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 작아도 정년보장 되는 직장이 좋은 걸까요?

직장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13-08-13 18:14:25

남편경우구요. 40대초반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은 집앞이고, 연봉도 나쁘지는 않는데,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 해서요~~

 

 

직장 알아보고 있는데, 저희 집에서 거리가 1시간 30분쯤 걸리고,

연봉도 정확치는 않치만, 지금보다 500-1000만원정도는 작을듯 싶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20년이상은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입니다.

면접을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 직장보다는 업무강도가 그리 높지는 않을것 같구요.

 

 

현재 직장도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건 아니지만,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정년까지 다닐수 없을듯 싶습니다. 동료 직원들도 힘들어서 그만 두고 있는 상황이구요,

 

어떤 선택이 옳은 걸까요?

월급이 작아도 정년 보장되고, 업무강도가 높지 않는 곳으로 이직하는게 낫을까요?

 

IP : 116.122.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3 6:16 PM (118.221.xxx.32)

    적어지는 급여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다면 .. 옮기는게 좋지않을까요
    얼마에서 얼마로 주는 건지 몰라서 ...
    결정은 남편이 하시는거긴 하지만요

  • 2. ..
    '13.8.13 6:17 PM (115.178.xxx.253)

    현재 금액 대비 적어지는 금액으로도 생활과 저축에 큰 문제가 없다면
    이직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가족과의 시간도 나중에 가지려면 어렵습니다. 기본 생활과 노후준비가 가능하다면 이직 추천.
    단 출퇴근시간이 넘 길어요. 길에서 1시간 반 보내면 실제로는 더 걸리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리다면 이사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라면 이직 추천.
    그런데 그 이직하는 곳이 정말 원글님 생각과 같은지는 잘 알아보세요.
    막상 옮겼는데 생각과 다르면 안되니까.

  • 3. ..
    '13.8.13 6:18 PM (180.65.xxx.29)

    월 천만원 직장보다 월 200에 정년보장 직장이 좋다고 하던데요 천만원 직장 10년 다니면 모일것 같지만
    결국에는 남는게 없다고

  • 4. 당연한거 아닌가요..
    '13.8.13 6:21 PM (175.211.xxx.171)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적게 벌고 길게 가는거...

  • 5. 요즘은
    '13.8.13 6:30 PM (222.108.xxx.153)

    정년이 60인데 100세시대에 정년이상을 할수 있는걸 찾아야 하는데...그게 전문직 말고는 없더라구요.
    우리 아파트 관리소장님이 80세이신데 뭐랄까 계산확실하고 능력있고 카리스마 있으니 지금도 하고 계시고 게다가 본인이 이제 늙어서 하기 싫다고 해도 아파트 주민들(190세대정도)이 이만한 사람 없다고 계속하라고 하셔서 8년째 계속 하고계세요.
    본인 적성에 맞는게 정말 중요하단걸 요즘 느끼네요.

  • 6.
    '13.8.13 6:30 PM (116.39.xxx.141)

    이직하고 이사까지 가시면 좋겠네요. ^^

  • 7. 원글이
    '13.8.13 6:32 PM (116.122.xxx.234)

    연봉도 작아지고, 게다가 직장이 넘 멀어서, 그것도 걱정이에요~~
    지금 당장은 회사 앞으로 이사갈수는 없고, 2년정도 직장 다녀보다가,
    직장 앞으로 집을 옮길 생각이지만, 2년정도 직장이 멀어서,
    남편이 고생할까봐 그것도 걱정되구요~~

    연봉도 작아지고, 직장도 멀어져서, 남편 의욕도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93 연봉 6천에 세금 제로.... 5 .. 2013/09/26 2,359
300892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가스렌지, 혹은 관련된 안전 가스렌.. 3 어느며느리 2013/09/26 2,227
300891 12월 초 워싱턴DC... 저녁에 할 거 있을까요?? 5 ..... 2013/09/26 882
300890 돈이 돈을 번다는데.. 돈을 못 불려요ㅠㅠ 11 .. 2013/09/26 4,194
300889 서울인데 당일여행 어디에 갈까요 5 서쪽바다 2013/09/26 1,785
300888 독일에서3년간 살게됐어요 2 ㅎㅎㅎ 2013/09/26 2,027
300887 감자탕 등뼈 사려는데요.. 인당 얼마나 사면 될까요? 11 감자탕 2013/09/26 2,039
300886 방금 크리스티나 가족 이탈리아 여행기.. 4 여행가고파... 2013/09/26 2,682
300885 영화- 나에게서 온 편지 추천해요~ 2 오로라리 2013/09/26 910
300884 바비리스프로 써보신분계신가요?? ........ 2013/09/26 958
300883 두꺼운 생고기 요리하는 방법 좀... 8 자취남 2013/09/26 1,536
300882 어렵게 친구랑 여행잡았는데... 2 여행 2013/09/26 836
300881 이번달 전기요금 15천원 더나왔네요. 아싸~ 3 성공 2013/09/26 1,164
300880 75년 생이신 분들..마흔을 앞두고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8 ^^ 2013/09/26 2,190
300879 못난이 주의보에서 마야씨요~ 9 이쁘다 2013/09/26 2,203
300878 요즘은 비행기 탑승자명단 알 수 없나요?상간녀 잡아야 하는데.... 12 제발 2013/09/26 15,555
300877 드럼 세탁기 구입하려는데. 건조기능 유용한가요? 10 ... 2013/09/26 8,100
300876 블라인드 설치 문의 합니다. 2 @@@ 2013/09/26 1,076
300875 아니 저 한지일 이란 저 아저씨 어쩌다 저렇게 4 2013/09/26 3,537
300874 원래 A형들이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인가요? 15 A 2013/09/26 2,391
300873 신정아가 방송 MC를 한다네요... 2 기막혀서 2013/09/26 1,607
300872 7년전 김기춘 김무성 홍준표 "국정원, 정치개입 막아야.. 2 기대 꺾은 .. 2013/09/26 579
300871 세입자가 방을 안빼는데... 어떡하죠 ? 1 전원주택 2013/09/26 706
300870 전두환 일가 재산 첫 국고 환수 3 세우실 2013/09/26 922
300869 밀당 싫어요 4 어렵다그 2013/09/26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