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82게시판...

흠..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3-08-11 10:17:43

요리 검색하다가 우연히 82를 발견한게 어언 7년전.

눈팅만 해오면서 이곳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1인이자만;;

요즘 오랫만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일어나자마자 커피마시며, 유유히 게시판을 구경하며,

백만년만에 댓글을 쓰는 여유를 부렸건만...

1. 어제 서울광장에 사람이 왜 안오죠? 하는글에.

여권이 위기상황인듯하다. 이제 그룹으로 글쓴다고.

여기 여자싸이트라 직감이 빨라서 남자싸이트랑 같은 방법쓰면 안된다고 댓글 단 순간.

지워져버렸네요...

아 오랫만에 애정가지고 쓴 댓글 아까워라.

2. 쌩뚱맞게 김태희 키 크다는 사진 하나 올라와서.

김태희 키 큰게 모가 궁금하냐는 비판 댓글 썼더니

이쁘기만 하다는 핀잔;;;

네네 김태희 너무 이뻐요. 저도 인정.

그러나! 이쁘다는말도 한두번이지...;;

3. 익명게시판이라 그런지, 정말 여권 댓글부대와 소속사 홍보의 장이 되버린 듯하네요

예전의 깊은 대화도 가능했던, 따뜻했던 82가 그리워지지만,

인터넷의 발전에 따른 어쩔수 없는 현상인듯합니다.

언젠가는 사람들도 회의를 느껴 다시 아날로그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IP : 1.243.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쏘리
    '13.8.11 10:25 AM (223.33.xxx.92)

    돋보기 가지고 잘 찾아보면 보석같은 글과 댓글들 있어요
    더운날 짜증나는 얘기들 보는 것도 스트레쓰긴 하지만
    좋은 얘기들이나 행복해지는 댓글들보면
    마음이 찌르르 전기올때도 있구 그래요..
    비약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날 선 사고가진 사람이 유독
    많아져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2. 어제
    '13.8.11 10:27 AM (39.115.xxx.153)

    생각보다 너무 많이 모여 겁났나 보네요,..

  • 3. ㅇㅇ
    '13.8.11 10:31 AM (112.153.xxx.76)

    그래도 아까 촛불집회 사람 없다고 교묘하게 까내리는 글 같은 뻘글에는 다들 댓글 달아서 몰아내는 모습이 전 보기 좋더라고요. 일종의 자체 정화랄까요? 가끔 82는 어떻다 식의 정의를 내리는 글들을 보게 되는데, 제 사견으로는 82는 아주 건전한 사이트예요. 사람드르이 생가곧 지나치게 좌측이거나 우측도 아니고 딱 정말 20-50대 여자들의 사이트라는 느낌이고요.
    사이트가 커지고, 익명게시판이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겠지요.

  • 4. 흠..
    '13.8.11 10:32 AM (1.243.xxx.124)

    윗님. 오해였던듯.^^;; 아까 촛불집회 왜 안오죠? 하는글에 대한 언급이었어요.

    맞아요. 전 오랜 눈팅족이라 그런지.
    보석같은 댓글은 바로 눈에 보이더라구요.
    많이많이 써주세요..
    저같은 엉성이들에겐 피가되고 살이된다는.^^

    그런 댓글 보는 맛에 아직도 제게 82는 no1 싸이트이자, 가입된 손꼽히는 커뮤니티죠^^

  • 5. ...
    '13.8.11 10:35 AM (182.161.xxx.251)

    네넵 그래도 아직 좋은 분들이 눈 시퍼렇게 뜨고(!) 계셔서 안심이에요..^^;;;

  • 6. mㅜㅜ
    '13.8.11 11:33 AM (203.226.xxx.229)

    원글님 멘탈이 특이하신듯.

