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거운 사막위를 걷는것처럼 발바닥이 불나요.

발바닥 조회수 : 4,006
작성일 : 2013-08-10 01:15:07

위에 언급했듯이 여름만되면 뜨거운 모래위를 걷는것처럼 엄청 발바닥이 뜨거워요.

 

이게 한낮에만 이런게 아니라 더웠다가 밤에 샤워하고 자려해도 그 발바닥에 열기가 가시질 않아서 불면증까지 올 정도에요..

 

한의원에서도 체력문제다고 하고 내과에선 크게 원인을 모르고요.

 

발바닥이 엄청 여름에 불나서 차가운 휴족시간인가하는 제품도 붙여보고 발바닥에만 얼음과 선풍기를 틀어봐도 잠시일뿐 이런 증상인 분들 계시나요?? ㅜ.ㅜ 괴로워요 여름이.. 해결책있을까요??

IP : 211.105.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0 1:25 AM (112.161.xxx.11)

    전 손바닥이 그래요.. 손에 열이 너무 많아서 겨울엔 좋은데 여름엔 정말 괴로워요..

  • 2. fatal
    '13.8.10 1:38 AM (182.208.xxx.232)

    봄 여름 가을에는 그리 뜨겁다가 겨울에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저같은 사람보며 안도하시길.
    아주 죽겠네요. ㅠㅠ

    그나마 요량껏 알아본바로는.. 양방쪽에선 순환기계통이 부실하다하구요. 한방에서는
    내부장기에 열이 많아서 그런거고, 그걸 완화시켜주는 한약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하더라구요. 먹어서 낫기는 좀 나은데.. 약다먹고 다음해되면 마찬가지..

    아 참, 머리에서 열은 안나시나요? 전 머리에 열도 나요 여름에.
    위아래로 아주 난리나요. ㅠㅠ

  • 3. 간절~ 얼음식혜
    '13.8.10 1:46 AM (219.241.xxx.169)

    오마나, 저도 그래요.
    많은 분들이 그렇군요.

    저도 몇해 전부터 발바닥이 뜨거워서 여름엔 잠 자기 힘들고, 겨울엔 발 내놓고 자고 그래요.
    머리에서도 땀 많이 나요. 땀 나면 머리에서부터 줄줄 흐르고 있어요. ㅠ.ㅠ
    이 때문인지, 탈모도 있고요. ㅠ.ㅠ

    그리고, 입술도 매일 터서 립스틱은 포기한지 꽤 오래 되었고요.

    저도 한의원 가니까, 심장에 열이 많아서 입술도 트고 하는 거라고..

    저도 한약 먹으라고 해서 먹었는데 별 효과 없더라구요. ㅠ.ㅠ

  • 4. 윗님
    '13.8.10 1:57 AM (118.36.xxx.128)

    심장에 열이 많아서 입술이 트기도 하는거래요?
    저 허구헌날 입술이 터서 "많이 힘든가보다" 라는 소리 종종 들었어요

    지금도 발바닥에선 불나고
    얼굴이 불앞에 있는냥 화끈거리는중

    세면대에 물 받아서 발담그고 있어야 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한 하루 였네요
    내일은 진짜 실행할지도..

  • 5. 콩콩이큰언니
    '13.8.10 2:13 AM (219.255.xxx.208)

    오모나 저랑 비슷하신 분들 많네요.
    제가 원래 손발이 굉장히 찬데 몇년전부터 여름만 되면 발바닥이 후끈후끈...자다 깰 때도 있어요.
    아는 한의원 하시는 분이 신장에 열이 많아서라고 하시던데.
    그래서 약을 좀 먹긴 했는데 약 먹을땐 찬기가 발바닥에서 휭하고 느껴지는데 안먹으면 도루묵..
    미치겠는건 위에 fatal님 처럼 찬바람 불땐 얼음장이란거.
    전 머리엔 미열 정도 있어요.머리는 심하지 않아서 괜찮은데...이넘의 발바닥..ㅠ.ㅠ

