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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태우고 운전 연습했는데요.

초보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3-08-12 14:47:30
참 운전이란게 희한하네요.
연수받을때는 하지 않던 실수를 주말에 남편 보조석에 태우고
연습하려고 빙빙 돌다 왔는데요.

1차선만 있는 작은 샛길같은 곳이고 고불고불한 곳을 한참 돌다가
넘어오는데 언덕처럼 올라갔다 내려가는 곳이 나왔어요
시선을 멀리둬도 언덕 넘어가 보이지 않아서 언덕을 넘어가면서 보이는.
언덕 넘어가서 그대로 간다는게 세상에 중앙선 넘어서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을 한 거에요.
언덕 넘어가면서 차선이 곡선으로 휙 꼬여 있는데 그걸 못 보고.
차가 없어서 다행이었지 큰일날뻔.

그리고 큰 대로변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3차선까지 있는.
연수할때 한두번 다니던 곳이었고 연수때는 실수가 없었는데
어제는 또

넓은 교차로인데 교차로 넘어가면서 건너편 이어지는 차선이 또 휘어진 그런 곳인데요.
이렇게 살짝 휘어져 있거나 할때 제가 차로 진입을 잘 못해요
저는 맞게 진입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직진으로만 진입을 해서 다른 차로로 들어가려고
했던 모양이에요. 남편이 옆에서 그쪽 아니라고..
차는 많고 정신없어서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게 남편이 하는 말따라 가느라 바빴어요.


아...정말 어제 같은 일을 겪으니까 힘이 다 빠지고 
연수할때도 같은 길 오면서 실수 없었는데 실수 생기고하니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특히나 어제는 건너편 차로가 휘어져 있을때 제 차로를 잘 파악해서 넘어가야 하는 걸
잘 못했어요.
남편은 자기가 지금 가고 있는 차로를 잘 기억하고 그 차로를 찾아 들어가라고 하고
시선을 멀리 보라고 했는데
시선은 멀리 봤는데 차로가 그렇게 휘어질 때를 잘 적응 못하는 거 같아요.
무조건 내가 몇 차선에 있는지 기억하고 내 앞차도 기억하고 따라가고 이래야 할 것 같고요.


운전을 잘 하는 사람이 보조석에 앉다보니 불안한지 조금만 뭐에 벗어난다 싶으면
목소리가 높아지고 빨라지니까 정신도 없고.

어제는 차로에서 중앙으로 잘 가고 있는데도 남편은 오른쪽으로 너무 붙는다고 하는거에요.
일부러 백미러 보고 확인했는데 오히려 왼쪽으로 살짝 더 붙었지 오른쪽 여유 있었거든요
근데도 남편은 오른쪽으로 붙는 느낌이라고 .


초보인데 미리 미리 얘기해줘도 바로 적용하기 힘든데 늦게 얘기해놓고 윽박지르니까
화도 나고 그래서 기분 상했고
제가 궁금해서 뭐 물어보면 그런거 백날 물어봐야 소용없고 그냥 나가서 한번 하는게 낫다고
물어보는 것도 무시를 해버리고요.
뭘 알아야 나가서 해보죠.  그냥 나가서 익혀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이론적으로라도 좀 알고
나가면 도움이 되는 것도 있을텐데 그래서 물어본건데.


아...연습할수록 더 힘든 거 같고  힘 빠져요. ㅜ.ㅜ

지금 연수 하시는 분들,  연습하시는 분들,
혹은 초보때 이런저런 실수는 이렇게 극복했다는 분들
힘낼 수 있게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ㅜ.ㅜ


IP : 58.78.xxx.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2 2:55 PM (112.155.xxx.92)

    글 쓰시는 것 쭉 봤는데 너무 이론과 공식에만 목을 맨다고 할까요 원글님같은 분은 죽어라 연습 반복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차끌고 운전하는 이상 초보니까 배려받아야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이잖아요.

