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
겨우 10만원 모았네요ㅋㅋ
에휴 왜 이렇게 돈이 많이 나가는지.
제가 비싼옷 사입는것도 아니고.
미용실을 자주 가는것도 아닌데..
월세 30만원에..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결혼 언제 마련할수있을려나요.. ㅋ
이제 일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
겨우 10만원 모았네요ㅋㅋ
에휴 왜 이렇게 돈이 많이 나가는지.
제가 비싼옷 사입는것도 아니고.
미용실을 자주 가는것도 아닌데..
월세 30만원에..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결혼 언제 마련할수있을려나요.. ㅋ
사회초년생 월급 200이면 많은거 아닌가요?
저는 경력 11년인데 실수령액 227만원이에요.
11년전 첫 월급이 실수령 117만원이었죠.
그래도 알뜰하게 모아서 자산 3억 가까이 되고 다달이 월세도 45만원씩 나와요.
정말 푼돈 모아 억 됩니다.
가계부 쓰시고 선저축 후소비하세요.
200에 육개월동안 십만원 모았다니.....
내역을올려보세요. 내역을 모르니 할말이 없어요
가계부 써보세요..
월세 30이면 식비 일인이니까 30 내외면 될테고..이것저것 해도 아껴쓰면 백은 저축할 것 같은데요..
실수령액이 190 좀 안되요.
20만원 남겨두고 몽땅 저축해요.
장,단기로 나눠서요.
7년 모아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세놓을 계획으로요
혼자 사시면서 총 1200수입에 10모았다면 많이 쓰이는 거예요 가장이 200인 집도 많아요 아끼세요 모을 수 있을때 종자돈 모아 놓으면 불리기는 시간 문제라고 생각해요
월급 원글님 정도에요.
130적금 넣고,
용돈은 30.
물론 부모밑에 있으니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요.
8개월 째네요.
반 뚝 떼서 적금 드세요
라식 수술을 하긴했어요.. 그거해서 한 200만원 들었구요.. 월세 복비한 30만원 들어갔고.. 직장인이니까 옷도 좀 샀지만.. 세일할때 싼걸로요..
그래도 한푼도 못모은게 너무 신기하네요..제가 술을 많이 마시는것도 아니고..
최소 600은 모았어야 정상이죠~
저는 지방사람이라 어쩔수없이 서울 원룸에서 살고있는데. 월세만 해도 30이고.. (이것도 싼편)
인터넷 +핸드폰비만 해도 10만원 넘어가네요..
식비도 30만원 정도 나가구요..
20만원으로 버틴다니.. 대단하네요.. 돈을 아예 안쓰고 다니나보네요.. 젊은 여잔데 꾸미지도 않고 옷도 안사요?
새는돈이 많으신거 같은데요;;; 7년전에 85만원 벌어도 집에 생활비로 30만원 드리고 제 생활비 15만원해서 6개월 인턴기간에도 돈 모았았는데;;;;
라섹이 당신 인생에서 우선 순위였는지 생각해보세요
월세 벗어나고 해도 늦지않죠
삶의 우선 순위가 정해지지 않으면 저축하면서도 불만 생겨요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옷을 아예 안사려고 하거든요..
옷도 많이 사는것도 아닌데. 주로 유니클로나 백화점에서 세일할때 사는데도 불구하고 돈이 많이 나가네요.. ㅜ
신발도 싼거 신고다니거든요..
물론 집에서 다니니 가능하구요.
옷은 직장에서 근무복을 따로 입어서 옷에 크게 신경 안쓰고
왜 쓰고 싶지 않겠습니까마는
제가 직장생활 오래한 경험으로 자주 이야기해줘요.
돈 안모아두면 퇴직할때 얼마나 비참한지.....
라식 한 건 잘 한거에요.
여자에게 외모는 능력만큼 중요한 자본이에요.
안경쓴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옷은 원피스 5만원 이하로 주로 인터넷 쇼핑으로 사고 구두도 5만원
이하 인터넷 쇼핑해요.
