
'13.8.13 11:29 PM (119.148.xxx.153)휴가를 이런식으로 가신건가요? 가족끼리만 가신적은 없는건지. 일단 둘중에서고르라고 하는거 좀 어이가 없구요. 또 애들에게 너무 엄마탓을 하시네요~
28. 아놔...
'13.8.13 11:29 PM (183.102.xxx.134)오늘 날 더우니 이상한 남편들 세트로 출동하나요? 아래 시조카 글에서도 막말하고 왔거늘... 이 남편의 문제점은 휴가를 자기 기준에서만 짰고 부인의 거절에 자녀들에게 엄마를 힐난하고 부정적으로 말했으며 본인의 마음을 말하지도 않고 몰랐다고 하는 것! 원글님은 본인도 인정했다시피 눈치가 없고 저 상황이 답답해 소릴 지른 것이 문제! 전 아무리봐도 남편분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애도 아니고 자기맘 몰러줬다 자식한테 편가르기도 아니고... 아무리 힘들게 일했고 쉬고 싶더라도 휴가는 모두가 즐거워야지 누구하나 희생해서 다수의 행복을 찾는 일이 아니잖어요??? 그리고 자녀들한테 그런식으로 엄마에 대해 비난하는 건 진짜 남편분 찌질하신거예요. 딴건 모르겠지만 만약 제 남편이 애앞에서 저랬다면 전 가만히 안 있었을꺼예요. 애들이 방에들어가면 왠지 한숨쉴듯...
29. 저도
'13.8.13 11:29 PM (122.36.xxx.73)싸움에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남편의 태도는 무척 비겁하다는 생각이드네요.한사람 죽어라 패겠다는겁니까? 두가지중 하나아니면 휴가를 안가겠다고 고집부리는 아빠때문에 휴가를 못가는것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공평한거죠.둘중에 하나 안고른 엄마때문이라고만 하고있으니 원..이렇게 사실이 왜곡되는거죠 ㅉ
30. ...
'13.8.13 11:30 PM (112.155.xxx.72)진짜 쉬고 싶으면 가족끼리 가자는 게 정상아닌가요?
친구들이랑 같이 가자는 거는
나는 친구들이랑 놀테니 너는 우리 뒷치닥거리나 해라
그거죠.
남편만 휴가가 필요하고 부인은 휴가가 필요하지 않은 건가요?
거기다 딸들한테 엄마 이간질 하는 거는 진짜 찌질이 짓이죠.31. 둘다잘못
'13.8.13 11:30 PM (59.7.xxx.245)원글님이 안가겠다고한건 싫으면 안갈수도 있는거죠
근데 안가기로하고나서 남편위해서 갈걸그랫나하는건 솔직히 놀리는것도 아니고.. 무슨말을해도 남편분은 이미 속상하겠죠
그런데 남편분은 왜자꾸 애들한테 엄마때문에 못가~ 그런소리 하시나요?
휴가면 누구든지 안갈수있다고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애들한테 그런거가지고 엄마 원망하게 만들고 원글님 따돌리려고하는건데... 정말 유치해보여요
휴가가 꼭 누구 불편한데도 참고보내야할 의무사항도 아니고 가족끼리 즐겁게 보내세요32. 남편이
'13.8.13 11:33 PM (58.227.xxx.187)원글님 불편해 안간다고 양보했으면
님이 언성 낮추고 더 이상 말을 마세요.
가뜩이나 못가서 열나는 남편에게 잘잘못 따져 뭐해요.
그나마 안가겠다고 한거 본인이 엄청 인심쓰는 줄 알텐데 잠시 생색내게 두세요.
그나저나 그렇게 답답한 남자랑 사시느라 애쓰시네요. 근데 휴가는 왜 그따구로 간다고 해요?33. 마음이야 바뀔수도
'13.8.13 11:34 PM (175.206.xxx.42)다만 가족끼리 가면 재미없다는 남편이 좀 서운하네요.
얼른 소셜이라도 뒤져서 근처 로 하루 놀고 오세요.
아님 집에서 잠 좀 많이 자게 해주고
당일치기로 하루ㅈ놀러가시든지요34. 근뎃
'13.8.13 11:35 PM (116.121.xxx.225)사실 휴가는 남편때문에 못가는 거 같은데요. 다른 대안없이 두개 중 아니면 안간다고 하는 남편이잖아요...ㅠㅠ
35. 남편님
'13.8.13 11:41 PM (125.186.xxx.64)휴가계획은 아내와 같의 상의해서 세우는겁니다.
부인입장에서 좋을것 하나도 없는 두개 세워놓고 고르라해놓고 왜 부인 탓을 하세요.
당연히 둘 다 싫으니 둘 다 안가겠다고 한거죠.
선택하라해서 선택했는데 왜 뒷말이 많으세요.
남편님이 애초에 시작을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예요.
그리고 애들에게 엄마잘못이냐 아니냐를 따지라니요.
애들하고 엄마가 친구사이입니까?
부부간의 문제를 아이들에게 묻는게 가장 미련한 짓이래요.
아이들 곤란하게 하지 마시고 앞으로 부인과 미리 상의하세요.36. ok
'13.8.13 11:41 PM (14.52.xxx.75)생각을 물으시니...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중간부터는 정리하기 어지러워 띠엄띠엄 읽긴했지만.
남편과 두 딸은 친구가족과 같이 펜션에 가기 원했죠.
휴가는 가족끼리 가는것도 좋지만 아이들도 그렇고 남편분도 그렇고 다른가족과 어울리며
더 즐겁게 보낼수있을거라 생각해요.
님만 조금 양보한다면.
그리고 둘중 하나 선택하란건 좀 그렇지만 열심히 일한 남편분을 생각한다면 그정돈
해줄수 있을듯. 시댁가는것보다야 펜션가는게 훨 낫죠.
문제는 그뒤에 원글님의 사과와 남편분의 억지..인데
이미 취소한거 또 번복할수도없고, 이미 짜증 날대로 난 상황에서 님이 사과한다해도
기분이 풀리지 않아서겠죠.
두분의 대화는 사실 논리에 맞지않아 서로 우기는 느낌이고 그건 중요하지도 않고요...37. 참...
