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어린이집이 들어가 있는 건물 공사 때문에
어린이집이 한달동안만 다른 장소를 빌려야 했는데 장소구하는게 쉽지 않았나봐요.
결국 한달동안 어디로인가 이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사하는 곳이 아무래도 한센병 노인들 공동체가 함께 있는 건물인 것 같아요
물론 환자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도 없고 저 자신이 거기서 봉사활동을 한다해도 전혀
거리낄 것이 없지만 아직 면역력도 없는 아기들이 가는 것은 걱정이 됩니다.
보내는게 좋을까요? 안보내는게 좋을까요?ㅠㅠ 밤에 갑자기 잠이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