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 아이한테 4차원이라는말도 실례맞죠?

밑에글보고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3-08-12 22:13:32
지금 7살인 제딸이 다섯살때 같은아파트 앞동 사는 언니한테

들은말이에요. 친한언니는 아니고 앞동사는 제친구네 아랫집 사는

언니였는데 그말들었을때가 두번인가봤을때였네요

애들이 동갑이라 그때 그언니가 애들을 먼저 운동장에 데리고가서

놀리고있고 저와제친구는 다른일보고 조금 늦게가게됐는데

그래봤자30분정도 늦게갔을거에요

지금이야 울애도 많이커서 오히려 애들한테 치이는 스탈인데

짐작으로 당시 모래놀이도구 자기가쓴다고 떼부리고 했을것같아요

(모래놀이도구가 그언니거였구요)

IP : 219.248.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8.12 10:17 PM (219.248.xxx.75)

    암튼 30분정도후에 운동장가보니 애들이 모래놀이하며 놀고있는데 그언니가 저한테 울애가 고집이세다고했나?그러면서 4차원이라고 하더라구요..ㅡㅡ
    제친구에게 듣기로 언니가 보육교사고 애들 눈높이에 잘맞추준다고했었고 저도 참 인상이 좋았어서 마냥 좋은언니로만 생각했었기에 당시엔 그닥 기분 나쁜줄모르고 지나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기분 나쁜말같아서요ㅜㅜ

  • 2. 원글
    '13.8.12 10:22 PM (219.248.xxx.75)

    남한테 애를 맡긴게아니라 저는 집에서 물이며간식챙겨가느라고 그언니가 애들델고먼저 운동장에간거에요
    그언니가 모래놀이 가지고나와서 갑작스레 같이가게된거구요.원래 제친구아이랑 제아이 둘이먼저 놀리고있는데
    그언니가 낀겁니다. 그리고 모래놀이뺏어썼다는건
    아마 내가 이거쓰고싶다고 고집 부리지않았을까하는 제츠측이구요.잘알지도 못하시면서 왜말씀을 그렇게하세요?

  • 3. ...??
    '13.8.12 10:23 PM (119.70.xxx.72)

    애매하네요... 요새는 배우들 보고도 독특하면 4차원이라고하고..
    친구들끼리도 4차원이라고 많이 쓰는데 부정적인 의미는 없거든요.
    오히려 4차원 소리 들으면 더 좋아하기도 함.. 독특하고 참신하다는 의미도 있어서..
    근데 상황으로만 또 보면.. 애가 고집부리고 짜증나게 행동했는데
    더 심한 말은 못하고 그 정도 수준으로만 얘기한것도 같아요.
    제 입장에선 화는 안나고 언니한테 우리애가 무슨 짓 했었어??하고
    그냥 물어보고 교육시키던 놔두던 했을 것 같네요.

  • 4. 원글
    '13.8.12 10:35 PM (219.248.xxx.75)

    제가 글을 잘못썼나보네요.고집센아이 아니에요
    유치원평가에서 양보잘하고 친구기주잘맞춰준다고
    그냥도 아니고 완전 바른생활어린이랍니다
    제가 감당못하고말고 할것도없이 집에서도 말 잘듣고요
    당시 그언니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짐작되는게 전혀없어서
    혹시 모래놀이도구 이모양 내가 쓴다고 약간의 고집부린건
    아닌가 생각한거에요 고집이 울고불고떼쓴다는게 아니구요
    어른타는 아이입니다 어른이 뭐라고 하면 무조건 말듣고
    무조건 싫어도 양보하는아이에요ㅡㅡ

  • 5.
    '13.8.12 11:19 PM (118.219.xxx.149)

    실례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저희 딸..4살아이에게 사차원이라고 하는 소리 듣고 불쾌하더라구요.. 저희 딸이 공주나 하는 행동 몸짓을 자기가 공주인줄 알고 가끔 오버해서 춤추고 손동작이 웃길때 있는데 ㅋㅋㅋ 자기애는 낯가려 어디든 엄마품인데 놀기도 적극적으로 잘 놀고 활발하고 그러니...4차원이다 끼가 다분하다... 이런말..기분 나쁘더라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221 여친 있는 남성 지인이 있는데요 3 2013/10/26 1,573
312220 옆집 꼬맹이들이 우리강아지한테 초콜렛을 먹였어요 13 2013/10/26 3,421
312219 아르간오일 가격 6 ... 2013/10/26 5,050
312218 남친과의 결혼문제.. 14 어이쿠 2013/10/26 3,424
312217 바티칸도 박근혜 부정선거 책임져야-교황청립 아시아 뉴스, 문재인.. 5 ..... 2013/10/26 1,739
312216 시슬리 화장품에서 17만원정도~ 6 시슬리 2013/10/26 2,110
312215 인비절라인 (투명교정)하신분 계세요 3 시월 2013/10/26 2,797
312214 대선불복 재검표요구. 노무현-이회창때 한나라당이 시도하여 재검표.. 2 서울남자사람.. 2013/10/26 685
312213 자동차 사려는데 추천 좀... 6 지끈 2013/10/26 1,025
312212 CGV영화관에서 4DX 3D 관과 IMAX3D 관은 어떤 차이가.. 8 주전자 2013/10/26 11,888
312211 오늘 10.26 2013/10/26 265
312210 마트에서 파는 청국장 추천좀해주세요 3 mmatto.. 2013/10/26 2,135
312209 맛있는 더치커피 파는곳이요~~~ 4 혹시 2013/10/26 1,558
312208 지금 저희 냐옹이는~ 13 냐옹씨 2013/10/26 1,657
312207 블랙커피 맛있게 7 커피중독 2013/10/26 1,850
312206 어제 카드 결제일인데 미납금 오늘 빠져나갈까요 4 .. 2013/10/26 1,152
312205 남편이 돈.많이벌어다주면,바람펴도 사실수 있으세요? 71 ~~. 2013/10/26 20,820
312204 요즘 난방 다 하시나요? 10 .. 2013/10/26 2,111
312203 오승환투수는 미국 왜 안가나요? 너무 잘 하고 멋지던데요 3 류현진 병 2013/10/26 1,312
312202 임신 중 머리 어쩔까요 2 긴머리 2013/10/26 1,301
312201 어제 부부클리닉에 평수로 애들 나누는거 나왔담서요? 9 부부클 2013/10/26 2,265
312200 냉면 먹을까요 라면 먹을까요? 5 123 2013/10/26 1,100
312199 호박고구마에 커피 한 잔. 4 맛있다 2013/10/26 1,792
312198 슬프지만 의미있는 이별이야기 이군요 3 희망 2013/10/26 6,875
312197 너무나 귀여운 아가 사진들 3 사진 2013/10/26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