핸폰은 35요금제 쓰고 기기할부 1만원 인터넷 3만원.
에어컨 안틀고 냉동실에 얼려놓은 물병 수건말아 안고자고. 식비는
밥해먹으니 별로 안듭니다. 식빵 싼거 먹고요. 간식이나 음료수도 안먹어요.
대신 저는 취미생활이나 친구들 모임 좋아해서 그쪽으로는 좀 쓰는 편이네요.
원글님 정도로 벌때 한달에 연금보험 20 현금70만원씩 저축했었어요. 물론 백수로 지내면서
다 까먹었지만ㅎㅎ
저축할려면 어디 한군데서 확 줄일게 아니라 핸폰요금제 한단계 낮춘다던지
그런식으로 조금조금 줄이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처음 원룸 구했을때 복비 30만원 냈구요.. ..
이사가서 이것저것 샀는데 한 10만원 정도 나갔네요..
그리고 전기세 한달에 5만원? 머리도 염색하고 파마해서 한 15만원 정도 들었네요..
음 폰+인터넷 10만원이면 비싸요 저랑 남편이랑 스마트폰에 인터넷 합쳐서 십만원인데.. 식비도 30이면 아껴쓰는 2인가정 식비이구요. 월세 30빼고 70으로 충분히 살수있을것같은데요. 라섹도 그렇고 치과등 목돈들어갈일 생각하면 한달에 백만원은 저축하셔야 할거에요. 괜히 보험같은거 들지 마시구요~소득공제상품도 연봉 6000넘어야 이득이라니 패쓰하시고 독하게 예금적금드세요
쓰고남은돈으로 저축하려면 평생제자리예요
비빌언덕이있다면야 뭐 그래살아도문제없지만
스스로언덕을만들어야한다면 독해져야지요
뚝떼어적금먼저넣고
남는걸로 맞추세요
아무래도 월세있고 그럼 돈으는게 쉽지가 않아요. 저 그정도 월급일때 월 80씩 적금 부었어요. 쪼들리긴하는데 남들 명품사고 이러는거 여행 못다니고 검소하게살았어요.
처음 일 시작하고 1년정도는 돈 모으기 힘들어요^^;
학교다닐때와 옷차림도 달라야하고 그러니 소소하게 돈이 많이 들어가요...거기다 원글님은 자취도 시작하셨으니 쉽지않았을거예요. 앞으로가 중요해요~이번달부터 적금 50만원짜리 시작하시고 한달 잘 살아보시고 10만원 더 넣고...그렇게 차차 금액을 늘려가세요
위에 댓글님... 따님이 일년에 한번 단발로 자르고 내내 길러도 예쁘다는 분........
사실 그건 고등학생 때나 어울리지(대학생까지도 봐줄 수는 있지만;;)
20대 직장여성이 할 머리는 아니예요;;;;
따님이 엄청 미인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년에 한번 컷트하고 나머진 계속 길러라는 너무 현사회와 괴리가;;;;;;;
애키우는 아줌마인 저도 안 그래요.
따님 머리 좀 하게 해주세요~~
글쓴분과 비슷한 또래입니다...네....저도 돈 모으기 힘들더라고요ㅠㅠㅠ
흑흑.... 힘내요
라식과 복비, 머리, 통신비 등 비용빼고도 꽤 돈이 남아야하는데
나머지 돈은 도대체 어디다 쓰신거에요??
옷도 안사셨다면서 나머지 돈은 어디로 새어나간거죠??
가계부 쓰시고 꼼꼼히 82언니들께 물어보세요. 필요없는 지출을 줄이는 방법 알려줄거에요.
그리고 담부터는 아예 저축부터 100은 떼고, 나머지로 생활해보세요.
100만원에서 월세, 식비, 통신비내고도....4-50의 여유돈이 남아요.
저 실수령액 165만원 월세 36만원 내는데,
1년동안 딱 천만원 모았어요.