'13.8.13 11:43 PM (222.96.xxx.174)저러다 나이들어 가족들에게 외면 당하면 마누라 탓, 자식 탓 하기 바쁘죠.
본인이 행동한 건 돌아보지도 않고...38. ????
'13.8.13 11:47 PM (175.182.xxx.83) - 삭제된댓글식구끼리는 왜 못가나요?
남편이 이상해요.
쉬고 싶으면 아내와 가족이랑 갈 수도 있잖아요.
시댁 아니면 친구네랑...둘 중하나 선택하라니요.
그거 아내입장에서는 일이지 그게 놀러가는건가요?
그리고 아무리 아내가 잘못햇다 치더라도
애들한테 바락바락 엄마가 잘못한걸로 판결을 내달라니
애들 앞에서 엄마가 뭐가 됩니.가?
그렇게 해서 자기가 이겨먹으면 뭐 좀 나아지나요?
그래도 애들이 똑똑해서 둘다 잘못했다고 하네요.
한쪽 편 안들고 말예요.
애들도 머리커서 다 판단하는데,부모 위신 다 떨어져요.
싸우더라도 애들 모르게 싸워야지.
남의 남편한테 이런말 하기 죄송하지만
생각도 짧고 남탓하기 좋아하고 남말은 안듣는 사람이니
짧게 말해서 안통하면 냅두세요.
언성 높혀야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고 원글님 입지만 약해지니까요.
깝깝하시겠어요.39. 참말로
'13.8.13 11:48 PM (211.222.xxx.162)휴가를 꼭 두개중에 하나로 정하라는것 부터가 잘못이고요.
남편분 휴가는제발 가족끼리 가셔서 좀 오봇하게 보내보세요.
이담에 애들 다 자라고 나면 기억에 남는게 없습니다.
울 조카는 지어릴때 석양이 물든 해변가를 엄마아빠 나란히 손잡고 걸어가고 지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뛰어놀던걸 무슨 영화 본듯이 기억하면서 행복해 합니다.
왁자지껄이 아닌 조용한 휴가도 좋아요.40. ..
'13.8.13 11:49 PM (182.219.xxx.83)도대체 원글님이 뭘잘못한거죠? 댓글들도 그렇고..
휴가는 남편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이들이 같이 다 쉬는건데 시댁아니면 자기 친구들과 휴가 둘중 하나 선택하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너무 웃기네요.
남편분 힘든것 알지만 일년에 한번뿐인 휴가를 상의 하나없이 자기가 결정하고 고르라고 하나요?41. 스위트맘
'13.8.14 12:00 AM (125.177.xxx.37)아래 시누딸 데리고 사는글 이어 또 열받게 만드네요.
애초에 원글님께 의견을 물어봤고 그래서 대답했을뿐인데 뭐가 잘못됐나요?
아이들 앞에서 엄마 비난하고 사람 열받게 만들고 목소리 커진다고 또 뭐라 비난하고..
답정너였는데 원글님 정해진 답대신 의견을 표현한게 잘못이네요.
미안하다 헤아리지못했다..라고까지 얘기했음 되었지 그럼 머리 풀고 석고대죄라도 해야하나요?42. 저 아래
'13.8.14 12:00 AM (58.227.xxx.187)조카 델고 살자는 남편도 그렇고 원글님 남편도 그렇고
자기 식구, 친구가 그렇게도 좋을까요?
근데 결혼하면 자기 식구는 아내하고 자식인데 왜 그건 모를까요?
암튼 그런 놈들은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해.
아님 지금이라도 원점으로 돌려놓아야해요. 그래야 마누라 지 자식 귀한줄 알지...불쌍한 인간들43. 제생각은
'13.8.14 12:03 AM (110.70.xxx.227)남편이 자기가고싶은휴가 어긋났다고 트집자는걸로 보입니다
남편말 그대로 믿는다치면 왜 가족끼리가는게 더 편하게 쉬고오는건데 원글님때문에 편히 휴가도
못가게생겼다고 야단인가요?
남편말이 앞뒤말이 안맞고 원글님 생각은안해주고
시댁이나 자기친구들하고 휴가가서 재미있게 놀생각만했는데 원글님때문에 못가서 화풀이하는듯하니44. 한마디
'13.8.14 12:05 AM (118.220.xxx.246)여자남자 차이구요.
남편은 여타사정이 어찌됐든 원글님이 거절해 안가게된거니 그걸 인정하라는것뿐이고
원글님은 부연설명 덧붙이며 변명하고 있는겁니다.
그냥 내가 가지말자고 했으니 안간거니
내가 우리가족끼리만 펜션빌려 가자!하면 가라!
하시면 끝입니다.
다만 남편들은 가족끼리 가는것보다
친구들과 가는걸 더 재미있어한다는게...45. 제생각은
'13.8.14 12:06 AM (110.70.xxx.227)그리고 남편님 안좋은것은 아이들한테 뭘 판단하게하나요 엄마를 우습게보이게 몰고있네요
그거 분명히 짚고 넘어가셔야 다음에도 그럼일이 없을것같네요
글만읽는 제가 다억울하네요46. ...
'13.8.14 12:13 AM (180.69.xxx.121)남편부터가 너무 본인위주 아닌가요?
열심히 일해서 쉬고싶으면 혼자 친구들하고 놀러가든가..
왜... 가족이 같이 휴가가는데 무조건 본인위주로 정해야 되는거죠?
결국은 가족끼리 가면 재미없으니까 다른식구들이랑 가는거면서..
휴가는 가족도 일년에 한번이에요..
남편빼놓고 나머지 가족은 일년에 몇번 휴가 가나요?
너무 본인중심이에요..
시작부터 잘못됐구만..
뭔일만 있으면 애들이 뭘배우겠냐고 하는걸 보니 뭔가 잘못하면 부인탓 많이 하는 스탈인가봐요..
윗분말씀대로 그냥 냅두세요..
말할수록 말도 안통하고 말하면 할수록 속터지게 하는 스탈같네요..47. qas
'13.8.14 12:14 AM (119.199.xxx.42)글 서두에 원글님도 원글님이 불편해서 두 가지 휴가 방법 모두 거절했다면서, 왜 남편이 원글님이 싫어서 안 간거라는 얘기에 부득불 아니라고 우기시나요? 그러면서 남편 쉬고 싶다 얘길 안 했기 때문이라니... 남 탓만 지나치게 하시고... 제가 남편이라도 화나겠어요.
