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살이의 서러움...

서러움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3-08-12 23:57:16
4월말이 전세계약 만기였는데 집주인이 급매로 집을 내놔서 7월달에 집이 팔렸네요 1억 7천 5백으로 샀더라구여
저희는 재계약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구여 새 집주인이 전세금 3천 올려주길 요구하더군요
저희입장에서는 지금이 정말 미친 전세값이라 계약 끝나는 4월경시점에서 구했으면 더 좋은 집도 얻었을텐데 ...
이 아파트 전세시세가 그렇다하니 3천 올려주고 1억 5천에 그냥 살기로 했어요
근데 바로 다음날 다른 부동산에서 1억 6천까지 전세계약자를 얻어준다며 집주인을 꼬셨다며 적어도 500~1000만원 인상을 하더군여
매매계약날짜가 10월 초라 집 구할 시기도 빠듯한데
이럴경우 제가 집구하기 전까지 살고 있는 집 안보여줘도 큰 문제가 될까요? 마음같아선 1억 7500으로 집사서 1억 6천 전세받아 돈놀이하는 투기꾼들 엿먹어보라고 10월까지 집 안구하고 버티고도 싶네요 어쪈지 ..그사람들 집 살 때 부동산에서만 보고 직접 안보더라
구여
참고로 여기는 동향이고 베란다가 누수상태라 수리해야하는 집입니다 여기 단지 최고가 지금 1억 5500이구여
IP : 1.236.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3 12:04 AM (61.72.xxx.224)

    심뽀 고약한 집주인 만나면
    이런저런 집상태 트집잡아 전세금 제날짜에 안주고 속 썩일수 있어요.
    다음 세입자가 구해져야 님네도 전세금 온전히 제날짜에 받아요.

    법적으로 만기 지나면 주게 되어 있지만
    주인이 안주면 그거 돌려받기 엄처어 골치아파지니

    님 심정은 이해하나 그냥 곱게곱게 잘 나가세요.

  • 2. 음..
    '13.8.13 12:09 AM (121.162.xxx.227)

    이미 만기 지나셨으니 좋게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심통부리다 나중에 집 하자 트집잡아서 변상 요구하거나 전세금 안내줘서 원하는 때 이사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부동산에서 복비 받아먹으려고 중간에서 농간부리는 수도 있어요.
    한번 직접 주인하고 얘기해보세요.

  • 3.
    '13.8.13 1:46 AM (114.200.xxx.150)

    들어올 사람 날짜 정해지고 나서 원글님 이사날짜 정하셔야지 돈 받기 이상해 집니다.

    집 주인이 천만원 올려서 다른 세입자 구해봐야 부동산에 복비 지급해야 할텐데
    원글님하고 계약하면 복비 안내도 되니
    주인과 잘 타협해 보세요. 1억 5천에 계약하자고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계약서 쓰세요. 이런 경우 부동산에 계약서 작성 비용 5만원 정도만 각자 주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018 스노든 노벨평화상 후보로 잇따른 추천…왜? 1 호박덩쿨 2013/08/16 1,014
287017 무섬마을 민박해보신분 계세요? 1 여행 2013/08/16 2,917
287016 고집에 대한 최근의 생각들. 2 Common.. 2013/08/16 1,067
287015 침략 반성 안 한 아베…야스쿠니行 자제 의미 퇴색 세우실 2013/08/16 599
287014 이 더위에 죄송) 40살 넘어 자격증 합격했어용^^ 20 드뎌 끝냈으.. 2013/08/16 5,960
287013 전에 영풍문고 지하에있던 피자집..? 4 ,,, 2013/08/16 850
287012 전두환,이인간은 도대체 얼마를 해쳐먹은건가요?자녀들에게 500억.. 16 콩콩잠순이 2013/08/16 2,491
287011 주군의 태양에 희주..쌍둥이같아요 7 제생각에 2013/08/16 3,415
287010 뭐... 누군가 안철수님과 연결 되는 분들은 안철수님께 연락 해.. 17 루나틱 2013/08/16 2,478
287009 생중계 - 국정원 대선개입 국조특위, 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9 lowsim.. 2013/08/16 785
287008 휴가사진 '저도의 추억' 기억 나세요? 3 2013/08/16 1,330
287007 오로라공주에서 다지 8 -.- 2013/08/16 2,840
287006 운동 못하는 초3 남아 14 zzz 2013/08/16 2,153
287005 늙으면 애가 된다는 말 5 준비 2013/08/16 1,707
287004 화장품 고수님들.. 추천해주세요.. 7 쇼핑충동 2013/08/16 1,984
287003 잠깐 영화처럼 행복했어요 4 어제 2013/08/16 1,356
287002 속리산근처 좋은 숙박장소 좀 알려주세요 1 영선맘 2013/08/16 2,446
287001 중1인데 애 방학숙제가 다 수행평가 점수인데 신경 안쓰이는 엄마.. 9 삐친 엄마 2013/08/16 2,187
287000 남친이 금요일에만 연락해요 ㅠ,ㅠ 8 달키 2013/08/16 3,855
286999 4년제 간호학과 어떤가요? 11 궁금 2013/08/16 4,159
286998 새누리 의원들 하는 짓들 좀 보세요. 생중계 중입니다. 43 국정조사 2013/08/16 1,673
286997 우리 집 멍멍이 왜 이럴까요? 10 패랭이꽃 2013/08/16 1,818
286996 [9.3세종체임버홀]<코렐리찬가>무지카글로리피카 코렐.. 알반베르크 2013/08/16 474
286995 긴머리가 안어울리는데 오기로 기르고 있거든요? 4 긴머리휘날리.. 2013/08/16 1,671
286994 (초롱이걱정해주신분들감사해요)애완동물 하늘나라 보내고 얼마나 힘.. 17 초롱이 2013/08/16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