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완전 멘붕 ㅎㅎㅎ
서울대학병원에서 모조가운입고 비슷한 신분증카드걸고 수술복까지 어디서 구해입고
설렁설렁 돌아다니며 옆에 진짜 의사들이 다니는데도 그 속에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도 의사인것마냥
행동한 그 모습 떠올리면 이건 뭐 사람이 아니다..엄청 강한 멘탈인거죠
남편과의 대화중에도 보면 '나는 외래는 안하니까..'이런 부분이 나오는데요
즉 다시말함 환자들 진료는 보지 않는다고 한건데 어떤날은 외래가 없다? 안한다? 식으로 말을 요리조리
돌려말한거 같군요 남편은 정말 무지몽매한 사람인건지? 아님 참 착하고 순수한 사람인건지?
조금의 의구심이나 까탈을 부리는 사람같았으면..바로 서울대병원 사이트 열어봅니다
인터넷치면 과마다 의사들 주르륵 뜨는데 교수님이나 주요의사들의 경우 사진이 함께 실려있고
그 아래 수련의나 과정중에 있는 사람이라도 이름까지는 다 뜨거든요
남편이 참 안타깝습니다 남편의 누이란 사람도 그렇고요
남편 식구들중 어느 누구도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것도 안타까워요
돌잔치때도 알바생 대거 왔었는데 친구가 좀 이상한점을 말했을때도 왜 그냥 넘어갔을까요
신혼때(1년여 지난무렵)여서 여자한테 푹 빠져있어서 그랬는지 참 의문이네요
이 여자는 틀림없이 자란 가정내 환경에서 비롯된 원인이 있을꺼구요
이 여자를 하루속히 찾아서 왜 그랬는지 이후 과정을 찾아보는 사회심리학적 규명이 필요해보입니다
반드시 후속방송을 해서 전국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사기행위의 정신분석적 접근도 같이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꼭 후송방송 했음 좋겠네요
그냥 정신병이라고 치부하기엔 저런 사기행위가 실제로 주변에 많이들 일어나고 있습니다
임신을 했지만 이미 애엄마로서의 생각도 정상인과는 좀 다른것 같아요
첫애가 울고 보채면 어찌할 줄을 모르고 과자를 먹였단 부분에서도 이 여자는 외면에 치우친 형식만 있지
내면은 거의 뻥비어있는 상태인거에요 자기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한거지 자기가 낳은 애들마저
그녀에겐 그저 보조적인 장신구나 짐일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여자들이 종국에 힘들어지면 애를 갖다 버릴수도 죽일수도 있는 문제에요
자신은 죽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놓거든요
암튼 심각한 뇌의 장애를 가지고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누구든지 걸리면 상대가 막강한 피해를 입게 되니
하루바삐 잡아들이기 바랍니다
친부모를 만나는것도 꼭 방송에 넣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