48. ㄱㄱ
'13.8.14 12:15 AM (220.117.xxx.64)읽다가 하도 기가 막혀
옆의 남편에게 물어봤네요
나이 50 술 좋아하는 보통 남자예요
보통 보단 마눌 눈치 안보고 사는 쪽이죠
마초끼 있는 제 남편도 원글님 남편 잘못이래요
나이도 제 남편보나 훨 젊으실텐데 참...
다른 거 떠나
애들, 그것도 딸들 앞에서 엄마를 인민재판하는 아빠라니 ㅉㅉ49. 이기주의
'13.8.14 12:18 AM (125.182.xxx.154)저도 원글님 잘못없다 생각해요
다만 안가기로 했으면 더이상 얘길 안하시고 자릴 피하시는게 현명하실듯..
남편분 본인 생각만으로 휴가 둘중 하나다 제시하는 거 자체가 잘못이고 앞으로 시간이 안날거 같아 이번은 휴가를 보내고 싶었다면 첨부터 그렇게 얘길해야지
독불장군처럼 앞뒤 설명없이 그런답니까?
와으프가 친구랑 가든 시댁에 가든 눈치보여 힘들거 같아 의견을 수용했으면 그걸로 끝이지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휴가못가는 걸 전적으로 와이프 책임이다 그러고 애들한테도 동조하길 바라고 아주 치졸합니다
정~가고 싶으면 시댁이나 친구한테나 혼자 가서 실컷 놀다 오라 하세요
어찌 된 게 가족끼리는 재미가 없답니까?
이런 남편은 시댁이든 친구가족모임이든 가족 챙기는 건 안중에도 없을 거 같아요 맞죠?50. 저
'13.8.14 12:21 AM (114.200.xxx.150)대화, 타협, 화합이 안되시는 두분이네요.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면 엄마가 양보할 수도 있고
이미 안가기로 했다면 가족끼리 쿨하게 다녀 올수도 있는데
원글님은 본인이 가기 싫어서 안가놓고 남편을 위해 안갔다고 하고
판 깨지고 나서는 갈껄 그랬다는 둥 선심쓰듯이 이야기 하면
남편분이 많이많이 빈정상하긴 했을것 같습니다.
반면에 가족과 가기 싫다는 남편분에 대하여 원글님은 더더욱 빈정상할 것 같고요.
이런 분들은 결혼은 왜 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남편분,
두분 싸움은 두분사이에서 그치세요. 아이들에게 그렇게 엄마 잘못임을 억지로
인정받으려고 발버둥 쳐 봐야 내얼굴에 침밷기 입니다.
아이들이 머리크면 엄마, 아빠 다 우습게 알고 말 안 들을 거고 그건 100프로 아빠탓 입니다.
아빠, 엄마가 공부하라, 핸드폰 하지마라, 컴퓨터 그만해라 할때마다 개무시하는 아이들을
만드시는 겁니다.51. ㄱㄱ
'13.8.14 12:25 AM (220.117.xxx.64)결혼 20년차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효자에 장남인 남편이지만
휴가 정할 땐 이게 좋겠냐 저게 좋겠냐
제 의견 묻습니다
마눌 싫고 불편한 휴가는 가 본 적 없네요
나이들수록 남는 건, 소중한 건 내 아내입니다52. ....
'13.8.14 12:26 AM (42.82.xxx.29)제가 볼땐 두분다 비슷한 것 같아요.
원하는 바를 똑바로 말못하고 숨기는 스탈요.
그리고 상대가 알아서 해주길 원하는..
그러다 문제가 생기면 꽁했던것들을 싸움으로 끝장보는거요.
사실 원글님은 가족과 함꼐 보내고 싶었던건데
남편눈치 먼저본거잖아요.
그때 아무말 못했던거구요.
거기서 일단 실수.
남편은 본인위주로 잡았고 근데 원글님 의사를 물어봤고 그게 뜻대로 안되니 모든걸 엎어버리고
이 모든건 원글님 잘못탓으로 돌리고.
원글님은 애초부터 그런조건들이 맘에 안드는건 이야기 안하고 솔직히 말안한것에 대한 부분만 지금 감정을 골을 잡아 시작했지만 실제는 가족끼리 갔음 싶어하는 마음이 제일 컸던거구요.
두분다 본마음은 숨기고 상대의견은 또 존중할려고 하는것같은 제스처만 취하는데 실제는 두사람 모두 자기의견만 중요시 하는 사람같거든요.
그래서 글을 보면서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두사람중 누군가 한명은 돌직구로 나가던가.이도저도 아니고 결국 불평불만은 말안하는가운데 다 나오고 그러고 있네요.
다른문제도 다 이런식으로 끝내는건 아닌가요?53. 돌직구로 좀 이야기하세요
'13.8.14 12:33 AM (182.211.xxx.21)1. 당신이 제안한 휴가방법 둘 다 싫었다
2. 당신은 그렇게 가고 싶었을텐데 이해해주고 넘어가서 고맙다
3. 나는 휴가기간에 당신이랑 우리 가족끼리 가고 싶다
4. 당신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다 다른 대안이 있으면 말해달라
이렇게 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희는 저렇게 말해요...;;;;54. 에효
'13.8.14 12:35 AM (218.148.xxx.175)남편과 애들만 보내지 그러셨쎄여~~~~~
55. 강...
'13.8.14 12:35 AM (1.227.xxx.234)남편이 자기가고싶은휴가 어긋났다고 트집자는걸로 보입니다.2222222
사건의 발단은 남편 탓 : 휴가를 본인 위주로 계획 2222, 이구요
전개는 글쓴 님의 고집과 성질, 남편의 쓸데없는 어깃장입니다.
절정은요 애들에게 이게 다 엄마때문이다며 심판보게하는것과 없어져버린 휴가입니다....ㅡ.ㅡ;;
결말은 쌍방이 서로 솔직하게 자기 생각과 감정을 얘기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인정, 존중해주며 사과해야 할 것 같아요.