  • 2. 원래
    '13.8.12 2:57 PM (59.11.xxx.140)

    운전 잘하던 사람이 조수석 앉으면 더 그래요 ㅋㅋ
    저랑 남편이랑 둘다 운전 잘하는데 서로 조수석 앉으면 (오른쪽으로 붙은 느낌일때) 무서워 합니다 ㅋㅋ

  • 3. 저도
    '13.8.12 2:59 PM (14.35.xxx.1)

    오른쪽 붙는 느낌 일때 무섭더라구요
    운전 못할때는 남편이 어찌 하든 그런가 했는데 운전 좀 잘 하게 되니 잔소리 합니다...

  • 4. ^^
    '13.8.12 3:02 PM (183.98.xxx.72)

    경험자님들, 겁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타고난 소심쟁이입니다. 원글님에 살짝 묻어 여쭙습니다.

  • 5. 겨울
    '13.8.12 3:06 PM (112.185.xxx.109)

    남편이 하도 고함쳐서 포기

  • 6. 원글
    '13.8.12 3:07 PM (58.78.xxx.62)

    이론과 공식에만 목을 메는 거 아니에요. 주차공식 같은 경우는 처음 연수받을때 공식만 기준으로 하면
    웬만한 건 다 된다기에 기대했다가 너무 달라서 힘이 빠졌다는 소리였고요.
    생각해보니 주차는 그냥 열심히 연습하고 익히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남편에게 물어봤던 이론은 신호표시에 대한 거였어요.
    우회전할때 연수때도 강사님이 그냥 들어가라고 하니까 들어가고 그래서 우회전은 우회전 하는
    바로앞 건널목에 사람 없으면 슬슬 진입했다가 직진차량이랑 건너편이랑 우측 확인하고 우측 건널목
    사람들 지나기면 그냥 바로 가면 되나보다 했었어요. 연수때는 늘 그런식으로만 했으니까요.

    근데 남편이랑 몇번 우회전할때 우회전에도 내 신호가 있다고 우회전하는 쪽에 내가 보이는 곳에
    작은 신호가 있었는데 빨간불이면 진입하지 말고 빨간불이 깜빡이거나 할때 슬슬 진입해도 된다고.
    이건 전혀 몰랐거든요.

    어제 남편에게 물어본건 좌회전 신호에 대한 거였어요.
    연수받을때 표지판 보는 법이라든가 신호에 대한 것에 대한 건 교육 못 받았거든요.
    연수일정에는 쓰여있었던 거 같은데 일정과 다르게 연수 해주는 건 몇가지 기본적인 거 밖에 없더라고요.

    배려받는 다기 보다는 어제는 남편이 갑작스럽게 이쪽으로 가. 한다던가
    오른쪽 끝으로 붙으라고 해놓고 그렇게 붙으니까 아니 아니 중간!... 자기가 잘못 알려줘놓고..

    아..너무 정신없는 하루였어요.

  • 7. 원글
    '13.8.12 3:10 PM (58.78.xxx.62)

    어제 저는 그전에 했던 대로 차선 사이에 핸들도 가운데로 가게 하면서 운전을 했어요.
    엑셀 밟은 다리가 도로 가운데 오게...이것도 정석이라곤 하는데 눈에 바로 안보여서 그런지
    그게 의외로 어려울때가 있는데 핸들은 좀더 맞추기 쉬운 것 같아서요.

    보조석에선 백미러로 밑에 차선 안보이지요? 그래서 운전 잘하는 사람이 보조석에 앉으면 더 불안한건지.
    남편이 오른쪽으로 붙잖아 하길래 저는 잘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자꾸 오른쪽으로 붙었다 그러기에
    일부러 백미러 보고 제 차선을 살폈더니 오른쪽이 더 여유가 있었거든요.

    기준 잡기 참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 8. ....
    '13.8.12 3:13 PM (39.117.xxx.6)

    그래도,부부싸움 안하셨으니,,,다행입니다,,

  • 9. 원글
    '13.8.12 3:18 PM (58.78.xxx.62)

    어제는 생각해보니 여러가지 경험을 했네요.
    사실 초보라서 그런지 내가 지금 몇 차선으로 가고 있느냐를 생각하기 보다는
    신호 보고 대기 상태면 신호에 집중하느라 정신없고 그랬거든요. 그러다 그냥 바로 쭉 가던대로만 가고.
    내가 있는 차선이 몇 차선인지도 꼭 기억해야 겠구나. 를 배웠어요.