제가 유난히 짠순이이기는 해요.
그치만 원글님은 월수 200이고, 월세도 저보다 적게 내시잖아요.
적어도 500만원은 모았어야 하는데.. ㅠㅠ
소비패턴을 적어보시고 본인 스스로 답을 찾으셔야 할 듯...
처음 반년 일년동안은 돈 모으기 힘들어요.
저 자취 학생때부터 했었어도 직장생활하면서 월세 들어가는거 무시 못하고ㅜㅜ 전 사십만원이었거든요.
세간살이 이것저것 새거사니까 백만원 우습죠 뭐.ㅜㅡ
출퇴근 할 때 입을 옷 두 세개 사고, 정장구두 싼 가방 하나 사도 오육십은 그냥 깨지니까요. 회식하고 택시만 두번 타도 남는 돈 없고, 어머니 아버지 취직 선물 사드리고 하면 처음 몇 달은 그렇더라구요.
근데 딱 어느 시기가 지나면 초반에 나갔던 지출이 안 나가기 시작하구요. 그 때부터 월세랑 기본생활비랑 용돈이랑 제외하고는 쪼개서 저축 가능하실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ㅎ 힘내세요! 이런 생각 가지시는거 자체가 좋은 시작일거예요.
덧붙이자면, 저도 작년에 처음 월세로 살기 시작했고,
살림 아무 것도 없어서 냉장고 하나 책상/책장 하나 사서 시작했어요.
작년 연말에 세탁기 장만도 했고,
그동안 소소한 살림살이 장만도 했어요.
그래도 천만원 모아지던 걸요.
악착같이 안 쓰긴 했어요.
월급받으시면 적금이나 예금부터 넣고 시작하세요.
100만원으로 이번 달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면
살아져요. 못 할 거 없어요ㅎㅎ
싼것도 계속 많이 사다보면 지출이 엄청 많아져요
만원 이만원하는 신발은 딱 만원 이만원짜리 만큼만 신게 되잖아요.
그러면 두 세개 더 사게 되고...
전기세도 원룸은 1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냉장고 500리터, 컴퓨터 TV 전자렌지 수시로 사용..해도
수신료 포함 1만원 안팎이에요.
에어컨 가동 빼구요.
지출내역 점검이 우선입니다.
실손보험이나 생명보험 5~6만원 쯤 빼고
순 저축액이 최소 월 4~50만원은 되셔야 해요.
참.. 월세를 30만원씩이나 내신다고 하셨죠.
저축해서 목돈 마련도 중요하지만.. 목돈 만들고 나면
꼭 월세부터 전세로 전환하셔야 합니다.
한 번에 안될테니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를 낮추는 방향으로..
저축이자보다 월세 줄이는것이 훨~ 이득이에요.
카드없애세요. 무이자할부 믿고 할부 두세개 지르면 카드값 백만원 나오기 우습죠. 그렇게 한 번 돈 말리기 시작하면 정상으로 돌아오기 힘들어요. 당분간 카드 집에 두고 다니고 남은 할부금만 다달이 갚아서 더이상 남은 금액없으면 해지해버리세요.
돈 못모으는 1순위는 대부분 카드...
아무래도 물가가 많이 오른감도 있긴있죠.
전 월세50만원 이랍니다..ㅠㅠ
거기다 미용실 가서 머리라도 할라치면 십만 이십만원 금방 나가죠.
치마라도 하나 사면 팔구만원.
물론 일이만원 짜리에 머리도 만원짜리 할순있지만
웬간한 미모 안되는데 그러면 좀 초라해보이기 쉽죠.
친정을 많이 도와줘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참 잘모으는 친구가 있네요.
그 친구를 보면 저래야 돈을 모으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무조건 저축상품 가입해서 자동으로 나가게 하고 그 한도내에서 생활합니다.
카드 절대 안써요. 옷도 단품 2만원 넘으면 절대 안삽니다.