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데 어떻게 상대방이 압니까??
솔직하게 대화하시고 서로 사과하세요.
어른들 싸우고 화해해가는 과정 지켜보며 배우는 것도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꼭 화해하는 모습 보여주시길 부탁드려요.56. ...
'13.8.14 12:40 AM (59.15.xxx.61)아빠 자격도 없고
남편 자격도 없어요.
이번 여름 휴가는 아내와 애들에게 몹쓸짓만 했네요.
이것만 봐도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나중에 노후에 어떻게 될지 뻔히 보입니다.
정말 싫은 타입의 남자...
원글님 함께 사시느라 고생 많으시겠어요.57. ᆢ
'13.8.14 12:46 AM (110.14.xxx.185)남편 웃겨요.
왜 가족휴가를 자기맘대로 정해놓고 고르라고하나요?
자기만 쉬나요?
애들도 마누라도 모두 쉴수있어야 휴가인거죠.
시댁식구들이나 남편친구가족들ᆢ
결코 편치않죠.
그렇게 누가 껴야 재밌다면
원글님친구 가족들과 간다면
좋아라 할까요?
넘 이기적이고 애들앞에서 말하는것도 철없네요.
님도 특별히 잘한건 없지만,
남편 잘못한거라 생각해요.58. .....
'13.8.14 1:05 AM (39.7.xxx.27)휴가가 다같이 쉬려고 가는거지 한사람만 참아라 해서 다녀오면 좀 나은가요? 선택지가 시댁과 같이, 또는 남편 친구들과 같이 가는 두가지 방안만 주다니 너무 독단적이에요.
아내를 배려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식구끼리 가서 재밌게 놀 방법을 같이 생각해볼 수도 있는데 그저 재미없다니요. 놀러가도 남편분은 친구들과 밤새 술마시고 애들은 애들끼리 놀고 밥하고 뒷치닥거리는 여자들이 하는건 아니겠죠? 더구나 시댁식구들과의 휴가는 쉬라고 가는게 아니죠. 애들한테 아내 잘못이라고 확인사살 하는것도 교육상 안좋고요. 아내분 힘드시겠어요.59. 이런데서
'13.8.14 1:09 AM (66.49.xxx.3)부부만의 일을 남의 눈을 빌려 객관적으로 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해 달라는것 자체가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 글을 올리신 이유도 님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에대한 지지의 답변을 모아 남편에게 너가 잘못했다 여봐라
다른 사람들도 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느냐 하는 뒷생각으로 쓰신거 아닙니까..
부부사이의 기준은 둘이 동의만 하고 조율만 잘 이루어 지면 그것 자체로가 옳은것입니다.
휴가를 시댁이랑 가던 친구네랑 가던 둘이 합의만 하면 그것 자체로 좋은 휴가라는 뜻입니다.
님네 부부는 의견 조율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해 일이 어그러진 것일 뿐
누가 옳다 그르다 할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 서로 원하시는것 잘 파악하고 상의하셔서 좋은 휴가 가세요
그리고 저라면, 내 배우자가 내가 한 행동을 밝혀 공개적으로 비난받게 했다는것에 기분나쁠거 같습니다
남편이 자기를 비난 하는댓글을 보고 아 내가 잘못했구나 라고 느낄거라는건 님만의 기대 아닐까요?
댓글 보여주시는게 과연 좋은 생각일지는 의문이네요.
너가 잘못했어, 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니가 잘못했대 라고 배우자를 몰아세우는것보다는
우선 계획 한건 틀어졌으니 남편분 잘 위로해주시고, 다른 휴가계획 세우면서 화해해보세요
이렇게 틀어져서 아까운 여름 휴가만 날아가면 내 손해, 우리가족 손해잖아요60. ...
'13.8.14 1:12 AM (211.234.xxx.1)휴가문제도글코저렇게뭐든지남탓하며말돌려가며하는사람..정말같이살기힘들어요뭐든남탓이고자기탓은없죠남편분! 가슴에손얹고생각좀하세요
61. 뒤늦게 추가
'13.8.14 1:37 AM (175.182.xxx.83)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댓글은 보여주지 마세요.
댓글일고 내가 잘못했구나 반성할 성품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자기 망신 줬다고 더 길길이 뛸거예요.
불난집에 기름 붓는 격이예요.
관계는 되돌이킬 수 없게 악화 되기 쉬워요.
사실 공개게시판에 누군가 나의 험담을 올리고
날 맹비난 하는 댓글들을 내게 보여준다.
이건 성격좋은 사람도 견딜수 없는 모욕감을 느낄 일입니다.
그러니 원글님을 이해해 주는 사람들도 많다는데서 위안 받으시고
댓글은 보여주지 마세요.62. 미혼
'13.8.14 1:52 AM (1.233.xxx.45)저 미혼인데요.
두분 성향이 안맞는거 같아요.
연애결혼인가요? 중매로 결혼했나요? 꼭 좀 대답해주세요.63. 남편보여주세요
'13.8.14 2:01 AM (175.212.xxx.141)둘다 거지같은 계획이라고~~
어디서 이런 그지같은걸 휴가계획이라고 가져와서 지랄이냐고~~~
아내분 착하네요 그 타이밍에 숙이고 들어가는 발언을 하시다니..
그럴 타이밍이 아닌데 숙이니 지가 잘한줄 알고 ㅠㅓㄹ펄 뛰잖아요
나같으면 어디서 이딴걸 계획이라고 누구턱밑에 들이미냐고 냉정하게 말하고 대접도 안해줬을텐데..64. ..
'13.8.14 3:38 AM (125.152.xxx.37)눈치없는 사람과 사는거 힘들어요...하나부터 열까지 꼭 짚어줘야 하고
아마 남편분이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보는건 그동안 님과 대화가 뭔가 많이 안통했나봐요.
님의 대화방식도 한번은 짚어보세요.
눈치란건 한번 내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거에요. 별로 어려운거 아니에요65. ----
'13.8.14 6:28 AM (92.75.xxx.24)우리가족끼리 좀 편하게 놀다쉬다 오자는
건설적인 계획이라도 좀 잡아보세요.
