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독한 길치에 네비 인식을 못해서...

길치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3-08-11 16:41:07

우리 남편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쓰려니

아~,하고 탄식부터 나옵니다.

 

평상시에도 어디 한번 나갈라치면 한번도 처음 목적했던곳으로

제대로 가 본적이 참 드믈어요.(다른집과 동행일때는 우리가 따라갑니다)

네비 없던 시절은 물론 말할것도 없고

네비가 있는 지금은 어쩌냐구요??

도대체 네비의 안내 경로를 못알아 들어요.

 

어제 오후 늦게 동행이 있어 그 차가 앞서고 우리차는

따라만 가니 아무일 없이 가는데

아무리 따라간다고 톨게이트 하이패쓰(우리차는 하이패쓰 아님)까지

따라가서,결국 돈낼때 수소문 하느라 시간 지체,앞차는 또 한참을

기다렸고 ,,무사히 도착,

문제는 오늘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출발지는 고흥 금산에서 광주까지 오는데

처음에는 내비 안내대로 가는가 했더니

경로를 이탈했다는 멘트를 몇번을 들었는지??

경로 재탐색도 수차,,

나중에는 내비 멘트도 안나와서 눈을 떠보니

시골 외진길에 순천만이 이정표에 보이고  순천박람회장

이정표까지 ...

그러다 네비가 또다시 길안내 시작 ,

고속도로 진입을 알려줘서

결국 순천에서 가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광주엘 도착을 하네요.

방향은 다르지만 하여튼 도착은 합니다.

진짜 힘듭니다.내비가 길을 잘못 알켜준다는 말은 항상 하네요.

 

IP : 121.148.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1 5:44 PM (1.241.xxx.70)

    그런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냥 원글님이 운전하시고 남편분은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면 속터짐은 줄지 않을까요?

  • 2. ...
    '13.8.11 5:49 PM (118.221.xxx.32)

    님이 운전하시기 어려우면 옆에서 길이라도 가르쳐 주세요

  • 3. ..
    '13.8.11 11:13 PM (124.50.xxx.22)

    저도 상당한 길치인데 네비가 하는 말을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어요.
    전반적으로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운전시엔 신경쓰이는게 많으니까 더욱 심해져요. ㅡㅡ
    그런데 이게 뭐 고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스스로도 안타깝고 그래요.
    아마 남편분도 남자라 더 표시는 못하고 짜증날거예요.
    이해해 주시고 정 답답하시면 다른 핑계 대시고 원글님이 운전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47 복지 라는 단어가 마냥 좋은뜻만 있는건 아닌듯 7 잠실아짐 2013/08/14 1,011
286346 국정원 대선개입 증거자료랑 과정 정리된거 갖고 계신분 ~ . 2013/08/14 818
286345 시댁이랑 가는 휴가 13 에고 2013/08/14 3,430
286344 출산후늘어진살.튼살 올라붙을까요? 1 운동중 2013/08/14 1,704
286343 다시다 안쓰는게 좋은데... 8 예쁜도마 2013/08/14 2,705
286342 강릉 1박2일 4 가족 2013/08/14 1,512
286341 세탁기 안쪽이 녹이 났는데........ 세탁기 2013/08/14 476
286340 중국서 온 85세 ‘위안부’ 피해자의 통곡, “이대로는 못 죽습.. 샬랄라 2013/08/14 1,029
286339 사제들의 시국선언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 뉴스 2013/08/14 1,039
286338 노트북 속도문제요 12 스노피 2013/08/14 1,177
286337 저희 형편으로 서울 가서 전세 가서 사는 게 괜찮을까요? 9 고민중 2013/08/14 2,140
286336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오래보관 되나요? (컴앞대기 답변 부탁합니.. 3 치킨학살자 2013/08/14 6,076
286335 운전대 잡은지 10달이나 되었는데도 차선변경이 너무 어려워요. 18 평생 초보운.. 2013/08/14 4,310
286334 아버님 사업실패로 진 빚 상속포기하면 끝나는게 맞나요? 9 고민 2013/08/14 4,214
286333 오늘은 많이 시원한거 같은데요? 21 시원하죠? 2013/08/14 2,710
286332 남편 연봉의 두배인데 육아로 퇴사하신분? 19 마미 2013/08/14 4,053
286331 애들 왜 학원 보내는지 알겠어요. 8 결심했다. 2013/08/14 3,157
286330 감전으로 병원 가서 치료 받아본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3 감전 2013/08/14 3,316
286329 저희집에 다른 생명체가 있나봐요. 햄스터 먹이가 없어졌어요. 6 햄스터 귀환.. 2013/08/14 1,453
286328 가분수를 대분수로 고치는 건 기본 아닌가요? 6 구식인간 2013/08/14 1,877
286327 대명콘도 어디가좋을까요 9 궁금해요 2013/08/14 1,952
286326 햄스터...털 깎아주고 싶은데.. 3 ... 2013/08/14 1,136
286325 진짜 귀신이 있을까요? 9 ... 2013/08/14 2,648
286324 변산반도에서 초보가 낚시할수 있는곳 어디가 좋을까요? 강태공흉내 2013/08/14 979
286323 보네이도..대신 저렴한 공기순환기는 어떤가요? 4 ,,, 2013/08/14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