구질거리냐 절대 안그렇구요 쓸 때는 잘 써요.
돈이 새면 돈을 모으지 못해요.
1인 생활비 한달 백이면 충분해요. 백은 저축하세요.
1인 2백이면 대학생 자녀둔 4인가족 한달 생활비로 8백쓰는 셈이예요.
일단 백은 자동이체로 월급날 넘어가게 해놓으시고 난 월급 백이다 생각하고 나머지로 사세요. 월급 80받아도 친구만날거 다 만나고 다 살아요.
제 월급.
실수령액이 500만원에서 몇천원 빠져요.
그런데, 님...저도 유니클로에서 29900원짜리 원피스 하나 장만하면서도 고민해요.
원피스가 5만원 넘으면 심각하게 고민해요.
일주일~이상을요...-_-;;;
잘 생각해보세요.
님의 소비가 월급에 비해 과할수 있어요.
라식 잘하셧어요 살아보니 쌍거풀수술비용이랑 라식수술비용이 제일 안 아까워요
월급받은지 6개월동안 라식도 하고, 초기 품위유지비(직장 다니며 면티쪼가리에 후줄근한 차림으론 다닐 수 없으니)로 투자했다고 생각하시고 지금부터 모으시면 되지요
월세는 어쩔 수 없는 거고, 무조건 50만원에서 70만원은 뚝 떼서 적금 들고 한 3개월 가계부 쓰시며 그땐 또 얼마나 모았는지 마이너스인지 체크해 보세요,
필요이상의 지출 (이를테면 매일 습관적으로 마시는 5천원짜리 커피, 안 사도 될법한 마트 식품비) 그런 것들 줄일 수 있으면 줄이고 추가로 10만원이나 20만원 적금 하나 더 드시면 되구요.
일년 내내 머리 길러서 질끈 묶고 다니는건 원래 엄청 이쁘거나 아님 안꾸미는 애들이나 가능하죠
머리 기르려면 매직 수시로 해줘야 하고 그럼 한번에 15만원 우습죠
중학생이랑 직장인이랑 같나요...
어처구니없는 오지랍들 많네요
혼자 살면 소소하게 돈나가는곳 많아요.
여자들은 더 그렇구요.
생필품(샴푸,치약, 생리대(너무 비쌈ㅜㅜ) 종량제 봉투 세제, 등등)
화장품도 화장도 하니까요 기초에 색조
옷만 입는것도 아니죠 양말 속옷 스타킹 장갑 목도리 스카프 가방 지갑
가끔 친구들 만나서 밥도 먹어야 하고,
마트가서 별로 담지도 않았는데 5만원 금방 넘어요.
물가가 너무 심각해요.
200월급에서 월세30빼면 170
그럼 눈 딱 감고 담달부터는 100적금넣으세요. 그리고 그담달에 100적금넣어도 무리없다하시면 20만 더 넣으세요.
50만원정도면 한 달 생활하다가도 남습니다. 그래야 결혼합니당ㅇㅇㅇㅇㅇㅇㅇ^^
일단 실수령인지 서류상인지부터. 실수령200이면 1200만원이고, 서류상이라고 해도 그정도 월급이면 한 9~10%정도? 밖에 공제 안되니까 180*6= 그래도 천만원 이상.
그중 모은게 10이라고 하면 최소 900이상은 썻다는건데요.
월세 30이라고 해봤자 6개월치 180만원. 관리비 아무리 많이들어봤자 월세 30정도 방이라면 해봤자 한달에 20잡고 *6하면 주거관련해서 나가는 돈이 300만원.
