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마산,진해,창원이 통합되어 창원이지만 여기사람들은 아직 마산,진해,창원이라 불러요.
제가 사는 곳은 창원 중심부인데 공원이 많아요.창원이 계획도시라 녹지가 많지요.
어제밤 공원둘레를 걷기 운동하다가 느낀 건...꼭 동남아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나뭇가지에 이파리 하나 움직이지 않고 후덥지근 습한 공기...
밤마다 에어컨 아침까지 틀어 놓고 잡니다.
지금도 선풍기 틀고 82 보는데 뒷베란다에서 더운 열기가 훅 훅 옵니다.
앞베란다는 문닫고 우드 블라인드 내려 놓으니 괜찮고요.
지금도36도라네요.혼자서 에어컨은 사치인것 같아 아이들 올 때까지 참아야지요.
이번 주도 계속 덥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