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들이내곁에있어요

괴로운이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3-08-11 23:30:59
저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친정가난하고 순해보여막대해도 갈곳없고내세울것없는친정이라며 친척들앞에서도 막대하시고 사람맘을칼로 아프게하듯 항상 내맘을 갈기갈기찢고 울게만들고 병얻게만드신분,,,
근데요 울시어머닌 시집살이한번안해보셨고 당신딸도 사돈분들이좋으셔셔 시집살이없고 ,,,
시어머니와윗동서의 이간질과 내가맘에안든단이유로 무던히도 힘들게했어요
이모가 그러시네요 넌 시어머니계신게복이라고요
이모는 시어머니가안계셨고 시집살이도없으셨셔 늘친정식구들이바글거렸어요
또한이웃은 자기힘들때마다 날잡고하소연아닌하소연도하고 그래서 난 시댁시부모때문에힘들다고하니 .
날이상한사람취급하며 왜 어른을공경안하냐

다복받는거다 예전엄마들은 시집살이심했다더라 .,,
시부모한테잘하고 공경해야한다 ㅜㅜ
그이웃도 시어머니한분계셨고 너무순하신분인데 돌아가셔셔안계시구요
시부모한테 잘해야복받고 잘된단얘기 ㅜㅜ
IP : 119.64.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1 11:33 PM (119.64.xxx.179)

    저도 잘하고싶어요
    복받기보단 잘하고싶은데 너무 상상이상으로 너무차별하고 막대하고 막말에 ㅜ
    내가차라리죽고없어져야하나 싶을지경입니다
    근데 이모랑 이웃분 내게 너무효를강요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 2. ...
    '13.8.11 11:34 PM (211.44.xxx.244)

    아는 만큼 보인다고,,이모님이 몰라서 그래요,,그런 분에겐 털어놓을 필요가 없어요,
    이해시키는 노력이 아깝죠,,,ㅠ
    저희 외할머니도 시아버지가 새벽부터 전화하고 집에 와서 청소시키고 그런 점을
    자식이 보고 싶어 전화하고 부른다고 받아들이시길래 그 이후론 일절 시댁얘기 안해요

  • 3. ...
    '13.8.11 11:34 PM (211.36.xxx.88)

    남의 고민은 모래알이고 내 고민은 바윗덩어리란 말이 있듯이 자기가 겪지 않음 다들 몰라요

  • 4. 원글이
    '13.8.11 11:38 PM (119.64.xxx.179)

    댓글감사드려요
    이모한텐 한번도 시집얘기안햇어요
    엄마도그렇구요
    이웃에겐 자기힘든것만얘기해서 몇년동안딱두세번얘기했어요
    정말 사람들은자기보이는만큼만아는것같아요

  • 5. ..
    '13.8.12 12:04 AM (211.44.xxx.244)

    원글님 ,,지금은 괜찮으세요? 저도 한동안 사람들에게 말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그게 화살이 되어 돌아오기도하고 독이 되기도 하고 진심 같이 아파해주는 사람은 정말 정말 드물어요,
    방법은 제 자신이 강하고 독해져서 그걸 이겨내는것이 좋아요,,,저같은 경우 시아버지께서 종종 전화로 스트레스 주고 저한테만 유독 들들볶아대서 한동안 너무나 힘들었답니다, 시모도 별반 차이 없었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하루는 또 전화와서 혼을 내시기에,,작정하고 달려들었어요
    왜,,저만 차별하고 저만 혼을 내시냐교,,,제가 그렇게 무얼 잘못했냐고,,그렇게 맘에 안드시면
    며느리 그만두겠다고,,소리 소리 지르고 광년이짓 했어요,,이후로는 그런 전화안하세요
    다시 또 할 지도 모르죠,,그래도 좀더 당당해지고 할 말은 하고 살려구요,,
    원글님도 좀더 당당해지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420 딸이 겨드랑이 냄새나는 체질인데 어떻게 관리?? 29 걱정 2013/08/12 4,935
284419 병원에 있는 지인만나러 가는데 센스있는 선물 뭐있을까요? 좋은하루되셔.. 2013/08/12 555
284418 임산부 홍콩여행처음가요.. 여행고수님들 추천좀 해주세요 12 추천해주세요.. 2013/08/12 2,294
284417 천주교 '대구 대교구', 사상 첫 시국선언 4 샬랄라 2013/08/12 944
284416 고시히카리쌀이 확실히 맛있긴 한가봐요. 6 2013/08/12 3,982
284415 제발 좀 도와주세요...갑자기 안되는데.. 2 갑자기 왜!.. 2013/08/12 659
284414 속초 민박 좀 추천해 주세요 1 휴가간당^^.. 2013/08/12 1,788
284413 미개봉대용량된장 상온에 둬도 안 상하죠?? 3 .. 2013/08/12 618
284412 스위스 비밀계좌, 한국인 명단 통째로 받는다 2 세우실 2013/08/12 1,051
284411 전세집 마루 코팅 고민입니다... 4 할까요 말까.. 2013/08/12 2,098
284410 ‘국정원 댓글’ 민간인 계좌에 ‘의문의 9234만원’ 6 푸르른v 2013/08/12 834
284409 크린토피아 원래 이렇게 엉망인가요? 1 라나델레이 2013/08/12 2,247
284408 서울지역 소아정형외과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1 .. 2013/08/12 505
284407 우리집 중딩은 왜 이럴까요? 20 팥빙수 2013/08/12 3,625
284406 코 양 옆에 검은거 어떻게 하면 하얗게 만들 수 있나요 6 블랙헤드? 2013/08/12 1,996
284405 국제시장 mk 2013/08/12 569
284404 동서간 사이 좋은 분 계신가요? 15 동서 2013/08/12 4,783
284403 8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12 402
284402 층간소음으로 멘붕에 빠진 이야기(좀 깁니다) 10 ㅇㅇㅇ 2013/08/12 2,765
284401 잠잘때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1 예쁜도마 2013/08/12 919
284400 잠을 설쳐도 살이 빠지나요 4 열대야 2013/08/12 1,532
284399 가끔 올라오는 바람난 남편글 보면... tillth.. 2013/08/12 1,036
284398 아침방송사고 레전드 4 우꼬살자 2013/08/12 2,536
284397 처음부터 안 주고 안 받음 좋지 않을까요? 1 생색 2013/08/12 828
284396 검정 원피스 어때요? 4 olive 2013/08/12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