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소에도 밥만 먹고 ?이나 싸고 집안일이나 자식들한테 관심제모인 남자와 거의 20년을 살고 있는 아짐입니다 본인 휴가 내내 본가에 혼자 가 있더니 와서 하는 소리 15일에 자기엄마 생일이니 시간 비워두랍니다 화가 나서 미치겠어요
친구 하나 없고 오직 자기 엄마만 바라보네요사 회사도 얼마나 들락날락 했는지 이제는 세지도 않아요 아이들 학비며 살림이 돌아가는데는 도통관심없고 저 정말 화가 나네요 정말 때려 치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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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참아야 하는지 정말 화가 나네요
또 참아야 할까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3-08-11 00:25:41
IP : 116.41.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3.8.11 12:34 AM (223.62.xxx.87)속상하시겠어요.
저라도 인연 끊고 싶겠어요 ㅠㅠ2. 00
'13.8.11 12:38 AM (223.62.xxx.87)자기 엄마랑 평생살지 결혼은 왜 해갖고
애먼 여자 고생시키고 평생 한을 갖게 하는지...
자식도 책임 안지고...3. 또 참아야
'13.8.11 12:42 AM (116.41.xxx.172)맏이고 지금껏 생신 거른적 없어요 아이 보충수업이랑 휴가 겹쳐 꼼짝못했구요 저도 일 안하면 안 되는 상황이라 일했구요 원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는데 오늘은 이렇게라도 글을 남기면서 삭이는 중입니다
4. 에구...
'13.8.11 2:09 AM (219.250.xxx.77)20년 동안을 남편분이 그리 살아왔다니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결혼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독립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위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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