2222222
아내가 펜션으로 갔으면 딱 좋았겠으나 사실 싫은 사람은 싫죠;;66. 다음
'13.8.14 9:14 AM (211.192.xxx.155)원글님 친구네 가족이랑 가면 어떨까요? 그것도 남편분이 모르는 분으로.
67. 남편분 황당
'13.8.14 9:50 AM (1.243.xxx.139)왜 휴가를 그렇게 딱 정해놓고 정하래여?
저라도 안가요. 친구나 시댁이랑 휴가라니.
그 둘 아니면 휴가는 못 가는건가요. 그 발상이 더 웃김
가족끼리 오붓하게 가면 되지...
게다가 아이들한 엄마 탓이라니. ㅉㅉ.. 이해 안됩니다.
님 잘못한거 없어요. 무조건 남편 탓임68. 너무 길어서
'13.8.14 9:59 AM (175.112.xxx.32)뒤에 싸운 내용은 안봤구요,
남편이 말한 두가지 방안 모두 남편 위주의 이기적인 휴가계획인건 맞아요. 부인배려가 전혀없는..
부인이 난 둘다 싫다 하는 것까지는 모두 이해됐습니다. 남편도 거기에 동의를 했구...
그런데 난데없이 부인의 쌩뚱맞은 말
'자기가 쉬고 싶어서인줄 알았다면 오케이 했을텐데...'
마치 약올리는 것처럼 들리기는 하네요. 그럼 휴가를 쉬기 위해서 즐겁자고 가는거지 일하러 가나요? 남편말대로 그걸 콕 찍어서 말해야하는지..
그냥 '그 휴가 불편해서 둘다 싫고 우리끼리 가자. 내가 편하게 쉬게 해줄게' 하면 잘 마무리 됐을텐데..69. 어이상실
'13.8.14 10:12 AM (211.253.xxx.253)시댁과 친구 둘중 하나 고르라는것 자체가 확~짜증이네요...
70. 송송
'13.8.14 10:36 AM (115.136.xxx.24)저도. 시댁과 친구 중 하나 고르라는 것 자체가 짜증이네요
가족끼리 가면 재미없으니 아예 안가고 회사 가겠다고요???
그래놓고, 쉬지 못하는 게 아내 탓이라고요??
게다가, 아이들에게 엄마잘못으로 못가게 된 거라고요???
이건 뭐 여섯살짜리도 아니고..71. 흠
'13.8.14 12:11 PM (211.192.xxx.132)원글님 글쓴 거 보니까 남편분이 가족과 같이 휴가가면 재미없다고 하는 게 이해가 갑니다.
눈치없고 피곤하고 들들 볶고...
재밌게 해줘보세요. 남들이랑 같이 가자고 해도 알아서 우리끼리 가자고 할 겁니다.72. 아니
'13.8.14 12:12 PM (222.107.xxx.181)왜 싸우세요
가기 싫다 하셨고 그래서 안가게 되었으면
원하는대로 되었으니 남편이 불만 갖는건 어쩔 수 없는거죠.
자기 하고 싶은 바를 이루었으나
고집세고 양보 없는사람은 되고 싶지 않은건가요?
에이~ 원글님 욕심쟁이.73. 서로서로
'13.8.14 12:21 PM (115.91.xxx.2)서로서로 결국 궁극적으로는 자기만 생각하면서, 자기가 나쁜 사람 되기는 싫어하는 심리.
아내입장: 남편친구가족이랑 가면 내가 불편해 (1차적, 기본 생각) -> 나는 나쁜 사람이 되기 싫어 (자동으로 나오는 심리기제) -> 남편도 힘들거야, 남편이 쉬지 못하니 안가는 게 나아 (자기 합리화) -> 남편이 그게 쉬는 거라고 하네? (자기 합리화가 안됨) -> 남편이 쉬는 거라고 말했으면 갔을 텐데 (사실 그렇다고 가지 않고 다른 합리화 방안을 찾을 것이 뻔함, 그렇지만 이렇게 2차 합리화) -> 남편은 이러한 합리화 과정이 모두 핑계라고 함 (사실 맞음) 아내는 속마음을 들키니 담백하게 나가지 못하고 진심을 몰라준다고 화냄. (기본생각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계속 합리화 과정이 꼬리를 물음)
남편입장: 가족끼리 휴가는 재미없음 (1차적 생각) -> 시댁이나 친구랑 가자고 함 (1차 생각에서 이기적인 대안을 찾음) -> 부인은 싫다고 함 -> 재미없는 휴가냐, 싫다는 부인 억지로 가느냐의 양자택일하느니 모두 취소 -> 가족끼리 가는게 재미없다는 생각을 싫다는 부인 때문이라고 미루어버림 -> 부인 억울함.
둘다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면서 나쁜 사람은 되기 싫어한다는 게 이 싸움의 포인트74. 거참..
'13.8.14 12:46 PM (115.89.xxx.169)여자가 "그런 마음도 못 헤아려주냐"라고 하면 남자들 답답해서 미쳐 팔짝 뛰려고 하면서
여자는 남자 마음 다 헤아려줘야 정상인 더러운 세상.75. 나무
'13.8.14 12:55 PM (121.168.xxx.52)가족끼리 가면 재미없다는 남편이 좀 서운하네요.... 2222
왜 가족끼리 여행갈 생각을 안하나요
애들 입장에서도 넘 서운할 듯..76. 잘못
'13.8.14 12:57 PM (121.130.xxx.69)원글에도 나와 있듯이 솔직히 딴것보다 원글님 불편한거 싫어 해서 안간다고 말한거고 남편도 그걸 알고 있는데
남편이 쉬고 싶어한다는 걸 몰랐다고 하면 휴가를 취소한 남편입장에서 화가 날만 하죠.
원글님 자신 불편한것만 생각하다가 막상 휴가 취소되고 남편이 쉬고 싶었다고 말하는거 보고 그제서야 미안해서
사과를 하시는데 사과하는 방법 때문에 싸움나신거구요.
원글님 때문에 휴가 취소하고 쉬지 못해서 화가 나 있는 남편에게 쉬고 싶어하는 줄 알았다면 양보했을거라고
말하는 건 남편이 듣기에는 "니가 쉬고 싶다고 제대로 말했으면 내가 양보해줘서 휴가 갔을거다"라는 식으로
들렸을 거 같아요.
