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안가지고 다니는 아주버니ㅡ.ㅜ

[부자]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시아주버니인데
시댁가믄 마트에서 이것저것 자기먹고픈거 장바구니 실컷담고 제가 계산ㅡ.ㅡ 이게 관행적으로 해오는 장보는 스탈이고
아깐 점심 물회 먹으러 가서 어머니꺼두 포장시키길래 계산하나보다하고 전 아기땜에 신발 신긴다고 먼저 나왓는데 뒤에서 제수씨 제수씨 부르길래 뒤돌아보니 제수씨가 여기계산하세요 하네요 헐..
참다참다 글올려보네요ㅜㅜ

[...]

이건 또 뭔.....

[허허]

빈대근성이 몸에 붙은 인간이네요.
다음에는 님도 지갑을 두고 가세요.
계산할 때 지갑 없어졌다고 호들갑을 떠시구요.

[...]

시댁에 가셔도 그 인간하고 같이 문밖에 나가질 마세요...

[돈벌이]

안하는 사람인가봐요..

[딸기]

아예 같이 다니질마세요..

[대한민국당원]

ㅈㅣ갑 안 가지고 나온다는 걸 아는데? 난 착한 며느니? 그런 얘기는 아니겠죠.
내용 자체가 돈인데, 부끌 @.@

[ㅎㅎ]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ㅎㅎㅎㅎㅎㅎㅎ ;;;
아주버님이 사회부적응자나 금치산자 정도 되시나요? -.-

[행복한 집]

시아주버님이 제대로 재수없으시네요.
저같으면 같이다니지 않겠어요.
빌딩지으시겠어요.

[그런데]

시숙이 장보는데까지 따라 다니나봐요?
모시고 사는거예요 아님 시숙이 얹혀 사는거예요?

[qas]

남편은 대체 그 동안 뭐라던가요?

[부자]

좀 내시라고 아까 마트에서 장 마니봐서 좀 그렇다고 햇는데 자기 지갑 안가지고 왓대요..
돈벌이는 하고요 표면상 모시고 살지만 세금도 어머니가 내시는것 같애요 저번에 보니 건강원에 약내린거 찾으러 간다고 하면서 십만원달라고 어머니께 말하는거 보니 아예 돈 자체를 집이나 밖이나 안지니고 사는것 같애요..

[헐~]

욕나오지만
울시댁에도 더한 인간이 있어서...;;;

부모다 다 해주면 저런 인간이 되더라구요.

[뭐하시는분?]

처음부터 관계설정이 그렇게 된거에요.
아주버니가 생각하기에 원글님은 그런사람으로 설정이 된거죠.

아주버니는 뭐하시는분인가요?
온가족이 같이 사시나요? 같이 다니지 마세요.

[어머]

정말 어이가 없네요.
뭐 그런 왕빈대가...
지갑 안 가지고 왔다고 하면 그럼 우선은 제가 낼테니 이따 집에 가서 주라고 하세요.

[저 부자 아닌데요]

아주버니 먹일려고 돈 버는 거 아니예요-이렇게 돌직구 날리세요
아니면 돈 내라고 원글님 부를 때 핸드폰 들여다 보며 딴 짓 하시거나
진상에게는 돌직구가 답이다~ 한 방 맞아야 정신 차릴 분

[...]

앞으론 어디 같이 갈일 있음 집 나설 때 물으세요. 지갑이랑 카드 챙기셨어요? 보여주세요 하구요. 뭐 내달라고 하면 이따 집에 가서 계좌로 송금해 주세요 하시구요. 가게 가면 소쿠리 아주 따로 쥐어주는 것도 방법...

[...]

그리고 집에 가면 어머니에게 물회는 자기가 사온 것처럼 내밀겠지요?

[....]

돈 잘버는 우리 시아주버님도 항상 동생이 돈쓰게 하네요.만나기 싫어요

[마음]

정말 그지같네요. 거지라는 말조차 아깝습니다. 땅끄지가 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