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촉이 좋은건가요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3-08-11 13:30:46
아침에 잠을 자는데 소방차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인천이고요. 마치 큰 불이나서 모든 소방차가 다 출동하는것처럼 요란한 소리였어요.
어디 큰 불이 났나보다 걱정스러웠고요.
아파트 밖 공터에서는 아이들이 따라하듯 소리지르는 소리도 들리는듯 했어요.
그러다 소리가 점점 멀어지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 안들리길래 갑자기 안들리네 생각했어요.
나중에 골프 연습장 다녀온 남편한테 이야기를 했죠.
그랬더니 남편이 어머니한테 물어봤는데 그런적 없답니다.
그래서 잠결에 그랬나보다 했는데
tv를 보다보니 탈북여성들 나오는 프로그램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북송된적이 있는지 잡힌적이 있는지
아직도 앰뷸런스 소리나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가슴이 철렁한데요.
꿈에 본 것들을 다음날 tv에서 보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거든요.
꿈에 사과나무를 보면 Tv에 사과 농가가 나와서 인터뷰를 한다던가.
IP : 203.226.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1 1:32 PM (203.226.xxx.128)

    제목오타네욤. 이런▶이게

  • 2. ㅋㅋ
    '13.8.11 1:38 PM (184.148.xxx.178)

    저도 그래요~~~

    오늘 내가 가장 놀라는 사건을 꿈에서 똑같은 주제로 나타나요

    오늘은 친구가 꿈에 나타났는데, 현실에서 그 친구 이름을 이력서에 추천인으로 써야하는 일이 생기구요
    어제는 꿈에 고양이에 관한 꿈을 꿨는데 82에서 어느님이 고양이 얘기를 한다거나 뭐 그러네요

    뭐 제가 촉이 좋다고 착각을 하고는 살았는데, 살다보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늙어서 그러나보다 그러고 마네요 ㅠㅠ

  • 3. 저두요
    '13.8.11 2:06 PM (182.224.xxx.11)

    꿈에 연옌보면 꼭 Tv나오고 친구꿈꾸면 꼭 몇달만에소식듣거나 전화오고
    넘 많은데 신경ㅇ 예민한편이긴해요

  • 4.
    '13.8.11 2:16 PM (175.210.xxx.243)

    누구랑 대화를 하다가 방금 말한 단어가 tv에서 5초도 안되어 그 단어가 나온 경우가 여러번 있었구요 무심코 시계를 본다거나 특히 잠자리 들기전 시간을 확인하면 항상 11시11분이에요.
    거의 매일이다시피 하니 신기하면서도 무섭더라구요.

  • 5. ㅎㅎㅎ
    '13.8.11 3:53 PM (114.205.xxx.114)

    윗님 저도 그래요.
    시계보면 항상 4시 44분 ㅋㅋ
    하다못해 새벽에도 깨서 휴대폰 켜보면 여지없이 4시 44분.
    전 꿈도 아니고 순간 번쩍 하고 생각나는 사람이나 연예인들(오랫동안 소식 없던)이
    며칠내로 연락이 오거나 얘길 듣거나 TV, 인터넷에서 봐요.
    그것뿐만 아니라 예지몽도 잘 꾸고 음...그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누구한테 얘기해 봐야 웃기고 있네 그럴까봐 아무한테도 얘기한 적 없고
    그냥 혼자 그러려니~ 합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102 대전에..치과..교정 잘하는 곳.아시는분.. 3 라임민들레맘.. 2013/08/24 1,383
289101 종달새 예매권이 사용이 안 돼요. 7 cgv 2013/08/24 750
289100 렌즈 끼면 눈이 너무 피곤해요 7 렌즈 2013/08/24 5,213
289099 색 있는 것도 삶나요? 1 빨래 2013/08/24 713
289098 당연히 여대는 불합리한거죠..역시 82는 생각 없는 분들이 많네.. 21 .. 2013/08/24 2,702
289097 친딸 성폭행 '인면수심 아빠' 징역 3년6월 17 나나 2013/08/24 3,466
289096 울남편 심리... 1 dd 2013/08/24 855
289095 블루베리가 시력에 정말 좋은가봅니다. 8 우왕 2013/08/24 9,318
289094 용인에 있는 아울렛 중 갈만한 곳 1 2013/08/24 1,054
289093 대박난 된장찌개 글 보니 육수는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건가봐.. 15 된장찌개육수.. 2013/08/24 4,616
289092 생중계 - 돌직구 촛불 방송 lowsim.. 2013/08/24 987
289091 향수 관련글 찾아주세요. 5 ---- 2013/08/24 1,140
289090 필리핀사시는분.. 1 필리핀 2013/08/24 828
289089 엄마랑 둘이 사는데요.. 세탁기 6키로 짜리 어떨까요? 11 진진 2013/08/24 3,656
289088 마쉐코2 코리아 심사하는분들 1 궁그므 2013/08/24 1,230
289087 7월분 전기료 5 kelley.. 2013/08/24 1,714
289086 며칠천 어느글 댓글중에 '찌개용 김치 레시피' 못찾겠어요.ㅠㅠ 3 어디있나요 2013/08/24 1,787
289085 동네 얌체 같은반 엄마 피하는게 상책이죠? 11 오지마 2013/08/24 6,224
289084 고등학생 ‘국정원 대선개입’ 청와대 1인시위 하려다 경찰에 막혀.. 5 우리는 2013/08/24 993
289083 대문에 걸린 시터글 보면서.. 28 겨리소리 2013/08/24 4,684
289082 전세가는데 주인분이 도배를 원하세요 8 ㅇㅇ 2013/08/24 3,181
289081 승차권 날치기...라고 해야하나요? 4 웃을수가.... 2013/08/24 1,385
289080 다리미판말고 다리미천으로된거 사고싶은데요 4 샷추가 2013/08/24 2,223
289079 혹시 셈사가 뭔가요? 3 아시는분 2013/08/24 1,478
289078 이직의사에 대한 말..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80 2013/08/24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