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분의 남자를 뺏어버리고 싶네요 ㅎㅎ;

........... 조회수 : 13,580
작성일 : 2013-08-09 16:05:47
 농담이구요 .
 회사의 아는 언니가 있는데 저희는 그냥 이름만 유명하고 처우는 생각보다 별루은 중견기업을 다니는데

 20대 후반에 걸쳐있는 언니가 있어요

 그분이 몇달전에 교회 아는분 소개로 남자분을 만났는데

 우리랑 비슷한 수준의 기업을 다니고 30대 초반에 외모는 덩치큰 아저씨 인서울 중상위권 나온 사람이고

 게다가 남자앞으로 강남구에 아파트가 한채 있으신분

 언니는 잘꾸미기는 한데 외모는 평범하고 인서울 하위권나왔죠

 남자분이 언니를 많이 좋아해서 맨날 이것저것 해주고 보기 좋았구요

 근데 언니가 좀 근자감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그분을 만나면서도 어플이나

 소개팅으로 남자를 몰래몰래 만나더라구요 .

 저도 잘난거 없지만

 그남자분은 결혼도 생각하고 만나시는거 같은데

 주변에서 보는 제가 다 걸릴까봐 걱정되는 .. ;;

 착하고 집있고 그래도 외모가 안되서 저런가 불쌍하기도 하고

 하긴 외모까지 잘났음 그나이에 이미 결혼했겠죠 ??

 몇년째 남자도 없이 이더위에 참 덥네요 ㅎㅎ ㅜㅜ

 
IP : 203.170.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ㅉ
    '13.8.9 4:16 PM (180.182.xxx.153)

    집이 탐나서 아는 언니의 남자를 넘보는 님이나 이 남자 저 남자 저울질하며 만나는 아는 언니나 똑같은 속물로 보여요.

  • 2. ㅇㅇ
    '13.8.9 4:26 PM (1.236.xxx.130)

    농담아니고 진담같고 들켰으면 하는듯
    날 좋아하지 왜 언니지 히는듯 속보임

  • 3. ,,
    '13.8.9 4:33 PM (211.246.xxx.34)

    그 언니보다는 님이 더 나을듯
    그 남자분을 위해서도 님이 더 나을거같네요

  • 4. ....
    '13.8.9 4:58 PM (211.202.xxx.92)

    그러게요. 원글님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줄 서서 기다리심은 어떨지... ^^;;

  • 5. ..........
    '13.8.9 6:09 PM (175.249.xxx.126)

    ..................;;;;;;;;;

  • 6. ㅎㅎㅎㅎㅎㅎㅎ
    '13.8.9 6:32 PM (59.187.xxx.13)

    속물의 정의가 ㅎㅎㅎㅎㅎ

    원글님이 그 언니보다는 훨 나아 보여요.
    상대 남자를 위해서도!33333333333

  • 7. ....
    '13.8.9 7:31 PM (110.8.xxx.129)

    이런 요망한~~~~~

  • 8. 제 생각엔...
    '13.8.9 7:38 PM (24.52.xxx.19)

    님이 그 남자를 뺐어야만 모든 사람이 공평하구 행복해 질 수 있을것 같네요.
    기회가 많이 안옵니다. 지금이 절호의 기회니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세요.

  • 9. 지나갑니다
    '13.8.9 7:47 PM (210.117.xxx.109)

    뭐 이런...........

  • 10. 덥다
    '13.8.9 10:58 PM (122.36.xxx.73)

    그언니라는사람싫지만 옆에서 이딴생각하는 아는동생도 막장이긴 마찬가지라는..

  • 11. 어느정도
    '13.8.10 4:57 AM (114.200.xxx.150)

    무슨 생각인지 이해는 가는데
    남자가 맘에 드시는 건지 강남 집이 맘에 드시는 거지 잘 생각해 보시고
    그 남자분이 원글님을 좋아하실지가 가장 관건이 아니겠어요?

