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잘안빠지는타입이에요
그런데 고등학생때 첫사랑 잇엇고 불가피하게서로 오해가잇어 헤어지게됫어요
대학생이되서도 못잊겟더라구요 그런데 종종 이사람이아니면안될것같다?
이사람없으면 불안하다...라는 감정이들때가잇어요
그니까 낮이나평소생활에는 문제가없는데 종종 살다가 (사실자주) 멍하니우울해지고
허망하고 (문제는이게3 년정도되가는데이렇다는거에요)
이사람없으면 내가 뭘하든잘할수잇을까? 이런생각이들어요
연애할때 자신의존재를 상대방에의존하는사람들 경멸하고 연애책에서도 상대와나는 분리된존재라는걸 강조하고그래야한다고생각하지만
그렇지못하는사람이 나엿다는사실에 두렵고막막합니다.
첫사랑후에 만날기회가잇던사람이나 대쉬한사람 들은 다 맘에 차지않아 거절하고
혹여 내가더 맘에들어하눈사람들도 며칠만에 금방금방 몇달만에 잊엇는데
첫사랑은 그게힘드네요. 언젠간 나는 이사람한테 돌아갈것만같고 커서 언젠간다시만날거같단 그리고그러고싶다는생각이 강해요
헤어진이유가서로 사랑이식어서는아니고.. 헤어진원인에 문제가잇어더그런가봅니다
정말첫사랑만큼 강렬히 조건에서자유로운 상태로 누굴 좋아한게 처음이여서 그런건지
제가 상대를 잘 놔주지못하는 애착?문제가잇는건지
자유로와지고싶은데 한편으론 제가그러지못하고 그사람을 늘 머리한구석에 박아놓고잇다는게 힘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을 잘잊지못하는거 애착에문제있는건가요?
ㅡㄴ나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3-08-10 21:07:50
IP : 218.237.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티블루
'13.8.10 9:09 PM (180.64.xxx.211)세월의 강물에 흘려보내세요.
저는 남자쪽에서 그래가지고 수년동안 괴롭힘 당했어요. 당하고보니 상대가 집착을 가진거더라구요.
놓아주시고 흘려보내시고 털어내셔야 이쪽에서 편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뭘 해야하는지 잘 생각하시고
종교생활이나 취미활동 하세요.2. 작성자
'13.8.10 9:11 PM (218.237.xxx.129)제가가진감정도 집착일까요..? 서로 헤어진상태에서 품는마음은 다 집착이겠죠. 생산적인활동이나 이제시험준비로인해 공부를하지만 공부하는도중에나 그럴때 생각이나네요. 특히힘들때
3. ..
'13.8.10 9:11 PM (58.122.xxx.217)에너지 총량의 법칙이 아닌가 해요. 사랑에 쏟아 부어야 하는 에너지 총량이 10인데 그에 미치지 못하게 쏟아부었을 때 미련이 남는 것 같아요. 앞으로 사랑을 하시거든 다 쏟아 부으세요.^^
4. 보티블루
'13.8.10 9:15 PM (180.64.xxx.211)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일에 몰두하면 세월가고 잊혀집니다. 가끔 생각나는건
사람이니 어쩔수 없어요.5. 제 경험상
'13.8.10 9:17 PM (122.254.xxx.210)애인이 없을때 옛 애인이 젤 많이 생각나더군요.ㅋㅋ
새로 누군가를 사귀면 되실듯...6. 작성자
'13.8.10 9:20 PM (218.237.xxx.129)첫사랑보다다못해보이더라구요. ㅎㅎ 에너지총량법칙 말이정말좋네요. 다쏟아붙지못한미련이맞는것같아요. 앞으론그러지말아야겟죠. 정말
7. 사람
'13.8.10 9:22 PM (121.157.xxx.34)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 라잖아요.
더 좋은 사람을 못 만나서 그래요.
여자들은 잘 만나면 싹 잊더라구요.
남자와 달리 끝사랑에 충실하대요 홧팅8. 보티블루
'13.8.10 9:24 PM (180.64.xxx.211)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세요. 스스로를 사랑하시면 치유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8183 | 4세 애 아빠가 아이를 벌세우는데 어쩌죠 29 | ... | 2013/09/14 | 5,379 |
298182 | 운동기구인데요 1 | 이름 | 2013/09/14 | 1,440 |
298181 | 여자가 열살 이상 연상 커플... 16 | 사랑 | 2013/09/14 | 7,831 |
298180 | 제주도 비행기 티켓 싼 항공사가 뭐 있을까요? 1 | ... | 2013/09/14 | 1,928 |
298179 | 결국 국정원vs검찰 싸움 같아요 22 | dd | 2013/09/14 | 3,311 |
298178 | 먹을 것은 없고 플레이팅만 화려한 밥상 2 | 냠냠 | 2013/09/14 | 3,658 |
298177 | 스폰 검사사건때 임마담하고 엮인 검사들 다 나서나 봅니다. 25 | 살롱임마담 | 2013/09/14 | 4,533 |
298176 | MMF통장은 왜 이렇게 보기가 어려워요? 1 | ... | 2013/09/14 | 2,004 |
298175 |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모둠전이나 추석음식 해놓은거파나요? 6 | 힘들어 | 2013/09/14 | 2,152 |
298174 | 신랑이 가져온 냉장햄 괜찮을까요? 2 | 28 | 2013/09/14 | 1,247 |
298173 | 추억의드라마.. 1 | 하니.. | 2013/09/14 | 1,351 |
298172 | '채동욱 사태'에 뿔난 네티즌 "3자회담 웬말이냐 3 | 참석여부 밝.. | 2013/09/14 | 2,592 |
298171 | 오브제에서 검정 자켓을 샀는데.. 14 | 검정 | 2013/09/14 | 4,742 |
298170 | 유시민님 뵙고 왔어요~^^ 6 | 가을 | 2013/09/14 | 1,733 |
298169 | 제습기로 고추말리고 있어요. 4 | ... | 2013/09/14 | 3,231 |
298168 | 신랑외도로 이혼위기인데 시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려한다네요.. 49 | 고민 | 2013/09/14 | 14,055 |
298167 | 평촌 샛별한양 녹물이나 층간소음 어떤가요? 2 | 이사준비중 | 2013/09/14 | 4,795 |
298166 | 전 왜리렇게 가디건이 안어울릴까요 12 | -_ㅇ | 2013/09/14 | 5,328 |
298165 | 앵무새죽이기 원서 중2 학생한테 어떤가요? 2 | 원서 | 2013/09/14 | 3,152 |
298164 | 난 정말 가난한거 같아요 35 | 해외여행 | 2013/09/14 | 14,609 |
298163 | "대선 하루 전, 개표문서 이미 선관위에 존재~~~~~.. 11 | 소피아 | 2013/09/14 | 3,750 |
298162 | 축의금을 더 낼껄 후회되요. 3 | 찝찝 | 2013/09/14 | 2,952 |
298161 | 오늘 촛불집회하나요? 3 | 급해요.. .. | 2013/09/14 | 1,108 |
298160 | 인터넷 슈퍼 주문했다가 완전 열받네요 7 | 00 | 2013/09/14 | 2,808 |
298159 | 부산에서 꼭 가 볼 곳? 2 | 부산 처음 | 2013/09/14 | 1,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