그래도 600이상은 썻다는 겁니다. 한달에 100만원. 물론 여기에 차비, 통신비, 점심식대등등이 들어가지만 아무리 그래봤자 최소 4~50정도는 꼭 안써도 되는 비용을 썻다는거죠. (당장 옷 못사고, 머리 안한다고 해서 굶어죽지는 않잖아요.) 비싼거 안산다고 하는데 주변에 보면 차라리 비싼 브랜드옷 한개 지르는 친구보다 싸다고 쇼핑몰 옷 100개씩 지르는 애가 더 돈 쓰더라구요. 라식도... 라식을 했으면 돈 못 모았어 한탄할께 아니죠. 처음부터 그정도 머니플랜은 갖고(초반엔 라식등 비용이 좀 드니까 저축을 못 할 수 있다) 있어야지 쓸꺼 다 써놓구 나서 모아둔 돈이 없네. 하면 안되죠.
참 현실감 없는 분들 많다 싶어요.
치마를 하나 사더라도,
세일로 나온거 사면 보통 4-5만원 정도 해요.
물론 세일 안나왔을땐 9-10만원선.
근데 세일은.. 인기없어 안팔리는 디자인으로만 나오는거 아시죠?
물론 그냥 거적대기만 척 걸쳐도 모델이면
맨날 세일하는것만 사도 되긴해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디자인은 안나오더군요.
남편이 실수령액 160원만 받는 회사를 4년 정도 다녔는데..
지방에서 와서 하숙하면서(대학교때부터 살던 지하방..ㅠ) 4천만원 정도 모아놨더라고요..
집에서 다니는 저랑 큰 차이 없이 모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돈은 진짜 얼마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모으기 나름인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부터 모으면 되죠. 처음 독립해서 살면 여자들은 소소하게 나가는 돈이 많구요.
원글님 따로 적금 든것도 아니니 10만원밖에 남은게 없는거에요.
백만원까진 무리라도 오십이라도, 적금 드세요.
그리고 젊으니 머리 질끈 묶어 예쁘다.
글쎄요. 아무리 미녀라도. 요새같은 시대에 머리질끈 묶어 예쁘다는건 엄마가 딸 볼때만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제가 멀리 하나로 질끈 묶으면 깔끔하고 예쁘다고 하는데 회사다니면서 머리질끈 하나만 묶고 다니면 웃겨요. 운동선수도 아니고.
저도 머리 자주하는편아니고 일년에 두세번정도 파마하는데 파마한번에 보통 십.
그러면 삼십정도 최소한 지출되요. 거기다 머리에 크림이라던가 세팅젤이라도 바르면 그 비용이 더 추가되죠.
옷도 마찬가지구요. 몇년을 사들이니까. 이제야 좀 TPO에 맞춰서 그나마 걸칠거 생기던데.
물론,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젊어서 너무 안꾸미는것도 좀 별로에요.
젊어서만 할수 있는 패션도 있구요.
아무튼 원글님이 돈 모으길 원하면, 남들 하는 거 다 따라서 하면 못 모으는거야 당연한거니.
잘 계획을 짜서 쓸때 안쓸때를 구분해서 소비하세요.
이래저래 직장 생활과 살림을 처음 시작했으니까 많이 들수 밖에 없지요.
자취방이라고 해도 소소하게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게 꽤 되잖아요.
그리고 직장 처음 들어갔으니까 머리도 신발도 옷도 좀 사야 하는것도 맞고요.
이제부터는 열심히 모으겠다 생각하고 아끼시면 되지요.
윗분들 말대로 50이던 백이던 적금부터 들고 남은돈으로 생활해 보세요.
자질구레한것도 한번 생각하고 사시고요.
만원밖에 안하는데 그냥 쓰지 이러면 돈 못 모아요. 만원이지만 아껴볼까 하면 그 돈이 모이면
금방 십만원이거든요.
일단 통장을 쪼개서 생활해보세요.
급여통장,생활비통장,용돈통장으로 용도에 맞춰서 사용하면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돈이 절약되요.
저는 월급 받으면 용돈 체크카드에 15만원을 이체해서 한달동안 출근하면서 쓰는 식비와(회사에서 식권이 지
원되서 비교적 저렴하게) 간식비로 씁니다.