  • 6. ..
    '13.8.10 2:53 AM (211.226.xxx.95)

    저요.... 잘 때 아이스팩 필수입니다.
    발을 아이스팩 위에 올려놓고 자요.. 아이스팩 한두시간 못가 금방 녹습니다...
    그래도 발이 얼얼해질 정도로 차가워진 후라 담날 아침까진 그럭저럭 자요..
    심할 땐 자다 깨서 새 아이스팩으로 교환

    설거지할 때 발바닥에 찬수건 놓고 하면 5분도 안돼 스팀수건이 돼요...
    대체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겟어요.. ㅜㅜ
    불편한대로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서 살고있고....
    몸에 열이 많으면 암에 안걸린대서 위안삼고 있어요.. ㅜㅜ

  • 7. 허해서
    '13.8.10 3:45 AM (124.49.xxx.151)

    어떤분은 몸 순환이 원할하게 되야되는데
    아래쪽으로 갔다가 기가 허해서 아래서 올라오지못하는 거라고도 하더라구요.
    발에 열나면 잠을 못잔다는....
    원기보충하세요~ 몸을 차게 하는게 답이 아닐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77 "삼성 이재용 자택 한달 전기료가 2300만 원&quo.. 46 참맛 2013/08/12 20,088
285776 오로라모자 ㅋ 5 ·· 2013/08/12 2,046
285775 임성한 작가.. 머리 긴 남자가 본인 취향인듯.. 그리고 강남에.. 6 .. 2013/08/12 5,496
285774 남녀관계에서 싸울 때,질문드려요. 3 라면 2013/08/12 945
285773 예전에 귀아플때 이비인후과에서 고막을 뚫어? 준적이있는데요 9 진짜아파요... 2013/08/12 6,164
285772 홍진경 더김치 먹어보신 분 9 더김치 2013/08/12 3,244
285771 부모님중 한분이 투병중인데 다행히.. 부모의경제적.. 2013/08/12 989
285770 강쥐가 췌장염이래요ㅜㅜ 7 오늘하루 2013/08/12 5,012
285769 영화 안경 봤는데 4 안경 2013/08/12 1,214
285768 빨래 밖에 이틀동안 말려도 위생상 괜찮을까요? 빨래 2013/08/12 807
285767 하와이로 시집간 친구찾기 1 친구 2013/08/12 1,164
285766 전라도여행계획중인데, 조언부탁해요 ^^ 17 좋은답변부탁.. 2013/08/12 2,399
285765 유모차 필요하신 분~! mom822.. 2013/08/12 870
285764 삼계탕닭 얼마나 삶아요? 3 급질 2013/08/12 1,494
285763 변산반도 여행팁 부탁드려요 3 휴가 2013/08/12 1,757
285762 충격주의=60대 할머니의 놀라운 미모 11 충격주의 2013/08/12 15,588
285761 kt폰 대신증권cma로 이체하면 월 만원 캐시백이요~ 1 샤비 2013/08/12 1,203
285760 이번 세금개편보니 개천용 + 애없는부부 = 호구네요. 24 어휴 2013/08/12 4,416
285759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속상해요 5 2013/08/12 1,180
285758 엘리타하리 는 어느수준의 브랜드인가요? 5 궁금 2013/08/12 7,092
285757 아들 둘인 집 50 속물인가봉가.. 2013/08/12 13,686
285756 월세 계약서 쓰기 전인데요 d_dop 2013/08/12 541
285755 여기 너무 말 무섭게 하세요 2 ㅁㅁㅁ 2013/08/12 1,064
285754 보성녹차밭과 송광사 둘 중 택해주세요! 7 모르겠어요 2013/08/12 1,332
285753 메밀국수 장국 시판 좋은 것 있나요? 2 aa 2013/08/12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