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찌질햇던 경험 풀어볼까요?
저는 슴살때 처음 만난 간디 닮은 (외모만 ) 남자한테 차이고 친구들하고 점심에 분식먹는데 펑펑 울었어요 . 오빠도 이 비빔만두를 좋아햇는데,,,이러면서 ㅜ ㅜ.
그리고 술먹고서 날 가지고 놀았냐며 전화로 주정햇던거요.,,,
지금생각하면 외모 간디에 왤케 목을 맸었는지 ㅋㅋㅋ간디같은 외모에 안깔끔하던오빠였는데 내 전화받고 은근 근자감 생겼을거같아요. 가끔씩 자다가 하이킥. ㅜ ㅜ
그리고 요아래 카톡 프로필글이 나와서 말인데 싸이월드 시절에 그렇게 은근 허세를 떨던게 사실 저예요.
괜히 쎄보이려고 마스카라 번진 여자사진올려놓고 울지말고 강해지자 이딴문구.
악. 지금생각하면 쥐구멍 찾구싶네요 ㅜ
1. ㅋㅋㅋ
'13.8.12 11:28 PM (141.70.xxx.149)아 ㅋㅋㅋ 간다..ㅋㅋㅋ ㅠㅡㅠ
저도 자다가 이부 뻥뻥 차고 싶은 과거 기억들 넘 많아요
그냥 지금 그게 창피하게 느껴진다면 정신차린거다. 덮고 살자 그러고 살아요 ㅎㅎㅎ2. 으왕
'13.8.12 11:29 PM (1.243.xxx.32)ㅋㅋㅋ 저도 싸이 허세글이 제일...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랑 헤어지고 쓴 글은 이미 오래 전에 삭제했지만 가끔 생각하면
이불에 하이킥ㅋㅋㅋㅋ3. ..
'13.8.12 11:31 PM (112.148.xxx.220)대학생 때 남친한테 차였을때 회사앞에 찾아간 거-_-
아 진짜. 왜 그랬지.4. ...
'13.8.12 11:32 PM (61.72.xxx.224)저도 나 싫다는 남자한테 매달린 기억...ㅋㅋㅋ
그 남자도 근자감 생겼을듯...5. ㅋㅋㅋㅋ남자한테
'13.8.12 11:32 PM (183.109.xxx.239)차였을때 매달리는건 찌질의기본아닙니까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8.12 11:39 PM (183.109.xxx.239)너 걔랑 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웃퍼여 ㅜ ㅜ
7. ㅋㅋ님
'13.8.12 11:45 PM (112.146.xxx.217)그냥 지금 그게 창피하게 느껴진다면 정신차린거다.
이거 좋은데요!!
요즘 신나게 하이킥 중인데 완전 위로됐어요ㅋ
감사해요^^8. 유
'13.8.12 11:47 PM (183.100.xxx.231)연하 표도 안나게 짝사랑하던 시절
고백도 못해보고
그 애 집 앞에 찾아갔다
그 앞 놀이터 모래밭에 썼다지웠던
사랑해서 미안해ㅜㅜㅜ
고백도 안하고 표도 안냈는데
뭐가 미안해서
썼다 지우며 펑펑 울고
왜 그랬니ㅜ9. 인기
'13.8.12 11:48 PM (211.222.xxx.108)나름 한인기 했었는데 양다리 걸치던 남자 만나서 헤어지고 나좋아 하는 남자들만 골라 술마시고 토하고 ..울고 지금생각해도 너무 쪽팔려서 원~~
10. 별헤는밤
'13.8.12 11:59 PM (180.229.xxx.57)아.... 다 너무 웃겨요 ㅋㅋㅋ
간디맨
걔링 잤어?
사랑해서 미안해 ㅋㅋㅋㅋ11. 맞선
'13.8.13 12:03 AM (119.67.xxx.130)28살 넘도록 모태솔로였는데 처음 선을 봤는데 후광이 비치면서 완전 왕자님 같았어요ㅋ
두번 만나고 어디서 나온 용기인지 문자로 고백했는데 차였어요
그때 고백했던 내용이 아직도 생각나는데 넘 부끄럽네요
그땐 나름대로 심각하고 고심 해서 보낸건데 가끔 그때 문자내용 생각하면 이불속에서 하이킥 몇번 날려요12. 저도
'13.8.13 12:23 AM (183.101.xxx.9)저도 20대때 차이고나서 전화해서 울고불고 지랄하다가 매달리다가를 반복.