만약 아껴써서 돈이 남으면 남는 만큼은 푼돈을 모으는 일부 해지가 가능한 비상금 적금 통장에 넣구요.
각종 공과금과 카드대금을 제외하고 생활비 통장에 매달 50만원씩 넣고 되도록이면 생활비는 여기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요(물론 4인가족 생활비로 턱없이 부족해서 잔액이 없어지면 다시 이체합니다.)
제 급여로 생활비로 사용하고 남편 월급은 통채로 저축해요.
저축도 한 통장에 몰아서 하는 것 보단
목적에 따라 자산을 늘리는 통장,자동차 보험료 대비,가족 휴가비,양가 경조사 대비,그리고 비상금 통장
이렇게 귀찮지만 분산해서 저축합니다.
그리고 푼돈이지만 쌓이면 커지는 항목들은 과감히 줄여야 돈이 모여요.
무조건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고 계절이 바뀔때 옷이 필요하니 대비해서 한달에
얼마씩 적립 해놓는다던지 통신비 지출이 십만원이니 만원이라도 아끼는 방법을 찾는다던지
하면 길이 보일꺼에요.
지금은 이직을 해서 183만3천3백3십원 받습니다. 그전엔 실급여액이 딱 200이였구요 핸드폰 10,집세 35,전기세8,인터넷3.5,교통비4,보험 3.8 이렇게 해서 기본으로 나가는게 643000원입니다.
이제부터 선택사항이에요
1.보름에 한번씩 쌀이며 라면이며 식료품 구입 최소 10만원입니다.
2.주말에 여자친구나 친구들 만나서 영화 한편 보고 커피도마십니다 술도 한잔 합니다. (백번양보해 한달에 한번 그런다 치고) 4~6만원
3.옆집 똘이는 부모님한테 4~50만원씩 보내준답니다. 난 가난한 자취생이니 형편에 맞게 한 10만원만.
이렇게 쓰면 903000원이라는 계산이 나와서 한달에 1097000원 정도가 남습니다.
200받던 직장에 일년 다녔으니 천 일이백은 모았어야 겠죠?!
근데 제 수중엔 700뿐입니다. 저도 참 답답합니다. ㅋㅋㅋㅋ
글쓴이 마음 다는 아니여도 돈이 징그럽게 안모인다는건 공감가요
님! 꼭 실비보험 하나는 갖고 계세요.
나이 더 들면 비싸져요.
가계부를 쓰세요.
그래서 꼭 필요한 지출 외의 돈을 미리 적금을 드세요
울딸 친구 누나는 저런식으로 해서
4년차 월급 300인데 벌써 1억 모았다고 하더라구요..
첫월급은 원글님보다 훨씬 적었구요..
(집은 지방, 직장은 서울인데.. 월세가 들어가는 지는 모르겠네요..
집이 좀 부자라서 전세를 얻어줬을지도 모르거든요.)
암튼.. 쓸 거 다 쓰고 저축하려고 하다가는 백날 못합니다.
월급 오르면 오른 분만큼 저축 더 늘리구요.. 그래야 돈이 모입니다..
전기세가 왜 5만원이나 나오지요? 우리집은 3인가족 33평인데도 12000원 나와요
월급 그 정도인데 파마하는데 15만원은 과하네요
허리띠를 너무 푸신것 같아요
어이없음님~~
뭐 그렇게 흥분하실 거 까지야 ㅎㅎ
음.. 울아이랑 중딩부터 친구라서 거짓말은 아닌 거 같구요..
대학병원 간호사라 처음 계약직 몇개월은 (보통 3-6개월) 130인가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엔 월급이 팍팍 오른대요~~
암튼 울 딸도 병원에 원서내고 면접 보러 다니는데..
어느 병원은 어떻고 저떻고 하다가 들은 얘기에요..
**이네 누나 27살인데 벌써 1억 모았다고 대박이라고~~
근데 자기는 그렇게 안할거라고..