    그리고 어젠 2차선 도로에서 1차선에서 좌회전 신호 기다리고 서 있는데 1차선에 주차해 놓은
    차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 사이로 차가 빠져 나가기 힘든 공간이었는데
    저희 차 옆으로 어떤 아주머니께서 무리하게 들어온다 싶더니 저희 백미러를 치고 ..ㅜ.ㅜ
    그냥 손만 살짝 펴보이고 가버리니까 남편 열받아서.

    내려서 사과를 하고 가던지 해야지. 백미러 쳐 놓고 그냥 간다고...

  • 10. 거금
    '13.8.12 3:20 PM (220.76.xxx.244)

    125만원 들었어요.두시간 1회 5만원, 25회한셈이죠.
    더 하고 싶었는데 저도 강제졸업당했어요.
    남편과 늘 가야만 하는 곳을 주1회 1년을 더 했지요.
    그래도 무섭고 어찌할바를 몰랐어요.
    남편은 아무소리 없이 그냥 타고만 있었어요.
    그게 좋더라구요.
    잔소리 일절없구요. 칭찬도 없구요
    제가 그냥 익히기 바랐던거 같아요,
    그래도 너무 무섭고 그랬는데...
    지금은 잘 해요.
    연습만이 살길이고
    천천히 하면 알아서 다른 차들이 피해가구요.
    3년을 초보 붙이고 다녔어요.
    일주일에 두번 정도 차를 끌고 나가니 3년을 타도 실력이 안 늘어요.
    지금은 5년째인데
    지난해 아들아이 학교 데려다 주느라 매일 차를 5분이라도 타니 좀 괜찮아요.
    역시 연습밖에 없어요
    늘 가던 길이라도 시간대에 따라 교통상황이 다르더라구요.
    힘내시고 꾸준히 하세요.
    저는 운전 너무 싫어하는데 할 줄 아는게 감사할 뿐이고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해요

  • 11. wms
    '13.8.12 3:20 PM (211.235.xxx.125)

    저는 초보때 여동생 태우고 밤에 한번 나가보고(면허딴지 10년만에ㅋ)
    남친한번 태우고 나가보고 한 세번 나가고 연수는 따로 안받고 바로 혼자 서울에서
    인천송도까지 갔어요.(출근)
    전 차라리 혼자 정신빠짝 차리고 가는게 연습에 더 도움되는거 같던데요.
    옆에 누가 있으면 더 신경쓰여요

  • 12. ㅎㅎㅎㅎㅎ
    '13.8.12 3:22 PM (218.147.xxx.231)

    저 운전 연습보는것 같아요
    연수할때는 잘한다고 친창받았는데
    신랑이랑 연수하다가.....ㅠㅠ 완전좌절
    그래도 계속 연습하세요
    저희신랑은 본인 옆에 태우고 차흐름 좋은 국도를 10회정도 한번에 3시간씩 연습을 시키더라구요
    운전3년 차지만 지금도 맘에 안든다고 해요. 멀리보고 앞차도 잘보라고하고 브레이크 밟은속도
    신호등 끝이 없더라구요(주차까지)
    그래서 신랑있으면 절대루 운전 안해요
    혼자하고 다닙니다.아이들태우고....ㅋㅋ

    저는 지방이라서 국도위주로 연습 많이했구요
    얼마전 서울에서 운전하다가 신랑이하도 이리가라 저리가라해서 운전하다가 포기했어요

  • 13. 원글
    '13.8.12 3:51 PM (58.78.xxx.62)

    참.. 저희 남편이 회사 출퇴근을 차를 가지고 가는데요. 집에서 회사가 가깝긴 해요.
    차로 5분 정도. 그만큼 짧은 거리긴 한데
    매일 남편 출퇴근 할때 그 거리를 운전 하는 것도 안하는 것보단 확실히 도움이 되겠죠?