원글님은 생각 없이 한말일지 모르지만 남편에게는 휴가가 취소된게 남편 잘못인것처럼 떠넘기는 행동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남편 반응은 너때문에 휴가 취소 한건데 무슨소리냐라는 말이 나오고 원글님은 계속 원글님
생각(쉬고 싶어하는 줄 몰라서 양보 안 했다는)을 계속 밀어붙이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원글님 감정 상한 걸
가지고 싸우고 계시네요.
제 생각에는 남편이 자신만 생각해서 짠 휴가계획이 마음에 안든다면 그냥 불편하다고 싫다고만 말하기보다
그걸 대체할 만한 대안을 제시를 하셨어야 되고, 휴가가 취소되고 남편의 생각을 알아서 미안한 마음이 드셨다면
그걸 이미 취소된 휴가랑 엮어서 남편을 자극하기보단 시댁으로 가자고 하거나 솔직하게 사과만 딱하고 끝났다면
이지경까지 오진 않았을 것 같네요.77. 야키맘
'13.8.14 1:09 PM (39.7.xxx.136)이미 벌어진 일.
제일먼저 할일은 두 딸들에게 사과하시고 엄마입장을 얘기하세요. 아빠탓 하지마시고 그렇다고 다 내잘못이다 하지마시고 상황설명요.
그리고나서 남편분에게 편지쓰세요.
발단은 남편분 잘못이세요. 가족 모두가 즐거워야 휴가지요.
그럼 다 좋을 휴가방법을 찾아야 했던거죠.
남편분이 님보다 더 낫다 생각하심 그래야했어요.
사과하지 마세요. 서로 맞추지 못해서 그런거지 님 잘못은 아니에요. 그리고. 반드시 소리 지르지 마세요. 님만 손해에요78. ......
'13.8.14 1:10 PM (211.210.xxx.62)아내의 의견 없이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건 남편 잘못
애들한테 엄마 때문에 어쩌고 하는건 남편이 아내 들으라고 하는 속마음이니 그것은 애들한테 하면 안될 소리
9월에 쉬겠다고 해서 안스러워서 그랬으면 휴가 가자고 할걸 그랬다는건... 하나마나 한 이야기지만
괜히 그걸로 트집잡아 화내는건 남편 잘못
거기에 휘말려서 소리 지르는건 싸움의 기술 부족.
그냥 다음부턴 애들 생각해서 휴가때 이틀 희생하시고 삼일정도는 가족과 있자고 설득해 보세요.79. ....
'13.8.14 2:02 PM (1.241.xxx.250)그 둘중에 하나만 고르게 하는 남편이 이상한데 댓글은 아니네요.
왜 휴가를 시댁식구들과 아니면 남편친구들과만 보내야하나요
돈을 더 많이 버는 남편 위주로 살아야 하는거라서요?
가족끼리만 가면 쉬는게 아닌가요?
저는 거기서 꺾이지 않고 말했겠어요.
님이 꺾여서 아마 더더더 화가 치밀어 올라서 더더더 심하게 말했을 확률이 높아요.
님이 더 화를 냈으면 첨부터 아무말도 못했을 사람이.
왜 휴가가 두가지야?
순전히 당신위주네?
집에서 전업주부하시는건가요?
전업주부하시면서 편하셨나요?
왜 당당하지 못하신가요.
저는 제가 아이들 모든걸 담당하기위해 일을 쉬고 있고 제가 일을 할때가 더 쉬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애들만 가르치는데도 밥할시간 청소할시간조차 없더라구요.
저는 제 휴식과 남편의 휴식을 위해 휴가지를 선택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가족만의 휴가에요.
바다만 보고 와도 힐링인데 밤새 고스톱치고 왁자하게 떠들고 밤새 술퍼마시고 자는게 님의 남편에겐 휴식이었던건지...
왜 휴가를 그 둘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는지. 그것을 문제삼아야 했는데
님이 처음에 미안하다 했기에 일이 커진거라고 봅니다.80. 원글님이 더 나쁨
'13.8.14 2:18 PM (49.143.xxx.3)남편분은 둘중에 하나 고르라고 딱 자기 위주로 휴가를 맞추었지만,
결과적으로 원글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된거잖아요.
그럼 그런 남편 생각해서 고양이 쥐 생각하는 식의 저딴!!말은 말아야지요.
사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남편도 나름 머리 터졌을텐데~
원글님은 생각해주는척!!!!!하는게 더 나빠요~
그렇게 미리 남편을 생각해주면 두개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거거든요.
남편이 제3의 선택을 했고,원글님이 원하는 바를 이뤄졌으면 원글님은 그냥 우리끼리 룰루랄라
갈수 있는 여행지 선택하고,일정 짜고 예약하고 그럼 되는거예요.
상대가 한발 양보하면 원글님도 한발 양보해야하는데,불난집에 부채질하고 염장지르는 타입이세요.
남편분도 애들 앞세워서 부모를 심판하게 만들고,아내를 나쁜 사람 만드는 행동인데
원글님 같은분 상대하면,사람이 빡!!!돌아버려서 그럴수 있어요.
싸우면 이기고 싶은건 당연지사!!!!!!
서로 니가 잘햇냐 내가 잘했냐 싸우지마시고,좋은곳 가셔서 휴가보내세요.
요즘 날씨 더워서 관광위주로 일정 짜지 마시고,물놀이하는곳으로 가세요.
좋은곳에서 쉬면서 마음 누그리고 돌아오기를요.두분 다요~81. 저도
'13.8.14 2:27 PM (116.37.xxx.149)아이들 약속있다고 했는데도 시누이 가족이랑 휴가 간다고 약속해 놓은 남편
결국은 안갔어요.
남편이 멋대로 가족과 충분히 의논 안하고 정한걸 가족들이 따를 의무는 없죠
시댁이랑 가는 경우 친구랑 가는 경우 그리고 가족만 가는 경우도 있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끼리만 가면 되지 무슨 아내 탓이라고 남편은 난리를 치는 지 모르겠어요.