    심리치료 받아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 7. 맞아요
    '13.8.11 11:42 AM (61.102.xxx.10)

    여기 댓글 관리하는 것같네요
    저두 제 댓글 여러번 지웠졌어요
    그래도 열심히 끗끗히 댓글달고
    좋은일 하시는
    여러분들 응원 할께요
    지금도 윗댓글(203.226) 멘탈이 뜬금없고고 이상하죠?
    알바나 벌레가 출동했네요
    원글님도 용기 잃지 마시고
    열심히 활동하세요

  • 8. 저도
    '13.8.11 12:35 PM (58.76.xxx.222)

    아까 촛불 10만이니 100만이니 하는 글에
    개 풀 뜯어 먹는 소리하나?

    발로 뛰는 알바냐?
    썼는데 없어졌더라구요 ㅋ

  • 9. 요즘은 어딜가나
    '13.8.11 1:45 PM (182.214.xxx.74)

    알바들이 설쳐요
    82말고도 단골 사이트몇개 더 있는디 가관입니다
    그만큼 현 시국이 헤롱상태인거죠
    ㅋㅋㅋ

  • 10. ㅎㅎ
    '13.8.11 3:45 PM (1.247.xxx.78)

    나와 틀리면, 다르면 알바 취급하는 더러운 짓들 여전하네요

  • 11. ㅋㅋ
    '13.8.12 2:24 PM (58.76.xxx.222)

    똥인지 된장인지 알반지 아닌지 구분도 못하면서
    더러운 짓이라고 하는 무뇌아도 있네요

    초딩이 방학이라 엄마 아이디 가지고 들어 왔나?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325 여행지 추천해여 2 yaani 2013/08/11 1,097
285324 양파효소 담았는데요질문이요~~ 5 햇살 2013/08/11 1,715
285323 중국어 신HSK 1~2급노리는 완전초보입니다. 6 아지아지 2013/08/11 1,708
285322 제사 날짜 계산 법 알려주세요. 6 사랑훼 2013/08/11 50,951
285321 전기압력밥솥 내솥없이 밥을 부었는데요.. 10 .... 2013/08/11 12,946
285320 서울시내 석면석재 사용 생태하천 list 5 조경석 2013/08/11 1,083
285319 소파수술 전공의(레지던트)가 한 경우 1 가정경영ce.. 2013/08/11 2,465
285318 먹고살만한 보수 친구들에게<펌글> 11 하고 싶은말.. 2013/08/11 1,504
285317 나물밥할 때 나물의 상태는? 2 초짜 2013/08/11 653
285316 교사 있는 분 - 보험 관련 10 가족 중에 .. 2013/08/11 1,777
285315 무조건 음식 많이 하는 시어머니 12 .... 2013/08/11 3,946
285314 지금 실내온도 몇도세요? 16 .. 2013/08/11 2,925
285313 긴급생중계 - 내곡동 숲속 국정원 앞 촛불집회, 충돌 우려됨 lowsim.. 2013/08/11 1,363
285312 지금 운동하러 나가도 될까요? 2 2013/08/11 1,091
285311 헌미차 볶아서 1 방실방실 2013/08/11 1,223
285310 부평역 근처 냉면집을 찾습니다.. 1 .. 2013/08/11 1,274
285309 자꾸 졸립기만 한건 왜이럴까요 4 .. 2013/08/11 2,011
285308 유기견 백구 발견- 한남동 남산이에요 4 - 2013/08/11 1,432
285307 감자가 거의 한달이 됐는데 안썪어요 10 이상해 2013/08/11 2,652
285306 예쁜이름 추천 부탁드려요 9 광화문 2013/08/11 1,686
285305 너무 졸린데 무슨 병일까요? ... 2013/08/11 911
285304 수박 고를때 --마트직원이나 가게 주인한테 3 골라달라고 2013/08/11 1,850
285303 이성과사랑한다는거 13 ㄴㄴ 2013/08/11 3,203
285302 뮤지컬보고 왔는데 옥주현 35 반지 2013/08/11 15,585
285301 서울이 시원하긴 한 모양이네요. 3 부러워 2013/08/1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