나중엔 전화도 안받아서 막 그집앞에서 기다리고 ㅠㅠㅠㅠㅠ
아 쪽팔려 ㅋㅋㅋㅋㅋㅋㅋ13. 아놔....
'13.8.13 12:37 AM (116.41.xxx.57) - 삭제된댓글비빔만두 좋아하던 간디....ㅋㅋㅋㅋ
님들덕에 더운 밤 시원하게 웃고가요 ㅋㅋㅋ14. 다그렇게
'13.8.13 1:05 AM (112.165.xxx.104)성숙해지는거죠뭐
난아직도
내가찌질한거같음15. 으아아..
'13.8.13 1:46 PM (182.215.xxx.173)댓글들 읽으면서 그 오글거리는 제 옛날 생각이나서요
차마 입에도 담기 싫은 오글거림요..
아.. 왜 그랬을까 ㅎㅎㅎ16. 요술공주
'13.8.13 5:57 PM (118.130.xxx.28)그쵸...다들 그런경험이 있으시구나..저만 그런줄알았는데...하지만 이제나이먹으니 감정이라는게 뭔지..한번 폭풍처럼 휘말리고 싶을때도 있고 너무 무미건조해지네요...ㅠ.ㅠ 개콘보고 안웃은지 20년되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6871 |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다가 들켰는데.... 26 | 눈물 | 2013/08/19 | 8,205 |
286870 | 주식 이럴수가.... 4 | 나리 | 2013/08/19 | 3,688 |
286869 | 지마켓탈퇴는 어케 하나요? 3 | 옥션탈퇴 | 2013/08/19 | 2,693 |
286868 | 내 사주에 천관 천액 같은거 뭐가 들어 있는지 | 사주 | 2013/08/19 | 2,111 |
286867 | 60이 다 되어서 찾아온 사랑-이글 쓰신 원글님께.. 30 | 밑에 | 2013/08/19 | 9,766 |
286866 | 방금 친구 남편때문에 수치심 느낀다는 20대글..낚시? 1 | 뷁 | 2013/08/19 | 2,180 |
286865 | 우리 엄마 꿀먹은 벙어리 됐습니다. 1 | .... | 2013/08/19 | 1,860 |
286864 | 이런글 죄송합니다 16 | 싫어하시면 .. | 2013/08/19 | 3,988 |
286863 | 폴리에스터 40% 옷 삶아도 될까요? 5 | 갯벌다녀왔어.. | 2013/08/19 | 3,127 |
286862 | 남자들 참 좋아 하시네요. 3 | 웃겨라 | 2013/08/19 | 1,629 |
286861 | 제주도 이민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27 | 0 | 2013/08/19 | 10,326 |
286860 | 시집 식구들과의 식사 7 | ... | 2013/08/19 | 2,944 |
286859 | 휴.남자들에게.노래방..일전에 다음기사 4 | ㄷ | 2013/08/19 | 1,539 |
286858 | 오늘 mbc 저녁뉴스에 10대 차량 절도사건 3 | 헐~ | 2013/08/19 | 1,994 |
286857 | 이태원 타이 오키드..괜찮나요? 1 | 타이음식 | 2013/08/19 | 1,141 |
286856 | 남자를 만나느데 스트레스 받아요 14 | ㅑㅑ | 2013/08/19 | 3,599 |
286855 | 초인종 옆 표식, 도둑들의 은어라네요. 4 | ㅉㅉ | 2013/08/19 | 5,150 |
286854 | 이런 물건 찾아요(수영장 모자) 1 | 찾아요 | 2013/08/19 | 1,423 |
286853 | 마스크팩하고 그냥 자나요? 4 | 마스크팩 | 2013/08/19 | 2,050 |
286852 | 우씨 쓰던글이..암튼 남자들에 관해 7 | ㄷ | 2013/08/19 | 1,258 |
286851 | 집안 어른이 우리집 방문할 때도 뭐 사오시나요? 13 | 반대로 | 2013/08/19 | 1,793 |
286850 | 사이트 탈퇴할때 주소 전화번호 삭제 3 | 개인정보 | 2013/08/19 | 1,379 |
286849 | 이혼남과의 결혼... 5 | 알바트로스 | 2013/08/19 | 7,665 |
286848 | 인테리어하는데 옆상가에서 계속 태클이~ 1 | 의욕상실 | 2013/08/19 | 1,493 |
286847 | 서울 초등학교 개학은 언제인가요? 4 | ... | 2013/08/19 | 2,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