  • 14. ^^
    '13.8.12 4:57 PM (125.176.xxx.22)

    운전은 감이라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이론을 알아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원글님 ㅇ 강사님이 쓰신 책 빌려 보고 있다고 하셨죠
    거기에 보면 신호등 보는 법, 차로 선택법, 표지판 보는법등 설명이 되어 있을겁니다.
    찾아서 읽어보세요.
    그 강사님은 교육시 수시로 설명을 해줘서 머리속에 콕 박히게 해주시는데 일단 책을 잘 보세요

    그리고 강사님들과 남편과의 차이점은
    강사님들은 예를들어 좌회선시 신호를 보는 것이라든지 차로선택시 강사님들은 먼저 설명을 하시지만
    남편은 이미 좌회전이 끝나버린 후 이렇게 해야하는데 왜 그렇게 했냐고 타박이죠.ㅠㅠ

    남편 출퇴근시 5분밖에 안되는 거리이지만 매일 하는 것 도움 많이 됩니다.
    운전은 매일 해야 감을 잃지않고 도로주행도 하는 거고 주차도 매일 하게 되는 것이기때문에 확실히 많이 운전실력이 늡니다. 저도 매일 남편 출근시켜 주고 있거든요.ㅎ

  • 15. 연수끝
    '13.8.12 5:16 PM (119.194.xxx.118)

    지난주에 글 올린적 있는데요. 저도 가족 태우고 가다가 한마디씩 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다지요.
    남편은 옆에서 잔소리고, 다 아는 얘긴데.. 저희 아들만 가만히 있었지요. 끝나고 한마디. 엄마 주관대로 하라고. 저는 연수가 길어서 그런가 차선 잘 보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강사도 가끔 물어봐요. 지금 직진 몇차로 인가요. 이렇게요. 뭐 초보 주제에 아는체해서 송구스럽구만요.
    우리 힘내서 잘해봐요 으윽~~

  • 16. 원글
    '13.8.12 5:22 PM (58.78.xxx.62)

    제가 연수했던 강사님은 신호 표시 같은거 일절 안물어봤어요. 가끔 제가 알면서도 물어보면 당연한 거
    아니냐는 식. ㅜ.ㅜ 그리고 가고 있는 차선이 몇 차선인지 확인 시킨다거나 주행하면서 몇차로로 가보세요 라던가 전혀 그런거 없었어요. 그저 주행하면 깜빡이 켜세요. 옆으로 들어가세요. 이런식이었고요.

    제가 초보라서 라는 말을 잘 쓰는 이유는 제가 궁금해 하는걸 운전 능숙자 분들은 너무 당연하니까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초보인 제 입장에서는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하는
    거고요. 신호표시 같은 경우도 그전에는 차 운전을 할 생각을 전혀 못했다보니까 그런 신호에
    별 신경 안썼는데 운전 연습하다가 궁금한 것도 생기고 당연하지만 그럼에도 확인해서 안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연수끝님 저도 연수끝님 글 보고 도움 된답니다. 앞으로도 종종 써주세요.
    저도 힘내서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 17. 남편이 연수
    '13.8.12 5:24 PM (211.207.xxx.124)

    남편이 지하철 환승해서 가야하는데 지하철까지 10분 정도 운전하는 곳이었어요. 아침 출근시간 많이 막혀서 속도 안나는 곳이구요. 좀 복잡하기는 했어요.
    그걸 똑같은 코스로 계속하니 생판 모르는 곳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더라구요.
    매일 하니 더 좋았구요.
    어쨋든 남편 코치로 지하철 역에 내려주고, 반대길은 출근길이 아니니 헤매고 있어도 욕 먹지 않으니 어찌되었든 집으로 돌아오게는 되구요.
    매일 똑같은 코스는 차선을 읽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마음에 안정감이 생깁니다.

    5분 10분이라도 매일 연습해보세요. 주말에 멀리 가지 마시구요

  • 18. .....
    '13.8.12 6:37 PM (175.196.xxx.147)

    저는 장롱면허였다가 다시 운전한 지 일 년 좀 넘었는데요. 남편 옆에 태우고 운전하는것 보다 차라리 혼자 운전하는게 더 편해요. 옆에 누군가 태우면 안하던 실수도 더 하게 되더라구요. 아직은 무사고인데도 남편은 저한테 운전대 안 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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