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오해...

네가 좋다.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13-08-10 19:52:09

82분들 가끔  어처구니없이 황당할때가 있네요.

베스트 글에 올라온 전세 자금 대출, 스트레스 글 보면...원글자도 그렇고 댓글들이...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제1금융권 전세 자금 대출은 집 주인에게 하등의 피해가 없습니다.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전화를 하는 건 전세대출 받는 사람이 정말 그 집에 전세를 얻어 이사를 하는 건지 그걸 확인하는 겁니다.

 전세자금 대출 받는 세입자가 저신용자일 경우는 은행 직원이 직접 집주인을 만나서 사인을 받기도 합니다.

요즘 천정부지로 전세금이 뛰었더군요.

저도 잠실 사는 데 6~7억 없으면 전세도 못얻을 판국이더군요.

서민들이 단기간 돈 모아 어떻게 전세금 따라 가겠습니까?

집주인에게 미리 전세 대출 받는 다 얘기 안한 세입자, 미리 확인 안한 부동산 ...일처리 잘못한  건 맞지만 전세 자금 대출받는 세입자 문제시 하는 건 정말 문제입니다.

대출에 대한 막연한 오해로 보입니다.

 

IP : 182.218.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10 8:02 PM (49.1.xxx.81)

    전세금대출이자못내서주인귀찮게하는집봤어요...

  • 2. 무식해서
    '13.8.10 8:09 PM (175.193.xxx.141)

    무슨 글인가 하고 최고조회 글 찾아서 봤습니다. 무식한 아주머니들이 원글, 덧글로 말도 안되는 소리 써 놓은 거였군요. 무식하고 고집만 세면 답이 없습니다. 제가 그 세입자 부모님이라면 계약 파기하겠지만, 대출까지 받아서 아이들 결혼시키는 입장에서 계약금 변상하기도 어렵겠지요. 무식한 집주인 만나서 참 속상해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 3. ..
    '13.8.10 8:29 PM (61.72.xxx.224)

    저도 세입자 전세자금대출 동의해줬는데
    일절 문제되는것 없던데..
    설사 나중에 세입자가 이자 못내더라도
    내가 받은 돈에서 그 이자 제하고 세입자한테 주면 되니까 내가 손해보는건 하나도 없는데

    집있는 유세 맞더라구요...ㅋ
    그거 안해준다는 사람 보면 고집세고 성격 보이더군요.

  • 4. 이건 또 뭔가요?!
    '13.8.10 8:30 PM (203.170.xxx.6)

    전세자금 대출로 빨대 꽂으려는데
    82쿡 아줌마들이 장애가 되던가요?
    아무런 불이익이 없는데
    아줌마들이 무식하게 고집 부리더라?!

    참나...!

  • 5. 지나가는 집주인입장.
    '13.8.10 8:47 PM (219.240.xxx.143)

    계약전에 전세대출 동의 안해준다 말했음에도
    우기면 될줄알고, 3억집에 1억5천대출받으려는 그 글의 신랑부모가 잘못이죠.

    전세나 월세 들어오는 세입자가
    융자없는 안전한 집에 들어오고 싶은것처럼

    집주인도..

    전세금 다 현금으로 지불할만큼 여유있는 세입자를 원해요

    이 글 읽는 분들이라면..
    3억전세인데 3억모두 현금으로 내는 사람과..
    3억중 1억5천..2억 대출내서 들어오는 사람
    둘중 어느쪽을 선택하시겠어요.

    어차피 세 줄거..이왕이면 대출이자내느라 쪼들리지 않는
    전세금 몇억 현금으로 턱 낼수 있는 넉넉한 세입자가 들어오면
    이것저것 살다보면 고쳐야 해서 자잘한 돈들어갈것들
    건건마다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몇만원가지고 주인이 다 내라..반을 내라..실갱이하지 않고
    알아서 잘 관리하고 살더군요.

    그래서 전 이왕이면 대출없이 들어올 세입자를 골라요.

  • 6. ...
    '13.8.10 8:58 PM (39.7.xxx.120)

    그 글의 문제는 집주인이 아니죠.
    전세자금대출 안받을 사람으로 세입자구한다고 했는데 계약서 쓴 다음에 태도 바꿔서 대출받게 해달라고 떼쓰는 세입자 부모님이 문제인거예요.

    굳이 이렇게 새 글로 쓰실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요...;

  • 7. ㅡㅡ
    '13.8.10 9:15 PM (116.126.xxx.149)

    글을 코로읽으셨나?
    문제의 쟁점이 돈땜에 피해받는게아니라
    대출ㄴㄴ했는데 ㅇㅋ그럼 니빚도갚으셈
    그래서 이천갚을께 ㅇㅋ 이상황에서
    계약자부모들이 일억오천 대출받을꺼임 도장찍어주셈
    이거아닌가?