가족끼리만 가면 재미없대요? 누가 잡아 먹는답니까?82. 별
'13.8.14 3:01 PM (116.37.xxx.135)상대는 고려하지 않고 자기 원하는 선택지 중에서 고르라 해놓고 다 싫다니까
이젠 애들까지 끌어들여서 엄마를 나쁜 여자 만들어놓는 게 남편이자 아빠 맞습니까??
둘이 물어뜯고 싸우고 뭘 하든지 간에 애들 앞에선 그러지 맙시다 좀83. 참...!
'13.8.14 3:20 PM (223.33.xxx.68)님도 전업주부든 워킹맘이든 가정을 위해 일하고 계시잖아요 원래 눈치가 좀 없었다고 칩시다 그치만 피곤한 남편 이해 못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센스는 좀 없어서 늦게 알았다지만 알고나서 몰랐다 이해한다 말씀하셨는데도 계속 비난하고 계신 남편분 정말 화풀이를 어디다가 하시는 건가요?이미 못가게된 휴가 계속 책임전가 하고 화풀이하고 싶으신가본데 참 남편분 이건 아니죠..그리고 두분이서 대화하시고 다투는 거면 모를까..혹여 자식이 엄마든 아빠든 비난했다고 해도 한쪽 부모가 엄마 혹은 아빠한테 그러는거 아니다 따끔하게 하고 가정에서 위치 권위 바르게 세워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애들한테 비난하게 하고 판단을 맡기다뇨 남편분 너무 생각 없고 욱하시네요 그럼 나중에 남편분 잘못하셨을땐요? 그때도 애들한테 아빠가 잘못했다 하실껀가요? 그럼 나중에 애들 부모권위 모르고 쉽게 생각할수 있습니다..이건 정말 고치셔야겠네요. 그리고 원글님 님도 본인 센스없으신거 알고계신거 같은데 좀 여우같이 굴어보세요.중간에 남편도 쉬고 싶어했다는거 아셨을때에 현명한 타이밍에 말씀 못하시고 그냥 생각 떠오르는대로 몰랐다..이러신거같은데 말할 타이밍 잘 알고 좋게 말하는것도 센스니까요..
84. ////
'13.8.14 3:35 PM (59.22.xxx.245)남편 잘못 90%
1. 휴가 장소 독단적으로 둘 중 골라라 --두곳 다 오직 자기 위주로 아내의 불편함 전혀 고려 안함
2. 둘 다 싫다 했다고 휴가 자체를 파토냄 -- 이는 내 뜻대로 안되면 뭐던 엎어 버리는 고약한 성질머리
3. 무산 된 휴가에 대해 모조리 아내의 잘못으로 덤탱이 씌우다 못해 아이들에게 까지
엄마를 깎아 내려서 밑으로 기게 유도함 --- 아주 졸열한 싸움 방식
조용조용 말 하는 척 하면서 사람 기 채우는 야비돌이 스타일
좀 심하게 말했나요?
아무리 아내가 잘못 했다고 생각이 되었어도 애들에게까지 아내를 굴복시키려 하는건
남편,아빠로써도 별로인 사람입니다.
차라리 이번 여행 못가게 된거 아내보고 애들에게 알아듣게 설득시켜라정도 였으며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만85. 잘잘못
'13.8.14 3:43 PM (220.76.xxx.246)저는 잘잘못을 따질 때 나쁜가 아닌가 그게 중요한 거 같아요.
원글님이 설혹 눈치 없는 사람이라도 그건 나쁜 건 아닌거고, 남편분은 평소 엄청난 노동을 했건 어쨌건 휴가라는 건 가족 모두에게 휴가여야 되는건데 자기가 꼭 그렇게 자기만의 휴가로 하고싶음 양해를 구하던지 부탁을 하던지 해야지 완전 이기적으로 통보하고 아님 말고 이런식이면 그건 못된거지요.
열심히 일했는데 안맞춰준다는 분들 아내분은 더 열심히 일했는지 어쨌는지 어떻게 알고 남편한테만 맞추라는 건지....86. 원글만
'13.8.14 3:43 PM (211.114.xxx.145)보고 댓글 서너줄 보다 댓글달아요
어쩌면 겹쳐질수도...
쉬고싶어서 휴가가 가고싶었다면 가족들 모여서 휴가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가능한데 서로 가고싶은곳 말하고 차 막히거나 거리나 비용이나 여러가지 여건을 다 계산해서 적정한 휴가지를 정했어야죠
남편의견으로 난 본가로 가던지 친구들과 같이 가는게 좋다 하지만 나나 좋지 가족들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라고 얘기하고 부인과 아이들한테 의견물어보고 적당한 곳을 찾아가던지 그도저도 더 피곤할거같다고 생각되면 집에서 쉬면되죠
그렇게 일방적으로 시댁 아니면 친구..
남편이나 친구랑 가면 좋은거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부부간에 서로 고집부리고 탓을 먼저하네요
한번쯤 입장 바꿔서 생각해서 조금씩이라도 양보하고 배려해야지 두 부부간의 의견충돌로 아이들도 상처를 받을거고 니들이 판단해라 그렇게 말을 한다면 아이들이 부모에 대한 존경심이나 신뢰감이 들겠습니까
남편도 했던말인정하는 습관부터 고치셔야할것 같네요
부인도 고집세고 눈치없다는거 인정하니 본인이 잘 안되는 그런부분은 내가 모르면 남편더러 짚어달라고 해서라도 고치려고 노력하셔야죠
이번휴가도 남편도 잘못된부분 인정하고 부인도 불편한거 먼저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당일로라도 기분좋게 가족들과 바람쐬고 오세요87. 역지사지
'13.8.14 3:59 PM (110.70.xxx.134)처가와 아내친구들 가족과 팬션 빌려 놀기
불편하고 가족끼리 조용히 보내고 싶다고하니
다 없던일로 하자면서 휴가 없다면서 이 모든게 아빠탓이다며 애들에게 못돼처먹은 아빠로 만든다면
어떨지 한번만 생각해보면 될듯 ..88. 처음 댓글들 좀 이상
'13.8.14 4:42 PM (116.122.xxx.45)남편이 저렇게 둘 중에 골라라~ 했으면 저도 둘 다 안 갔을 겁니다.