  • 12. ㅋㅋ
    '13.8.10 11:41 AM (121.129.xxx.103)

    아파트 단지 내 쓸데없는 흉보고 다닐 아즈매들의 예비후보군요. ㅋ

    여기 글에서 인서울 중상위권 중하위권 왜 필요함?

    그 언니는 최악이지만...
    님 성격도 차악은 되니 걱정말아요. ㅎㅎㅎ

  • 13. 미친
    '13.8.10 3:38 PM (211.192.xxx.132)

    인서울 하위권 중상위권, 표현이 너무 저렴하네요. 후진 대학 나온 사람들이 이런 표현 잘 쓰던데...

    그건 그렇고 남의 남자 넘보는 원글이 최악입니다.

    남이사 어떻게 살건 누구랑 결혼하건 님이 왜 상관을 하나요? 친언니도 아닌데요..

    흑심 품고 아무리 들이대고 또 그 언니의 사생활에 대해 남자한테 일러바쳐봤자 그 남자는 님한테 눈길 한 번 안 줍니다. 착각에서 깨어나세요. 오히려 님 꼴만 우스워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706 시중ㅊ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뭐가 맛있나요? 6 토마토소스 2013/08/09 2,099
283705 이런 경우 제가 권위적인 건가요? 9 언니 2013/08/09 1,457
283704 인문학 부흥?... 1 갱스브르 2013/08/09 932
283703 미국으로 교환학생갑니다... 4 울딸 2013/08/09 1,860
283702 와우 나타샤 머리 자르니 넘 멋있어요. 1 나타샤 2013/08/09 2,899
283701 나타샤 머리 자르니 더 멋있네요 2 2013/08/09 2,331
283700 스마트폰에 다운 받은 앱 삭제할려면 어떻게하나요? 2 .. 2013/08/09 1,417
283699 해외여행 가고싶네요 .. 7 ........ 2013/08/09 1,448
283698 이 무더위에 에어컨 있으면서 한번도 안들은집 있을까요 32 쭈니 2013/08/09 4,868
283697 부인과 문의 배란기 질소독이요... 제이 2013/08/09 1,018
283696 호리드 헨리 DVD 아이들 들여주신 분들께 여쭙니다. 3 괜찮을까요?.. 2013/08/09 3,580
283695 카톡에 대해 질문요... 1 카카오 2013/08/09 683
283694 한벌..혹은 두어벌만 번갈아 입는분 계세요? 3 아롱 2013/08/09 1,684
283693 상속받은 땅이 있으면..의료보험료는 1 궁금 2013/08/09 1,305
283692 헐~ 배동성씨 아내분 안현주씨? 책 출판했군요. 39 가정사 2013/08/09 43,445
283691 TVN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꽃보다 할배보려구.. 1 ... 2013/08/09 2,982
283690 우드블라인드의 한 줄이 부러졌는데요? 교체방법이 있나요? 2 우드 2013/08/09 4,035
283689 급질!! 3년만에휴가... 어깨없는 원피스 사왔는데 속옷은 3 .. 2013/08/09 1,685
283688 집밥 매니아들과 여름나기 정말 힘들어요.. ㅠㅠ 9 Turnin.. 2013/08/09 2,996
283687 진공 청소기 이런 증상.. ? 더울때 꼭 .. 2013/08/09 675
283686 [원전]방사능 오염 바닷물 우리나라로 올까? 참맛 2013/08/09 721
283685 제가 이상한건가요?..남편을 이해못하겠어요~ 3 자다가도 돌.. 2013/08/09 1,614
283684 백옥담-임성한 조카 맞다고 기사 떴네요 11 오로라 2013/08/09 6,591
283683 미국사시는 아주머니 선물 꼭 도와주세요 9 냠냠이 2013/08/09 1,108
283682 사공이도 하차하나봐요 18 오로라 2013/08/09 4,639