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주던 고양이가 또 죽었어요.............
1. 에효
'13.8.12 11:27 AM (59.86.xxx.207)가엾어라...
고양이 명복을 빕니다2. ㅠㅠ
'13.8.12 11:28 AM (1.246.xxx.6)동네에 누군가 쥐약같은걸 놓은것 아닐까요ㅠㅠ
에휴 ㅠㅠㅠㅠㅠㅠㅠ3. ㅠㅠ
'13.8.12 11:30 AM (112.186.xxx.79)정말 약 먹은거 아닐까요
더워도 물 이랑 밥만 잘 챙겨줌 안죽어요..에고..4. 음
'13.8.12 11:31 AM (175.201.xxx.92)제가 하루한번 꼬박꼬박
사료랑 멸치우린거랑 물이랑 다 갈아줘요
밥그릇도 다 갈아주고요.. ㅜ
그쪽에 사람들 눈에 안띄는 곳이구.. 밥주자마자 밥먹는거 까지 보고 오거든요..
설마.. 약 탔을려구요..5. ...
'13.8.12 11:34 AM (211.177.xxx.114)다른곳에서 약을 먹은거 아닐까 싶어요..어째요... 나쁜 사람들... 먹이를 주지는 못할망정 약을 줬다면 ....
6. 루이제
'13.8.12 11:48 AM (203.237.xxx.73)님 같은 맘음 고운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저보다 많이 어리신 분 같은데, 너무나 이쁘고 마음도 행동도 고마워서,,,댓글 남겨요.
슬퍼 마세요..좋은 세상으로 갔다고,,고통없고, 배고픔도, 학대도, 외로움도 없는
좋은 곳,,새끼랑 만날테니 더 행복하겠죠...
더운데,,기운 내세요~7. 유
'13.8.12 12:00 PM (223.33.xxx.99)차에 치었을 수도 있어요 저희 고양이도 차에 치었는데 상처하나 없이 죽었거든요 에휴 동물들의 삶과 죽음 가슴 아프넹‥3
8. 도현잉
'13.8.12 12:06 PM (115.143.xxx.179)원글님 마음이 이쁘네요. . . 양이도 좋은곳으로가길. . . .
9. ...
'13.8.12 12:11 PM (122.34.xxx.73)보통은 차에 치여죽어요 ㅠ.ㅠ 그래서 길동물은 오래 못살아요
고양이는 또 차밑을 좋아하다보니ㅜ사고가 많고요..
근처 풀숲이나 정원에 뿌린 제초제도 풀먹으면서 먹고 죽어요
오래 못사는 길생명이니 사는동안에라도 배불려주세요.10. ....
'13.8.12 12:46 PM (203.226.xxx.156)제 급식소에도 아가냥이 셋하고 어린 엄마냥이 오는데 매일 밥 주면서 하는 생각이 제발 내 눈앞에 주검은 보이지 않았으면..재작년 순하디 순했던 길냥이 웅이가 죽은게 너무 잊혀지지 않아서요.요즘같은 불볕더위에 어떻게 견디는지..
11. ...
'13.8.12 12:48 PM (203.226.xxx.37)예전에 울집에 있던 강아지도 차에치였었는데
ㅠㅠ 상처하나도 없었어요
코피만 났었어요....ㅠㅠㅠㅠㅠㅠ12. ᆢ
'13.8.12 1:53 PM (1.252.xxx.141)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너무 춥고
길냥이들보면 안쓰럽기도하고
맘이 너무 불편해요ㅠㅠ
밥주는 길냥이 여름 버티게
고기라도 섞어줘야겠어요ᆞ13. ㅠㅠ
'13.8.12 2:25 PM (175.201.xxx.92)루이제님 댓글 보고 눈물나네요ㅠㅠ
좋은곳으로 꼭 갔을거라 믿고싶어요....14. 보티블루
'13.8.12 6:35 PM (180.64.xxx.211)그냥 자연사도 많아요.속으로 질병이 있을 경우도 있구요.
밥그릇옆에 와서 밥주시는 분께 자신이 아프다는걸 알리려고 했을거같아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갔다는거 확실하니
기도해주시고 이쁜 엄마냥이와 아기냥이가 하늘나라에서 님께 감사하고 있을거에요.15. 좋은곳으로 가라고
'13.8.13 2:40 AM (71.172.xxx.98)기도했어요.
더운날씨 추운날씨 사람에게도 고통이지만 먹을것조차 구하기 힘든 길냥이 유기견들은 얼마나 힘들지..
정말 사람과 동물들이 고통받지않고 함께 사는건 불가능한걸까요?
원글님께도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0438 | 집에서 만든 떡은 몇일이면 굳어지나요 5 | 깨송편 | 2013/09/25 | 775 |
300437 | 두여자의 방 보고있는데요. 1 | 가을은 참 .. | 2013/09/25 | 1,620 |
300436 | 박트로반 질문 좀 드릴게요 6 | 박박 | 2013/09/25 | 2,136 |
300435 | 내일먹을빵 지금 냉동할까요? 1 | 내읾 | 2013/09/25 | 1,059 |
300434 | 9월 25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 세우실 | 2013/09/25 | 468 |
300433 | 푹신푹신한 운동화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 | 2013/09/25 | 1,790 |
300432 | 제주 숙박할곳 | 빈 | 2013/09/25 | 446 |
300431 | 코스트코에 베이비 시금치 있나요? | 궁금이 | 2013/09/25 | 698 |
300430 | 눈 결막염이 한달째인데 다른 병이 있는걸까요 7 | 눈이 충혈되.. | 2013/09/25 | 3,672 |
300429 | 우리집 아레카야자나무가 이상해요 3 | 이일을 어찌.. | 2013/09/25 | 3,720 |
300428 | 고등 딸아이 아침에 너무 힘들어 하는데 12 | /// | 2013/09/25 | 2,529 |
300427 | 커피 원두가 있는데 2 | 원두 | 2013/09/25 | 778 |
300426 | 9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3/09/25 | 404 |
300425 | 코스트코에서 산 스테이크용 안심이 남았는데요.. 4 | 헬프미 | 2013/09/25 | 1,261 |
300424 | 철분제로 인한 변비ㅠㅠ 11 | ㅇㅇ | 2013/09/25 | 4,217 |
300423 | 새벽부터 밥해먹고.. 3 | 콩잎맛있다 | 2013/09/25 | 877 |
300422 | 딸은 아빠많이닮죠? 24 | ..... | 2013/09/25 | 3,913 |
300421 | 일본어 잘 아시거나 사시는 분께 도움 요청 7 | 고정점넷 | 2013/09/25 | 1,006 |
300420 | 행복을 느껴본지가 오래되었어요. 9 | .. | 2013/09/25 | 2,036 |
300419 | 결벽증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7 | 심리적 이유.. | 2013/09/25 | 2,508 |
300418 | 시골집에 향기가 있었네 | 스윗길 | 2013/09/25 | 1,266 |
300417 | 현정화와 신정아를 닮은 얼굴이라니..뭐죠? 19 | 주마간산 | 2013/09/25 | 3,820 |
300416 | 연예인 고액 체납자 a씨...누굴까요?? 궁금 11 | 유구무언이로.. | 2013/09/25 | 16,707 |
300415 | 네이버 쪽지 꽤 오랫동안 안 열리는데 저만 그런가요. 1 | --- | 2013/09/25 | 413 |
300414 | 집사님들~ 고양이 사료 얼만큼 줘야해요? 5 | 설마 | 2013/09/25 | 1,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