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빠상태좀 조언주실분. 노인성질환

치매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3-08-13 01:56:11
얼마전부터 지하철로 먼곳은 못가고 아주가까운곳에만가시고. 제가 사는데를 엉뚱하게 10년전 산아파트를
이야기 하기시고. 이상하셔서 한달전에
을지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치매가아니라고 나왔어요 의사 말로는
약도 안먹어도 되고 나이가들어서 뇌가 조금 줄어들었다고 긍정적으로 사시라고 이야기듣고 왔네요
근데 요즘 너무 엉뚱한 행동을 하세요
식당에서 화장실이 어디있냐고 를. 갈때마다 물어보시고.작년까지 주무실때 창문열고 선풍기 틀어놓고 항상 주무셨는데. 올해는 문열고 선풍기틀라하니 왜그래야
하냐고 소리지르고. 좀이상해지셨어요
아빠성격은 건강 염려증이예요 몇년전에
전립선쪽이 안좋다하나



IP : 180.70.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3 2:01 AM (180.70.xxx.44)

    이어씁니다
    그거에 노이로제걸린 사람처럼 하루종일 거기에 집착해요 건강에 좋은 음식 행동 누가 카레가 좋다하면 카레만 드시고 고기가 안좋다면
    입에도 안대세요. 그정도로 건강에 멏년동안
    엄마가 지치도록 행동하셨어요
    병원가도치매가 아니라하고 나날이 행동이
    이상해지고 더 mri 갖고는 더 확인해 봐야되는지 노인성 우울증인지 근데 우울증 치고는
    너무 건강에 이상할정도로 집착해요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혹 아시는분이나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2. 오진으로보이네요
    '13.8.13 2:22 AM (202.150.xxx.71)

    서울대병원이나 삼성, 아산 병원으로 가세요.
    mri판독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요. 서울대보라매병원에서 오진해서 서울대본원에서 확정진단받는 경우 많이 봤어요.
    같은 서울대 출신 의사에 교수인데도, 본원이냐 분원? 이냐에 따라 다를정도인데...작은병원이야 말할것도 없습니다.

  • 3. ...
    '13.8.13 2:51 AM (59.15.xxx.61)

    건강염려증도 노인우울증 증상 중에 하나에요.
    여기저기 아프다고
    온갖 병원 다 다니는 분도 노인우울증 진단 받던데요.
    그리고 뇌가 줄어드는 현상...파킨슨도 그래요.
    파킨슨병은 진단 내리기가 참 어렵대요.
    손 떨리고 걸음 이상하고...그런 증상이 나타나야만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그리고 치매는 필기검사도 있던데...

  • 4. 꼴랑
    '13.8.13 9:30 AM (61.35.xxx.99)

    MRI만 찍은건가요? 다른 검사 없이? 다른 병원 신경과나 신경정신과에서 다시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 5. 로렌
    '13.8.13 9:33 AM (112.170.xxx.167)

    로긴하고 들어와 씁니다. 초기치매랑 유사해요 초기에는 사진으로는 안나타나다고 하더군요 사진상 알수있을 정도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요. 삼성병원에서 의사 혼자 우울증이라고 1년을 끌다 서울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매진단받고 약먹고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1년을 끌지 않았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 병원에 있는 다른사람들은 걱정해주던데. 의사혼자만 성급하게 생각하지말라는 둥..결국 사진상 치매로 1년을 병원 옮겨볼 생각 못한것도 바보같고. 화장실 여러번물어본다는것. 올해 다른행동 하시는것등 잘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415 그릇 등... 어디까지 돈 쓰세요? 19 눈높이 ㅜㅜ.. 2013/09/04 3,635
293414 악기 개인 레슨 선생님 바꾸실때 어떻게 말씀 드리면 될까요? 3 레슨 2013/09/04 2,180
293413 새우젓만 넣고 김치를 만들면 어떻게 되나요? 4 ... 2013/09/04 2,834
293412 무릎이 너무 시린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7 ㄴㄴ 2013/09/04 1,846
293411 왜 지나가는 사람 얘기를 하는건지 기분 나빠요 2 christ.. 2013/09/04 1,300
293410 살구색 스키니진 입은아가씨!! 7 나무 2013/09/04 4,830
293409 질문하나할께요ㅠㅜ 잘몰라서 2013/09/04 1,474
293408 아욱국 끓일때요, 8 아우~~욱 2013/09/04 2,138
293407 국정원,언론인 초청해‘술판’ 벌이다 사고나자 ‘쉬쉬’ 3 백령도술파티.. 2013/09/04 958
293406 전두환씨네 재산이 몇조라는데 진짜 헐... 8 wjdakf.. 2013/09/04 3,034
293405 이래저래 원전 사태 생활에 지장이 많네요 1 허허 2013/09/04 1,763
293404 (급질) 방송중인 모싯잎 송편 9 ana 2013/09/04 2,655
293403 수산물 섭취 관련... 남편과 싸웠어요 ㅠㅠ 19 일본밉다 2013/09/04 3,548
293402 수상한 교학사... 명성황후 살해범 생각을 왜? 8 샬랄라 2013/09/04 1,946
293401 북유럽 인테리어 유행.. 오래가겠죠? 13 .. 2013/09/04 6,879
293400 타미힐피거 옷이 국내브랜드보다 큰 편인가요? 5 사이즈 2013/09/04 3,752
293399 아이학교 숙제로 무비메이커 인가 프로그램 깔라고 했는데 바이러스.. 짜증 2013/09/04 1,518
293398 네스프레소 독일 구입시 체크카드 사용 여부 1 네쏘 2013/09/04 1,542
293397 위선 1 갱스브르 2013/09/04 1,789
293396 강아지 치석 없이 키우는분들 비법좀 7 .. 2013/09/04 2,496
293395 존루이스 침구 어때요? 3 궁금이 2013/09/04 4,925
293394 이게 때일까요? 5 이태리 2013/09/04 1,392
293393 물저장통 없는 양변기 사용하시는분~ 1 ^ ^ 2013/09/04 1,500
293392 법륜스님 즉문즉답-천국에 계신 엄마 1 에버그린01.. 2013/09/04 2,572
293391 시부모님.... 7 2013/09/04 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