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빠상태좀 조언주실분. 노인성질환
이야기 하기시고. 이상하셔서 한달전에
을지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치매가아니라고 나왔어요 의사 말로는
약도 안먹어도 되고 나이가들어서 뇌가 조금 줄어들었다고 긍정적으로 사시라고 이야기듣고 왔네요
근데 요즘 너무 엉뚱한 행동을 하세요
식당에서 화장실이 어디있냐고 를. 갈때마다 물어보시고.작년까지 주무실때 창문열고 선풍기 틀어놓고 항상 주무셨는데. 올해는 문열고 선풍기틀라하니 왜그래야
하냐고 소리지르고. 좀이상해지셨어요
아빠성격은 건강 염려증이예요 몇년전에
전립선쪽이 안좋다하나
1. 원글이
'13.8.13 2:01 AM (180.70.xxx.44)이어씁니다
그거에 노이로제걸린 사람처럼 하루종일 거기에 집착해요 건강에 좋은 음식 행동 누가 카레가 좋다하면 카레만 드시고 고기가 안좋다면
입에도 안대세요. 그정도로 건강에 멏년동안
엄마가 지치도록 행동하셨어요
병원가도치매가 아니라하고 나날이 행동이
이상해지고 더 mri 갖고는 더 확인해 봐야되는지 노인성 우울증인지 근데 우울증 치고는
너무 건강에 이상할정도로 집착해요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혹 아시는분이나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2. 오진으로보이네요
'13.8.13 2:22 AM (202.150.xxx.71)서울대병원이나 삼성, 아산 병원으로 가세요.
mri판독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요. 서울대보라매병원에서 오진해서 서울대본원에서 확정진단받는 경우 많이 봤어요.
같은 서울대 출신 의사에 교수인데도, 본원이냐 분원? 이냐에 따라 다를정도인데...작은병원이야 말할것도 없습니다.3. ...
'13.8.13 2:51 AM (59.15.xxx.61)건강염려증도 노인우울증 증상 중에 하나에요.
여기저기 아프다고
온갖 병원 다 다니는 분도 노인우울증 진단 받던데요.
그리고 뇌가 줄어드는 현상...파킨슨도 그래요.
파킨슨병은 진단 내리기가 참 어렵대요.
손 떨리고 걸음 이상하고...그런 증상이 나타나야만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그리고 치매는 필기검사도 있던데...4. 꼴랑
'13.8.13 9:30 AM (61.35.xxx.99)MRI만 찍은건가요? 다른 검사 없이? 다른 병원 신경과나 신경정신과에서 다시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5. 로렌
'13.8.13 9:33 AM (112.170.xxx.167)로긴하고 들어와 씁니다. 초기치매랑 유사해요 초기에는 사진으로는 안나타나다고 하더군요 사진상 알수있을 정도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요. 삼성병원에서 의사 혼자 우울증이라고 1년을 끌다 서울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매진단받고 약먹고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1년을 끌지 않았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 병원에 있는 다른사람들은 걱정해주던데. 의사혼자만 성급하게 생각하지말라는 둥..결국 사진상 치매로 1년을 병원 옮겨볼 생각 못한것도 바보같고. 화장실 여러번물어본다는것. 올해 다른행동 하시는것등 잘 살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4846 | 부모님 모시고 첫 해외여행이요~ 13 | 궁그미 | 2013/08/13 | 6,956 |
284845 | 한숨도 못잤네요. | 한 | 2013/08/13 | 1,662 |
284844 | (무서움 주의) 마성터설 보셨어요? 3 | 무서워 | 2013/08/13 | 2,545 |
284843 | 저 별동별 본걸까요? | 헐!? | 2013/08/13 | 780 |
284842 | 별똥별 보이세요? 6 | 별 | 2013/08/13 | 1,642 |
284841 | 매미소리 안 들리고 귀뚜라미 소리 들려요. 6 | 가을? | 2013/08/13 | 1,157 |
284840 | 성격이..예민해요 8 | ... | 2013/08/13 | 1,819 |
284839 | 모기한테 물렸을때 계속 간지럽나요? | 음.... | 2013/08/13 | 540 |
284838 | 방금 별똥별 떨어지는거 봤어요!!! 13 | 마포구 | 2013/08/13 | 2,962 |
284837 | 남편이 연락이 안되여 ㅠ 38 | ㅠ ㅠ | 2013/08/13 | 9,020 |
284836 | 한국말 어려워요! 국제대회와 세계대회 차이가 뭔가요? | ... | 2013/08/13 | 1,174 |
284835 | 내 인생의 마지막이 될 다이어트 공약 내겁니다 7 | 독종 다이어.. | 2013/08/13 | 1,464 |
284834 | 한혜진씨 임신했나요? 10 | ㄷ | 2013/08/13 | 19,889 |
284833 | 저희아빠상태좀 조언주실분. 노인성질환 5 | 치매 | 2013/08/13 | 1,358 |
284832 | 페이스북에 모르는 사람이 친구신청해서 허락했는데 1 | ... | 2013/08/13 | 1,847 |
284831 | 어떤게 현명한 대처인가요? 6 | 생각 | 2013/08/13 | 1,767 |
284830 | 지금ebs에서 테스하는군요 1 | 하 | 2013/08/13 | 1,293 |
284829 | 정말 좋은 글과 댓글을 왜 지울까요? 13 | 유리안나 | 2013/08/13 | 1,549 |
284828 | 미국 엘에이 가는 저렴한 티켓 어디서 구할까요? 5 | ... | 2013/08/13 | 1,358 |
284827 | 오일풀링 아직도 하는 분 계세요? 6 | 오일풀링 | 2013/08/13 | 6,150 |
284826 | 예전에 tv 자주 나오던 눈썹 아래로 처진 남자 판소리하는 분 .. 3 | ... | 2013/08/13 | 1,351 |
284825 | 사라졌어요. 가을 벌레소리가 들려요. 11 | 매미소리가 | 2013/08/13 | 2,459 |
284824 | 한센병 아시는 분?ㅠㅠ 6 | 어린이집 | 2013/08/13 | 2,410 |
284823 | 소리내어서 엉엉 울고 싶은데 직빵인거 좀.. 21 | 엉엉 | 2013/08/13 | 3,145 |
284822 | 굿닥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부원장(곽도원)의 정체는? 2 | ㅡㅡ | 2013/08/13 | 4,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