  • 8. 오해 좋아하시네
    '13.8.10 9:21 PM (183.98.xxx.82)

    님이 더 무식해요...
    거기 댓글에 1금융권 대출동의 주인한테 피해가 간다고 누가 말했나요?
    법적인 거 외의 문제가 있으니 해 주지 말라고들 했죠.
    그게 법적으로 주인한테 피해가 가면 누가 전세대출에 동의해 줄까요???
    그런 대출을 만들리도 없고 거기에 동의해 줄 주인 아무도 아무도 없어요.
    고로 주인이 귀찮을 뿐 피해가 없죠..당연히.....
    그러나...............
    전세대출 받아 이사 왔어요.
    근데 사정이 안 좋아져서 대출이자를 못 냈어요.
    이러면 다음 이사시 전세대출 못 받겠죠?
    3억 전세에 1억 5천 대출이라면 1억 5천 남았어요...거기서 나중에 강제로 연체이자 떼고 받겠죠?
    수중에 1억 5천도 안 남았어요.
    이 돈으로 같은 수준 전세 얻을 수 있나요?
    완전 이분의 일 수준으로 떨어져야 해요...아이들 학교며 기타 여러가지 걸리는 거 많겠죠?
    만기되어 재계약 못 하니 주인이 집 내 놨지만 이 세입자는 차일 피일 미루며 집 안 보여줘요.
    주인은 고생 고생하며 겨우 겨우 세입자 내 보냅니다.
    이거야말로 주인한테 젤 큰 피해거든요.
    그런 세입자는 집도 험하게 써요.

    전세금 있지만 이자 낮으니 전세대출 얻어 다른 데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주식투자하다 쫄딱 망해서
    전세계약서로 2,3금융에서 대출 또 받아서 메꾸고 그런 식으로 하다
    전세금 한 푼도 안 남아 주인한테 피해입힌 사례도 있고요(관리비 엄청 연체해 놓고 야반도주.전세금은 어차피
    금융권으로 강제귀속되니..집 상태 완전 엉망..)
    이외에도 몇 가지 피해사례 더 있는 데 가물가물하네요.
    물론 대부분은 그렇지 않죠.
    세 들어올 사람들이 줄을 섰는 데...외국처럼 면접보고 세입자 고르지는 못할 망정...
    그런 동의해 줘서 귀찮은 절차 겪어야 하고...만약의 일이겠지만 그런 재수없는 일도 생길 수 있는 데
    뭐하러 그런 일에 말려들어야 하나요?
    집 가진 유세? 웃겨요.
    요새는 세입자 유세시대 아닌가요?

  • 9. ---
    '13.8.10 10:13 PM (14.45.xxx.143)

    4년전인가 집 전세 주었는데 신혼부부 전세대출 받는다는거 알았다고 했는데 대출해주는데서 저한테 와서 인터뷰?하고 갔어요...확인절차인가보던데 흔쾌히 해주긴했지만 .....요런 작은것부터 귀찮은건 사실이죠...

  • 10. 못된인간들
    '13.8.11 1:11 PM (119.192.xxx.120)

    부들부들 떠는 무식한 인간들인줄 알았더니
    피해없는걸 알면서 귀찮고 짜증나서 안해준다고요?
    인간성 보이네 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60 전기압력밥솥 추천부탁드려요~ 최강밥솥 2013/08/12 1,032
285459 보험회사 들어가면 다른 회사 보험은 들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12 ㅇㅇ 2013/08/12 1,441
285458 턱주가리라.. 10 훈남이라 2013/08/12 2,151
285457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들~~~ 5 찾습니다. 2013/08/12 1,205
285456 돼지고기 안드시는분들 김치찌게는어떻게 끓이세요? 16 음식 2013/08/12 2,356
285455 독서 많이 하시는 분들께 질문 18 커피둘 2013/08/12 3,344
285454 이 가방 어디껀가요? ㅇㅇ 2013/08/12 1,169
285453 왜 월급을 건드리냐고요! 11 물러가랏 2013/08/12 3,256
285452 월급이 적당한지 82님들 도움부탁드립니다. 4 감사 2013/08/12 981
285451 메인 카드를 없앴네요. 3 승리 2013/08/12 977
285450 K-BEAUTY EXPO (the 5th Korea Beauty.. 나나도 2013/08/12 589
285449 처음 사는차, 못고르겠어요..ㅠㅠ 12 초보 2013/08/12 2,055
285448 평범하게 생긴 남자들을 보면 짐승같이 보여요... 39 이런짐승 2013/08/12 6,386
285447 요새 옷을 뭐 사나요? 패션테러리스.. 2013/08/12 875
285446 몰끓여드시는 분들 물병세척은? 12 2013/08/12 2,374
285445 30대 후반 주부인데 아동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을 따고싶어요 3 자격증 2013/08/12 2,578
285444 법 잘아시는 분 도움 요청드려요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다쳤는데... 7 됃이 2013/08/12 1,251
285443 다한증 때문에 보톡스 치료 해보신분 계시나요? 15 . . 2013/08/12 2,244
285442 자존감 제로네요.^^ 4 --- 2013/08/12 1,546
285441 아기사랑 vs 꼬망스 vs 대우 벽걸이 2 유기농아지매.. 2013/08/12 3,439
285440 저는 좋은 시댁 만난 거 같아요.. 10 ㅇㅇ 2013/08/12 4,203
285439 "블랙아웃 발생시 냉장고 문에 손대지 말 것".. 2 레젠 2013/08/12 3,574
285438 아기 좋아하시는 분들 6 궁금해요 2013/08/12 791
285437 재테크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확정금리형 신탁 .. 1 비취향 2013/08/12 869
285436 도와주세요 1 아이가 아파.. 2013/08/12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