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상 할려면

식당해요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3-08-10 16:18:04
외상하려면 혼자 먹고 가던지요
다리도 불편해서
전동차까지 몰고 오는분이
여자까지 데려와서
외상하자네요
꼴에 여자앞이라 계좌이체 한다더니
꼴랑 만오천원에 하지도 않고
담에 또 와서 외상 먹고
만천원 남겨놓고 갔네요
이런 인간들은 뭔지 날도 더운데
정말 짜증나요
먹튀하는 잉간들도 많구요
고기까지 쳐묵하고 외상하구
돈까지 빌려달라는 잉간도 있구요
돌아가신 친부가
베푸는 마음으로 장사해야한다더니
그말이 딱입니다
전 주말엔 심호흡 열번쯤 합니다
애기 있는집은최소 열번 불려갈 각오해야되요
오늘도 애가 손가락으로 밥을 떡으로
만들고 난리치던집 할머니까지
손녀딸 잘한다고 박수치더군요
해가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니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39.7.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3.8.10 4:34 PM (174.19.xxx.206)

    에효~~
    원글님 더운데 신경 쓸일 많아서 더 힘드시겠어요
    큰숨 한번 더 쉬고~

  • 2. 한국서 장사하려면
    '13.8.10 4:44 PM (175.210.xxx.160)

    5장6부 빼놓고 해야한다죠~~~
    외상으로 쳐드시면..... 퍽도....피와 살이 되겠네....ㅉ

    여기 댓글만 봐도 해가 갈수록 진상이 늘어나는 듯해요??

    더운데....힘 내세요!

  • 3. ...
    '13.8.10 5:02 PM (182.208.xxx.100)

    외상은,,딱,사절이라고 써붙이세요,,,,,나중에,,떼어 먹힙니다,,,,

  • 4. 배달장사
    '13.8.10 5:03 PM (182.210.xxx.99)

    저는 배달장사를 해요
    2월 2일날 26,000원 드신 고객님이..아직도 입금을 안하시네요..
    주문할땐 애절하게 사장님~ 어쩌고 하면서 입금한다고 해놓고 감감무소식이예요.
    문자보내도 씹고
    전화해도 씹고..

    몇달 뒤에 겨우 전화통화 되었는데
    알고 있다고.. 알겠다고 그렇게 말하고 끊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 그 손님 지인가게에 배달갔다가
    남편이랑 마주쳤대요
    그런데 나랑 통화할땐 알겠다고 해놓고
    자기 지인이 옆에 있으니 챙피했는지
    자긴 외상없다고 딱 잡아 떼더래요... 헐....

    저도 자선사업 하는 마음으로 외상 지우고 그냥 드리는 집들도 있습니다만
    이집은 하는짓이 괘씸해서 꼭 받아낼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409 이케아 흔들 목마.. 5~6살 아이도 질리지 않고 잘 탈까요? 4 흔들목마 2013/08/14 1,240
286408 장신영 지금 드라마에서의 역할 7 황금 2013/08/14 2,766
286407 지방 소도시 아파트 35평대가 3억이라면... 12 ... 2013/08/14 3,768
286406 도와주세요. 고2수학 과외? 학원? 결정을 못하겠어요. 9 율리 2013/08/14 2,461
286405 결혼하니 신랑이 안좋아하는 요리는 먹기 힘드네요.. 19 알찜♥곱창 2013/08/14 3,083
286404 국정원 여직원 수신메시지...“위기 잘 대처했다는 영광 남을 것.. 3 샬랄라 2013/08/14 1,395
286403 다음주면 자유의 몸이 될줄 알았는데. 7 방학연기 2013/08/14 1,716
286402 집안 정리 잘 하시는 분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1 도움좀요 2013/08/14 1,075
286401 원세훈·김용판 동행명령장 발부…16일 청문회 실시(1보) 세우실 2013/08/14 671
28640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3/08/14 1,453
286399 참 궁금하네요.. 1 글루미선데이.. 2013/08/14 655
286398 일산코스트코 3 `` 2013/08/14 1,752
286397 국정조사 중 경찰청장에게 새누리쪽이 건넨 '너무 급한 쪽지 2 흠... 2013/08/14 1,401
286396 서울, 광복절 사진전에 박찬호 타종행사까지 '대박' garitz.. 2013/08/14 775
286395 최근 하와이 다녀오신 분들~~ 어떤 방법으로 가셨나요? 5 정보가필요합.. 2013/08/14 1,803
286394 지능적 안티란 바로 이런것.. 2 .. 2013/08/14 741
286393 예비용 저축으로 빚을 먼저 갚을까요? 10 예비비 2013/08/14 2,025
286392 생중계 - 시청광장 촛불집회 준비상황, 까스통 할배들 출현! 3 lowsim.. 2013/08/14 1,152
286391 인상이 변하나요? 3 ... 2013/08/14 2,065
286390 길고양이 밥을 줍니다. 프로베스트캣 바로 윗단계 사료가 있을까요.. 14 ... 2013/08/14 3,352
286389 미국 입국 심사에 대해.. 8 동경앤치애 2013/08/14 1,479
286388 어도비 플래쉬 플레이러를 설치할거냐고 계속 뜨는데요 어떻게 해야.. 3 에러 2013/08/14 1,054
286387 동물 좋아하시고 시간 되시는 분들! 3 --- 2013/08/14 915
286386 부산은 초등 방학연장 안하나 봐요 --;; 1 .. 2013/08/14 1,036
286385 보다보다 눈꼴셔서 못 봐주겠네요. 55 헉~ 2013/08/14 2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