사고 싶은 거 사면서 한달살이 할 거라고 해서 절 멘붕에 빠뜨렸지만요.ㅡㅡ;
암튼 제 결론은.. 미리 쓸 거 다 쓰고 나서 돈 모으려고 하면 안된다~~ 이거랍니다..^^
전기세부터 줄이셔야겠어요
혼자사시면서 5만원 너무많아요
제 딸아이보려주려 댓글달아요~~~
미리 참고하라고요
쓰는 사람은 싸게 써도 그렇다고 어쨌든 쓰는데 기준을 두고
모우는 사람은 어쨌든 저축에 기준을 두는거죠.
아무리 싼거 사도 그런데 하는 생각으로는 돈 못 모읍니다. 솔직히 오백만원 써도 모자랄 수 있어요.그만큼 나은 물건을 보게되거든요.
무조건 안 쓴다 생각해야 돈이 안나가고 저축 가능한겁니다. 몇천원짜리 우습게 생각하면 금방 십만원 쓰게 됩니다.
몇천원짜리를 아껴야 십만원 이십만원 저금하게 됩니다.
자꾸 댓글 달게 되는데..
(머리가 나빠서 할말이 나중에 자꾸 생각나네요)
원글님 문제점은
돈을 쓴 거 같지도 않은데 돈이 없다.. 인 거 같아요
내가 돈을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잘 모르는게 문제인거죠
그래서 가계부를 써보시라는 거구요..
정말 몇천원.. 몇백원까지 세세하게 한달만 써보시면
구멍이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스마트폰에 간단한 가계부 프로그램 다운받으세요
하루종일 돈 쓸때 마다 기록하시구요..
저녁에 가계부 쓰려면 귀찮아서 생략하는 경우도 많고
까먹는 경우도 많은데 돈쓸때 바로바로 메모하면 빠뜨리는거 줄어들어요.,
그렇게 한달, 두달 적어보고
가계부 프로그램은 통계도 자동으로 되니까 한달 합계금액 살펴보시면
의외로 허망한 곳에 돈이 많이 쓰여졌다는게 보일 꺼예요..
하루 3천원 짜리 커피 한잔 마시는거.. 하루 한잔 일때는 별로 큰 금액이 아닌것 같은데
한달이면 90만원 이랍니다.
이렇게 소소하게 푼돈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쓴것들이 모여서 몇십만원 되는게 많아요.
그리고 용돈얼마, 생활비 얼마 이렇게 분리하지 않으면
그냥 막연하게 돈을 쓰게 되요.
예를들어 용돈 30, 생활비 80 이라고 정하고 나면
남은돈을 살펴서 돈을 쓰게 되기 때문에 저절로 절약 하게 되고
이달에 꼭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건 다음달에 구입하게 되고
아니면 다음달 까지 버티려고 아껴쓰게 되고 그래요..
돈은 벌때 모아야 해요... ^^
월급 200에 월 25만원은 큰 돈 아니지만 3년 모으면 천만원 가까이 된답니다. ^^
독립 초반엔 살림구입 하느라 돈 많이 들어요...
독립 생활도 일년, 이년 되면 노하우도 생기고
기존 구입한 물품들이 있어서 추가구매비용이 덜 드는 일이 생겨요..
이제 앞으로 꼼꼼히 메모하시고 돈 많이 모으세요~ ^^
음...고맙습니다. 많이 배우고가요,,,처녀적엔 하루 얼마 예산세우고 거기 맞춰사는 재미도 있었는데 결혼하고 애들이 크니 생각하고 쓸사이 없이 돈이 많~~~이 나갑니다. 제 나이 40 남편이 잘 벌어오는편인데도 신발 이만원짜리 신고 옷도 보세 조금이지만 그것땜에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남들하고 비교안하고 살아야지 맘편하네요...좋은 댓글들 읽고 다짐합니다. 착한소비하며 실속있게 살겠습니다
동생 힘내요 ^^
카드 안쓰고, 조금 염치없이 살아야 모아질듯 합니다. 정말 나혼자 내생활비 아끼는건 쉬워도 누굴 만나서 밥한끼를 먹어도 진상스럽지 않으려면 돈을 쓰게 되고, 돈이 없으면 과거에는 '나 지금 현금없어" 하면 그만인데 지금은 누구나 신용카드 하나쯤은 있으니까. 네빚쓸래? 내빚쓸래? 하게 되는거죠.
