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후

처참함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3-08-11 21:25:41
신랑이 게임에 빠졌어요
폰으로...
아침부터 겜시작해서 밥먹는시간만 빼고 겜..
집안살림은 전혀 눈꼽만큼도 안도와줘요
밖에서 같이 일하는데 난 힘들어 죽겠는데 자기는 앉아서 겜할려고 하는 생각뿐...
걸어다니면서도 게임하고...
미치겠어요 난 힘들어죽겠는데...
ㅣ그몫까지 내가 오늘은 열이나서 그만 겜좀하라햏더니 화를 내면서 기분잡쳤어 하며
집에 가라더라구요
꺼지라고 안그라믄 큰소리로 말한다고
(듣는사람이 있음)
성질나서 속도100넘게 밟고 왔습니다.
집에 들어온 신랑 맥주캔 가지고 밖에 나갔어요
저는 스트레스 풀때도 없이 속만 끓고 있습니다.
제가 식모인가 싶기도 하고
눈물이 납니다
IP : 119.206.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1 9:30 PM (61.72.xxx.224)

    애 없으면 이혼 생각해보세요.
    수준이 너무...ㅜ.ㅜ

  • 2. ㅇㅇ
    '13.8.11 9:37 PM (39.7.xxx.39)

    저랑 같네요
    다른점은 옆에 누가 있거나말거나
    소리지른점 ㅋ
    속상해서 제가 술마셔요
    술 못마시는데
    ㅋㅋㅋ

  • 3. ...
    '13.8.11 10:32 PM (211.44.xxx.244)

    예전 인터넷 초창기 고스톱과 포카게임에 빠진 남편때문에 이를 갈다가
    남편 아이디로 몰래 들어가 일부러 점수 다 잃은 기억나네요, 그 담엔 비번을 바꾸길래
    인터넷 선 몰래 뽑아놓고.. 게임을 다 지워버리고,,조용히 그런식으로 반격하다가
    남편이 업무가 바뀌고 바빠지면서 그렇게 끊었어요, 할래야 할 시간이 없는,,,
    지금은요,,,ㅜ스마트폰으로 밤새 화면 넘기면서 노안이 빨리 오네,,이러고 있네요
    그런데 예전만큼 제가 관심이 없어져서 그러든 말든,,,놔둬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643 아파트 배관 공사로 온수 안나올 때 샤워 어떻게하세요 10 온수 2013/08/18 4,007
287642 사과 커터기 어때요? 5 cherry.. 2013/08/18 1,186
287641 아보카도 싸게 구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2 Loggin.. 2013/08/18 3,433
287640 겨울 코트 고르려 하는데요 1 sooyan.. 2013/08/18 872
287639 캐나다 포테이토칩 찾아주세요ㅠㅜ 3 ㅡㅡ 2013/08/18 952
287638 장남이 딸만 있는 경우 이후 제사는? 14 궁금해요~ 2013/08/18 5,641
287637 오이지 아삭 절구기 물엿 대신 설탕 오이지 2013/08/18 1,413
287636 짐 전력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어이없어 2013/08/18 1,009
287635 애엄마는 잠재적 진상인가요... 62 ..... 2013/08/18 9,414
287634 잡월드 원하는 체험실은 다 마감이네요? (결석하고가려는데도) 청소년체험실.. 2013/08/18 953
287633 길가다가 잘생긴 남자 있으면 쳐다 보시는 분 계시나요? 11 홍당무 2013/08/18 15,707
287632 도형 아이큐 테스트를 했는데.. 6 고딩 2013/08/18 1,965
287631 시스템이 망가져버린 나라.. 현재 대한민국 7 답답하다 2013/08/18 1,713
287630 차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어요~ 6 커피 마시면.. 2013/08/18 1,387
287629 엄청나게 큰 바다를 보는 꿈 7 Estell.. 2013/08/18 5,790
287628 내가 아시는 분이 아니라 아는 분 .. 1 .... 2013/08/18 1,084
287627 아이오페 xp 에어쿠션 어떤가요? 5 두잇두잇 2013/08/18 3,102
287626 어머니들~ 중 고딩 딸들 머리에 전혀 터치 안하시나요? 12 궁금 2013/08/18 2,800
287625 주원 연기 잘하네요.. 2 주원좋아 2013/08/18 1,808
287624 '그것이 알고싶다' 안타까워서... 12 네가 좋다... 2013/08/18 12,124
287623 한살림은 믿을만한 이유가 뭔가요? 27 동동 2013/08/18 6,184
287622 우리나라외식은 일식 이탈리안식이 대세 3 ㄴㄴ 2013/08/18 1,728
287621 명사+명사=단어 16 도와주세요.. 2013/08/18 1,616
287620 29개월 아이가 계속 안아달라고 떼부릴때.. 13 새옹 2013/08/18 8,339
287619 전두환, 4천여개 차명계좌로 비자금 2천억대 관리 13 독재자의꿈은.. 2013/08/18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