아니면 당신 혼자 다녀와라 하든지요.
결정권 주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부인에게는 까나리액젓이냐 간장이냐 둘 중에 하나를 마셔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네요 -_-;;;89. ..
'13.8.14 4:56 PM (220.124.xxx.28)뭔 저런 남편이 있나요??
휴가를 시댁이나 친구들이랑 지내는것중에 하나를 고르라고요?? 이게 상의입니까?통보입니까?
아내는 아주 무시하는군요. 그리고 딸 둘이면 친구들 가족 모임에도 분명히 아들들도 있을텐데 친딸,남매도 성폭행하는 요즘 세상에 신경 쓰이는게 한둘입니까? 더군다나 노출 있는 여름에??
남편분과 아이들은 놀러가는게 맞으나 아내 입장에서는 일하러 가는거거든요?
성질도 더러워서 딸들 끼워놓고 미안해 하는 아내에게 성질내며 부부싸움 하기는 에휴.
혹시 섹스리스 부부입니까??
아니라면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사세요.90. ..............
'13.8.14 4:58 PM (118.219.xxx.231)휴가는 가족끼리 성인이면 이제 부모님과 친구들과 어느정도는 독립해야죠
91. 나이
'13.8.14 5:00 PM (119.197.xxx.1)남편 나이가 있어 보이는데 부모랑 친구들이랑 독립해야죠
저도 이 생각은 비슷하네요 뭔 휴가까지 같이 안갔다고 저러나 싶구요
원글님은 감정적으로 대했다는게 아쉽구요
그냥 가지 마세요 가서 불편하면 뭐 휴가인가요 차라리 집에서 맛있는거 해먹고
대화하고 푸세요92. ain
'13.8.14 5:07 PM (112.145.xxx.158)뭐가됐건 왜 애들앞에서 엄마를 그런식으로 만드는지가 제일궁금하네요 정말 치졸합니다
좋은남편이라면 적어도 아내가 잘못을 저질렀더라 하더라도 애들앞에선 감싸줄줄알아야죠 뭐가 그리 잘났다고 큰소리쳐가며 엄마때문에 휴가못가는거라고 말을 해요? 첨부터 둘중하나 고르라는 강압적인 남편태도도 못되먹었구요. 댓글로 남편분 편 드는분들은 남자분들인거같네요 누가봐도 남편잘못이에요. 남편이 왜 휴가를 가족들끼리 안가는지 알것같다는둥 참 나 어이가없네요.93. 00
'13.8.14 6:18 PM (94.211.xxx.40)정말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듯.
도대체 여기서 원글님 잘못이라는 분들은 뭔지??
휴가라는게 가족이 같이 하는건데 친구와의 여행/시댁 방문 중 양자택일이라뇨.
대부분의 여성들이 둘 다 싫다고 할 선택지 아닌가요?
그래놓고 싫다고 하니까 너때문에 파토 났다고 애들까지 동원해서 비난...
어휴.. 정말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최악이예요.
원글님이 뒤늦게라도 쉬고 싶었냐고 미안하다 하면 가족끼리 가면 되잖아요.
가족끼리는 재미가 없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최악.
이거는 남초 사이트에 올려도 남편이 더 잘못했다는 댓글이 더 많을거라 장담합니다.
애초에 남편이 너무 이기적이었어요. 싸움에 애들 끌어 들이는건 더 심하구요.94. Oo
'13.8.14 6:26 PM (125.186.xxx.148)원글님 박복...
남편분 속이 뱅댕이속이네요.거기다 자기위주성격이시구요.
왜 휴가를 남편위주로 두 개 중에 하나 고르라하는지...공산주의도 아니구...
그거에 응하지 않으니 화내면서 애들한테까지 편갈라 싸우게 하는거보니 유아적 사고네요.아..원글님 피곤하시겠다.
별것도 아닌 이런걸로 다투면 정말 미묘하고 어려운 사안일땐 어찌 의견 교환을 하시려는지....
원글님 불쌍함...95. 완전
'13.8.14 8:26 PM (39.7.xxx.106)댓글들 남자분들이 아니라면 시녀도 아니고 무슨 댓글들이 이래요?
휴가는 남편들만을 위해 떠나는거 아니예요
그리고 쉬고 싶으면 혼자 가면 될껄..
남편 쉬라고 따라가는 아내들은 시녀병인가요?
가서 남편챙기랴 애들 챙기랴 엄마는 쉬지도 못하는데
대부분은 애들 때문에 가족이 다가죠. 가면 엄마 아빠들은 피곤하지만 애들 즐거워하는거보면서 좋은거죠.
쉬고 싶음 혼자 친구들하고 가거나 자기네 가족들하고 가야지.
둘중에 하나 선택하라는 사람들 완전 이상해요. 남편위해서 자기 존재는 무시하고 사는 사람들이네요.
왜 그러고 사는지... 그러니 그런 남편들 만났겠지만... 이런 여자들이 많으니 남자들이 정신 못차리고 무시하는거겠죠.
주위에 이런 남자나 여자들 없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
시녀병이 여전히 많은걸 보니 답답하네요...96. .ㅇ
'13.8.14 8:45 PM (203.226.xxx.227)맨위부터 댓글 네개가 다 왜저래요?
남편이 사건발단이고 철딱서니 없고 재수없구만.
저런 싸가지없는 아들키우는 엄마들인가요?
아우 재수없어.
휴가를 시댁으로가던지 친구들이랑 가던지 하자는 말부터가 사람기분을 꽝으로 만드는건데, 여기가 여초사이트인지 남자대변인 꼴통마초여자들 모임인지.
한심하다.97. ..
'13.8.14 8:50 PM (203.226.xxx.227)진정 여자들 문제다. 그놈의 시녀병 종년버릇을못고치고 ㅉㅉ 원글님 탓하는 여자들 아예 성전환수술이라도 받지그래요?
98. 러블리자넷
'13.8.14 9:37 PM (124.80.xxx.137)남편은 못되고 이기적이고 유아적이고요
원글님은 눈치없고 대화기술부족인듯해요 왜말려들어 흥분하세요
잘못한건 남편
부인은 좀 대화기술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