얼마전 미디어오늘기사였는데 대학생중 40%가까운 학생들이 부모모르게 빚을 지고 있더군요. 학자금이 아닌 그냥 생활비로 인한 빚. 친구들끼리 만나 무언가 하나 하려고하면 다 돈인데 신용카드 빚을 그렇게 불려 가고 있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0707 | 수두룩한 ‘노무현 오보들’, 상당수는 검찰발 3 | 뭉칫돈 | 2013/09/25 | 916 |
300706 | 둘중 하나 택하려면 어느것 | 커브스 | 2013/09/25 | 547 |
300705 | 이 롱베스트 어떤가요? 4 | 가을옷장만 | 2013/09/25 | 1,539 |
300704 | 황금의제국 몰아보기중 웃긴거 발견ㅋ 8 | ㄷㄷ | 2013/09/25 | 2,111 |
300703 | 헌터부츠도 모자라 명품레인부츠라니 11 | 호야 | 2013/09/25 | 3,170 |
300702 | 급전 오천만원쓸때 이틀쓰면 얼마인지 아는분 좀 알려주셔요 4 | .. | 2013/09/25 | 1,400 |
300701 | 새치머리 컬러염색 하시는 분 있으세요?^^ 5 | dd | 2013/09/25 | 1,920 |
300700 | 내일이 세계 피임의 날이라네요.. | 글루미선데이.. | 2013/09/25 | 422 |
300699 | 고추 장아찌 담그게 생겼네요 4 | 고추걷이 | 2013/09/25 | 1,180 |
300698 | 건표고버섯 먹어도 되나요? 4 | 그레고리 | 2013/09/25 | 1,926 |
300697 | 인천 살인사건, 차남 부인 가담한거 뉴스 보셨어요..?? 11 | jc6148.. | 2013/09/25 | 13,418 |
300696 | 핸드폰번호바꾸기 | ttpong.. | 2013/09/25 | 695 |
300695 | 시아버님이...아직도 연락이 안되요 5 | 불안~ | 2013/09/25 | 1,888 |
300694 | 동양종금요~ 4 | 궁금 | 2013/09/25 | 1,132 |
300693 | 지금 불만제로 까사온 가구 벌레들 ... 5 | 으악 | 2013/09/25 | 7,095 |
300692 | 김치는 어디서 주문하세요? 5 | 김치 | 2013/09/25 | 2,393 |
300691 | 마른비만 있으세요?? 6 | . | 2013/09/25 | 1,694 |
300690 | 대학원 한학기 등록금 얼마하나요? 2 | ㅇㅇ | 2013/09/25 | 2,141 |
300689 | 결혼한 아줌마처럼 보이고 싶은데... 10 | 아줌마 | 2013/09/25 | 3,422 |
300688 | 중3. .무작정 선행 왜시키실까 5 | 이해불가. .. | 2013/09/25 | 1,913 |
300687 | 여자를 무시하면 이렇게 됩니다 2 | 우꼬살자 | 2013/09/25 | 2,085 |
300686 | 남편 암보험진단금 3000만원은 좀 부족한가요-? 10 | mamas | 2013/09/25 | 7,005 |
300685 | 헤지스 레이디스 옷 가격대비 너무 허접하네요. 4 | 헤지스 | 2013/09/25 | 3,375 |
300684 | 실비보험든거 자랑좀 해보아요.^^ 7 | 바스토라 | 2013/09/25 | 2,017 |
300683 | 광주광역시 포장이사 추천부탁드려요. 6 | 포장이사 | 2013/09/25 | 2,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